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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칼의 연인
작가 : 춘희
작품등록일 : 2020.8.5

고려시대 폭군 대마왕 충혜왕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전 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 이야기...

‘이 미친놈아. 남자가 남자를 사랑해도 되는 거야?’
‘내가 여자인 걸 알게 됨, 친구 사이도 힘들어지겠지?’

마음을 숨기며 쌓아가는 강이와 혁의 애로틱한 우정, 아슬아슬 사랑의 줄타기!!!

사랑하는 여인이 남자로 살 수밖에 없는 불합리한 세상을 바꾸기 위해 자신의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깔깔대며 보다 어느 순간 눈물이 흐르는,
묵직한, 사골국물 같은 진한 액션 달달 로맨스~~♡♡

“널 사랑하면서부터 멎는 게 많아졌어.
심장이 멎고, 숨이 멎고, 시간이 멎었어.
온통 니 생각으로 내 모든 게 멎었어!”

 
# 내 심장이 고장 났나봐
작성일 : 20-08-08 20:52     조회 : 268     추천 : 0     분량 : 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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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쉬어 그런가? 아님, 초경을 한 뒤라 그럴까? 매일 오르던 산이었는데, 오늘따라 새로운 느낌이었다.

 

 ‘아~ 풀냄새, 나무 냄새, 더 싱그러워졌네.’

 

 아지트에 도착하니, 혁은 없었다.

 

 ‘왜 아직도 안왔어? 해 뜬지 언젠데...!’

 

 혼자 연습을 시작했다. 강이의 숨소리, 발소리, 기합소리, 목검으로 허공을 가르는 소리에 잠들었던 산이 깨어나고 있었다.

 

 “야~~ 이강이!!”

 

 쩌렁쩌렁~~

 신나서 소리치는 혁의 목소리가 어찌나 크게 울려퍼지는지, 새들이 깜짝 놀라 푸드덕 날아오를 정도였다. 하지만, 강이는 연습에 몰두해 듣지 못했다.

 

 “언제 왔어? 일찍 왔어?”

 

 강이가 보이자마자, 반가움에 얼마나 쏜살같이 달렸는지, 혁은 숨을 헐떡거리며 강이를 바라봤다. 오랜 연습으로 강이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고,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혀있었다.

 

 “아휴 땀 좀 봐. 언제 온 거야?”

 

 혁은 자기도 모르게 땀을 닦아주려고 손을 뻗었다.

 

 “됐어! 괜찮아.”

 

 강이가 슬쩍 피하며 자기 옷소매로 쓰윽 닦았다.

 

 “강이 너...., 아직도 화난 거야? 다신 안놀릴게.”

 “너 때문 아니라니까.”

 “근데, 왜그래?”

 “내가 뭘?”

 “자꾸 퉁명스럽게 그러냔 말이야. 찾아가도 돌아가라고만 하고.”

 “내가 언제 퉁명스럽게 했다 그래....”

 

 사실, 강이는 초경을 하면서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꼈다.

 

 ‘아무리 남자로 살아가려 애써도 난 여자구나..!’

 ‘혁하고 예전처럼 허물없이 지내다, 여자인 게 들키는 거 아냐? 이젠 거리를 좀 둬야하나...!’

 

 집에 있는 며칠동안 이런저런 별의별 생각을 다하며 지냈다.

 

 “얼굴 봤으니 됐다. 가봐야 돼.”

 “지금 와놓고 간다고? 연습 안해?”

 “오늘은 가볼 데가 있어. 혼자 해.”

 “내가 며칠 안왔다고, 똑같이 그러는 거야?”

 “내가 너야? 이유 없이 화내고 안오고 그러게?”

 “그런 거 같은데. 기지배처럼 삐져서,”

 

 내려가던 혁이 홱 돌아섰다.

 

 “우리 사이에 이제 ‘기지배’란 말은 금지야. 나도 안할테니, 너도 하지마.”

 

 단호한 혁의 모습에 강이는 멀뚱히 쳐다만 봤다. 혁은 다시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디 가는데?”

 “나중에 봐.”

 “이렇게 갈 거면서 왜 왔어?”

 “너 왔는지 궁금해서.”

 “삐진 건 아니고?”

 “아니래두, 진짜 갈 데가 있어서 그래.”

 “갈 데 어디? 어딜 가는데?”

 “넌 몰라도 돼.”

 

 ‘넌 몰라도 돼’ 이 말에 약이 오른 강이는 소리쳤다.

 

 “왜 내가 몰라야 되는데?”

 

 혁이 강이를 빤히 바라봤다.

 

 “거봐. 너도 화나지? ‘(강이 말투) 넌, 몰라도 돼. 돌아가!’ 이 말이 얼마나 서운하고, 날 화나게 만들었는지, 이제 알겠어?”

 “뭐어? 그래서, 똑같이 갚아주는 거야???”

 “아냐, 진짜 갈 데가 있어서 그래.”

 “진짜 갈 데 어디? 나도 같이 가.”

 “멀어. 말 타고 가야 돼.”

 “그래도 가”

 

 혁이 강이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찬찬히 훑어봤다.

 

 “뭘 그렇게 훑어봐?”

 “이 정도면 깔끔하니 괜찮네.”

 “?????”

 “그럼, 말 끌고 장승 앞에서 봐.”

 

 * * * * *

 

 혁과 강이는 말을 타고 산길을 달렸다. 언덕을 넘고넘고 또 넘어 어느 마을에 도착했다.

 

 “여긴 어디야?”

 “신부집”

 “신부집? 누가 혼례를 올려?”

 “나!”

 “너어?”

 

 ‘너어?’ 소리가 얼마나 컸는지, 주변 사람들이 다 쳐다볼 정도였다.

 

 “아니 왜 그렇게 놀래. 열여섯이면, 나도 이제 혼례 올릴 나이가 됐잖아?”

 “그래, 그렇지. 그렇긴 한데... 이 중요한 걸 혼례 날 말하는 게 어딨어?”

 

 아닌 밤 중에 홍두깨라더니, 갑자기 혁이 혼례를 올린다니, 강이가 놀랄 수밖에.

 

 “말하러 갔는데, 니가 계속 돌아가라고 해서 말 못했지.”

 “그래도 그렇지, 그동안 아무 말 없다 갑자기....”

 

 강이는 머리가 하얗고 멍해지는 거 같았다.

 

 ‘뭐야, 그럼 며칠 전 그 얘기가 진짜였어?’

 

 며칠 전 강이가 집안을 산책하고 있는데, 정자에서 강이아버지 광재와 혁이아버지 도균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죽마고우인 두 사람은 껄껄껄 즐거워보였다.

 

 “이제 장가갈 나이가 되긴 했지. 하하하하...”

 “곧 할애비도 되겠지..”

 

 돌아서며 들었던 그 얘기가, 혁의 혼례 얘기였던 것이다.

 

 ‘혁이 혼례를 치르는데, 나만 몰랐던 거야?’

 

 강이는 멍한 상태로 혁을 쳐다보는데,

 

 “뭐야, 진짜 믿은 거야?”

 “??????”

 “푸하하하 너 진짜, 하하하, 내가 혼례 올린다 믿은 거야?”

 “아니야 그럼?”

 “하하하. 하하하.”

 “뭐야 또 장난친 거야?”

 “당연히 아니지!! 내가 제일 친한 너한테 말도 없이, 왜 도둑혼례를 올려. 하하하 아이고 배야. 하하하하”

 

 혁은 강이의 얼굴을 보며 배꼽을 잡고 웃어재꼈다. 강이는 여전히 멍한 채 혁을 바라만 봤다.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 말이야....”

 

 배꼽을 잡은 혁은 얘기하기 시작했다. 어제 혁이 족집게 선생 제자들과 무예연습을 마치고 헤어질 때였다.

 

 “아참 내일 이 녀석 어른 되는 날이야.”

 “어른?”

 “내일 혼례 올리는데, 혁이 너도 와서 축하해 줘.”

 “새신랑 될 친구를 내 요즘 너무 몰아세운 거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니 덕에 여기 모두들 한수 배우고 실력도 늘고 있어.”

 

 스승한테 잘보이려고 친구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걸 보며 혁도 최선을 다해 가르쳐줬다.

 

 “내일 올 수 있지? 며칠 안됐지만, 무예로 다져진 우정이잖아, 우리가.”

 “가야지. 꼭 갈게.”

 

 이렇게 해서 혁은 강이까지 데리고 혼례식에 오게 된 것이다.

 

 “하하하하 아이고 배야. 하하하하”

 

 혁한테 속은 걸 안 강이는 화가 나면서도 한편으로 다행이다 싶었는데...막 웃던 혁이 강이를 빤히 바라봤다.

 

 “근데 강이 너, 내가 혼례를 올린다는데, 축하는 못할망정, 표정이 왜그래?”

 “내 표정? 내 표정이 어떤데?”

 “울상이야.”

 “내가? 아닌데? 이제 귀찮게 안놀아줘도 되겠구나, 좋아하는 표정인데?”

 “뭐? 귀찮아? 안놀아줘도 돼?”

 

 혁이 매섭게 노려보자,

 

 “아, 아까부터 계속 배가 아파서...아.... 배야...”

 “너어! 내가 귀찮아?”

 “... 근데 뒷간이 어디야?”

 

 강이는 얼른 그 자리를 피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혁의 혼례식이 아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후유~~ ’

 

 * * * * *

 

 “저기 저 녀석, 새신랑이 내 친구야.”

 “친구?”

 “응 새로 사귄 친구야.”

 “나 말고도 친구가 있었어?”

 

 강이는 은근 서운했다.

 

 “너 없는 동안 만들었지. 다들 성격도 좋고, 무예에 대한 집념도 강하고...”

 

 ‘칫!’

 

 자기 말고 다른 친구들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혁을 보자, 강이는 입을 삐죽였다.

 

 “신부 입장이오~~~~~”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신부로 향했다.

 

 “아이고 고와라.”

 “선녀가 따로 없네.”

 

 강이도 신부를 빤히 바라봤다. 부끄러워 고개도 못들지만, 얼핏 보이는 배시시 미소 짓는 모습이 봄날의 햇살처럼 싱그럽고 마냥 어여뻤다.

 

 ‘하.. 예쁘다. 나도 여자로 살았다면, 저렇게 예쁘게 치장하고 혼례를 올리겠지?’

 

 초경을 하고 난 뒤여서 그런 걸까? 여자로 살았다면 어땠을까, 여자로 사는 삶은 어떨까? 부쩍 그런 마음이 들었다.

 

 강이는 신부한테서 시선을 뗄 수가 없었다. 저렇게 고운 여인은 어머니 윤씨부인 이후, 처음 봤다.

 

 “뭘 그리 넋 놓고 봐?”

 “신부....! 예쁘다.”

 “니가 더 예뻐.”

 

 니가 더 예뻐라니!!

 으악!!!!

 혁은 순간 당황했다. 자기 입에서 그런 말이 불쑥 튀어나올 줄 몰랐다.

 

 “뭐라 그랬어? 지금??”

 “니가 더 예쁜, 신부를 못봐서 그렇다고...”

 “아아~~ 난 신부는 처음 보는데, 참 곱고 단아하고 어여쁘네. 부럽다.”

 

 자기도 모르게 툭 내뱉어 버린 말... ‘부.럽.다!’

 

 ‘내가 저 아이를 부러워하고 있구나....’

 

 “뭘 부러워. 너도 저런 신부 얻으면 되지.”

 

 혁의 말에, 강이가 어색하게 피식 웃었다.

 

 “그런 날이 올까.... 저 신랑은 좋겠다. 저렇게 어여쁜 색시를 얻어서. ”

 “강이 너도 신부 보니 장가 가고 싶은가 보네.”

 “넌 안가고 싶어?”

 “나? 가고 싶지. 예쁜 색시 얻어서 아들 딸... 열 명은 낳고 살 거다.”

 “열 명?”

 “너무 적나? 스무 명?”

 “뭐어? 스무 명”

 

 혁의 말에 웃음이 나오면서도 강이의 시선은 신부한테서 떨어지지 않았다. 신부가 꼭 자기인 것처럼, 자기가 혼례라도 올리는 냥, 감정이입해 보고 있었다. 그러다 중간에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터져 나왔다.

 

 ‘여자로 태어났다고, 다 남자로 살아가는 게 아닌데... 저 애는 잘 커서 혼례도 올리는데, 난 왜 남자로 살아가고 있을까? 난 왜 사내로...’

 

 구경하는 사람들이 밀려들면서 강이과 혁은 점점 더 좁혀졌다. 어중간하게 서 있던 두 사람은 서로 마주보게 됐고, 점점 밀려 콧김이 닿을 정도로 아주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어색했지만, 애써 태연한 척 했다. 강이는 고개를 돌려 신부 쪽으로 시선을 보냈지만, 온 몸의 신경은 혁한테 가 있었다.

 

 그런데!!!

 강이보다 혁이 더 문제였다. 가까이서 강이의 하얀 목덜미를 보는 순간! 쿵! 하고 심장이 떨어지는 듯, 갑자기 고장 난 것처럼 쿵! 쿵! 심하게 쿵쾅대고 있었다.

 

 산짐승한테 쫓겨 죽어라 도망칠 때도 이정도로 심장이 뛰진 않았다. 숨이 끊어질 뜻 칼싸움을 해도 이렇게 심하게 요동친 적 없이 없었다. 천둥 치듯 날뛰는 심장 때문에 혁은 그야말로 안절부절~~

 

 ‘아 왜 이래, 왜 이래 나....!’

 ‘내가 정말 이 녀석을 맘에 둔 거야?’

 ‘내가 남자를? 나 미친놈이야?’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 난 남잔데, 남자를.....’

 

 혁은 절망스럽기도 하고, 기가 막힌 상황에 괴롭기도 했다.

 

 ‘나는 너 때문에 심장이 터질 거 같은데, 넌 신부만 쳐다보냐?’

 

 그러면서도 딴 데만 쳐다보는 강이한테 은근히 화도 났다.

 

 “아~~~ 미치겠네. 돌아버리겠어.”

 

 혁의 외침에 강이가 혁을 올려다봤다. 혁의 얼굴이 벌게지고 땀이 맺혀있었다.

 

 “어머, 이 땀 좀 봐.!”

 

 강이가 혁의 이마를 소매로 콩콩콩 닦아주자, 온몸이 찌릿! 그 순간 혁은 번개를 맞은 듯 온몸이 불타오르며 마비되는 것 같았다.

 

 ‘진짜구나. 진짜 내가 널, 내가 널.... ’

 

 “야 너!”

 

 혁은 자기도 모르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하지만, 할 말이 없었다. 머리가 하얀 게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왜 이렇게 땀을 흘려....”

 

 강이가 또다시 혁의 땀을 닦아주려고 손을 드는데, 혁이 강이의 손목을 확 잡았다.

 

 “너!...”

 “?????”

 “너 아까 니 땀은 못닦게 하면서, 내 땀은 왜 니 맘대로 닦는데?”

 “뭐?”

 “그러니까... 그러니까 내 말은...”

 “????”

 

 혁은 말도 안되는 이 상황을, 자기 마음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강이야...”

 “어.”

 “이강이!”

 “말해, 왜 그래?”

 

 뭐라 말해야 할지도 몰랐다. 무엇보다 자신이 미친놈처럼 느껴졌다. 그러면서도 강이한테 니가 좋다고 말하고 싶었다. 널 좋아해! 소리치고 싶어, 목구멍이 근질근질, 온몸이 화끈거렸다. 태어나서 이렇게 안절부절한 순간은 없었던 거 같다.

 

 “강이야...나 어쩌니....”

 “뭐얼 어째?”

 “그러니까,,, 그러니까...”

 “말해...왜 그러는데... ”

 “강이야.... 그게........”

 “왜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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