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판타지/SF
마을 이장이 되라고?
작가 : 돌돌고래
작품등록일 : 2020.4.1

집속탄이 비 처럼 내리는 곳에서 죽었다. 언제부턴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삶에 큰 미련은 없었다. 그런데 눈 떠보니 저승이 아니고 숲속. 그리고...

"마을을 만들어서 이장이 되라고?"

쉬고 싶은데, 별 이상한걸 하라고 한다.

 
혈투
작성일 : 20-04-15 22:53     조회 : 204     추천 : 0     분량 : 6081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끼이익.

 

  포는 조심히 문을 열었다.

  그러자 그를 기다리고 있는 존재가 있었다.

 

  “인간.”

 

  포의 눈가가 꿈틀거렸다. 감시꾼들을 통해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아닐 거라고 믿었다. 가문이 잘못해 뛰쳐나간 누이가, 결혼까지 한 누이가, 인간이랑 산다는 건 잘못된 정보라고 믿고 싶었다. 하지만 그 정보를 눈앞에 마주하니 허탈함과 동시에 살심이 솟구쳤다.

 

  인간. 개개인이 약해빠진 주제에 감히 자신들을 집어삼키려고 하는 건방진 종족이었다. 옛날 옛적부터 그들이 나타나기 전부터 살던 땅을 빼앗는 것도 모자라, 이젠 가족까지 빼앗아 노예로 삼는 씹어먹어도 모자랄 종족들이다.

 

  포는 눈앞의 인간을 내려다보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꼴에 살아보겠다고 자그마한 단검으로 이 몸을 상대하려고 한다. 역시 인간은 건방지며 어리석었다. 어떻게 누님을 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아주 사악한 방법을 꾀었을 터.

  포는 한 발짝 나아가면서 주먹을 뒤로 뻗었다. 이 주먹이 인간의 몸에 부딪히는 순간 어디 하나가 부서질 것이다. 그럼 괴성을 지르며 꿈틀거리겠지. 그리고 두 무릎을 꿇고 고개를 조아리겠지. 살려달라고. 잘못했다고... 투쟁도, 긍지도 없는 나약하며 얍삽한 녀석들. 살아남을 가치도 없는 녀석들.

 

  또다시 한 걸음 나아갔다. 인간은 무얼 생각하는지 단검을 꼬나 쥔 채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겁을 먹었나? 허나 녀석의 눈초리를 보아하니 전혀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다.

  그럼? 아니다. 언제부터 인간을 상대로 생각을 해봤다고. 그래, 그냥 주먹을 뻗으면 죽을 녀석인데.

  포는 여유롭게 뻗으면 닿을 거리 가지 걸어간 후 빠르게 정권을 질러 넣었다.

 

  부웅.

 

  주먹에서 나는 소리답지 않게 육중했다. 이 주먹으로 단번에 절명한 놈들만 손가락보다 많았다. 포는 무심하게 인간을 내려다보았다. 곧 안면이 함몰되어 꿈틀거리는 벌래 한 마리가 생길 것이다.

 

  턱, 스으윽!

 

  그런데 주먹에서 느껴져야 할 파괴의 느낌은 없었다. 대신 팔이 살짝 튕겨 나간다는 느낌과 함께 소름 돋는 통증이 느껴졌다. 그러자마자 본능적으로 인간의 머리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퍽!

 

  “컥!”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인간이 구석으로 날아가듯이 구른다. 포는 잠시 인간에게 신경을 끄고 통증이 느껴지는 팔을 보았다. 살갗이 깔끔하게 벌어져 피가 뿜어져 나오는 게 보였다.

  녀석이 주먹이 들어오는 걸 보며 왼손으로 옆으로 치는 동시에 칼끝을 박아 넣은 것이다. 그런가. 주먹이 들어가는 힘 때문에 칼날이 박히기만 할 것을 결국 길게 베인 건가. 잔머리를 굴리는군.

 

  포의 인상이 한없이 굳어졌다.

  감히. 대전사의 자리에 앉게 될 몸에 상처를 입혔다. 이는 절대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다.

 

  “으아아앙!”

 

  그때 앞에서 어린아이의 우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포의 시선은 자연스레 아이에게 향했다.

 

  “그래. 네가 누님의 딸이구나.”

 

  죄책감과 동시에 사명감이 그의 얼굴을 훑고 지나갔다.

 

  * * *

 

  벽에 부딪힌 윅은 지금 정신을 차리려고 무진장 노력했다. 분명 뺨을 맞은 거 같은데 목이 뻐근한 게 예사 힘이 아니었다. 그는 최대한 숨죽이면서 흔들리는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다. 다행히 초점은 천천히 모여들어 돌아왔고, 힘 빠진 다리도 어느새 천천히 힘이 돌아오고 있었다.

 

  “으아아앙!”

 

  규가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네가 누님의 딸이구나.”

 

  그리고 침입자의 말이 두 귀에 또렷이 들렸다.

 

  ‘누님?’

 

  순간 작은 의문이 생겼지만, 이대로 있다간 규를 그대로 빼앗기기에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다.

  녀석이 뒤돌아보았다. 윅은 잡은 나이프를 허공에 한 번 돌려 역으로 쥐었다. 그리고 빠르게 침입자에게 달려들었다.

  그의 주먹을 조심하면서. 아까도 느꼈지만, 저 주먹에 제대로 맞으면 규는 저놈의 손에 빼앗기고 만다. 무조건, 무조건! 저놈을 쓰러뜨려야 했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 느낌과 함께 윅은 녀석이 지르는 주먹을 피하며 품에 파고들었다. 그리고 복부를 빠르게 베었는데, 칼날을 통해 딱딱한 이물질의 느낌이 손으로 전달되었다.

 

  ‘갑옷?’

 

  아무래도 헐렁한 천 옷을 입고 있어 속에 갑옷이 있을 거라는 건 생각도 못 했다.

  윅은 서둘러 품에 벗어나 거리를 벌렸다. 그리고 침입자의 반응을 살폈다. 자신의 배를 툭툭 두드리는 놈의 입꼬리가 야비하게 올라가 있었다.

 

  ‘시발. 갑옷이라... 이러나저러나 나이프로 베기 힘들다는 소리잖아.’

 

  아무래도 놈을 쓰러뜨리려면 다른 전략으로 가야 했다. 윅은 빠르게 눈동자를 굴리며 어떻게, 어디를 공략해야 할지 머릿속에서 그려나갔다. 그러자 침입자는 그가 무얼 생각하는지 아는 듯 오만한 얼굴로 내려다보았다.

 

  “인간. 아무리 날뛰어도 결국은 인간.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다 보이는 구나. 인간.”

  “라임 봐라. 힙합 하는 줄.”

 

  윅은 불리하다는걸 숨기기 위해 애써 웃으며 농을 건네듯이 대답했다.

 

  “라임? 이상한 소리를 하는군.”

  “시끄럽고. 규에게 손 데기만 해봐라. 손가락 마디마디 끊어버릴 테니.”

  “네놈이 그럴 수 있을...”

  “말이 많네.”

 

  윅이 씩 웃으며 말을 끊어버리자 오만한 놈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덩치는 산만 한 새끼가 아가리는 x나게 놀리는 게 호영에게 된통 깨질 만 하구만.”

 

  호영, 놈이 들어오기 전에 밖의 상황을 대강 엿들으면서 안 산의 본래 이름. 산이 이름이 아니라 호칭이라는 게 조금 의외긴 했지만 산이건 호영이건 그에겐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침입자는 다른가 보다. 얼굴이 시뻘겋게 변하고 호흡이 거칠어진 게 제법 흥분한 거 같았다.

 

  “하찮은 벌레 따위가!”

 

  놈이 달려들었다. 윅은 침착하게 놈의 공격을 피하며 거리를 벌렸다. 한방 한방이 오함마를 휘두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위협적이었다. 그리고 흥분해서 막무가내로 휘두르는 거 같지만, 일정한 보폭이랑 간결한 동작을 봐서는 그들만의 무술을 사용하고 있는 거 같아 섣불리 반격하기가 꺼려졌다.

 

  붕, 부웅.

 

  덩치답지 않은 날카로움이 아직 안 죽었다. 멘탈을 더 건드릴 필요가 있다고 윅은 생각했다.

 

  “쥐새끼 같이 도망만 치는구나.”

 

  분명 지금이 한겨울이었다면 녀석의 입에선 기관차처럼 무수히 많은 연기가 피어올랐을 것이다.

 

  “호영.”

 

  윅은 입꼬리를 살며시 올리며 다시 한번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놈의 콧잔등이 한없이 일그러졌다.

  먹혀들었다.

  분명 호영은 눈앞의 침입자에게 무언가 있는 이름이다.

 

  “호영.”

 

  윅은 그녀의 이름을 부르며 깐족대기 시작했다.

 

  “호영, 호영, 호영, 호영!”

  “네놈! 인간 따위가 감히! 누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녀석이 성난 황소처럼 달려들었다. 하지만 윅은 가볍게 피하며 또 놀렸다.

 

  “호영. 이름이 호영이라. 정말 예쁜 이름이잖아.”

  “인간!”

  “저녁을 같이 먹고 나면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던 여자. 그 이름은 호영.”

 

  물론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말은 뚫린 손을 치료하는 걸 말했다. 하지만 이걸 모르는 놈에겐 다르게 들렸을 것이다.

 

  크아아앙!

 

  짐승이 울부짖는 소리와 함께 놈의 주먹이 순식간에 다가왔다. 윅은 깜짝 놀라며 몸을 뒤로 크게 젖혔다. 그의 콧잔등 위로 지나가는 주먹엔 푸른 잔상이 흘러나오는 게 보였다. 아무래도 역린을 제대로 건든 것 같았다.

  그리고 이런 그림은 생각 안 했지만 반격할 기회가 찾아왔다. 윅은 무릎을 꿇었고 바로 젖혀진 몸을 튕기듯이 앞으로 당기며 그대로 놈의 발등을 나이프로 찔렀다.

 

  푹.

  쿠아아아아!

 

  그리고 나이프를 뽑아 녀석의 사타구니를 힘껏 찔렀다. 역으로 쥐고 있던 터라 자세가 조금 엉성했지만, 보호구가 없는 곳이라 쉽게 파고들어 갔다. 그리고 그립을 힘껏 움켜잡고 그대로 밀고 나가며 몸을 한 바퀴 굴렀다. 남자라면 정말 잔인한 공격. 하지만 싸움은 잔인해져야 하는 법. 윅은 녀석의 가랑이 사이로 굴러 나오자마자 서둘러 일어서서 달려들었다. 그런데 녀석은 말이 뒷발을 차올리듯, 그의 멀쩡한 다리를 뒤로 차올렸다.

 

  퍼억!

 

  너무나 예상외의 공격이라 윅은 팔을 교차해 막을 수밖에 없었다.

 

  “커억!”

 

  윅은 또 볼썽사납게 뒤로 굴렀다. 팔로 막았는데도 충격은 멈추지 않고 명치까지 도달했다.

 

  “허어어억!”

 

  데자뷰인가. 분명 산과 싸울 때도 이런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윅은 쉽게 돌아오지 않는 호흡에 집중했다. 그러다가 바로 위에서 내려오는 커다란 발바닥에 옆으로 굴러야 했다. 이성보다 몸이 먼저 움직여 간발의 차이로 피할 수 있었다.

 

  ‘미친. 너무 제대로 건드렸다.’

 

  두 눈에 시퍼런 기운이 흘러나오는 걸 보니 엄청 화가 난 걸 보니 오히려 독이 된 거 같았다. 윅은 몸을 계속 구르며 그 반동을 튕기듯이 일어섰지만, 녀석의 미친듯한 공격에 피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호흡이 아직 완전히 돌아온 게 아니라 폐가 터질듯한 느낌이 들며 지쳐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침입자 녀석도 출혈로 인해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잘하면...’

 

  시간을 끌면 끌수록 놈은 점점 더 불리해진다. 그걸 알고 있는 윅은 최대한 숨을 고르며 거리를 벌리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왔다. 녀석의 숨소리가 흥분이 아닌 지쳐서 내는 소리가 두 귀에 똑똑히 들려왔다.

 

  ‘지금이다.’

 

  윅은 그에게 가까이 다가간 후 스텝을 밟듯이 한 걸음 다가갔다. 그러자 당연하게도 놈이 주먹을 뻗어왔고, 윅은 고개를 틀어 피했다. 그리고 그대로 왼손으론 손목을 잡고 오른쪽 팔꿈치로 녀석의 팔오금을 올려 쳤다. 윅은 놈의 팔이 안으로 접혀 드는걸 보고 앞으로 조금 나아갔고, 놈은 그에게 잡힌 손목과 함께 팔이 뒤로 꺾여 힘을 못 주게 되었다. 그렇게 놈의 뒤를 잡은 윅은 다리를 걸어 어깨로 녀석을 밀어 자빠뜨리면서 손목을 힘껏 돌렸다.

 

  두두둑.

  크아아아아!

 

  팔뚝만큼 뼈도 두꺼운지 힘을 제법 줘야 했지만 부러뜨리는데 성공은 했다. 윅은 녀석이 울부짖자마자 등에 올라타 목을 감싸 경동맥을 조였다.

 

  꽈아아악!

 

  문제는 놈이 그런 상처를 입고도 자리에 일어섰다.

 

  ‘미친!’

 

  윅은 필사적으로 놈의 목을 졸랐다. 놈은 윅을 떼어내려고 멀쩡한 팔로 윅을 두드렸지만 큰 힘은 들어가지 않았고, 윅 또한 정신을 잡으며 꾹 참아내었다. 조금만 버티면 놈이 쓰러지니까.

 

  “크아아아아!”

 

  놈은 미친 듯이 저항을 했지만 조여오는 숨에 결국 움막을 부수며 밖으로 튀어 나갔다.

  밖에서 싸우던 인원들은 움막을 부수고 달려 나오는 포에 하던 것을 일시에 멈췄다. 덜렁거리는 손목과 피투성이인 하체와 발등. 그리고 시퍼런 안광을 흩뿌리며 달려 나오는 그를 멍하니 볼 수밖에 없었다. 몹시 괴로워하며 몸을 이리저리 비틀던 그가 어느 순간 무릎을 꿇더니 앞으로 허물어졌다.

 

  그 모습은 잠깐 시선을 잡아두기에 충분했다. 다음 대전사 후보가 저렇게나 만신창이가 되는 모습은 거의 없었으니까.

 

  “포?”

 

  고요함을 깬 건 산의 목소리였다. 산 또한 포가 만신창이가 되어서 나올 줄은 몰랐는지 제법 놀란 눈을 떴다. 그리고 그의 등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존재를 보고 숨을 크게 들이켰다.

 

  “윅!”

 

  그의 꼴을 보니 포를 상대로 엄청나게 고전을 한듯했다.

 

  “하아, 하아.”

 

  윅이 거친 숨을 내쉬며 비틀거렸다. 녀석을 쓰러뜨렸다는 생각에 잠시 긴장이 풀렸나 보다. 하지만 그는 다시 몸에 긴장을 주고 주변을 살폈다. 아직 싸움은 끝난 게 아니니까.

 

  “산!”

 

  윅이 다급하게 그녀를 불렀다. 그러자 그녀는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몸을 틀면서 굴렀으나.

 

  “큭.”

 

  림의 월도에 피를 허용하고 말았다. 림은 여전히 무심하게 산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정말로 의외군. 포가 인간에게 질 줄이야. 그리고 자네가 인간이랑 산다는 소문이 사실 이란 것도.”

 

  산은 옆구리를 감싸며 뒤로 물러났다. 하지만 한번 잡은 기회를 놓칠 림이 아니었다. 그는 속도를 점점 높이며 그녀를 몰아붙였다.

  그녀는 최대한 칼을 휘두르며 반격을 하려고 했지만, 한번 수세에 몰리니 벗어나기가 매우 힘들었다.

 

  "큭!"

 

  작은 신음을 흘리며 반격의 기회를 엿보던 중, 그녀는 뒤꿈치가 돌부리에 걸리는 게 느껴졌다. 그러자 세상이 천천히 흘러가는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옆구리의 통증과 그가 내려치는 힘에 균형을 놓친 그녀는 뒤로 넘어갔고, 그와 동시에 월도가 자신의 얼굴을 향한는걸 가만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툭.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웠던 그녀는 갑자기 뒷목이 잡히는 느낌과 함께 몸이 붕 떠버렸다. 그리고 천천히 흘러가는 듯한 시야엔 앞으로 나아가는 윅의 뒷모습이 보였다.

 

  퍼억.

 

  산은 흙바닥에 닿은 걸 느끼자마자 천천히 돌아가던 세상이 원상태로 돌아온 걸 느꼈다. 그리고 월도로 하늘을 가르듯이 내려찍던 림이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면서 흙바닥에 순식간에 처박히는게 두 눈으로 들어왔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5 도망(1) 2020 / 4 / 15 203 0 5449   
14 혈투 2020 / 4 / 15 205 0 6081   
13 다가오는 위협(3) 2020 / 4 / 15 227 0 5637   
12 다가오는 위협(2) 2020 / 4 / 10 216 0 5373   
11 다가오는 위협 2020 / 4 / 10 232 0 5879   
10 엄마 호랑이(3) 2020 / 4 / 10 233 0 7033   
9 엄마 호랑이(2) 2020 / 4 / 10 197 0 5834   
8 엄마 호랑이(1) 2020 / 4 / 6 216 0 5594   
7 아기 호랑이(2) 2020 / 4 / 6 212 0 5913   
6 아기 호랑이(1) 2020 / 4 / 3 219 0 4926   
5 고블린 구깃(2) 2020 / 4 / 2 227 0 6195   
4 고블린 구깃(1) 2020 / 4 / 2 225 0 5674   
3 동물의 왕국 2020 / 4 / 1 231 0 5947   
2 먹고 보니 고블린 2020 / 4 / 1 229 0 5087   
1 프롤로그 2020 / 4 / 1 390 0 5638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