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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프로듀스의 방
작가 : 듀얼won
작품등록일 : 2020.8.5

한국 문화를 대표하게 된 K-pop.
그 화려한 무대의 이면에는 수많은 암투가 있다.
그 암투 속으로 상처 입은 아이가 뛰어들게 되고
그 아이가 선한 마음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한
주변 이들의 싸움이 시작된다.

안녕하세요. 요즘 트렌드와 반대로 가는 대하서사 작가 듀얼won 입니다.
스케일 크고, 등장인물 많고, 스토리 복잡하며, 긴 호흡의 작품들을 쓰고 있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 없는 장르이지만 이런 스토리도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이 행복하시길... ^^

 
예선 (5)
작성일 : 20-08-05 14:45     조회 : 255     추천 : 0     분량 : 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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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에서 공개해도 되었을 사이버 무대를 3차 예선에서 공개하며 매치까지 하게 한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담함을 보기 위함입니다. 이희용 박사 같은 천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만큼 저 사이버 무대는 정말로 현실과 똑같을 겁니다. 또한 안전하겠지요.

 그런데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지금까지 전혀 해보지 않았던 시도를 할 때는 누구나 본능적인 공포와 어색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바로 대담함입니다. 그것을 가진 자는 사이버 무대에서도 완연한 실력 발휘를 할 것이고 그게 떨어지는 자는 당황하게 될 겁니다.

 제가 보기에 신민경 양의 대담함은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겪은 고통과 그것을 이겨내며 얻은 강철 멘탈이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저 김지혜라는 연습생은 저런 센 캐릭터 속의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되겠지요.”

 “호오~ 어디 원의 생각대로 되는지 지켜볼까나.”

 원의 예상에 민호는 왠지 그럴 듯하다라고 생각하며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그러는 사이에 연습생들은 차례대로 서서 신체 스캔을 받았다. 사이버 세계 속에서 똑같은 규격으로 생성이 되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그 시간은 상당히 오래 걸렸고 무려 3시간이 지나서야 끝이 났다.

 그런 기다림이 끝난 후 연습생들은 접속 장치에 누웠고 머리에 모자 같은 것을 썼다. 그것은 반짝반짝 빛이 났고 신민경은 마음 편히 눈을 감았다. 그러자 그의 눈꺼풀 밖에서 녹색의 빛이 번쩍였고 곧 그녀는 스르르 잠이 들었다.

 “응?”

 뭔가 이상한 느낌에 신민경은 눈을 번쩍 떴고 자신이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너무나 생생하였기에 신민경은 여기가 사이버 세계가 맞나 하는 의문을 느꼈다. 그냥 자신이 잠들어서 스태프가 옮겨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그리고 그런 의문은 그녀의 옆 자리에 누군가가 반짝이며 생성되는 것을 보자 완전히 풀리게 되었다. 그 존재는 바로 신민경의 상대인 김지혜였다.

 “헉...”

 그녀는 상당히 겁을 먹은 얼굴로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신민경을 확인하자 얼른 표정을 굳히면서 전방을 보았다. 그러는 사이 대기실 의자에는 연습생들이 차례대로 생겨났고 그녀들은 서로를 보면서 가볍게 인사를 나누었다. 다들 신기함과 어색함, 공포를 동시에 느끼고 있었고 어떻게든 그것을 잊기 위해 대화를 하였다.

 그러나 센 캐릭터를 유지해야 하는 김지혜는 그리 할 수 없었고 눈을 감은 채 입을 꾹 다물고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반면 신민경은 그다지 동요하지 않으면서 자기의 차례를 기다렸다.

 그리고 잠시 후 3차 예선이 시작되었고 1조부터 차례대로 나가서 무대를 치렀다. 신민경은 밖에서 들려오는 관객의 함성소리를 들으면서 정말 실제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렇게 1인당 3분 정도의 무대를 하는 식으로 회전이 되어갔고 신민경은 34조인 만큼 상당히 오래 기다린 후 관계자의 말을 듣고 김지혜와 함께 대기실 의자에서 일어나 무대로 걸어갔다.

 “와아...”

 그렇게 대기실을 나온 신민경은 저도 모르게 입을 벌리며 탄성을 터트렸다. 그녀의 앞에 앉아 있는 1천 명의 관객을 본 것이었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관객을 세워놓고 무대를 해본 적이 없었던 그녀는 왠지 모를 희열을 느끼면서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었다.

 “와~ 신민경이다!”

 “아! 나. 저 애 알아. 2차 예선에서 득표수 2위를 했던 애야.”

 “아~ 나도 들었어. 현장에서 본 사람들이 SNS에 올린 것들 보니 대단했다던데? 상대 조가 막강했는데 정말 대등하게 했다고 하잖아. 원맨팀으로 말이야.”

 아직 2차 예선이 방송되기 전이었지만 트위터 등을 통해 특별한 정보들은 다 퍼지고 있었고 두각을 나타낼 만한 인재들은 이미 트위터 동영상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었다. 신민경도 그에 해당하는 존재였다.

 그렇게 신민경을 보며 환호하던 관객들은 그녀의 옆에 선 김지혜를 보자 의아한 얼굴을 했다.

 “뭐지? 저건... 아이돌 하려는 게 맞나?”

 “왜~ 괜찮지 않아? 다 똑같은 스타일보다는 저런 캐릭터도 좋아 보이는데...”

 “그야 나도 제니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뭔가 위축되어 있는데? 저런 캐릭터를 하려면 저러면 안 되지.”

 “그것도 그렇네? 어디가 안 좋나? 혹시 너무 관객이 많아서 쫄은 건가?”

 김지혜의 색다른 컨셉에 흥미를 보였던 팬들도 그녀가 움츠러든 자세로 고개를 숙이고 있자 바로 관심을 접고 신민경에게만 집중했다.

 그렇게 3차 예선은 시작되었다. 신민경은 먼저 무대를 꾸렸다. 그녀가 준비한 것은 아이돌 출신의 솔로 여가수가 했던 댄스 곡이었다. 신민경은 귀여움이 묻어나는 동작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무대를 마쳤다. 두 번의 예선을 치르면서 신민경의 실력과 여유는 많이 늘어 있었고 그 무대에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환호를 해주었다.

 그리고 둘의 대결은 사실상 여기서 끝이었다. 김지혜는 컨셉으로 잡은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실수 연발을 하며 실력발휘를 전혀 하지 못했다. 그렇게 두 연습생의 무대가 끝이 난 후 관객들은 바로 투표에 들어갔다. 사이버 세계인 만큼 투표는 순식간에 전산에 입력되어 무대 스크린에 떴다. 그 표 차이는 911대89였다. 일방적인 승리라고 할 수 있었다.

 이미 합격을 한 상태에서 이를 보고 있던 정하윤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말하였다.

 “역시 신민경이네. 이제는 여유까지 있어. 저런 압승은 당연한 것이겠지.”

 “헤에~ 그래도 이번에는 상대가 너무 약했어. 나였다면 한 표도 내주지 않았을 거야. 호호.”

 “음? 훗. 그럴 수도 있겠지.”

 정하윤의 뒤로 슬그머니 다가온 나지윤이 자기자랑을 하며 자신감을 비추자 정하윤은 적당히 맞춰준 후 그 자리를 떴다.

 그리고 신민경은 자신의 본선 진출 사실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으며 득표를 바라보기만 했다. 그런 그녀의 뇌리에 떠오른 생각은 다소 엉뚱한 것이었다.

 ‘사이버 세상이라서 그런지 무효표가 없구나. 표가 딱 떨어지니 좀 신기하네?’

 그녀의 이런 생각은 정확했다. 이곳에서의 투표는 뇌파를 통해 처리가 되기 때문에 현실처럼 버튼을 애매하게 누르거나 하는 그런 실수가 있을 수가 없었다. 이것 역시도 사이버 세계의 이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무튼 이렇게 3번의 예선을 모두 뚫어낸 신민경은 합격자로서 접속을 종료했고 매우 밝은 미소를 지으며 JW 본사로 돌아왔다. 원의 예상을 믿기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면서 기다리고 있던 이정원, 미카 등은 신민경의 미소에 마음을 놓고 그녀를 맞아 주었다.

 “여기 원이 이길 거라고 예상을 하긴 했는데 정확히 어땠어? 압승을 한 거야?”

 “에... 그냥 운이 좀 좋긴 했어요. 득표는 911대89였죠. 헤헤.”

 “와~ 진짜 압승이네. 역시 민경이야. 잘 했어.”

 신민경은 너무 완패를 한 상대방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는지 어색하게 웃으며 말하였다. 이에 미카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가가 신민경을 꼬옥 안아주었다.

 그 뒤에서 원은 자기가 뭐랬냐면서 으스대었고 민호는 이번에는 원의 자랑을 참아주기로 했다. 그렇게 포옹이 끝난 후 원은 앞으로 걸어가며 물었다.

 “이희용 박사가 만든 사이버 세상은 어땠니? 정말로 현실과 똑같았어?”

 “네. 진짜 신기했어요. 정말 잠깐 눈을 감았다 뜬 건데 현실과 똑같은 세상 속에 제가 있더라고요. 끝나고 설명을 따로 더 들었는데 여기에서 연습도 할 거라고 했어요. 모든 것은 뇌가 기억하기 때문에 사이버 세상에서 연습을 통해 실력이 늘게 된다면 현실에서도 똑같을 거라고 하시더군요. 반대로 현실에서 연습을 통해 늘어난 실력 역시 사이버 세상에서 똑같이 적용되고 말이죠.”

 “호오~ 정말 신기하면서도 대단하군. 원. 네가 이희용을 인정한 이유를 알겠다. 너와 이희용의 차이는 가히 파리와 새의 그것과 같군.”

 “네? 그런 비교는 좀...”

 이런 분야에 대해서 잘 모르는 민호가 듣기에도 신민경의 말은 대단했고 그의 직설적인 말에 원은 조금 기분이 상한 듯 고개를 획 돌렸다가 다시 모두를 보며 입을 열었다.

 “이희용 박사가 무슨 생각으로 글로벌 기업의 초빙을 뿌리치고 이곳에 재능을 뿌렸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대단한 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마도 뮤직바이블과 모종의 계약을 한 모양인데 시즌5를 아무 문제없이 잘 치러낸다면 향후 이것은 굉장한 시장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모든 분야에 상용화할 수 있다면 그 회사는 아마도 세계 최고가 되겠지요.”

 “흠~ 대단하군. 한국에 이런 천재가 또 나타나다니... 그런 것을 보면 참 신기해? 학교에서는 매일같이 획일화된 인재만 찍어내는 교육을 하고 있는데 말이야.”

 “하하. 그게 한국인의 저력이지요. 국가나 윗대가리가 무슨 삽질을 하든 알아서 잘 하는 민족 아닙니까. 임진왜란 때도 왕과 조정은 도망을 친 상황에서 백성들이 의병을 조직하여 일본군을 막았지요.”

 민호와 원은 시니컬하게 웃으면서 한 마디씩 하였다. 그런 대화에 신민경을 끼어 들이기 싫은 미카는 그녀에게 따스하게 미소를 보내며 들어가서 쉬라고 했고 그녀는 꾸벅 숙이며 인사를 하고 돌아갔다.

 그런 신민경의 뒷모습을 보며 미카는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민호에게 말하였다.

 “민호. 우리 민경이... 이제 괜찮을까?”

 “응? 왜. 무슨 걱정거리라도 있어?”

 “이제 본선에 올라갔잖아. 예선과 본선은 관심의 집중도가 차원이 다르지. 또한 자기 연습생을 붙이기 위하여 다른 기획사 측에서 상당한 음해와 견제를 하게 될 거야. 또한 과거 신민경과 악연이 있거나 시기심을 느끼는 자들이 트위터 등을 통하여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식으로 공격을 할 수도 있겠지. 내가 당했던 것처럼 말이야.”

 미카는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면서 말하였다. 그것에 민호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확실히... 신민경과 악연이 있는 자들은 있지.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녀를 왕따시켰던 학교의 불량 서클... 그들 모두 미카가 처리를 했지만 인간이란 것은 숨통을 끊어버리기 전에는 쉽게 변하지 않는 종족이니... 또한 익명성은 그들에게 쓰레기 같은 용기를 내게 해줄 것이고.”

 “하핫. 그런 것이라면 이 원이 전문이죠. 제가 이미 손을 써두었습니다.”

 “응? 네가 어떻게?”

 미카와 원의 대화를 들은 원은 자신의 가슴을 탕 하고 치며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이에 민호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물었고 원은 설명을 하였다.

 “이제 슬슬 그런 공작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때라고 보고 당시 불량 서클 아이들의 주소 등을 파악해두었습니다. 그래서 안하무인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안부를 묻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안부를 물어? 혹시 무슨 협박 같은 것을 적은 것은 아니겠지? 그건 좀 위험할 수 있어.”

 “하하. 아닙니다. 저를 뭐로 보시고. 그냥 순수하게 안부를 묻는 편지였습니다. 그런데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겠지요. 자신들의 주소를 정확하게 알아냈다는 것은 우리의 힘을 알고 있는 저들에게는 상당한 압박이 될 테니까요. 아마 감히 신민경에게 왕따 같은 말을 떠들지 못할 겁니다.

 물론 떠들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많지 않은 양의 음해 글은 제가 알아서 다 삭제해버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원은 자신의 해킹 능력을 믿으라며 씨익 웃으며 말하였다. 이에 미카는 조금은 마음이 놓인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고마워. 사실 내가 당했던 것처럼 민경이가 왕따 가해자라고 음해를 받는 것도 타격이 되겠지만... 왕따 피해자인 것이 알려지는 것도 좋지 않아. 세상 사람은 흠이 하나도 없는 자를 더 좋아하니까. 그러니 왕따에 관련된 글이 조금만 있어도 다 삭제해줘.”

 “알겠습니다. 그 문제라면 저를 믿고 전혀 걱정하지 마시길... 후후.”

 원의 자신만만함은 결코 허언이 아니었다. 우연히 집에 온 편지를 꺼내어 읽어본 불량 서클의 학생들은 안하무인의 문장에 기겁을 할 수밖에 없었다. 단순히 평안함을 묻는 안부 편지였지만 그것이 주는 압박은 상당했다. 그들은 편지를 봄과 동시에 당시 미카의 압도적인 검술과 자신의 부모나 학교를 꼼짝도 못하게 했던 안하무인의 힘을 떠올렸다.

 그렇게 상당히 큰 우환거리를 미리 제거한 안하무인은 신민경이 본선 무대에서 활약할 2019년 1월 10일을 기다리며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그들의 시선은 1월 10일 날 있을 등급 평가에 집중되고 있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새 해의 날이 밝았다. 본선 첫 방송을 10일 앞두고 JW의 이정원 대표와 민호 일행은 신민경을 불러서 등급 평가를 위한 전략을 논의하였다. 등급 평가란 프로듀스의 시즌마다 있어왔던 것으로 100명의 본선 합격 연습생들이 소속된 회사 별로 나와서 무대를 보여주고 트레이너들의 평가를 받는 것이었다. 여기에서 매우 좋은 무대를 보인 연습생은 A반이 되는 것이었고 부족함이 많은 무대를 보일 경우에는 F반까지 떨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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