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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바다의 왕이라는데요?
작가 : 윤소언
작품등록일 : 2020.7.31

전생, 바다의 왕이었던 남자가 최고의 헌터가 되기까지.

 
4화. 바다의 환영 인사
작성일 : 20-08-02 18:21     조회 : 261     추천 : 0     분량 : 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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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화. 바다의 환영 인사

 

 “이 정도도 되는구나.”

 

 공동. 혹은 공백.

 바다 안에 고래와 오징어를 담을 수 있을 정도로 큰 무수의 공간이 생겼다.

 바닷물이 상상처럼 움직였다. 눈을 감고 검지를 내리자, 대낮처럼 밝았던 공동의 천장이 스위치가 꺼진 것처럼 어두워졌다.

 안에서 밖이 안 보이듯, 밖에서도 볼 수 없었다.

 빛을 통과하는 물을 조작하니 이 정도는 가뿐했다.

 왜 이런 짓을 했냐면… 이 안에서 벌어질 일을 밖의 아이들이 보면 좀 곤란하니까.

 

 “자, 준비 끝.”

 -잠깐! 아빠!

 -아빠? 전하 그게 무슨…!

 

 간만에 숨을 시원하게 들이쉰 나는 발끝으로 바닥을 톡톡, 손목을 빙글 돌리며 몸을 풀었다.

 우선 물풍선을 상상했다. 허공에 똑같은 물덩이가 생겨났다. 고래랑 오징어가 비좁아서 부대끼는 정도면 적당하다.

 

 -자, 잠깐… 읍!

 -오오잉?

 

 두 친구를 친목과 화해의 방에 넣어준 다음 신경을 집중해서….

 휙! 철퍽. 휘리릭! 슈웅!

 물을 위로 아래로, 좌로 우로.

 없앴다가, 압축시켰다가, 소용돌이를 만들어보고, 분수처럼 뿜어보기도 했다.

 

 -으아아아악!

 -오지이이잉!

 

 물에서 살아가는 생물인 이상, 물을 완전히 거스를 수는 없는 법.

 그 뒤로도 한참 동안 공을 들여 혼낸 나는 마무리로 양손을 천천히 맞잡았다.

 까드드드득!

 혹시 이것도 될까? 될 것이다. 왜인지 될 것 같으니까.

 

 -으윽… 그마안….

 -당신은, 대체…!

 

 손이 가까워질수록 반발하는 힘이 커졌다. 하지만 나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두 손은 완벽히 결합했다.

 동시에 고래와 오징어는 기진맥진한 얼굴(?)로 내 앞에 툭, 하고 떨어졌다.

 

 -해롱해렁…. 세상이 돈다아아….

 “아차차. 너무 신났나. 미안해, 레비.”

 -아, 아니…. 괜찮아, 아빠. 레비는… 우욱. 속이….

 -이게 무슨 일… 읍.

 

 우와아아악.

 

 “으.”

 

 고래와 오징어가 멀미라니.

 세상에 그게 무슨 모순이람.

 흩뿌려지는 무지갯빛 광경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약해졌다.

 

 “혹시 몰라서 해봤는데 되더라고.”

 -하, 하하. 역시 아빠야.

 -아까부터 아빠라니… 무슨…. 음. 잠깐? 이 기운은?

 -드디어 알아차렸어? 오르소는 너무 고집이 세서 탈이야. 그러니 정작 중요한 건 못 보잖아.

 -오, 오오오지이잉?!

 

 고래가 오징어의 머리를 쳤다.

 오징어는 당황했는지 제대로 말하지도 못했다.

 

 “그나저나 상태는 어때?”

 -괜찮아! 이렇게 작아지는 건 처음이긴 한데, 아빠가 원한다면!

 “응. 너무 크면 다른 친구들한테 민폐잖니.”

 -으, 응?

 “레비. 네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알지?”

 

 나는 공동의 벽을 투명하게 바꿨다.

 무슨 일인가 싶어 다가와서 구경하던 바다 생물들이 화들짝! 놀랬다.

 

 -아.

 “저기… 이름은 모르겠는데 아무튼 붉은 지느러미를 가진 친구는 너희들의 싸움에 휩쓸려 등이 쓸리고 찢겼어. 저쪽 열대어 가족은 아이들을 지키려다 죽을 뻔했고, 저 문어 친구는 다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물과 맞싸웠지.”

 

 그 외에도 피해자가 수두룩하다.

 

 “레비.”

 -응….

 “네가 말했지. 이 아이들은 나의 백성이라고.”

 -…….

 “네가 나를 위해서 싸워준 것은 알아. 고마워. 하지만 아직은 네가 바다의 왕이야. 그리고 너는 왕으로서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것을 잊었어.”

 -…맞아.

 

 나는 레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인형 크기로 줄어든 고래는 몸을 떨었다.

 

 “자. 얘들한테 사과해.”

 

 같은 크기의 오징어도 마찬가지다.

 

 “너도.”

 

 고래와 오징어는 서로를 보며 눈치보다가 쭈뼛쭈뼛 나아갔다.

 모두가 그들을 보고 있었다.

 

 -…미안. 우리가 너무 생각 없었지?

 -…나라를 지키는 대장군으로서 백성을 생각지 못한 점, 사과하마.

 -다음부터는 안 이럴 게.

 -백성의 안전을 책임지는 몸이다. 이번 사태의 잘못을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게 개선하겠다. ‘심해 파수꾼’의 명예를 걸고 약속하겠다.

 

 짝짝짝.

 

 “옳지. 잘못을 알고 반성하는 모습. 나는 그걸 아주 높게 평가해.”

 

 바다 생물들은 고개를 숙이는 두 고위 존재를 보고 바들바들 떨다가 나의 눈치를 살폈다.

 고개를 끄덕여주자 그제야 상황을 이해하고 기뻐했다.

 짝짝짝짝.

 손뼉을 치지 못하니 서로의 꼬리를 부딪쳐 소리를 냈다.

 레비가 그 모습에 감격하여 지느러미를 떨었다.

 

 -나도! 아빠 말이 맞다고 생각해. 중요한 걸 알려줘서 고마워!

 -진정…….

 

 머릿속에서 공동을 지우자 바닷물이 공간을 채웠다.

 레비는 신나서 헤엄쳤다. 사방을 돌아다니며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가 내게 왔다.

 

 “어땠어?”

 -다들 우리가 변한 모습이 좋대! 역시 아빠야!

 

 정면으로 보니 아주 귀엽게 생겼다.

 하얀 가죽에 똥그란 검은 눈동자. 몸과 지느러미 끝을 따라 분홍색 선이 이어져 있다.

 인형 뽑기 기계에서 본 고래와 흡사했다.

 그럴 수밖에.

 그 모습을 생각해서 압축시켰으니까.

 이게 생각대로 된다는 게 신기하네.

 

 “불편하진 않아?”

 -전혀! 오히려 아빠를 이렇게 제대로 볼 수 있어서 기쁜걸!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네.

 레비는 해맑게 웃으며 어깨에 내려앉아 뺨에 얼굴을 비볐다.

 미끌미끌한 감각이 낯설었지만, 금방 익숙해졌다.

 

 “너도.”

 

 나는 아직도 굳어있는 오징어를 향해 손짓했다.

 

 -…….

 

 오징어 오르소는 천천히 손바닥 위에 올라왔다.

 

 “잘못을 알고 인정할 줄 안다. 거기다 개선하려는 의지까지. 아주 좋아. 나는 그런 자들에겐 기회를 줘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잘못은 넘어가 줄게.”

 -정말… 폐하십니까?

 

 정말이냐고 물으면… 나야 잘 모르겠다.

 전생과 영혼이 어려운 말은 아니지만 실감이 안 되는걸.

 이럴 때 나서는 존재가 따로 있지.

 

 -응! 맞아! 아빠는 아빠야!

 -정녕…. 크흡!

 

 오르소는 먹물을 뚝뚝 흘렸다.

 

 -압도적인 힘을 지녔으나 권위적이지 않고, 누구보다 위에 존재하나 내려다보지 않고, 항상 약자의 곁에서 숨을 쉬며 수호하고 배려하던…. 오오,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길고 긴 방황이었으나 마침내 신 오르소, 빛을 보았습니다. 총명하신 바다의 왕이시여…. 우리의, 우리의…!

 

 부들부들 떨던 오르소가 촉수를 움켜쥐고 높이 뻗었다.

 

 -우리의 폐하가 돌아왔다!

 -우와아!

 

 바다 생물들이 환호했다.

 

 -폐하의 은총이 바다와 함께할 것이다!

 -폐하! 폐하!

 

 온 바다가 들썩였다.

 

 -지구의 바다를 다시 폐하 아래!

 -지구의 바다는 모두 폐하 아래!!

 “자, 잠깐…!”

 

 이게 무슨 일이야.

 

 -헤헤헤. 봐, 아빠. 모두 아빠를 좋아하지?

 

 나는 얼굴을 감쌌다.

 

 “…부끄럽게도 정말 그러네.”

 

 -폐하! 폐하! 폐하!

 -보글! 보글! 보글!

 

 살아생전 물고기들의 환호를 받고 감동하는 날이 올 줄이야.

 

 * * *

 

 -폐하! 만나 뵈어 영광이었습니다!

 

 오르소와 물고기들의 인사를 받으며 우리는 원래 목적지였던 왕궁으로 향했다.

 

 -흥흥 흥흥. 흥흥흥!

 

 레비는 신나서 몸을 뒤틀었다.

 한 번 작아지고 나와 눈을 맞추고 나니 어깨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덕분에 더는 레비를 탑승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문제없었다.

 

 “이거 재밌는데.”

 -그치? 이게 또 한 번 알면 빠져나오기 힘들어.

 

 물을 조종한다.

 그건 물을 원하는 형태로, 원하는 방향으로, 원하는 힘으로 다룰 수 있다는 뜻이었다.

 레비가 파도를 잠재운 것과 동일한 힘이었다.

 심연 터널에서 감잡았던 힘이, 오르소 사건을 계기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이제는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했던 것이 신기할 정도로 자유롭게 느껴졌다.

 쏴아아아-

 흐르는 물길을 조종해 경로를 지정한다. 등을 미는 물살을 조정해 속도를 조절한다.

 처음에는 너무 느리거나 빨라서 정신이 없었지만, 익숙해지는 건 시간문제였다.

 

 -저쪽이었나?

 “레비. 이번에는 정확한 거 맞지?”

 -아하핫. 바닥에 붙어서 가는 건 처음이라.

 “으이구.”

 

 아직까진 수중 이동이 낯설어 해저로 이동한 탓에 세 시간 정도 길을 헤맸다.

 세 번째 관문이라는 해저화산을 빙 둘러 돌아갔다.

 시야를 가렸던 화산을 빠져나오자 그곳의 진풍경이 우리를 반겼다.

 

 -짜잔! 이곳이 바다의 중심! 우리들의 왕궁!

 

 레비가 지느러미를 살랑이며 외쳤다.

 

 -아란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와아아!

 “와아아…?”

 

 아란국?

 왠지 모르게 토속적인 이름이었다.

 그러나 실물은 서양 판타지 영화 그 자체였다.

 멀리서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단어는 웅장과 화려, 였다.

 높은 성벽. 무슨 재질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녹색의 비늘 같았는데 물의 흐름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리며 반짝였다. 성벽 곳곳에 감시탑이 주위를 비추며 경계하고 있었다.

 수중이라는 환경상 성벽의 의미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성벽을 따라 둘러싼 반투명한 방어막은 통과하는 모든 것을 조율하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성벽 위로 넘어가는 물체는 몇 없었다.

 아직 내부는 구경 못 했지만, 밖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웅장해졌다.

 중앙에는 큰 성문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뻗어 나온 길은 오색찬란하게 빛났다.

 

 -바다와 맑은 물의 중심, 아란국의 수도 ‘온샘가온’. 그곳을 중심으로 모든 바다를 잇는 길, ‘크리스탈 로드’야!

 

 크리스탈 로드 위에는 셀 수도 없이 많은 바다 생명체가 있었다. 어시장에서 볼 수 있는 친구들부터, 인터넷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희귀 생명체, 전설인 줄 알았던 존재들과 정체가 짐작도 되지 않는 무언가.

 바다에 속하는 모든 종류의 생명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왜 저기 서 있냐?

 

 -모두 나와 있네? 무슨 일일까?

 

 내가 묻고 싶다.

 크리스탈 로드에 줄지어 서 있는 아이들. 그런데 그 기세가 흉흉해서 다가가기가 좀 그랬다.

 

 -정지정지정지!

 

 우리가 크리스탈 로드에 발을 들였을 때, 철갑으로 무장한 돌고래 병사가 창을 들어 경고했다.

 

 -귀하는 현재 불법적으로 아란국의 영역에 침범하였으며, 또한 아란국의 위대한 황제이시자 모든 바다의 지배자를 사칭하고 있다는 정황이 있다! 따라서 그대는 일절 저항하지 말고 순순히 협조해주길 바라는 바다!

 

 이게 뭔 개소리야.

 

 “이게 뭔 개소리야.”

 

 아차. 속마음이 그대로 튀어나왔다.

 돌고래 병사는 얼굴을 구기며 창을 꾸욱 잡았다.

 

 -그러게. 이젠 내가 보이지도 않나 봐.

 

 사칭에 불법 침입?

 말도 안 되는 죄목에 어이가 없는 건 둘째치고.

 너희들 눈에는 내 옆에 있는 고래가 그냥 인형처럼 보이냐?

 왕의 손님이라고 레드카펫을 깔아도 모자랄 판에….

 

 -그대의 신병은 지금부터 아란국의 집행부에 인도될 것이다! 현 상황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저항하지 말고 투항하라!

 -이것들이…….

 

 레비가 왕국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알겠다.

 머리가 지끈거렸다.

 이를 악물고 고개를 들었다.

 멀리 떨어진 성문 앞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는 존재들이 있었다. 기세는 카르소와 오르소에 필적했는데 그들보다 외면에 신경 쓴 티가 많이 났다.

 인간 사회로 따지면 귀족이라고 불릴 위치일 것이다.

 자세하게 말하자면 왕을 끌어내려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그런 간악한 무리들.

 그들의 시선 속에 불쾌함이 그득했다.

 왕궁이 싫다고 바깥 바다를 방랑한 레비의 심정이 이해되었다.

 

 -감히… 나로도 모자라 아빠에게까지 이런 불쾌한 경험을…!

 

 레비의 몸이 꾸드득, 까드득 소리를 내며 형체가 뒤틀렸다.

 

 “잠깐.”

 -…아빠.

 

 레비의 머리에 손을 얹었다. 변화가 멈추고 안정적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우리를 지켜보는 귀족 중 하나가 피식 웃는 광경을 목격했다.

 하.

 저 상어 대가리 새끼가.

 야마돌게 하네.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아빠. 저들은 종의 정점들이야. 아빠라도… 조심…

 “레비는.”

 

 두 손을 들어 저항할 의사가 없음을 표현하고 앞으로 나아갔다.

 한 발짝.

 크리스탈 로드가 웅웅, 거리며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였다.

 

 “나에게.”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기세로.

 절대 굽히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한 발짝.

 발을 디딘 곳에서 쩌적, 하며 크리스탈이 부서지는 소리가 났다.

 

 “기대도 돼.”

 

 촤아아아악!

 

 -큭! 이놈이 감히…!

 -무슨 짓이냐!

 -……이건!

 

 창날을 들이밀며 위협하던 병사들은 몰아치는 물의 기세에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아빠…!

 

 그 상태로 걸어갔다. 망설임도, 방해물도 없었다.

 화아아아-

 나의 발자취를 따라 빛이 폭발했다. 크리스탈 로드는 터질 것처럼 빛났다.

 표정을 구긴 귀족들이 숙덕였다. 그중에 덩치가 큰 편에 속하는 상어가 병사들에게 명했다.

 

 -뭣들 하느냐! 저 하찮은 변절자를 포박하여 이 몸 앞에 대령하라!

 “하하하.”

 

 오냐.

 이게 너희들의 환영 인사 방법이라면.

 이쪽에서도 그에 맞게 대령해주겠어.

 
작가의 말
 

 즐거운 주말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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