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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작가 : 제이라잇
작품등록일 : 2020.7.14
멸망하는 세계에 히어로는 없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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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적인 존재의 등장으로 세상이 뒤집혔다.
사탄의 공격. 인류의 존망. 구원을 위한 천사와 악마의 등장.
인류는 과연 멸망의 기로에서 구원받을 수 있을까?

 
10. 사탄의 자식들
작성일 : 20-07-14 10:40     조회 : 41     추천 : 0     분량 : 5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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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규는 이수의 얼굴을 향해 책을 던졌다. 이수는 흐르는 피를 닦으며 책을 잡았다.

 백색의 바이블이 이수의 피에 반응했다.

 찬란한 빛이 주변을 밝혔다.

 

 “어?!”

 

 문규와 그 패거리가 적잖이 당황하였다.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현상이 그들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무슨 영문인지 몰랐다. 이수도 당황스러운 건 마찬가지였다.

 사탄이 출몰하지 않았음에도 책이 반응을 하는 모습은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시도해 본적도 없음이라.

 

 “뭐야 이거! 대박인데?! 이리 줘봐.”

 

 문규는 이수에게 다가갔다. 이수는 바닥에 책을 두고 장을 펼쳤다. 검은색 빛이 알 수 없는 상형 문자의 선을 따라 일렁였다.

 설마 하는 생각이 이수의 머릿속을 스쳐갔다. 이수는 망설였다. 그 사이 다가온 문규가 책을 집으려 허리를 굽혔다.

 

 “안 돼!”

 

 이수가 한 발 빠르게 책을 잡아 품속으로 숨겼다. 문규가 숙이고 있던 몸을 일으켜 혀를 차며 이수를 노려보았다.

 

 “좋게 말 할 때 내놔 이 새끼야. 뒤지고 싶지 않으면.”

 “너야 말로 뒤지고 싶지 않으면 애들 대리고 빨리 꺼져.”

 

 이수는 지지 않았다. 그의 눈빛은 진심이었다. 문규는 살짝 당황스러 웠지만 물러설 수 없었다.

 

 “미친 새끼.”

 

 문규의 발길질이 시작 되었다. 이수는 이를 악 물고 책을 붙들었다. 힘에 부쳤는지 문규는 구타를 멈췄다.

 

 “뭐해 이 새끼들아 밟아.”

 

 구경하던 아이들이 다가와 이수를 밟아갔다. 한 아이의 옆구리가 밟히는 바람에 이수의 팔에 힘이 풀렸다.

 숨쉬기 힘든 고통이 이수를 괴롭혔다. 그 사이 문규는 백색의 바이블을 취했다.

 

 “오!! 이것 봐. 아까 전까지만 해도 아무것도 없었는데 여기 글씨가 쓰여 있네!”

 

 아이들은 구타를 멈추고 문규 앞에 모여들었다. 덩달아 신기해했다.

 

 “뭐라고 쓰여 있는 거야?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 같네?”

 “미친 새끼. 네가 이집트 상형문자가 뭔지 알아?”

 “알지 왜 몰라. 영화에 간혹 나오잖아 이런 문자. 크큭”

 “미친 새끼 크크크큭!”

 

 문규와 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났는지 농담을 주고받으며 웃어댔다. 그때 한 아이가 말을 던졌다.

 

 “근데 이거 이 새끼는 읽을 수 있는 거 아니야?”

 

 문규는 쓰러져 있는 이수에게 눈길을 돌렸다. 그의 얼굴에 사악한 미소가 번졌다.

 

 “그럴까? 이 새끼도 꼴통이라 모를걸?”

 “그래도 책 주인이니까 읽을 수 있겠지.”

 “야 개새야. 너 이거 읽을 줄 아냐?”

 

 이수는 몸을 추스르며 상체를 일으키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문규는 혀를 찼다.

 

 “하! 이 새끼 허풍 쩌네. 읽어봐 새끼야.”

 

 문규는 문자가 쓰인 부분을 펼쳐 이수의 눈앞에 가져다 댔다. 이수는 문자보단 문규의 눈과 마주했다.

 

 “후회할텐데.”

 

 [짜악!]

 

 문규의 손이 이수의 뺨을 강타했다.

 

 “뒤질라고. 어디서 허세야?”

 

 이수는 깊은 한 숨을 내 쉬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어리석은 자여. 영혼의 타락함이여. 무릎을 꿇으라. 무릎을 꿇고 정화의 길을 걸으라. 그 길은 온당하며 합당할 지니. 그 고통을 감내하라. 그것이 죄로 물든 너희의 속죄니라.”

 “미친 새끼. 주둥이가 아직 살아 있네? 크큭”

 “네가 자초한 일이야.”

 

 검은 빛과 백색 빛이 뿜어져 나와 소용돌이 쳤다. 문규는 두려움에 들고 있던 책을 떨어뜨렸다.

 문규와 패거리는 책 주변에 멀찌감치 떨어졌다.

 신비로움과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촉이 좋은 아이들 몇은 등을 보이며 도망쳤다.

 

 찬란한 흑백의 빛은 고요함과 장엄함에 멈춰 섰다. 2M는 족히 넘을 법한 천상의 군대가 다시 그들을 마주했다.

 그 수는 여덟이었다.

 

 “어! 저거 최근에 나타났던 그…”

 

 문규 일행 중 한 명이 천사의 군대를 알아봤다. 하지만 늦었다. 천사의 군대는 아이들을 향해 돌진했다.

 그들은 차고 있던 검은 빛의 검을 빼들어 아이들을 베어나갔다.

 

 그 베임에 상처는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쓰러져나갔다. 전력으로 도망치는 아이들 까지 베어나갔다.

 문규는 사시나무 떨듯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이들의 영혼이 백색의 바이블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수가 천천히 몸을 일으켜 백색의 바이들을 손에 들었다.

 사시나무 떨듯 공포에 질린 문규 앞으로 다가갔다.

 

 문규는 무릎을 꿇었다.

 이수를 바라보며 손을 싹싹 빌며 울음을 터뜨렸다.

 

 “사… 살려줘…”

 “늦었어.”

 

 문규의 뒤에 선 천사의 검은 칼날에 문규는 베어졌다. 그의 육체는 바닥에 널브러졌다. 그의 영혼은 백색의 바이블 안으로 스며들었다. 순식간에 상황이 끝났다. 천사들은 이수의 앞에 정렬하였다. 그리고 들고 있던 검을 칼집에 넣었다.

 표정 없는 그들의 모습이 홀연히 사라졌다.

 사방은 다시 어둠이 휘몰아쳤고 가까스로 켜진 가로등 불빛만이 어둠과 투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수는 걱정이 앞섰다. 진정. 살인이 일어난 것인가. 여덟 명이 쓰러졌다. 연쇄살인 수준이라 생각하니 간담이 서늘했다.

 이수는 쓰러진 문규가 숨을 쉬고 있는지 확인해 보았다. 다행히 숨은 쉬고 있었다.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잠에 빠진 듯 숨은 쉬고 있었지만 흔들어도 깨어나질 않았다. 이수는 도망치듯 그 자리를 떠났다.

 신의 무기가 인간을 공격했다는 일은 전무후무했다. 역사 속 어디에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었다.

 오직 신의 무기의 발동은 사탄에게만 유효하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음에 이수는 두려웠다.

 

 ***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안산의 한 공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으로 인해 여덟 명의 아이들이 정신을 잃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은 공원을 산책 중이던 한 시민들에 의해 발견 되었는데요. 목격자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저녁을 늦게 먹은 탓에 소화가 되질 않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9시경인가? 제 반려견인 몽구와 함께 산책을 했어요… 그런데 아 글쎄 별안간 학생들이 쓰러져있지 뭐예요. 바로 119에 신고했지요. 아휴… 이게 뭔 일인지 모르겠어요.”

 

 다행히 여덟 명의 아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었지만 문제는 그들이 깨어난 뒤에 벌어졌습니다. 의식을 찾은 아이들은 혼이 빠진 듯한 표정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상태가 되었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이 발견된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무언가 번쩍이는 걸 봤다는 시민들의 목격담이 흘러들어 오는 것으로 보아 낙뢰에 의한 사고가 아닐까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그 시간 아이들이 왜 그 장소에 있었으며 근처에 혈흔이 발견 된 것으로 보아 좀 더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수는 TV의 전원을 껐다. 아이들의 상태에 대한 원인을 알고 있기에 죄책감이 밀려왔다.

 자수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면서도 이것이 자신의 잘못이 맞는 것일까 혼란스러워 하기도 했다. 상의할 사람이 없었다.

 곧 자신의 집으로 들이닥칠 경찰들을 생각하니 두려웠다.

 왜 이렇게 인생이 꼬여가는 지 알 길이 없는 이수는 괜히 백색의 바이블에 원망의 눈빛을 쏘아붙였다.

 

 [띵동!]

 

 한 번의 초인종 소리에 이수의 불안감이 증폭되었다. 월 패드를 확인하였다. 상 남자의 얼굴을 한 남자 둘이 사복 차림으로 우두커니 서 있었다. 떨리는 손으로 통화 버튼을 눌렀다.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내쉬며 마음을 진정시켰다. 자신은 아무 잘못 없는 사람이라 스스로 최면을 걸며 최대한 담담하고 무심하게 목소리를 내뱉었다.

 

 “누구세요?”

 “이른 아침에 죄송합니다. 국가 보훈처에서 나왔는데요. 이시영님 아드님 되십니까?”

 

 이수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문열림 버튼을 눌렀다. 험상궂은 사내 둘은 조심스럽게 집 안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그들은 엉망진창이 된 이수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아니 얼굴이 왜…”

 “별거 아니예요.”

 

 이수는 괜스레 멍투성이인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그들은 국가 보훈처 공무원임을 알리는 명찰을 목에 두르고 있었다.

 이수는 더욱 안심했다. 그 중 한명이 진지한 목소리로 말문을 열었다.

 

 “누가 그랬는지 몰라도 경찰에 신고하세요. 혼자 끙끙 앓는다고 해결되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그보다 무슨 일로…”

 

 또 다른 남자가 심각해 있는 표정의 동료의 어깨를 다독이며 말문을 열었다.

 

 “다름이 아니고 다음 달부터 이수씨 앞으로 연금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지급받을 통장이랑 연금 지급에 동의하겠다는 사인을 받고자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 네.”

 

 엄마의 흔적이었다. 엄마의 목숨 값… 엄마의 목숨 값 중 일부를 허무하게 빼앗겼다는 사실이 이수의 마음을 괴롭혔다.

 이 돈 만큼은 지켜 내리라 다짐해보지만 자신이 없었다.

 

 [띵동!]

 

 보훈처 직원들이 제시한 동의서에 사인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초인종이 울렸다.

 긴장과 경계가 풀려있던 찰나 아무런 의심 없이 이수는 월 패드의 통화 버튼을 눌렀다.

 

 “누구세요?”

 “아. 저는 상록서 형사 1과 김휘민 경위라고 합니다.”

 

 올 것이 왔다. 이수의 가슴이 철렁했다. 형사의 방문에 보훈처 직원들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의아해 했다.

 

 이수의 등에 식은땀이 즐비했다. 더운 날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수의 온 몸이 뜨거워졌다.

 문을 열어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철컥!]

 

 김휘민 경위의 우람한 체격에 주눅이 들었다. 180은 넘어 보이는 키와 넓은 어깨가 보훈처 직원은 정말 그저 사무 일만 하는 공무원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이수씨 되시죠?”

 “네. 무슨 일이시죠?”

 

 김휘민 경위는 펜과 수첩을 들곤 이수와 눈을 마주했다.

 그의 뒤편에는 보통 체격의 아저씨 하나가 주머니에 손을 넣고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다름이 아니고 어젯밤에 이수씨 또래 아이들이 공원에 사고를 당했어요. 혹시 들은 얘기 있나요?”

 “아침 뉴스로 확인 했어요. 그런데요?”

 

 형사는 이수의 몸짓과 표정, 말투를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예리하게 주시했다.

 어슬렁거리던 아저씨 또한 매의 눈으로 이수를 쳐다보고 있었다.

 

 “사고 당한 아이들이 이수씨와 같은 학교 아이들이더라고요. 그 중에 같은 반 아이들이 세 명이나 되고… 뭐 아는 거 있으세요?”

 “글쎄요…”

 “얼굴은 왜 그렇게 된 거죠?”

 “그게…”

 

 그들의 눈엔 이수는 이미 범인이었다. 이수가 현장에 있었음을 확신 하는 것 같았다.

 

 “이봐요들. 애한테 너무 몰아붙이는 거 아닌가요?”

 

 심각한 표정이던 보훈처 직원이 몸을 일으켰다. 그의 어깨도 만만치 않게 위압감을 풍겼다.

 벗어재낀 코트에 드러난 팔뚝이 어마어마했다.

 

 ‘이정도 돼야 공무원을 하는 구나…’

 

 이수는 쭈글이가 되어 한 발짝 물러섰다.

 

 “누구십니까?”

 

 김휘민 경위가 날카롭게 보훈처 직원을 노려보았다. 또 다른 보훈처 직원이 거대한 팔뚝의 동료를 말렸다.

 

 “야. 야. 네가 나설 자리 아니야 그냥 가만히 있어.”

 

 김휘민 경위는 그들이 착용하고 있는 명찰을 주목했다.

 거대한 팔뚝의 직원의 명찰에 ‘보훈처 심사 1과 박광현 대리’라고 적혀있었다.

 

 “박광현 대리? 김민혁 과장 말씀 들으세요. 그쪽이 관여할 일은 아닌것 같으니 볼 일 끝났으면 그만 들어가세요.”

 

 박광현 대리는 자신을 말리는 김민혁 과장의 팔을 뿌리치고 김휘민 경위 앞으로 다가섰다.

 

 “아니. 아직 어린 아이를, 부모 잃은 아이를! 팔라딘 디나미스의 아들을! 이런 식으로 대우하는 것이 정상입니까?!”

 

 김휘민 경위는 그의 호통에 한 걸음 물러났다.

 

 “후… 간단한 절차이니 아는 대로 대답만 해주면 됩니다. 괜히 일 크게 만들지 마세요.”

 “아! 야! 됐다 그만 가자.”

 

 남 일처럼 상황을 지켜보던 김휘민 경위의 뒤편에 서있던 아저씨가 김휘민 경위의 팔을 자신이 서있는 쪽으로 잡아 당겼다.

 눈싸움이 치열했던 현장에서 김휘민 경위는 한 숨을 내쉬며 뒤돌아섰다.

 

 “아 야! 이거 미안했다. 그래도 친구들 관련된 일이니 생각나는 거 있음 서에 좀 들려주그로.”

 

 이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문 앞을 지키고 있던 형사들은 자리를 떠났다. 보훈처 직원들도 떠날 채비를 하였다.

 박광현 대리는 떠나기 전 자신의 명함을 건네주었다.

 

 “곤란한 일 생기면 연락 주세요.”

 “네…”

 

 이수는 명함을 받아들었다.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넘실거렸던 집안의 분위기는 어느새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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