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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유란만장 인생
작가 : Q현
작품등록일 : 2020.3.4

이계의 힘으로 성장한 도시
그 도시를 노리는 테러리스트를 잡아라.
멸망할 것인가 아님 멸망시킬 것인가?

*본 작품의 등장인물, 배경, 사건, 소재는 허구입니다. 만약 현실에 일치한다면 그것은 우연입니다.

 
바다 마을 테러리스트 (하)
작성일 : 20-03-05 22:24     조회 : 29     추천 : 0     분량 : 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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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5년 후.

 

 구남파 마을에서 700여 킬로미터 북동쪽에 위치한 룹넬 산.

 외지인들에게는 도전적인 고산들이 가득했다.

 

 이곳에는 훨씬 더 도전을 자극하는 위험한 곳이 있었다.

 

 산의 해발 3800여 미터 지점에 존재한다는 금단의 땅. 거기는 룹넬 산간 주민들이 두려워하는 성자가 살았다.

 

 그 성자의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주민 중 나이 많은 자들은 감히 입 밖에 내려 하지 않으니 어린 자는 더더욱 알리 없었다.

 

 그리고 그걸 용케 알아낸 외지인 중 어느 누구도 끝내 살아 돌아오지 않았다.

 

 그런데 3개월 전부터 여기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후드로 얼굴을 가린 이방인 사내 하나가 이 산을 몇 달 째 배회했다.

 그의 출몰은 현지인에게 중대 문제였다.

 

 그 남자는 주민에게 쫓기다 몇 번이고 성자의 땅을 들어갔다가 멀쩡히 나왔기 때문이다.

 

 룹넬의 산간마을 아쳉고른의 사람들은 두고 볼 수 없었다.

 

 마을의 오랜 산지기 하룬은 가장 집요하게 후드 사내를 쫓았다.

 몇 번의 허탕을 친 끝에, 금단의 땅에서 불 피우는 연기를 발견했다.

 

 연기가 계속되는 것을 확인한 하룬은 마을의 젊은 산지기 오템을 데리고 출정했다.

 젊은 산지가는 궁금한 게 많았다.

 

 “어르신, 그 후드 사내를 잡으면 어쩌시렵니까?”

 

 “선을 너무 넘었으니, 마을 규약대로 징계하는 수 밖에.”

 

 “에… 언제든 뒤만 보이면 바로 목줄기를 끊어버릴까요?”

 

 하룬은 더 대꾸도 하지 않았다.

 성자의 땅은 안개 바다였다. 한번 들어갔다 어디로 나올지 알기도 힘들었다.

 

 곳곳에 해골 조각이 남아있었다. 거기 남은 외지인 옷조각 마저 서서히 썩어갔다.

 

 하룬은 그들에게서 돈 되는게 있으면 뒤져서 챙겼다. 그러나 유해는 그냥 뒀다.

 

 “산왕의 몫 밖에 안 남았군.”

 

 오템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묵묵히 선조들이 말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따라 올랐다.

 

 얼마쯤 지났을까, 그들 앞에 장관이 펼쳐졌다.

 

 “이렇게 큰 궁전이…?”

 

 “쉿, 여기서부터 산왕을 거슬려선 안돼.”

 

 그들은 안개 속에 가려진 거대하고 기괴한 궁전으로 들어갔다.

 

 하룬은 풍습대로 죽은 세귀 토끼 두 마리를 던졌다. 그리고 성자의 이름을 간신히, 그것도 속삭이듯이 불렀다.

 

 “성자 중의 성자, 산왕 드, 두즐릅 Dzlhub이시여. 부디 우리 침입에 노여움을 푸소서…”

 

 궁전은 아쳉고른 마을보다 낡았지만 크고 견고했다. 당장 누가 사는 기척이라도 날 거 같았다.

 

 “타는 냄새가 납니다. 어르신.”

 

 “그 외지 놈이 근처에 있는 거야!”

 

 두 산지기가 궁전의 중정으로 들어갔다. 메마른 정원에는 잎 없는 하얀 나무들만이 가득했다.

 

 마침내 그들은 오렌지색 텐트와 모닥불을 발견했다. 하룬은 사냥총을 겨눴다.

 

 까아아악!

 

 “세상에…”

 

 하룬은 룹넬 산에서 그렇게 많은 피까마귀 떼를 본 적이 없었다.

 피냄새에 굶주린 새들이 정원 곳곳에 앉았다. 그 때였다.

 

 “너희는 성자가 있는 걸 믿느냐?”

 

 후드 사내는 분수대에 있었다. 그의 얼굴은 좀처럼 볼 수 없었다.

 

 “성자가 있는 걸 믿느냐고 물었다.”

 

 “몰라서 묻나? 네놈은 성자의 영역 더럽혔다. 네놈이 어떻게 우리 신에게 이렇게도 무례하느냐? 너는 믿는 신도 없느냐?”

 

 하룬의 말에 후드 사내는 멈칫했다.

 

 “내가 살던 마을의 신은 죽었다. 그 엉터리 강의 수호자는… 마을과 함께 사라졌다. 너희의 성자 두즐릅은 있느냐?”

 

 “감히 그 존함을 대다니! 이 산이신 그 분을 네 멋대로 찾는 게 아니다. 더 불경한 소리를 한다면…”

 

 늙은 산지기는 말을 잃었다. 후드 사내가 있는 그 분수대 주변 단상은 온통 피바다였다.

 

 산짐승 사체가 가득했다.

 

 “이만큼 했는데도 부족하다면… 너희 피를 좀 써야 겠구나.”

 

 오템이 혈기를 참지 못했다.

 

 “이 자식이!”

 

 탕!

 사내는 피했다. 그러나 사냥총의 산탄이 그의 왼쪽 다리를 쪼갰다.

 

 사내는 비명도 지르지 않고 분수대 옆으로 걸려 쓰러졌다.

 그러나 하룬은 오히려 오템을 꾸짖었다.

 

 “바보야! 여기서 살육은 산왕의 권리다! 자, 잠깐!”

 

 나이든 산지기는 기겁했다. 후드 사내는 숨을 몰아쉬며 씩씩거렸다.

 

 “산왕의 권리? 아… 그래 나는 3개월간 봤다. 너희들이 외지인을 여기 죽게 내버려 둔다는 것을. 오래전에 네 동족을 제물로 바치던 풍습을 그렇게 바꿨더군.”

 

 “네놈이 그걸 어떻게…?”

 

 “어르신 이 놈을 그냥 죽입시다!”

 

 오템이 다시 총을 겨눴지만, 사내가 주는 위압감에 힘이 풀려 버렸다.

 가려진 그 얼굴의 눈두덩에서 붉은 빛이 날카롭게 뿜어졌기 때문이다.

 

 “15년을 방랑하면서... 숱한 차별과 박해를 받았다. 그리고 찾았다. 이 땅의 가장 강력한 성자를…

 

 이 아치크 고딘의 피가 제단에 흐른다… 그가 곧 나타날 거다!”

 

 하룬은 그제서야 핏자국들을 다시 봤다. 죽은 동물들은 소환진을 따라 흩어져 있었다.

 

 그 가운데에 후드 사내가 자기 피로 대미를 장식했다.

 

 두 산지기는 피하려 했다. 그러나 이미 그들 뒤의 거대한 형체가 두 사람을 낚아챘다.

 

 “끄어어드드듣듥!”

 

 그들이 아주 큰 손아귀에서 끔찍하게 으스러졌다.

 곧이어, 묵직한 소리가 천지를 진동했다.

 

 “외지인 주제에… 감히 나를 찾았더냐?”

 

 아치크는 목소리가 나는 곳으로 걸었다. 낡은 전각 위로 거대한 형체가 서 있었다.

 

 산왕 드즐룹은 마른 회색 나무 같은 긴 팔을 가졌다. 뒤에는 더 긴 꼬리가 쉴 새 없이 움직였다.

 

 머리엔 사람 팔을 엮은 관이 덜그럭거렸다. 얼굴은 눈과 코가 어디 있는 지 모를 정도로 울퉁불퉁했다.

 

 그의 등 뒤엔 등나무 망태가 푹 썩어가는 시신을 담고 있었다.

 

 “성자 중의 성자, 산왕 드즐룹이시여, 당신의 피를 계약하러 왔소.”

 

 “내 이름을 함부로 지껄이다니, 무례하구나. 이 숲속에서 바다 비린내를 풍기는 너는 누구냐?”

 

 “당신이 본 대로, 구남파의 아치크 고딘이오.”

 

 아치크는 양손으로 간신히 분수대 모서리를 잡고 인사했다. 허벅지에서 피가 그치지 않았다.

 

 “교활하고… 파괴적이며… 증오를 품고 있구나. 오만하지만… 성자의 마음을 읽을 줄을 안다?”

 

 “무당이던 죽은 누이가 가르쳐 줬소.”

 

 드즐룹은 오템을 등나무 망태기에 넣고, 하룬은 거대한 자기 손에 쥐었다.

 

 “성자를 읽는 자여… 내 피를 바라는 이유가 있느냐?”

 

 “이 아치크는… 안케 키르간에게 복수를 할 것이외다.”

 

 “그 자의 이름은 여기서도 들리니라. 섬 한 가운데 도시를 세우고 왕이 됐다지?”

 

 아치크는 말없이 두 주먹을 꾸욱 쥐었다.

 

 “유란… 그 나라의 이름이 맞느냐?”

 

 “그 도시… 돌 하나 서로 쌓이지 않고 불 속에 던져지게 할 것이오!”

 

 “아아… 그 달콤한 증오여, 파괴여. 내가 얻을 것을 말 하여라.”

 

 “당신의 힘이 산 아래, 거기까지 미치게 하겠소.”

 

 드즐룹은 이 맹랑한 30대 남자를 기묘하게 쳐다봤다. 그리고는 자기 꼬리를 이리저리 흔들다가, 갑자기 입을 벌렸다.

 

 삼중으로 닫힌 그 괴물의 아가리는 복잡한 철창 함정 같았다.

 

 산왕은 자기 아가리로 하룬을 집어던졌다. 아가리가 오므라드는 순간, 시뻘건 피가 터진 토마토처럼 뿜어져 나왔다.

 

 “이 산의 기운… 외지 놈과 비할 수 없는 맛이지. 하지만 그 외지가 나의 영역이 되면 제물들 또한 그리될 터.”

 

 드즐룹이 과다출혈로 점점 창백해지는 아치크를 바라보며 웃었다.

 

 “네 마음에 증오가 읽히지만… 나를 받으려는 정성만은 있구나. 준비 됐느냐?”

 

 “… 받아들이겠소.”

 

 순간 안개가 산왕의 궁전에 흩어지더니 궁전 바깥을 맴돌았다.

 

 “윽.”

 

 이치크가 돌연 머리를 쥐고 쓰러졌다. 동시에, 옷자락이 찢겨지고, 화상자국이 드러났다.

 

 드즐룹이 소리쳤다.

 

 “성자를 읽는 자여. 모든 산의 왕, 모든 파멸의 주인인 드즐룹이 대리자로 삼으니…

 

 대업을 짊어지고 나의 피와 가호를 받들어 죽음을 행사할 지어다!”

 

 촥!

 드즐룹이 아치크의 상처입은 다리에 기다란 손을 찔렀다. 인간 남자는 마구 요동쳤다.

 

 “아아아아악!”

 

 천지가 뒤흔드는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기괴한 조화에 외지인은 등산을 포기하고, 주민들은 절망했다.

 

 아치크의 파괴된 대퇴골에서 새하얀 골수가 점점 기분 나쁜 연보라빛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뼈 대신 잿빛 나뭇줄기가 돋아나더니… 줄기덩이들이 서로를 감싸며 새로운 다리가 됐다.

 

 산왕은 자신의 새 대리인을 보며 만족했다.

 

 “일어나 네 갈 길을 가라. 피를 받은 자여.”

 

 “명을 받들겠소.”

 

 드즐룹은 떠나는 아치크의 뒤를 보며 사악한 꼬리를 만지작거렸다.

 

 “오랜만에 잔치판이 하나 생길 줄이야...”

 

 -----

 

 2주일 후.

 

 룹넬 산맥에서 한참 떨어진 작은 도시 국가에서 버스가 출발했다.

 버스는 자신의 도시를 향해 돌아가는 중이었다.

 

 “휴, 이제야 유란에게 돌아가네.”

 

 “흥, 그렇게 들으니 도시가 아니라 연인 같지 않아?”

 

 “야 총수님이 진지하게 지은 이름에 너네는 놀리고 그러냐?”

 

 중년의 남자들이 떠들어댔다.

 그 뒤에 절뚝거리는 젊은 남자가 앉았지만, 신경 쓰지도 않았다.

 

 “참… 뭐 이런 싸구려 동네까지 다니며 모아야 하는 이유가 뭐야?”

 

 “우리에게 돈을 가져다 주시는 유란의 성자를 위해서지, 다른 이유 있어?”

 

 “성자 내가 직접 봤는데, 별 거 없어. 이게 다 우리가 키르간 총수와 한 수십년 고생한 거지.”

 

 키르간. 그 이름에 절름발이가 움찔했다.

 중년들이 호탕하게 웃었다.

 

 “근데, 들었어? 유란 의회 놈들이 우리 총수님을 노리고 있다는 걸.”

 

 “보나마나 성자 무역권을 뺏고 싶어서겠지.”

 

 “아냐… 그 옛날 때문이야. 15년 전에… 근처 마을들 알지?”

 

 “뭘? 설마… <그거>?”

 

 남자들의 목소리가 갑자기 모기만 해졌다.

 

 “또… 우리가 사람 죽였다. 그 소리야? 지금까지 증거도 없었으면서…”

 

 “의회파 놈들이 어디서 위성 사진을 찾았나 봐. 열 일곱 개 마을들이 싹 사라진 게…

 

 총수 지시로 학살하고 파괴해서 그런 게 확실하다며... 우리한테도 불똥 튀는 거 아냐?”

 

 남자들이 서로 눈치를 봤다. 그 때 누가 호통쳤다.

 

 “야, 개소리 마. 공식적으론 <유성 충돌>때문이라고. 몰라?”

 

 “그, 그래, 상단이 무슨 파괴나 학살을 해?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어.”

 

 “그게 다 다른 도시국가들의 모함이야. 우리가 잘 나가니까 음해하는 거라고.”

 

 중년 중에 교활한 인상의 사내가 주변을 둘러봤다. 사람이 별로 없음을 알자, 실실 웃었다.

 

 “설령 그런 일이 있었다 쳐. 이 좋은 걸 다 받은 놈들이 우리에게 욕할 자격이나 있어?”

 

 절름발이의 눈이 파르르 떨렸다. 그러나 사내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거기서 십이 죽든 백이 죽든… 결과적으로 도시가 성장해서 다 잘되면 됐잖아?”

 

 “그래, 다들 좋게 생각하자고.”

 

 중년 남자들은 그렇게 넘어갔다. 아치크는 아니었다.

 버스가 쉼터에서 멈췄다. 중년 사내들이 일어났다.

 

 그들이 나가려는데, 아치크가 먼저 끼어들어 나가 버렸다. 그 중 한 사내가 갑자기 다리를 잡았다.

 

 “앗. 따거. 뭐야, 저 절름발이 자식?”

 

 “냅 둬. 가만, 자네 왜 코에서 피가 나는 거야?”

 

 “응? 자네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치크는 절뚝거렸다. 그는 그들과 멀어져 갈수록 웃었다.

 점점 더 공포스럽게…

 

 10분 후.

 

 와장창!

 

 “끄아아아악!”

 

 “꺄아아악! 사람 살려!”

 

 중년 남자 넷이 머물렀던 자리엔 사람은 간데없고 짙은 회색의 흉물스런 괴물들만 남았다.

 

 덩굴과 촉수 같은 게 미쳐 날뛰고 있었다.

 

 성자 드즐룹의 피를 맞고 뒤틀려버린 그것들은 멈추지 않았다.

 버스의 남은 사람들이 고깃덩이가 될 때까지…

 

 아치크는 그곳에서 멀리 벗어났다. 산등성이에 오르자 거대한 도시를 보며 그는 중얼거렸다.

 

 “너는 곧 파멸할 것이다, 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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