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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헤르마프로디테(Hermaphrodite)
작가 : 서호석
작품등록일 : 2016.10.3

유례없는 발전을 이룩한 인류.
그 다음 단계는 진화일까 창조일까?
생물의 껍질을 벗어버릴 신인류를 향한 보고서

 
탐색전 03
작성일 : 16-10-15 23:16     조회 : 445     추천 : 2     분량 : 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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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4년 한국연구원(이하 한연원) 연구 제 3팀은 4차원을 넘어선 다음 차원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인간이 현재 몸으로 체험하고 있는 3차원 이외에도 시간이라는 개념이 포함된 4차원, 그리고 5차원을 넘어서 6차원은 ‘사념’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그 사념파가 무생물인 유기체를 살아 움직이는 생물로 바꾸는 매개체가 되며 여태까지의 생물과 무생물의 기준을 완전히 뒤엎을 발견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연구는 진행중에 있으며, 근 시일 내에 밝혀질 것이라고 조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종교계와 과학계의 큰 파장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같은 한연원 내부에서도 연구 팀끼리 많은 갑론을박이 있는 상태이다.

 2094년 4월 7일 심현성 기자-

 

 

 

 지이이잉-

 “요즘 들어서 에바와 연결되시는 일이 많아지신 것 같아요”

 연구원 황 타이가 말했다.

 “아마 알아서 듣고 계실테니 브리핑 하겠습니다. 해저케이블 관련건은 아마 예정대로 잘 해결되실 것 같구요. 요셉이 예상했던 대로 환경연대와 해방연합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무력 투쟁 같지는 않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발하려는 것 같아요. 문제는 녹들이에요 녹들이 움직이는 모양입니다. 또 요셉이 이미 시민들의 마음을 많이 돌려놓긴 했지만 사념파에 대해선 아마 직접 발표를 통해 설명하시게 될 것 입니다”

 치익-

 황 타이가 문을 닫고 나오자 앞에 요셉과 사라라는 여자가 서있었다. 요셉은 카를에게 특별 지시를 내린 뒤 간단한 언론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오는 길에 사라를 데려왔다.

 “안녕하세요? 브리핑하고 나오는 중인데 지금 교수님 에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황 타이의 말에 요셉이 고개를 저었다.

 “아니 오늘은 자네를 보러 온거야. 밥이나먹지?”

 “예 좋죠. 근데 옆에계신 분은?”

 사라의 ID를 통해 이미 대부분의 정보를 알고는 있었지만 황 타이는 의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아 해방연합 측에서 나온 기자야”

 “예? 해방연합쪽 기자가 왜....?”

 황 타이가 놀라자 사라가 웃으면서 악수를 청했다.

 “안녕하세요? 사라에요. 레일건을 소형화 시킨 훌륭한 업적 잘 봤어요”

 황 타이는 더욱 의심쩍은 눈빛으로 응수하며 악수를 받아주었다.

 “아니 해방연합에서 무슨 취재거리가 있다고... 그냥 본인들 이해하고 싶은대로 이해하는 곳 아닌가요?”

 “그만둬. 우리에게 있어서 심현성같은 사람이 될 존재야”

 “심현성이라뇨?”

 “그냥 대외적으로 아주아주 중요한 인물이라고 보면 돼”

 “아 예...그래서 왜 하필 해방연합 이냐구요 어차피 자기들 멋대로 해석하고 나불거리는 족속 아닙니까”

 그러자 요셉의 표정이 굳었다.

 “자네는 이 연구소가 얼마나 넓은지 알고 있나?”

 갑자기 예민한 반응을 보이자 황 타이도 적잖이 당황한 눈치였다.

 “잘은 모르지만 아주 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 타이의 표정도 덩달아 어두워졌다.

 갑자기 요셉이 화를 내기 시작했는데 둘 사이에서 당황한 사라는 안중에도 없는 듯 했다.

 “말 그대로 해방연합이라서, 우리의 적이라서, 이 사람은 연구원인 자네도 모르는 한국연구원에서 행해지는 거의 모든 연구와 연구 시설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외운 사람이야. 적어도 레일 건이나 뉴맨의 팔을 어떻게 하면 변신로봇처럼 만들 수 있을까만을 매일매일 고민하는 너보다는 훨씬 한국연구원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거지 안 그래?”

 사라가 둘 사이를 가르며 말했다.

 “자 이제 그만하시고 제가 잘 알고 있다는 한국 연구원 식당에 가서 밥이나 먹죠”

 황 타이는 아무런 말도 못한 채 식당까지 묵묵히 걸었다.

 식당 한켠에 자리잡은 세명은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간단한 음식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사라가 계란 두 개와 베이컨, 그리고 우유를 시키자 둘도 따라서 시켰다.

 과거 21세기 초반에 살던 사람이 와서 가장 놀랄 점이라면 그들이 생각한 것 만큼 식문화가 획일화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의 상상으로는 음식은 팩에 담겨 있거나, 맛만 내는 영양소로 이루어진 액체로 이뤄질 것이라고들 많이 상상했었지만 오히려 식문화는 발달해왔고, 누구나 신선한 재료를 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음식보존시스템과 대량생산 시스템으로 오히려 더 다양한 먹거리가 생기게 되었다.

 “그런데 절 부르신 이유는 뭐죠?”

 황 타이가 시큰둥하게 물었다.

 “자네는 우리의 총이야”

 “네?”

 “아까 말한것을 너무 오해하진 말아줘. 그만큼 자네가 아주아주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말이야. 자네는 우리 연구원에 있어서 가장 최상위권이야”

 황 타이는 내심 기분이 좋았다.

 “뭐가 최상위권이란 말이죠?”

 “한국연구원의 독자적인 무력을 가지게 할 인재 중에서 가장 최상위권인 인재라고”

 “네?”

 “자네 덕에 군대는 발전했고, 이젠 너도나도 레일 건과 펄스 건을 손에 넣으려해. 그덕에 우리는 어마어마한 재정적 이득을 봤고, 주춤하던 뉴맨 사업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메꾸고도 남았어”

 “그덕에 제가 연구 7팀 팀장까지 맡았지만, 그게 왜죠?”

 요셉이 고개를 숙여 황 타이에게 다가가 소곤거렸다.

 “우리가 만들어낼 새로운 세계에 자네의 무기가 필요하다 이말이야”

 황 타이가 당황하는 듯한 표정을 보이자 요셉이 쐐기를 박았다.

 “나와 함께 연구 3팀에 가는 게 어때?”

 그 말을 들은 황 타이의 눈빛이, 불빛이 타오르듯 밝게 빛났다.

 

 같은 시각

 앤은 심현성의 집 주소라고 나와있는 집에 도착했다. 민속 박물관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낡고 허름한 집이었다.

 똑똑

 “심현성님 계신가요??”

 방에는 부스럭거리는 인기척이 있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안 계신가...이거 어떻게 해야 하지?’

 하지만 앤은 그대로 돌아갈 수 없었으나 그렇다고 죽치고 앉아있을 수도 없는 것이 받은 자료를 우에게 넘겨 줘야 했다.

 고민을 하며 문앞에 쪼그려 앉아 쪽지를 다시 폈다.

 

 -강북구 삼양동 791-****한성빌라 심현성-

 

 그리곤 단말기를 꺼내 인터넷에 심현성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2039년생 출생.

 2072년 33세의 나이로 기자가 되었다.

 2078년 한국 연구원 건립 보도.

 2080년 윤건규 의장의 사망 보도.

 2088년 한국 연구원 테러 보도.

 2094년 4월 사념파 연구 시작 보도.

 2094년 11월 실종.

 실종 뒤 생존해 있을 경우 현재 나이는 68세입니다.

 

 앤이 단말기와 쪽지를 다시 품에 넣고 우에게 가려고 하자 놀랍게도 문이 열렸다.

 “들어와”

 앤은 허름한 집보다 더 허름한 차림을 한 남자에게 꾸벅 인사를 하고는 집 안으로 들어갔다.

 “심현성씨 맞으시죠?”

 앤이 남자의 뒷 모습을 보며 말했다.

 “왜 ID카드가 없지?”

 남자가 물었다.

 “예...예?”

 우가 뒤를 돌자 그의 손에는 작은 칼이 들려 있었다.

 아무리봐도 일이 쉽게 풀리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왜 ID카드가 없느냐 이말이야. 요즘시대에 젊은사람이고 늙은사람이고 ID카드를 안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나? 당신 범죄자야?”

 ‘젠장 깜빡했다’

 앤은 평소 위장되어있는 신분의 ID 카드를 늘 들고 다녔는데 왠지 심현성은 위험하거나, 우리편이어야 할 것 같아 ID카드를 일부러 소지하지 않고 들어왔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었다.

 “그...저..”

 앤은 우물쭈물 자리에 얼어버렸다.

 심현성의 노려보는 눈빛은 썩은 눈 같았다.

 이미 죽어버린 사람의 가죽에 어거지로 눈알을 박아 넣은 모습이었다.

 “누가 보냈어?”

 심현성이 점점 다가왔다.

 “으...은폐된 진실에 대해 들으려고 왔어요!!!”

 ‘아 망했다...’

 당황한 나머지 앤이 사실대로 실토해버렸다.

 “너 내가 누군지 알고 온거냐?”

 그의 칠흙같이 검은 눈이 한층 더 썩어보였다.

 “기..기자였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남자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나는 기자가 아니야... 나는 방관자였어”

 남자는 칼을 떨어트렸다. 그리곤 고개를 푹 떨굴 뿐이었다.

 그 사이 재빨리 앤은 칼을 집어들어 식탁에 두고는 남자를 식탁 의자에이끌어 앉혔다.

 “무슨 일이 있으셨던 거죠? 지난 역사에 대해 뭔가 알고 계시죠?”

 그러나 남자의 눈은 이미 초점을 잃었다.

 “나는 방관자였어...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남자는 고개를 푹 떨구고 있다가 앤의 팔을 덥썩 잡고는 물었다.

 “언제 생명체가 죽는다고 생각하지??”

 “예....예?”

 “심장이 멈추면 죽는다고 생각하나? 시체가 썩으면 죽는다고 생각해?”

 “예...예.. 아마 심장이 멈추면 죽는 것 아닐까요?”

 “만약 너는 죽더라도 너의 정신이나 뇌나 무언가가 컴퓨터가 된다면 넌 죽은건가 살아있는건가?”

 앤의 팔을 점점 더 세게 잡았다.

 슬슬 저려오는 팔을 붙잡고 앤이 어렵사리 말했다.

 “그...그건 제가 아닐지도 몰라요..!!!”

 “왜 그렇게 생각해?”

 비루한 몸상태와 달리 남자의 힘은 어마어마했다.

 “그들은 멀쩡한 사람을 가루내었어...컴퓨터로 만들었어...사람을 사람이 아니게 만들었다...”

 남자가 중얼댔다.

 “돌아가라”

 남자가 말했다.

 “너희들이 아는 한국 연구원은 한국 연구원이 아니야! 아무리 찾고 뒤쫓아봤자 그들이 내어준 부분만을 찾는 꼴이 되는거야!!”

 앤의 팔을 부러트릴 듯 세게 잡다가 별안간 힘을 풀고는 일어섰다.

 “또 누군가가 왔군...”

 문 밖에 검은 실루엣이 보였다.

 “이 거처도 여기서 끝인가...”

 남자는 급히 방으로 들어가더니 엽총을 꺼내들었다

 ‘대체 이놈의 사람들은 뭐이렇게 무기를 자연스럽게 꺼내는 걸까? 나만 이상한건가?’

 앤이 속으로 생각하는 동안 남자는 문에 대고 말했다.

 “누구시오!”

 “카를이라고 합니다 심현성씨 되십니까?”

 밖에선 중저음의 낮은 남자 목소가 들렸다.

 앤은 알아듣지 못하는걸 보니 영어나 한국어가 아닌 다른 언어였던 듯 싶었다.

 앤은 자동 번역 장치가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다행인 점은 그가 영어와 중국어 등 7개국어를 할 수 있는 언어 천재였다는 점이지만, 불행히도 카를이 쓰는 언어는 그 7개 언어를 벗어났는지 앤이 이해할 수 없었다.

 ‘내가 언어 천재가 아니었다면 우리 조직에서 일할 수 있었을까?’

 아까부터 엉뚱한 생각에 빠져있는 앤이었다.

 “그런사람 없소!”

 앤이 생각하는 동안 문 앞에선 심현성이 맞네 아니네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집 주인이라도 되는 양 앤은 앉아서 지켜보았다.

 보통 사람이라면 놀라거나 당황할만 하지만 앤은 워낙 이런 일만 맡아 왔기 때문에 그녀 머릿속에는 온통 오늘 저녁거리와 반려동물의 예방접종 날짜 뿐이었다.

 ‘자주 경험하셨나본데 여차하면 쏘겠지’

 우드득!

 오. 하며 앤이 감탄하자 문 밖에는 거구의 흑인이 문짝을 들어내고 있었다.

 “저런 미친놈이!”

 타앙!!!

 남자는 전에도 몇 번 뉴맨의 습격을 받았던 듯 뉴맨의 약점이 목이라는 걸 알고 겨냥하고 총을 쐈으나, 카를에겐 통하지 않았다.

 “으악! 아프잖아!!!”

 카를이 거대한 몸집만큼이나 거대한 팔을 휘두르자 남자는 나가 떨어져 버렸다.

 “커흑...!”

 “애초에 널 강제로 데려와도 된다는 요셉님의 명령이 있었으니 그냥 데려가겠다. 근데 넌 뭐야?”

 카를이 앤을 보았다.

 편히 앉아서 Tv라도 보듯 시청하는 앤이 손가락으로 자기를 가리켰다.

 “뭐? 나? 나왜?”

 카를도 어이없어하는 눈치였다.

 “저런 미친년을 봤나... 목격자는 제거해야겠지”

 성큼성큼 걸어오는 카를이 앤을 보며 말했다

 “말도 참 멍청하게 하는구나... 그래 어디한번 해볼까?”

 앤이 벌떡 일어나 카를에게 달려들었다.

 

 

 요셉의 사무실.

 황 타이와 요셉을 앉혀두고 사라가 말했다.

 “한국연구원. 이하 한연원의 연구 팀은 1팀부터 48팀까지 있어요. 이들의 연구는 하나가 끝나면 다음 연구를 진행하는 식이므로 연중 내내 연구를 하는 거죠. 대외적으로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1팀부터 10팀까지는 독자적인 연구를 합니다. 11팀부터 28팀까지는 기업이나 나라에서 부탁하는 연구를 대부분 하고 있고요. 특별한 사례로는 지난 2103년 엄청난 거금을 들여 화장품 회사에서 27팀에게 화장품 연구를 의뢰해 이슈가 된 적도 있었죠.”

 “그래서 했나요?”

 황 타이가 물었다.

 “당연하죠. 그리고 잘 알다시피 뉴맨은 9팀과 10팀에서 독자적으로 연구하며, 뉴맨에 붙는 프리미엄 옵션은 11팀부터 13팀이 주관합니다. 말하자면 1팀부터 10팀까지는 돈벌이가 될 만한 연구를 하는 팀. 11팀부터 28팀까지는 실제로 팔게 하기 위해 가공하는 팀인거죠”

 사라의 비유에 요셉이 웃으며 말했다.

 “비유가 참 뭐같지만 맞는 말이야. 한연원은 어마어마한 재정을 바탕으로 연구를 하고 있으니까 그 수익을 계속 창출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지”

 “29팀부터 48팀까지는 알다시피 거의 허드렛일이에요. 사실상 40팀부터는 다음 연구를 하기 위해 준비하는 팀이고, 29팀부터 39팀까지는 얹히기라고 하죠. 젊거나 좀 덜 천재적인 사람들이 모여 1에서 10팀이 행한 연구들의 곁가지 연구를 한다고 보면 돼요”

 사라의 말에 황 타이가 자조적으로 대답했다.

 “예 그 곁가지 연구를 하던 34팀의 황 타이란 중국인이 전자기 펄스를 이용한 펄스 건과 레일 건의 소형화를 실현시켜 7팀까지 단박에 업그레이드 되었죠”

 요셉이 놀란 눈치였다.

 “생각보다 아주아주 낮은 위치였구만 하하하하!!”

 요셉이 크게 비웃자 더 이어지기 전에 사라가 말을 계속했다.

 “1팀은 일반인들은 거의 모르고 있지만, 한연원의 연구원들은 모두 알다시피 에바 그 자체에요.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이자 프로그램이고 한국연구원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하죠. 2팀은 파기되었어요. 윤건규 의장과 현 연구소장이자 전 3팀 팀장이던 황정섭과 우 박사로 이루어진 팀이죠.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80년 윤의장이 사망하고, 88년 테러에 의해 없어진 팀입니다. 3팀은 사념파를 연구하는 팀이자 비밀 연구를 하고 있어요”

 요셉이 말을 덧붙였다.

 “그 비밀 연구에 대해 지금부터 알게 될 거고”

 황 타이가 물었다.

 “저야 당연히 하겠다고 했지만 만약 거절했다면 어떻게 되나요?”

 요셉이 웃어넘겼다.

 “자 그럼 지금부터 계획을 말해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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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틱 16-10-17 19:25
 
연구소가 북한지역의 절반정도인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 거대한 연구소에 48팀이 있으면 각각의 팀의 크기가 엄청나게 큰 건가요 아니면 연구원 자체의 인원수보다 연구소 내부 기기때문에 그렇게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건가요?

연구소에서 뉴맨과 무기등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연구소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생산하나요 아니면 다른 생산공정이 있나요?

사라라는 신캐가 나왔는데 어떤방식으로 저 정보를 수집했고 어떻게 요셉을 만났는지, 갑자기 나와서 요셉, 황 타이와 함께 중요계획을 논의한다는 점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영어 외 8개국어를 할 줄 아는 앤이 못알아듣는 말을 심현성은 어떻게 알아들은 것인가요?

정부가 연구소를 통제하지는 못하는 건가요 아니면 안하는 건가요?

마지막으로 사람은 순록이 가져온 독버섯 스프를 먹었을때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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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석 16-10-19 20:43
 
첫째로 연구소의 크기와 인원 및 뉴맨과 관련된 내용은 향후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스토리에 중요하게 작용하니 답답하시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작품 내에서 설명 가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소설 내에서 나왔듯 앤은 자동 번역 장치가 없습니다.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던 것 같아 다음 이야기에서 이와 관련한 내용은 추가하겠습니다. 필력이 모자란 탓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정부와 관련된 내용도 빠른 시일 내에 드러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프롤로그격이니 많은 정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사실은 사람들에게 잊혀졌을 때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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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틱 16-10-25 02:47
 
친절한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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