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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꿈속에서 봤습니다.
작가 : 정관월
작품등록일 : 2020.7.31

신은 인간존재 그 자체를 아꼈다. 인간의 사악함과 불완전함까지도.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더 빨리 거짓들이 쌓여 갔다. 악이 처벌받기도 전에 더 빨리 새로운 악이 생겨났다. 그래서 인간을 창조한 이래 처음으로, 신이 직접 관여했다. 약한 자를 구하고, 악을 완전히 배제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저 깨어진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고대왕국, 휘나라 왕실의 적통 후계자 정재현. 신은 그의 혈통에 선물을 주었다. 어쩌면 그것은 축복이자 저주. 그리고 상큼발랄한 소녀 지영. 그들에게 점점 다가오는 거대한 진실.

#꿈 #미래 #달달 #알콩 #달콩 #예지몽 #운명

 
12화. 낚시
작성일 : 20-08-08 00:32     조회 : 268     추천 : 0     분량 : 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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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지영의 방.

 책상 위에는 많은 수의 문제집들이

 가지런히 정리되어있다.

 책상 옆 책장에도 많은 책들이

 빼곡히 꽂혀있다.

 

 “흑..”

 “흑흑”

 

 침대의 머리맡에는

 강아지, 토끼, 곰 같은

 여러 동물 인형들이

 엎드려 울고 있는

 그녀를 지켜주고 있었다.

 

 방금 전까지 그녀의 곁에서

 그녀를 토닥토닥 보듬어 주고 있던

 그녀의 엄마는 지금 점심을

 만들러 부엌에 갔다.

 그녀가 먹고

 울끈 불끈 힘을 낼 수 있도록,

 최고의 자신작인

 엄마 표 핵폭발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딱딱딱딱

 딱딱딱딱

 

 그녀의 엄마가 야채를 써는

 맑고 경쾌한 소리가

 그녀의 방까지 들려온다.

 

 그때였다.

 

 그녀는 무언가 위화감을 느꼈다.

 

 그녀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앉아,

 쓰레기통 쪽을 바라본다.

 

 바닥에 구겨진 재현의 편지.

 

 ‘도대체 저걸 언제 준 거지...?’

 

 그녀가 다시 병실로 돌아온 이후로

 그와는 단 한순간도 마주치지 않았다.

 

 ‘!!!’

 

 그녀는 벌떡 일어나서

 편지를 주운 다음,

 다시 펼쳤다.

 

 [지영아, 이 편지를 읽을 때쯤엔

 이미 너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고 난 후겠지.]

 

 그녀의 눈이 놀라서 커졌다.

 

 ‘뭐야 그럼?!!!’

 

 ‘그전에 이미 알고 있었다는 거야?!!’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거지?’

 

 [그리고 그 여자와 난

 절대로 그런 관계가 아니야.]

 

 그녀의 눈동자가 떨리고 있다.

 

 ‘그럼 왜 미리 그 상황을

 피하지 않은 거야?’

 

 ‘...’

 

 ‘피할 수 없었다는 거야...?’

 

 ‘왜...?’

 

 촤락-

 

 지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썰렁한 골목길.

 재현은 지금,

 지영의 집 담벼락에

 등을 대고 앉아서

 책을 읽고 있다.

 

 지영의 집은,

 도심으로부터 조금 떨어져 있을 뿐인데,

 근처에 집들만 몇 채 있을 뿐

 그 흔한 카페도 하나 없다.

 

 텁.

 

 차가 그녀의 집 가까이로 오는

 소리가 날 때마다, 그는 책을 덮고

 

 마치 포식자를 경계하는 미어캣처럼,

 온 신경을 동원해 경계하고 있다.

 

 그는 지영이 정말로 위험해지면

 무슨 짓을 해서라도 그녀를

 구할 생각이다.

 

 ‘하지만 신중해야해,

 혹시 내가 경찰에 잡혀간다면

 그녀를 보호할 사람은

 아무도 없어져.’

 

 촤락-

 

 그는 그런 생각을 하며

 또다시 책을 펼쳐들었다.

 

 [마침내 나는 왕비와 후궁

 둘 모두를 사랑하게 되었다.]

 

 [나는 어느 한쪽이 서운해 하지

 않도록 늘 신경을 썼다.]

 

 [두 사람을 동시에 사랑한다는 건,

 참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혹시 내 후손들 중

 일부다처를 원하는 자가 있다면

 절대로 그렇게 하지 말기를

 강력히 충고한다.]

 

 [어찌되었든 나의 노력으로 마침내

 그 둘이 친자매처럼 친해졌다.]

 

 [아마 세상의 그 어떤 왕실에서도

 고금을 통틀어 이런 상황은

 불가능할 것이다.]

 

 [모든 것이 잘 되어가는

 상황인데, 뭔가 불길하다.]

 

 [다음엔 더 많이 데려올 거다]

 

 [그래, 분명 눈이 붉게 빛나던

 그자가 그렇게 말한 후

 한참이 지났다.]

 

 [곧 무언가가 일어날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끊이질 않는다.]

 

 [꿈을 꾸었다.]

 

 [꿈에서 제국 황제의 눈이

 붉게 빛나고 있었다.]

 

 [그는 직접 엄청난 대군을 이끌고

 이곳으로 진격하였다.]

 

 [아마도 그저 단순히

 살육을 위해 오는 것이겠지.]

 

 [그런데 이상하다.]

 

 [제국수도에서 여기까지 오는 데는

 아무리 서둘러도 7일은 걸린다.]

 

 [그만한 대군이라면

 훨씬 더 걸릴 텐데,

 어떻게 오려는 거지?]

 

 [붉은 빛은 태양이 떠있는

 동안에는 힘을 쓸 수가 없다.]

 

 [아마도 황제는, 낮이 되면 정신을

 차리고 회군하려 할 것이다.]

 

 [또 꿈을 꾸었다.]

 

 [그 꿈속에서 보았다.]

 

 [황제의 곁에

 눈이 녹색으로 빛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황제의 귓가에

 무언가를 속삭였다.]

 

 [그러자 황제는

 마치 혼이 빠져나간 것처럼

 눈에서 생기를 잃어버렸다.]

 

 [한서윤.]

 

 [아마도 그 여자는

 인간을 조종할 수 있는 것 같다.]

 

 [참으로 비극이다.]

 

 [나를 사모한다 하며

 내 주위의 사람들을 해치는

 걸로도 모자라

 내 백성들을 도륙하러 온다니.]

 

 [나를 보면 또,

 사랑 받기를 원하겠지.]

 

 [분명 그 때, 그녀에게

 입을 맞춤으로써 녹색 빛이

 사라졌다.]

 

 [입을 맞추기만 한다고 해서

 떨어져 나오는 것일까?]

 

 [멸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어찌 되었든, 제국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만약 내가 진다면,

 백성들도 무참히 학살당하겠지.]

 

 스르륵

 

 책을 보던 재현의 고개가

 천천히 앞으로 기울어졌다.

 어느샌가 그의 눈은

 깊이 감겨있다.

 지난밤에 잠을

 거의 자지 못했기 때문이다.

 

 재현은 또 꿈을 꾼다.

 

 깜깜한 저녁.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낡은 집 주위로

 길게 늘어져 있는 폴리스 라인.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지영이 갇혀있던 그 폐가,

 그녀가 또다시

 그 안에 묶인 채 쓰러져 있다.

 그녀는 두려움에 떨고 있다.

 재현된 악몽.

 

 이내 곧, 눈이 녹색으로 빛나는

 그 여자가 나타났다.

 

 씨익-

 

 불길한 웃음.

 

 ‘지금은 좀 춥겠지만,

 곧 따뜻하게 해줄게.’

 

 지난 번 꿈에서 봤던

 그 택시기사가 폐가에

 불을 붙인다.

 

 순식간에 불길이 거세진다.

 

 텁-

 

 차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고

 재현이 잠에서 깨었다.

 

 ‘문 닫히는 소리?’

 

 부르-응

 

 그는 재빨리 일어나서

 그녀의 집 대문 앞으로

 달려갔다.

 

 택시 한 대가 빠르게

 멀어지고 있었다.

 

 씨익-

 

 룸미러를 보면서,

 그 여자는 미소를 지었다.

 

 하-아

 스-읍

 

 지영은 엄마가 만들어준

 핵폭발 떡볶이를 맛있게

 먹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시뻘건 떡볶이가 주는

 극한의 매운맛은 힘들고 슬픈 느낌을

 잠깐이나마 잊게 해주었다.

 

 그녀는 지금 침대 위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앉아있다.

 

 지금 그녀는 아무 생각이 없다.

 

 방 전체에 지나칠 정도의

 고요함이 감돈다.

 

 “문자왔쑝~!”

 

 그녀는 깜짝 놀라 눈을 떴다.

 

 재현에게서 온 문자였다.

 

 [다 설명할게,

 잠깐 볼 수 있을까?]

 

 [병원 맞은 편 카페에서 기다릴께.]

 

 그녀의 마음속의,

 풀리지 않는 의문하나.

 

 그녀는 그걸 알고 싶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면서도,

 그녀를 좋아한다면서도,

 그 여자와 그런 사이도 아니라면서도,

 

 어째서 그렇게 한 건지.

 

 ‘그럴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던 걸까..?’

 

 그것은 기대일까,

 아니면 희망일까.

 그것도 아니면 허망한 바람일까.

 

 그녀는 외투를 걸치고

 급하게 방문을 열고 나간다.

 그녀의 엄마는 화장실에 간 건지

 보이질 않는다.

 

 그녀는 현관에서,

 신발장에 비스듬히 기대어진

 목발을 보더니 잠깐 멈칫 한 후

 신발만 신고 절뚝거리며

 밖으로 달려 나간다.

 

 때마침 집 앞에

 택시가 한 대 서 있었다.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곧장 뒷좌석에 올랐다.

 

 텁-

 

 부르-응

 

 택시가 빠른 속도로 멀어진다.

 

 띵동-

 

 지영의 집에 초인종 소리가

 울려 퍼졌다.

 

 ‘혹시 몰라

 아직 집에 있을 수도 있어!’

 

 지영의 엄마가 말했다.

 

 “누구세요?”

 

 “아, 저 지영이 친구, 재현인데요,

 혹시 지영이 지금 집에 있나요?”

 

 그녀는, 인터폰에서 수화기너머로

 갑자기 남자애의 목소리가

 들려와서 조금 당황했다.

 

 “음.. 지금 방에 있을 걸?”

 

 “들어-”

 

 그녀의 말을 끊고, 그가 말했다.

 

 “아, 아니요, 확인했으니까

 전 가보겠습니다.”

 

 “휴-”

 

 ‘다행이다.’

 

 재현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달깍-

 

 지영의 엄마는

 수화기를 다시 걸어놓았다.

 

 그녀는 고개를 갸웃했다.

 

 ‘친구 중에 남자 애가 있었나...?’

 ‘재현이...’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름이었다.

 

 ‘아, 지영이를 구해준

 그 학생 이름이 재현이었지?!!!’

 

 ‘그런데 그 학생은 워낙 심하게

 다쳐서 아직 회복이 다 되려면

 멀었다고 하던데...’

 

 ‘무슨 일이지...?’

 

 그녀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한 채,

 딸의 방으로 가서 노크했다.

 

 똑똑.

 

 “지영아-”

 

 방에서는 아무런 인기척도 없었다.

 

 덜꺽.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침대 위에 잔뜩 구겨졌다 펴진 듯한

 편지 한 장만 놓여있을 뿐,

 그녀의 딸은 보이지 않았다.

 

 텁-

 

 부르-응

 

 “어!”

 “갑자기 이렇게...”

 

 갑자기 택시가 빠른 속도로 달린다.

 

 거기다, 조수석에 누가 타고 있었다.

 

 무서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어디선가 본 듯한 얼굴.

 

 ‘팔짱을 끼고 있던 그 여자!’

 

 씨익-

 

 ‘저기 혹시나 해서 말이야,

 허튼짓 하지 말고,

 얌전히 있는 게 좋을 거야.’

 

 ‘안 그러면,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칠 수도 있으니까.’

 

 그 여자는 다시 정면을 보고 있다.

 

 ‘입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어!!!’

 

 ‘인간이 아니야...!’

 

 ‘설마...’

 

 “재현이는 어딨어?!!”

 “재현이한테 뭘 어떻게 한거야!”

 “만약 재현이가 다치면

 내가 너 가만 안 둘거야!!!”

 

 어디서 그런 패기가 나온 건지

 지영은 두 주먹을 꽉 쥐고,

 눈에 힘을 빡 준 채 외쳤다.

 

 그 여자가 다시 돌아보며

 증오가 가득한 눈빛으로

 지영을 노려본다.

 

 ‘가만 안 두면...?’

 ‘니가 뭘 어쩔건데...?’

 

 씨익-

 

 ‘니가 조용히만 있으면

 그가 다칠 일은 없을 거야!’

 ‘부디 얌전히 굴길 바래.’

 

 스으윽

 

 박경식 경위는 지금

 얼마 전에 사건이 있었던

 그 폐가에 다시 들어와 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단 말이지...’

 

 ‘왜 이런 곳에 집이 있을까...?’

 

 ‘거기다, 자그마치 9구의 시체라...’

 

 그의 머릿속에 사람을 한 손으로

 들고 있던 괴력의 존재가 떠올랐다.

 

 ‘그의 형 1명을 제외하면,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람들.’

 

 ‘가족도 있고 재산도 많은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 이유가

 도대체 뭐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그는 고개를 갸웃했다.

 

 피식.

 

 ‘하긴...’

 

 그는 사실 지금의

 자기 자신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는 형사시절 전과 10범 이상의

 상습강간범을 잡은 적이 있었다.

 

 그는 아직 고등학생도 되지 않은

 여자아이를 덮치려는 범죄자를

 우연히 목격하고는

 범죄자의 그 부분을

 회복이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파괴시켰다.

 

 하지만 그에게 돌아온 건,

 징계와 보직변경.

 그는 파출소로 전근되었다.

 

 물론 자신이 구해준

 소녀가 자주자주 보내주는

 손 편지도 있었지만,

 자신이 형사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살던 사람이

 더 이상 형사가 아니게 되었을 때,

 그가 느꼈던 좌절감은 끔찍했다.

 

 일이 끝나면 자주 술을 마셨고,

 늘 짜증스러웠다.

 

 “정의 x발.”

 “x같은 소리하고 있네!”

 “정의로우면 손해 보는

 더러운 세상!”

 

 그러던 어느 날 새벽,

 그 소년의 전화를 받고나서부터

 모든 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가 그 살인마를 죽인 후

 파출소장은 그를 심하게 갈궜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총을 쏘면 어떡하나?!!”

 

 “이거 과잉진압이니 뭐니 하면서,

 총부터 쐈다고, 뉴스에 나와 봐,

 당장에 너도 나도 모가지야!”

 

 “난 이제 퇴직도 얼마 안 남았는데,

 왜 사고를 쳐, 사고를,

 너 때문에 나한테까지 불똥 튀면

 어떻게 책임질 거야?!!!”

 

 하지만 그런 말 같지도 않은 말을

 들으면서도, 그는 오래간만에

 후련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얼마 뒤,

 그는 1계급 특진했다.

 그리고 새롭게 편성된

 연쇄살인사건 전담 수사반의

 반장이 되었다.

 

 그 이후 그에겐 고민이 하나 있었다.

 

 살인마가 죽었다.

 그런데도, 그는 마음속에서

 뭔가가 자꾸 걸려서

 찝찝함을 느꼈다.

 

 ‘분명히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 것 같단 말이지...’

 

 갑자기 집 밖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다.

 

 그는 황급히 화장실에 숨은 후

 소리가 안 나게 천천히 문을 닫았다.

 

 끼이익-

 

 이윽고 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난다.

 

 그는 발자국 소리만 들으며

 몇 명인지 알아낸다.

 

 ‘2명?’

 ‘아니 3명인가?’

 

 젊은 여자가 소리쳤다.

 

 “재현이는 어디있어!”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목소리...!’

 

 퍽-

 털썩-

 

 쮜이-이익, 딱.

 

 촵.

 

 “읍..”

 “으-읍”

 

 to be continued...

 
작가의 말
 

 핵폭발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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