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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K-아이돌 마스터
작가 : 팥소
작품등록일 : 2020.7.31

“형, 저 이제 그만하려고요.”

멤버 시후의 한 마디로 시작된 중소돌 포스타즈(4Stars)의 해체 위기.
그로 인해 리더 영준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룹을 제대로 이끌어보려 한다.

그런 포스타즈에게 주어진 N사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의 출연 기회.
만만치 않은 출연자 라인업으로 고심하는 영준에게 K-팝 고인물이자 떡상의 고수 ‘K-아이돌 마스터’가 접근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그 어떤 아이돌도 떡상 가능하다는데….

이 그룹, 과연 떡상할 수 있을까?

중소돌 포스타즈의 성장을 그린 웃음과 감동의 우당탕탕 휴먼 드라마.

 
2군 제국으로 가는 길
작성일 : 20-08-06 14:18     조회 : 318     추천 : 0     분량 : 5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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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사 스페셜 쇼의 주인공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1군 아이돌들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파이어〉와 〈엠파이어〉에 출연하기 위해 경쟁하는 〈로드 투 엠파이어〉. 그런데 그런 〈로드 투 엠파이어〉에마저 출연이 어려운 아이돌들이 있었다. 2군도 아닌, 3군 혹은 그 이상으로 불리는 아이돌들. 그런 아이돌들을 발굴하여 〈로드 투 엠파이어〉로 보내겠다, 는 게 바로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 이하 〈로로엠〉의 취지였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로투엠〉은 뭐며, 〈로로엠〉은 또 뭐냐 싶겠지만, 이런 골 때리는 기획에도 나오고 싶어 하는 아이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웰컴 투 파라다이스〉가 의외의 성공을 거둔 후, 그를 담당했던 김현우 피디의 입지가 탄탄해진 탓이었다. 영준은 그런 화제의 프로그램에 미팅을 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미팅에 가기 전 영준은 재연에게 간단하게 톡을 남겼다. 돌아온 답은 “잘 하고 와.”라는 심플한 한 문장뿐이었지만, 그 안에 담긴 응원의 마음이 여실히 느껴졌다.

 

 N사에서 이뤄진 미팅은 다행히 성공적이었다. 무엇보다 깊은 수렁에서 벗어난 리더 영준의 간절함은 그 누구의 눈에도 보일 정도였다. 게다가 아버지의 탈퇴 강요에 시달리는 시후, 당장의 생계유지를 위해 큐팡맨 알바 중인 익한과 대학 수시 준비 중이라는 치오까지. 멤버들의 스토리에 서사로 풀어낼 게 많다며 김현우 피디는 매우 흡족해했다.

 

 “재연 씨가 영준 씨 정신 차렸다더니 진짜였네.”

 “예?”

 “영준 씨 이야기도 써 먹을 게 많을 거 같아. 나중에 개별 인터뷰로 따긴 하겠지만.”

 

 김 피디의 말에 영준이 고개를 푹 숙였다. 부끄러운 제 과거가 생각난 탓이었다. 그런 영준의 마음을 읽었는지 김 피디가 영준의 어깨를 팡팡 두드렸다. 꽤나 힘찬 손길에 커다란 영준의 몸이 힘없이 앞으로 쏠렸다.

 

 “계속 승승장구만 하는 것보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굴곡 있는 게 연예인으로선 좋을 수 있어요.”

 “진짜요?”

 “그러엄.”

 

 김 피디가 갑자기 목소리를 낮추며 말을 이었다.

 

 “뽑아낼 게 많잖아.”

 

 김 피디의 눈빛이 번뜩였다. 순간 영준의 머릿속엔 ‘악마의 편집’ 같은 문구가 둥둥 떠다녔다.

 

 “시청자들은 뭐가 됐든 스토리를 좋아해. 다 잘 하고 다 잘 풀리면 인생 무슨 재미야?”

 

 재미있을 것 같은데. 영준이 속으로 생각했으나 애써 말을 삼켰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옆에 있던 멤버들이 김 피디를 향해 꾸벅 고개를 숙였다.

 

 “아이고, 뭘요. 사실 〈웰컴 투 파라다이스〉가 생각보다 잘 돼서 〈엠파이어〉 3부작까지 하게 된 건데. 이거 다 출연자들 역량인 거 알지?”

 

 너희들이 잘 해야 프로그램도 산다, 는 뉘앙스였다. 그 말에 멤버들은 긴장했다.

 

 “우리는 조작, 악마의 편집, 이런 거 없어. 정말 출연자들 역.량.대로 정직하게 결과 나오게 할 거니까.”

 

 이어진 김 피디의 말에 영준이 침을 꼴깍 삼켰다.

 

 “우리가 잘 부탁 드려야죠.”

 

 순간 날카롭게 멤버들을 훑는 김 피디의 눈빛에 멤버들의 몸이 그대로 굳었다.

 

 “와플엔터에서도 최대한 신경써줄 거라 믿어요. 대표님 요새 투자 다시 잘 되시는 거 같던데.”

 

 옆에 서 있던 새로운 매니저를 향해 김 피디가 웃으며 말했다. 〈로로엠〉을 위해 급하게 채용한 매니저였기에 전후 사정을 잘 모르는 그는 그저 멀뚱하게 서 있을 뿐이었다.

 

 그럼 이만. 김 피디는 짧게 인사를 건넨 뒤 자리를 떴다. 남겨진 멤버들이 긴장이 풀린 듯 앓는 소리를 내며 자리에 주저앉았다.

 

 “와, 우리 할 수 있을까요? 된다고 해도 자신이….”

 

 시후가 약한 소리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라는 새로운 형식이었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뿐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찍는 ‘셀프캠’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도 이후 있을 투표에 큰 영향을 줄 게 분명했다. 카메라 앞에서라면 언제든 최대한의 매력을 뽐내야만 했다.

 

 “경연도 빡센데 이제 하다하다 리얼리티까지….”

 

 계속되는 시후의 말에 치오가 벌떡 일어났다.

 

 “형! 벌써부터 약한 소리부터 하면 어떡해요! 우린 무조건 1등, 1등!”

 “아니… 지금 이제 막 미팅 끝났거든?”

 

 역시 십대의 패기는 대단했다. 흥분한 치오를 영준이 겨우 달랬다. 너무 기가 죽는 것도 좋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기대하는 것도 좋지 않았다. 리더로서 영준은 평정을 지켜야 했다.

 

 “형, 저 이제….”

 “어?”

 

 익한의 말에 영준이 눈을 껌벅이다 시간을 확인하고는 아, 소리를 냈다. 큐팡맨이 될 시간이었다.

 

 “후딱 끝내고 숙소로 갈게요.”

 

 익한은 큐팡맨 캡 모자를 쓰고 짐을 챙기며 씨익 웃어보였다. 생긴 건 무서워도 웃으면 귀여운 구석이 있었다. 영준이 익한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잘 갔다 와, 형. 돈 많이 벌어 와~”

 

 치오가 장난스런 말투로 익한에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

 

 “오구오구, 형아가 돈 많이 벌어서 우리 치오 까까 사줄게.”

 

 익한 또한 장난스레 받아치며 우쭈쭈 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치오가 바로 정색하며 우웩, 하고 토하는 시늉을 했다.

 

 이런 미팅 한 번만으로도 멤버들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영준이 상기된 얼굴로 멤버들을 바라보았다. 느낌이 좋았다.

 

 *****

 

 〈로로엠〉 출연이 확정되던 날, 멤버들은 서로를 얼싸안았다.

 

 “될 줄 알았다니까요!”

 

 치오가 벌게진 얼굴로 소리쳤다. 방방 뛰며 흥분하는 모양새가 딱 그 나이대 어린애 같았다.

 

 “잘 해봐요, 우리, 진짜….”

 

 익한이 어울리지 않게 울먹였다. 날카롭게 올라간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형….”

 

 시후 또한 언제 탈퇴 얘기를 했었냐는 듯 진심으로 기쁜 얼굴이었다. 이번이 포스타즈의 미래를 결정할 사실상 마지막 기회일 것이다. 이 사실을 모두 알고 있었기에 더욱 감회가 남달랐을 터였다. 영준 또한 기쁘고 즐거운 마음뿐이었다. 그때는.

 

 그리고 며칠 후, 〈로로엠〉의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출연 그룹은 포스타즈를 포함해 총 네 그룹. 멤버들은 노트북 앞에 모여앉아 기사를 살펴보았다.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 어쩌구는 빠르게 넘기고 스크롤을 내려 명단부터 확인했다. TSP(TwoSome Planet), Luv5. 저희와 크게 다를 바 없는 인지도의 아이돌들이었다. 그런데.

 

 “헐, 큐앤에이가 여길 왜 나와요?”

 

 치오가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큐앤에이?”

 “걔네 스타랜드 아니야?”

 

 영준과 시후 또한 동요했다. 큐앤에이(Q&A)라면 〈로로엠〉이 아닌, 〈로드 투 엠파이어〉에 나와도 될 성적이었다. 그런데 대체 왜 〈로로엠〉에? 멤버들이 황망한 표정을 지었다.

 

 포스타즈의 소속사인 와플엔터와 스타랜드엔터는 급부터가 달랐다. 같은 중소라 해도 스타랜드엔터는 이미 성공한 두 개의 아이돌 그룹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 선배 그룹의 팬덤은 큐앤에이에게도 도움이 되었고, 케이블 음방에서 1위를 한 적도 꽤 있었다.

 

 그러다 보니 한창 활동할 때에도 큐앤에이와는 스케줄이 겹칠 일이 없었다. 큐앤에이가 나가는 방송이나 행사는 포스타즈가 나갈 수 있는 수준의 것들이 아니었기에.

 

 “전에 팬싸 태도 논란 있었잖아요. 그때 팬들 많이 떨어져 나갔다던데….”

 

 익한이 작게 중얼거렸다. 그다지 더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말투였다.

 

 “아, 너 큐앤에이랑 친하지.”

 “친하다기보단….”

 

 그냥 같이 연습했었으니까. 시후의 말에 익한이 말을 얼버무렸다.

 

 “익한이 형 빡치게 하는 사이죠.”

 

 옆에 있던 치오가 거들었다.

 

 “맨날 와가지고 사람 무시하고….”

 

 익한이 그만하라는 듯 치오에게 눈빛을 보냈다.

 

 “아, 왜애. 맞잖아. 지들 인기 쪼금 더 있다고 진짜 싸가지 없게.”

 “다 너보다 형이야.”

 “형이면 뭐. 나잇값을 해야지.”

 

 계속되는 이야기에 익한이 몸을 날려 제 손으로 치오의 입을 막았다.

 

 “아, 더럽게! 코로나 조심해야 된다고!”

 

 익한과 치오가 투닥대는 사이, 영준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방송 출연을 하게 된 것까지는 기뻤는데, 막상 만만치 않은 라인업을 보자 눈앞이 캄캄해진 것이다.

 

 “형, 큐앤에이….”

 

 시후가 영준의 눈치를 보며 말했다. 영준이 동생들을 바라보았다. 큐앤에이가 있는데 우리가 이길 수 있겠냐는, 불안과 두려움이 담긴 눈빛을 하고 있었다. 영준 또한 불안하긴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리더로서 그런 불안감을 내비칠 순 없었다.

 

 “순위도 순위지만 우리 얼굴 알리는 데에 집중하자.”

 

 영준은 애써 침착한 척 했다.

 

 “누가 나오든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되니까.”

 

 리더다운 영준의 말에 동생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조금씩 안정돼가는 동생들의 눈빛을 살피며 영준이 몰래 한숨을 내쉬었다. 마음이 착잡했다.

 

 *****

 

 모두가 잠든 컴컴한 숙소 안. 영준은 제 방 침대에 앉아 노트북을 켰다. 룸메이트인 시후는 오늘 아버지의 호출을 받아 본가에 들러 자고 온다고 한 차였다. 무릎에 올려둔 노트북으로 단톡방을 확인한 영준이 작게 웃었다. 〈로로엠〉 출연 소식에 아버지의 마음이 조금 풀린 것 같다는 시후의 메시지와 함께 분홍 토끼 이모티콘이 뛰어다니고 있었다.

 

 톡창을 내리자 영준의 입꼬리가 급격히 내려갔다. 너튜브 창에선 큐앤에이의 무대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멤버들에겐 누가 나오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한 주제에 사실은 제가 가장 신경 쓰고 있었다. 동생들이 잠들자마자 허겁지겁 큐앤에이의 모든 것을 찾아볼 정도로.

 

 ‘잘한다….’

 

 확실히 저희와 달랐다. 노래나 안무 퀄은 물론이고, 기본기부터가 탄탄한 무대였다. 4개월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음원은 85위로 진입. 지금껏 차트인조차 해보지 못한 저희로선 부러운 숫자였다. 게다가 자체 콘텐츠까지 풍족했다. 멤버들이 예능감도 있어 꽤 볼 만했다. 영준이 스크롤을 내려 댓글창을 살펴보았다.

 

 【Q&A saranghae: oppa~ you are so cute :D】

 【Heidi. P: How many international fans are here?】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댓글도 꽤 보였다. 영준이 부러운 듯 입맛을 다셨다.

 

 그나저나 이런데도 왜 굳이 〈로로엠〉에 출연하는 거지? 영준이 고개를 갸웃하다 아까 익한이 한 말을 떠올렸다.

 

 팬싸 태도 논란! 영준이 파랑새 어플을 켜고 큐앤에이를 검색해 보았다. 검색하자마자 인기글에 알계가 저격한 글이 우르르 쏟아져 나왔다.

 

 【큐앤에이 멤버들아, 아이돌이 하고 싶어?】

 【니들한테 외모 평가받으려고 몇 백 써서 팬싸간 거 아닌데요. @QandA_Official】

 【서치해 큐앤에이 Q&A 스타랜드 #큐앤에이 #Q&A #스타랜드 #정신차려】

 

 익한이 이야기한 대로였다. 팬 사인회에서 여성 팬들의 외모를 평가질하고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는 내용이었다. 그로 인해 탈덕한 몇몇 팬들의 구구절절 탈덕문도 올라와 있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직 남은 팬들이 꽤 있었다. 파랑새 팔로수만 봐도 포스타즈의 두 배가 넘었다. 게다가 두 선배 팬덤의 조력 또한 무시할 수 없었다. 왜 〈로로엠〉에 나오는 거야. 인지도부터가 이렇게 차이 나는데. 영준이 잠시 영상을 멈춘 뒤 제 머리를 감싸 쥐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바로 그때였다.

 

 ~까똑~

 

 조용한 방 안에 톡 알림이 울려 퍼졌다. 고뇌에 빠져 있던 영준이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시훈가? 영준이 폰을 들어 메시지를 확인했다.

 

 [K-아이돌 마스터와의 오픈채팅방에 초대합니다]

 

 메시지를 확인한 영준이 멍한 표정을 지었다. 가뜩이나 심란한데 웬 요상한 스팸이…. 영준은 고민 없이 채팅방 나가기를 눌렀다. 그리고 다시 노트북 화면 속 큐앤에이에 집중했다. 하지만.

 

 ~까똑~

 

 또다시 울리는 알림 소리에 영준이 또 폰을 들춰보았다.

 

 [K-아이돌 마스터와의 오픈채팅방에 초대합니다]

 

 “아, 또야. 누군데 자꾸….”

 

 채팅방 나가기를 누르려던 영준의 손이 순간 멈칫했다. 바로 그 아래 달린 메시지 때문에.

 

 [영준씨, 제가 누군지 재연씨한테 물어보세요]

 

 “허어억.”

 

 놀란 영준의 입에서 절로 숨넘어가는 소리가 났다.

 

 나를 어떻게 알지? 게다가 재연이까지? 영준의 눈동자가 격하게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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