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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다.
작가 : 헤이주
작품등록일 : 2020.7.31

'보름달이 뜨던 날 동생이 사라졌어'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은 이모.

윗 대가 돌아가시면 딸 중에 한 명한테 귀신을 보는 능력이 바로 옮겨오게 된다. 신의 장난인지 마음이 여린 동생이 귀신을 보면서 반 정신이 나가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보다 못한 이모가 보름달이 뜨면 영험한 힘이 모인다는 태국의 코팡안섬 산 꼭대기에 있는 신성한 제단에서 기도를 드리면 그 능력이 언니한테 옮겨올 수도 있겠다며 데리고 간 지 6일만에 사라졌단다. 그 말을 들은 언니가 먼 태국의 오지로 떠나 동생을 찾는 이야기.

 
제 4화 범인이 귀신이라구?
작성일 : 20-08-04 01:13     조회 : 302     추천 : 0     분량 : 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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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에 사수가 거래처에서

 어깨 마사지기를 선물 받았다.

 그때 포장된 상자 안에서 사은품으로

 원하는 부위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강한 진동이 발생하면서 마사지해주는

 작은 마사지기가 들어 있었다.

 사수는 모양이 신기했는지 몇 번 팔하고

 다리 쪽에 대보고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고

 서랍에 넣어두었다

 

 며칠 뒤 외국 바이어가 샌드위치 먹고

 싶다고 해서 퐁한테 만들어서 사무실로

 가져오라는 말을 하려고 전화했었다.

 전화를 받지 않아 시계를 보니

 청소 후에 낮잠을 자는 듯했다.

 

 숙소로 돌아와서 퐁과 연이

 같이 쓰는 방에 노크하고 문을 열었다.

 그곳에서 퐁과 연이 사수가 받았던 사은품

 마사지기로 서로 마사지해 주고 있었다.

 내 표정을 보고 퐁이 변명하기 시작했다

 

 “미스 진! 이거 훔친 거 아니라

  미스터 오가 연한테 줬어요”

 

 “난 훔쳤다는 말 하지 않았는데?”

 

 “표정이요!! 내가 입주 가정부 많이 해서 알아요.

  물건 없어지면 우리 먼저 의심하는 거”

 

 “퐁 말이 맞아요. 내가 맨날 미스터 오

 낮잠 자면 시간 맞춰서 깨워주고,

 커피 타 줘서 고맙다고 자기는 안 쓴다고 줬어요.

 훔친 거 아니에요“

 

 “퐁! 연! 난 너희 둘 의심한 적 한 번도 없어.

 다만 왜 그게 여기 있지 추측하고 있었어.

 내 표정이 그랬다면 미안해.

 하지만 너희가 억울한 만큼 나도 억울해“

 

 “알았어요. 저번에 있던데 사람들이

 자주 오해해서 민감했어요. 나도 미안해요”

 

 “그럼 우리 퉁친 걸로 하고!

 마이클 먹게 샌드위치 좀 준비해 줘.

 넉넉하게 해서 사무실로 좀 갖다 줄래?”

 고개를 끄덕이는 퐁과 연을 뒤로하고 사무실로 왔다.

 

 이 일을 여자 과장님한테 이야기했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심부름 다 해주는 후임인

 나보다 낮잠 깨워주고 커피 타 주는 연한테 마사지기를

 준 그 사실에 기분이 많이 상했다는 말도 함께.

 모든 이야기를 듣고 피식 웃는 과장님의 생각이 듣고 싶었다.

 

 “세미야!! 이상하지 않냐? 퐁도 있는데

 왜 항상 연한테만 낮잠을 깨워 달라고 하고,

 커피 타달라고 하고”

 

 “그야 익숙하니까 그러겠죠.

 퐁은 요리하니라 바쁘고,

 연이 하는 일이 상대적으로 적잖아요.”

 

 “음. 연이 오부장 깨우러 올라갔을 때

 깨우는 시간치고는 좀 오래 있다

 내려온다고 생각한 적 없어?”

 

 “과장님은 둘 사이 의심하시는 거에요?”

 

 “연이 퐁보다 예쁘게 생겼잖아.

 우리한테야 예쁜 동생처럼 굴지.

 끼가 많아. 나중에 너도 기회 되면 연하고 오부장 봐봐.

 너한테만 하는 소리고, 당연히 우리 둘만 아는 비밀인데.

 의심이 아니라 확신이야!“

 

 귀신한테 시달려 낮잠을 잤던 날,

 문을 열고 나가는데 사수가 낮잠을 자는 방에서

 연이 나왔다.

 연의 당황한 표정.

 

 “미스터 오, 낮잠 깨웠어요.”

 

 그러고 후다닥 1층으로 내려갔다.

 

 방문 밖에서 노크해도 되는데,

 굳이 들어가서 깨우는 건 뭐지?

 과장님의 확신에 찬 말이 떠올랐다.

 방문을 열고 나올 때 달 뜬 표정의 연,

 나를 보고 놀란 표정, 서둘러 1층으로

 내려갔던 모든 일이 이상했다.

 

 앞에서 웃고 있는 베트남 귀신한테 물어봤다.

 

 “연이니?”

 침대를 데굴 굴러다니며 깔깔거리고 웃었다.

 

 “맞구나!!!”

 

 그때 노크 소리가 들리면서 방문이 열렸다.

 과장님이 연, 퐁과 함께 방으로 들어와서 불을 켰다.

 

 “세미!! 누구랑 같이 있어?

 (방을 두리번거리며) 계속 말소리 나던데”

 

 당황했지만 다행히 손에 핸드폰을 들고

 있어서 내밀어 보여줬다.

 “동생이랑 통화하고 있었어요.

 무슨 일 있으세요?”

 

 과장님이 퐁과 연을 쳐다보면서

 뭔가 이야기 하라는 듯 재촉하고 있었다.

 퐁이 마지못한 듯 입을 열었다.

 

 “미스 진. 미안해요. 아무래도 여기 사는 귀신이

  미스터 오 죽인 거 같아요”

 

 “세미야! 너 진짜 귀신 보여?

 그리고 그 귀신이 오부장 죽인 거는 뭐고!

 말 좀 해봐.”

 

 “과장님! 제가 귀신 보는 건 맞아요.

 조금 전까지 동생이 아니라 귀신하고

 이야기하고 있었거든요.

 애들이 한국어 모르니까 지금 말해도 되지만요.

 우선은 애들 1층으로 보내고 저랑 이야기해요“

 

 “퐁! 연! 미스 진하고 둘이

 이야기 할 테니까 내려가서 쉬고 있어.”

 

 “미스 박. 진짜로 내가 봤는데 뒤에서

 누가 밀었는데 안보였어요. 귀신 짓이에요.

 이 동네에 나쁜 귀신 많아요“

 

 “연, 알았으니까 내려가서 기다려”

 

 뭔가 계속 말을 하려는

 연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내 시선이 마음이 걸렸는지 방문이 닫히기

  직전까지 나를 뚫어지게 보는 연과 눈이 마주쳤다.

 

 나쁜 년!!!!

 

 “세미야! 언제부터 귀신 본 거야?

 그리고 그 귀신이 왜 오부장을 계단에서

 밀어서 죽였대? 말 좀 해봐”

 

 “귀신 본 지는 3개월이 넘었고요.

 퐁 할머니가 귀신에 대해서 좀 아는 게 있어서

 물어봤는데 다행이라는 표현이 웃기지만

  집귀라서 해코지는 안 한다고 해서 신경 껐어요.

 그 귀신 말로는 다른 귀신도 한 명 더

 이 방에 있다는데요. 왜 애만 제 눈에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태어나서 귀신 본 적도 없고 여기서

  지금 보는 애만 보이고 이야기를 해요.“

 

 “나 텔레비전에서 보니까 귀신하고

 말하면 귀신이 몸에 들어온다고 하던데”

 

 “저도 그거 본 적 있는 데요,

 퐁 할머니 말로는 집귀는 안 그런데요.

 저도 검색해 보니까 모든 집에는 집귀가 다 있대요.

 과장님 저도 할 말이 있는 데요. 죄송한데 불 좀 끄고

 귀신하고 이야기하고 말씀 드릴게요. 괜찮으시겠어요?“

 

 “우!! 으스스하긴 한 대. 나 이런 거 좋아해. 괜찮아”

 

 불을 끄자 화가 잔뜩 난 귀신이

 사방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정말 미친년이 따로 없을 정도로 미쳐 날뛰고 있었다.

 

 “왜!! 뭐가 그렇게 화났는데”

 “재 정말 못된 년이네. 내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년은 가만 안 둬! 지가 밀어서

 죽여 놓고는 나한테 씌우는 거 봐.

 완전 나쁜 년이네!!“

 

 “연이 죽인 거 확실해?

 낮에는 못 돌아다녀서 알지 못한다며?”

 

 “못 돌아다닐 뿐이지 어딜 가겠어?

  나 쭉 여기 있었다고. 둘이 막 싸웠어.

 큰 소리 나니까 찌질이가

 재 입을 막고 조용히 하라고 속삭였고.

 재가 퐁은 장을 보러 가서 둘밖에 없다고

 짜증을 내니까 찌질이도 같이 소리 지르더라.

 그리고 입을 다물지 않으면 사람 시켜 죽인다고

 큰소리치고 가니까 저년이 따라가서 뒤에서

 밀었어. 그리고는 뭐!! 내가 밀었다고 거짓말하잖아!!!

  뭐!! 나쁜 귀신이 근처에 많아??

 지가 가장 나쁘면서 누구보고 나쁜 귀신이래.

 가만 안 둘 거야.“

 

 “과장님 의심이 맞았대요. 둘이 만났는데

 뭐가 틀어졌는지 둘이 싸우고 사수가 둘 관계에 대해서

 말하면 사람 시켜 죽이겠다고 하니까 계단에서 밀었대요.“

 

 놀란 얼굴의 과장님은

 할 말을 잃은 듯 멍하니 쳐다봤다.

 그리고 뭔가 생각이 난 듯

 단호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우선은 우리끼리만 알고

 있는 걸로 하고, 우리 내일 이야기 하자“

 

 피곤한지 하품을 하면서

 과장님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머리가 복잡했다. 불을 끄고 침대에 눕자

 귀신이 바로 침대 옆에 앉아서

 재잘거리기 시작했다.

 

 “경찰한테 신고할 거야?”

 

 “증거가 없잖아. 사고 목격자는

 귀신이 범인이래요. 귀신한테 네가 죽였냐고

 물어봤더니 목격자가 범인이라네요.

 이럴 수는 없잖아“

 

 “실토하게 하여야지!”

 

 “어떻게?”

 

 “그건 네가 생각해야지.

 이젠 별거 다 물어봐.

 평소에는 눈도 안 마주치면서”

 

 “그건 네가 눈이 없어서 그러잖아.

 그런데 왜 눈이 없어?”

 

 “별것이 다 궁금하네.

 눈만 안 마주쳤어? 말도 안 섞으려고 부탁해도

  불 켜고 잤으면서. 지가 아쉽고

 외로우니까 친한 척하긴“

 

 “친한 척 한 적 없는데?”

 

 “맞다!! 의심만 했지. 흥!! ”

 

 “아직은 한국 가면 안 된다고 했잖아.

 그럼 난 언제 가면 되는데?”

 

 “그거야 네가 가고 싶을 때가면 되는데.

 조금만 더 있다가 가.”

 

 “왜?”

 “몰라!! 다른 애들은 내가 안 보이지만

 넌 내가 보이니까. 이야기하면 좋잖아”

 

 “다른 집귀 한 명 더 있다며?”

 

 “개는 나랑 안 놀아줘. 우린 달라”

 

 그러고 사라졌다.

 생각이 많아서 잠 들 수 있을까 고민했던

 내 걱정과는 달리 귀신이 사라진 내 방의

  어둠을 즐기며 숙면할 수 있었다.

 

 사수의 죽음은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굴러서 죽었다는 사고사로 결말이 났다.

 연이 떠들어 대던 내 방의 귀신 이야기로

 인해 난 졸지에 귀신 보는 한국 관리자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귀신을 범인으로 몰아세우면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무당집 딸이라는 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울로, 베트남으로 오게 된 이유가 사라진 셈이다.

 

 소문에는 이상한 힘이 있다.

 절대 처음의 말이 끝까지 퍼지지 않는다.

 소문에 소문이 더해지면서 없던 말이 더해지고,

 있던 말이 사라진다.

 

 마지막에 퐁이 얼굴이 사색 돼서

 나한테 전해준 내 소문에서는

 내가 살인자가 되어 있었다.

 

 분명 연은 귀신이 계단에서

 사수를 밀어 죽었다. 이렇게 말을 했을 거다.

 우리한테 말한 그대로.

 하지만 거기에 사수가 간단한 심부름만

 시키며 한국 관리자로서 대우는 해주지 않고,

 무시하는 행동으로 인해 샘플실로 쫓겨난 내가

 앙갚음을 하기 위해 귀신한테 사주해서 죽인 것으로

  샘플실과 현장 직원의 말이 더해져

 소문이 변질되어 있는 듯했다.

 

 사수의 빈자리를 내가 채울 수밖에 없었다.

 갑자기 많아진 일로 일부 거래처를

 과장님이 가져가고, 나머지는 내가 담당하면서 바빠졌다.

 

 몇 개월간 했던 심부름이

 헛된 일이 아니라고 느꼈던 시간이었다.

 샘플실에서 일했던 경험은 원가계산을

  비롯한 만들어진 샘플로 거래처와

  미팅하는 모든 과정에 도움이 되었다.

 2주 지날 무렵에는 사수가 했던

 모든 일을 내가 혼자 하고 있었다.

 많아진 업무로 인해 하루에 5시간 정도

  잠을 자는 일 말고는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었다.

 

 사수가 죽고 보름이 지나던 날,

 사수의 부인이 사무실로 갑자기 찾아왔다.

 사무실에 정리해 둔 짐을 가지러 왔다는 말과

 함께 나하고 연을 같이 볼 수 있도록 사장님께 청했다.

 

 사장실 정중앙에는 남편을 잃었다고 보기

 어려운 화려한 옷차림과 생기가 넘치는 얼굴의

 사수 부인이 당당히 앉아 있었다.

 가끔 하노이 시내에서 마주칠 때

 초등학생 남자 두 명을 키우면서 집안일 하는

 가정주부의 수수한 옷차림에 약간은 지쳐 보였었다.

 남편을 잃으면 더 지쳐 보이고 슬퍼 보일 거라는

 내 편견과는 달리 더 생기 있어 보였다.

 거기에 나들이 온 듯 흰색 원피스에 분홍 아이 섀도

 그리고 핑크 립스틱을 하고 죽은 남편의 회사에서

 기사를 통해 보내준다는 제안도 거절한 채 짐을 가지로 왔다.

 왜 불렀는지 추측하고 궁금해하고 있을 때 먼저 입을 열었다.

 

 “우리 예전에 한국 식당에서 본 적 있죠?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아. 네! 기억해요.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사수 부인의 얼굴에는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서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 위로 살짝 웃음이 스쳤다.

 대체 내 어떤 말이 웃긴 것인지. 당연한 걸 물어봐서 그런가?

 애 진짜 말주변 없네. 그런 생각으로 비웃는 건가?

 

 “힘드냐는 말 듣는 것보다 궁금한 게 있어서 왔어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난다는 말 믿지 않아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시기하거나 어느 일부분만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한심한 인간들이 세상에는 너무 많거든요.

 특히 한인사회는 정말 남편들이 벌어다 준 돈으로 사람 부리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흉보고

 이야기를 만들다 못해 소설을 쓰거든요“

 

 교양 있는 듯, 자기는 신경 안 쓰는 부류라는

 말을 하고 싶다는 듯 떠들고 있지만 소문을 확인하러 왔구나

  그런 생각으로 투이와 퐁이 들려준 내 해괴한 소문을

 어떻게 해명해야 하나 고민하기 시작했다.

 

 내 소문은 내가 알지도 못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그렇다고 당신 말대로

 사람들이 소설을 썼고 난 거기에 개입하고 싶지 않아서

 무시 중이라고 말을 해야 하나

 그런 수많은 생각으로 사수 부인의 입을 쳐다보다

 그녀 뒤로 보이는 사무실 유리창 밖 나무를 번갈아 보고 있었다.

 

 “다음 주에 한국 들어가요.

 남편 없는 이곳에서 뭐하겠어요.

 그래서 소문도 확인하고,

 내가 예전부터 알고 싶은 것 확인하고 싶어서 왔어요“

 
작가의 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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