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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아이돌스토리
K-아이돌 마스터
작가 : 팥소
작품등록일 : 2020.7.31

“형, 저 이제 그만하려고요.”

멤버 시후의 한 마디로 시작된 중소돌 포스타즈(4Stars)의 해체 위기.
그로 인해 리더 영준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그룹을 제대로 이끌어보려 한다.

그런 포스타즈에게 주어진 N사 리얼리티 서바이벌 예능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의 출연 기회.
만만치 않은 출연자 라인업으로 고심하는 영준에게 K-팝 고인물이자 떡상의 고수 ‘K-아이돌 마스터’가 접근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 그 어떤 아이돌도 떡상 가능하다는데….

이 그룹, 과연 떡상할 수 있을까?

중소돌 포스타즈의 성장을 그린 웃음과 감동의 우당탕탕 휴먼 드라마.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작성일 : 20-08-03 13:32     조회 : 311     추천 : 0     분량 : 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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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운동하며 지내기를 2주일이 지나자 많은 것이 달라졌다.

 

 우선 몸이 가벼워지고 생각이 밝아졌다. 7㎏ 정도 불었던 몸은 거의 제자리를 되찾았고, 늘 죽상을 하고 있던 얼굴에도 주름이 펴졌다. 그러자 주변 상황이 더욱 또렷하게 인식됐다. 현재 회사의 사정과 제 그룹의 사정까지. 본래 리더가 해야 했을 일이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또한 생활을 달리 하니 연락하는 사람들도 달라졌다. 2주 정도 술 약속을 거절하자 그동안 매일같이 만나 술을 먹던 친구들과는 순식간에 멀어졌다. 애초에 술이 아니면 연락할 일도 없는 사이였던 것이다. 그 사실을 깨닫자 영준은 허무해졌다.

 

 대신 다른 친구들이 연락해오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폰에 뜬 이름을 보곤 영준이 허둥지둥 통화 버튼을 눌렀다.

 

 “너 언제 정신 차리나 했다.”

 

 아이돌 ‘쿨 가이즈’의 리더 재연이었다. 재연과는 한울예고 동창인 데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덕에 친분이 있었다. 분명 초반엔 비슷하게 시작했고, 서로를 응원하던 사이였다. 하지만 영준이 잘못된 길로 빠지는 사이 재연은 착실히 제 커리어를 쌓아갔다.

 

 특히 최근에 종영한 〈웰컴 투 파라다이스〉라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떡상하여, 현재는 포스타즈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큰 팬덤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게….”

 

 재연의 한 마디에 영준은 말끝을 흐리며 대답했다. 동생들 보기 부끄러운 건 물론이고, 그 사이 멀어진 친구들 보기도 참으로 민망스러웠다.

 

 “요새 운동한다며. 살 좀 뺐냐?”

 “어? 어. 거의 다 뺐어.”

 “잘 했네.”

 

 응원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재연의 반응에 영준이 폰을 든 채 뒷머리만 긁적이고 있던 그때였다.

 

 “너 〈웰컴 투 파라다이스〉 알지?”

 “어? 당연. 너 나왔던 거잖아.”

 

 나와서 떡상한, 이라는 말까지는 차마 하지 못한 채 영준이 뒷말을 삼켰다.

 

 “그 피디님이 이번에 그 후속으로 서바이벌 또 하나 하신댔거든.”

 “아, 진짜?”

 

 영혼 없는 아 진짜?를 내뱉으며 영준이 재연의 의도를 파악하려 애썼다. 그거랑 나랑 대체 무슨 상관이?

 

 “그래서 내가 포스타즈 추천해드렸어.”

 “… 뭐?”

 

 재연의 말에 영준의 입이 떡 벌어졌다. 우리를? 왜? 어떻게?

 

 “안 알려진 아이돌들의 매력을 파헤친다? 뭐 이런 컨셉이라는데. ‘리얼리티 서바이벌’이라고, 진짜 리얼한 모습으로 경쟁하는 거래.”

 “리얼리티 서바이벌….”

 

 리얼리티와 서바이벌을 섞어버린 희대의 K-기획이었다. 어떤 방송일지 도무지 잘 가늠이 되지 않았으나, 찬 밥 더운 밥 가릴 상황이 아니었다.

 

 “그랬더니 우선 미팅하면서 봐야겠다 하시더라고.”

 

 이어진 재연의 말에 영준이 놀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우, 우릴? 어, 어떻게 하지….”

 

 이런 식의 미팅은 해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그 유명한 N사와는. 영준이 허둥대자 재연이 영준을 진정시켰다.

 

 “진정 좀 해봐. 리더가 정신 차려야지.”

 

 재연의 말에 영준이 입을 꾹 다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마 회사 통해 곧 연락 갈 거니까, 너네 멤버들한테도 말해서 준비 잘 해봐.”

 

 너네 동생들 다 매력 있잖아. 재연이 영준을 북돋아주려는 듯 말을 보탰다.

 

 “고맙다야….”

 

 재연의 배려에 영준은 정말로 눈물이 찔끔 났다. 울먹이는 영준의 목소리에 재연은 에휴, 하고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너 좀만 더 갔으면 진짜 손도 못 쓸 뻔했어.”

 

 다른 애들도 말은 못 해서 그렇지, 너 걱정 얼마나 했는데. 이어진 재연의 말에 영준은 울컥했다.

 

 “야, 야. 뭘 울고 그래. 야, 야.”

 

 180㎝가 넘는 커다란 몸을 구부린 채 영준은 어린 아이처럼 엉엉 울기 시작했다. 당황한 재연이 영준을 겨우 달래고는 전화를 끊었다.

 

 아직도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것만으로도 영준에겐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

 

 재연과 통화한 다음 날, 영준은 혼자 대표님 방에 불려갔다. 정말로 회사를 통해 N사의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제안이 들어온 것이다. 이름은 〈로드 투 로드 투 엠파이어〉, 이하 로로엠이었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면 〈엠파이어〉에 출전할 수 있는 〈로드 투 엠파이어〉로 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역시 쉬운 길은 없었다. 대표에게 설명을 들으며 영준은 고개를 끄덕였다.

 

 “영준아, 네가 애들한테 잘 얘기해 봐. N사 건 나오기만 해도 무조건 득인 거 알지?”

 

 오랜만에 보는 대표님의 얼굴이었다. 투자 실패 후 늘 땅이며 건물을 보러 다닌 탓에 얼굴 보기가 힘들었는데. 영준은 이 모든 상황이 놀랍고 신기했다.

 

 “사실상 우리가 너희한테 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것 같다.”

 

 대표의 무거운 말에 영준의 고개가 절로 숙여졌다.

 

 “근데 애들이 하고 싶어 하려나.”

 

 대표의 미묘한 말에 영준이 고개를 번쩍 들고 말했다.

 

 “애들이 왜 안 하고 싶어 해요. 그동안 기회가 없어서 못 나온 거죠.”

 “그게…. 흠. 하여튼 잘 얘기해 봐라.”

 

 영 찜찜한 대표의 반응에 영준이 방을 나와서도 고개를 갸웃했다. N사 예능이면 멤버들도 쌍수를 들고 좋아할 게 분명했다. 그리고, 시후의 마음도 돌릴 수 있을지도 몰랐다. 영준이 확신에 찬 표정으로 씨익 웃으며 멤버들이 있는 숙소로 향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반응은 예상과 달리 싸늘했다.

 

 “서바이벌 예능이요?”

 

 익한이 곤란하다는 듯 뒤통수를 긁적였다.

 

 “왜? 무슨 일 있어?”

 

 영준이 묻자 익한이 눈을 이리저리 돌리더니 겨우 입을 열었다.

 

 “그러면 최소 몇 달은 빼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렇지.”

 

 영준이 대답하자 익한이 아아, 하며 작게 앓는 소리를 냈다.

 

 “저 큐팡맨 반년만 더 하면 정규직 시켜준다 해서요. 중간에 빼긴 좀 그런데….”

 “… 큐팡맨?”

 

 영준이 놀란 말투로 묻자 옆에 있던 치오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익한이 형 큐팡맨 한지 꽤 됐는데….”

 

 그것도 몰랐냐는 듯한 눈빛이었다. 영준의 눈동자가 심히 흔들렸다.

 

 “너 아이돌 안 할 거야?”

 “큐팡맨 정규직 되면 4대 보험 되고 월급도 따박따박 나온대서요. 저는 시후 형네랑은 달라서 당장 먹고살 걱정부터 해야 하는 처지라….”

 

 악의 없는 익한의 말에 옆에 있던 시후가 괜히 움찔했다.

 

 “너, 그, 배송 스케줄 최대한 맞춰서 해 볼게. 그니까 너도 일 조금만 줄여 달라 해봐.”

 

 보장할 수도 없는 공수표를 날리며 영준이 겨우 익한을 설득했다. 그럼에도 익한은 어딘가 석연치 않은 표정이었다.

 

 큐팡맨이라니 대체 이게 뭔 소린가. 시후만 설득하면 될 줄 알았건만, 생각지도 못한 이야기에 영준은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형, 근데 저도….”

 

 익한의 옆에 앉아 있던 치오가 오른손을 올리며 영준에게 말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시 준비해야 해서요.”

 “너 대학 가게?”

 “대학이라도 가야죠. 코로나 때문에 고3도 벌써 반이 지나갔어요.”

 

 학업과는 도무지 거리가 멀어보이던 치오가 대학이라니. 영준은 또 한 번 당황했다.

 

 “무슨 과 갈 건데.”

 “아무래도 연영과 아닐까요?”

 

 중학생 때부터 서울에 혼자 살며 제가 업어 키운 거나 마찬가지인 치오였다. 어딘가 나이브한 치오의 답에 영준의 미간에 주름이 잡혔다. 유사 학부모로서의 감정이 올라온 탓이었다. 제 옆에 앉은 시후를 쳐다보자 역시 그 또한 딱히 방송 출연에 대단한 의지가 있어 보이지 않았다.

 

 저도 정신 팔고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 좋은 기회를 이렇게 날린다고? 영준의 얼굴에 열이 올랐다.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요, 형.”

 

 치오가 과자를 집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그 말에 오히려 더 섭섭해진 영준이 뭐라 입을 열려던 그때였다.

 

 “막말로, 형이야 군대 가면 땡이지만 우리는 각자 살아남아야 되잖아요.”

 

 치오의 냉정한 말에 영준은 머리를 얻어맞은 듯 했다. 나머지 동생들도 치오의 말에 동의하는 듯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저희는 그냥… 위약금 물어줄 돈은 없고, 계약기간 만료 때까지 얌전히 있다 끝내고 싶어요.”

 

 익한이 희미한 얼굴로 웃으며 말했다. 저희라 함은 아마 시후를 제외한 둘을 말하는 것이리라. 영준의 마음이 울컥했다. 누구보다 무대에 열정이 있었던 익한마저 저런 소리를 하다니. 제가 정신을 놓고 산 사이 동생들은 제 생각보다 훨씬 멀리 떠나 있었다.

 

 “얘들아….”

 

 영준의 목소리가 무거웠다. 멤버들이 일제히 영준을 쳐다보았다. 영준은 고개를 숙인 채 양 주먹을 꽉 쥐고 있었다.

 

 “내가… 내가 그동안 잘못했다. 너희 생각도 모르고, 내가 리던데, 리더가 돼가지고….”

 

 동생들은 어리니 괜찮다고, 곧 군대 가야 할 저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동생들은 아니었다. 당장 사회와 맞닥뜨려야 했다. 알려지지 않은 아이돌 생활 그 몇 년이라는 경력만을 가지고.

 

 고개를 푹 숙인 채 간간이 떨려오는 영준의 목소리에 동생들은 서로 눈치만 살피고 있었다.

 

 “영준이 형 또 취한 거 아냐?”

 

 치오가 익한에게 작게 속삭였다.

 

 “야, 뭘 마시지도 않았는데 취해….”

 

 그렇게 대답하면서도 익한 또한 내심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였다. 저 형이 갑자기 왜 저러지. 요즘 들어 정신을 차린 건지 운동도 열심히 하고 눈빛이 좀 돌아온 것 같긴 했다. 하지만 그 전에도 저렇게 속마음을 터놓거나 하던 사람은 아니었다. 익한이 의아해하며 치오와 속닥이고 있을 바로 그때였다.

 

 “형!!!”

 

 갑작스런 시후의 목소리에 속닥이던 익한과 치오가 놀라 다시 영준을 쳐다보았다. 영준은 동생들 앞에 무릎을 꿇은 채였다.

 

 “형, 왜 이래요!”

 

 시후가 영준에게 다가가 영준을 일으켜 세우려 했다. 하지만 영준은 절대 일어나지 않겠다는 듯 시후의 손을 뿌리쳤다.

 

 “너네한텐 미안하지만, 나 이렇게 못 끝내.”

 

 영준의 표정이 비장했다. 그를 보는 동생들은 난감하다는 표정이었다.

 

 “형, 근데… 우리 노력 안 해본 거 아니잖아요.”

 

 시후의 말에 남은 동생들이 고개를 끄덕였다. 영준의 시선이 천천히 시후를 향했다.

 

 “안 되는 거 알잖아요, 이제. 우리 그냥… 안 되잖아요.”

 

 시후의 말이 끝난 연습실 안엔 정적만이 남았다. 누구 하나 다시 입을 열기 힘든 상황이었다. 영준이 눈을 꾹 감았다. 리더로서, 제가 이끌어야 할 때였다. 이제는 더 이상 피하고 싶지 않았다.

 

 “이번만.”

 

 목이 메여 겨우 목소리가 나왔다. 영준이 고개를 들어 동생들을 바라보았다. 그 눈빛이 더없이 진지하고 뜨거웠다.

 

 “이번 방송까지만 해 보자. 그 다음부터는 너희 마음대로 해.”

 

 유례없이 단호한 영준의 태도에 동생들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있을 뿐이었다.

 

 “리더로서, 너희에게 용서받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생각지 못한 영준의 말에 동생들의 얼굴이 사뭇 진지해졌다.

 

 “나한테, 마지막 기회를 줘….”

 

 말을 마친 영준의 눈에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넘쳤다. 주체할 수 없는 울음이 가슴속에서부터 복받쳐 올라왔다.

 

 “형….”

 

 흐느끼는 영준을 바라보던 동생들이 하나둘씩 영준의 주위를 둘러싸 앉았다.

 

 “아, 뭐예요. 오글거리게.”

 

 익한이 웃으며 중얼거렸다. 하지만 무서운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이미 눈가엔 눈물이 맺혀 있었다.

 

 “… 해 봅시다.”

 

 갑작스런 치오의 말에 형들이 모두 놀라 치오를 쳐다보았다.

 

 “로로엠인지 뭐시긴지 한번 해 보자고요!”

 

 오른손으로 주먹을 불끈 쥔 채 치오가 벌떡 일어나며 소리쳤다.

 

 “그래, 솔직히 아이돌 했으면 끝을 봐야지. 안 그래요?”

 

 패기 넘치는 치오의 말에 익한이 감동한 얼굴로 양 엄지를 쳐들었다.

 

 “솔직히, 가고 싶은 과도 없어요.”

 

 말을 마친 치오가 작게 히히 웃어보였다. 이러나저러나 막내는 막내였다. 귀엽게 웃는 어린 얼굴을 형들이 눈물 젖은 얼굴로 웃으며 올려다보았다.

 

 “이렇게 보니까 치오 너 되게 커 보인다.”

 “죽을래?”

 

 하필 콤플렉스인 키를 건드리는 익한의 놀림에 치오가 눈에 불을 켜고 익한에게 달려들었다. 투닥대는 동생들을 바라보며 영준은 눈물이 그렁그렁해졌다. 그리고는.

 

 “자슥들아, 싸랑한다!”

 

 동생들을 덮치듯 껴안았다.

 

 “악! 진짜 아재 같아요, 형.”

 

 뼈를 때리는 치오의 말에도 영준은 눈물 맺힌 얼굴로 실실 웃었다. 그리고는 동생들을 더욱 세게 껴안았다.

 

 다시는 이 기분을, 이 동생들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다. 영준이 입술을 꽉 깨물었다. 저에게 남은 마지막 기회를 어떻게든 잡아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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