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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1988기철형
작가 : 끝판대장
작품등록일 : 2019.11.8

"1988기철형"의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적은 글입니다...
그러나 본 이야기에 등장하는 지명, 상호명, 기관명, 단체명, 종교명, 인물 이름 등은 픽션이며 실제와 어떠한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제5장 "공조"
작성일 : 19-12-12 08:29     조회 : 238     추천 : 0     분량 : 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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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8기철형

 

 

 제5장 "공조"

 

 

 

 형사 : "아~ 그카고 맞다!.. 오토바이를

 망가트린 아이들이 요녀석들입니다.

 요녀석들은 어떻게 할까요?"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 웃으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 : "ㅎㅎ 이노므 새끼들

 기술도 좋테이 ㅎㅎㅎ

 어찌 오토바이 바퀴를 조로코롬 이쁘게

 뿌삿뿐노마 ㅎㅎㅎ

 

 너것들마 이번 한번만 봐주는데 다시는 요래

 못된짓 했단바라이~

 

 그때는 여기 형사 아저씨 한테 케가 깜빵에

 쳐넣어 뿔기다이~..

 알았나?~!ㅋㅋ "

 

 

 

 형사 : "큼ㆍ큼.. 뭐하노 야들아~ 사장님 한테 퍼뜩~!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인사 안드리고..어이~!!!".

 

 

 윤석이와 나는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에게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고개 숙여 용서를 구했고, 호탕 하시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께서는 우리를 용서해 주셨다.

 

 

 그리고 형사 아저씨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형사 : "자~ 인자 그라믄 ..야들은 집으로

 돌려 보내도 되겠지예?"

 

 오토바이 주인 : "음.. 예..그랍시다.(그렇게하죠)"

 

 

 

 형사 아저씨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그당시 초미니

 녹음기를 꺼내어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에게 차후

 오토바이 파손에 대한 손해 보상과 절도범에 대한

 처벌 책임을 절대 묻지 않겠다는 확답을 녹취 하셨다.

 

 

 

 

 형사 : "자..인자 이것으로 마! 요번일은 모두다

 마무리 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쪼메 귀찮으시더라도 편하실때

 저희 서~(경찰서)에 한번 찾아 오셔가~!

 확인 도장 몇번 찍어 주시믄 됩니다.

 그카고 오실때 도장, 신분증, 오토바이 서류

 하고 꼭 가지고 오시고예..."

 

 

 

 하시며 명함을 주셨고..

 다들 돌아가도 된다고 말씀 하셨다. .

 

 

 제일 먼저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께서

 인사를 하며 일어 나셨다.

 

 오토바이 주인 : "자~!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더.

 형사님 신경 써주셔가 참말로 감사합니데이...

 조만간에 서~에 인사 한번 가겠씸니더...."

 

 

 

 하시고는.. 형사 아저씨와 악수를 하셨고,

 기철이 형 에게 같이 가자 하시며 기철형

 어깨에 손을 올렸다.

 

 

 그때였다..

 

 그아저씨의 손목을 형사 아저씨가 다시

 잡으시며 말씀하셨다.

 

 

 형사 : "아~ 그럼 사장님은 오락실 정문 앞에서

 잠깐만 기다려 주시겠어예.

 기철이 야~는 저하고 조사차 잠깐만 이야기를

 해야 하이끼네...

 오락실 앞에서 딱! 5분만 기다려 주시면 됩니더. .

 퍼뜩! (빨리) 끝내고 보내 줄께예..."

 

 

 

 이렇게 말씀하셨고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는

 알겠다며 오락실 사무실을 나가셨다.

 

 

 

 모두가 오락실 사무실 문앞에서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께서 오락실 밖을 나가실때 까지

 어색한 미소로.. 인사를 하며 끝까지 지켜 보았고,

 오토바이 주인 아저씨께서 오락실을 나가시자 말자 ...

 

 

 

 창수 형사님외 모두가 갑자기 엄청 진지한 인상으로 돌변 하였다..

 

 

 

 형사 아저씨께서 말씀 하셨다.

 

 형사 : "인수야 .. 근데....기철이 혼자 보내가 되겠나? "

 

 꼴통형 : "아 기철이는 전마 데리고 병권이 집 앞 까지만 딱

 데려다 주고 빠지면 됩니다. 그자..ㅋㅋ 기철아 괜찮겠제?!"

 

 

 

 기철형 : "예..저는 괜찮습니다. ㅎㅎ"

 

 꼴통형 : "창수형님 ..안그래도 내가 일이 커질까봐 병권이 쪽

 아~ 들 한테는 얘기 안할라고 했는데..

 그래도 혹시 몰라가!..

 얘기 했띠만은(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직이 뿐닷꼬(죽여 버린다고) 난리 난리 쌩난리를 쳐가지고

 안있씁니꺼..

 일단은 더 큰일은 만들지 말자고.. 겨우겨우 조앉차 가지고예 ..

 약속까지 받아놓고 병권이 집 근처에 대기 타고 있으라 했습니다."

 

 

 형사 : "그래.. 잘했네.... 근데 이노마들 여섯명 이라 했제?"

 

 꼴통형 : "예 ..일단 주로 움직이는 아~ 들은 6명이고 덩치는

 그렇게 큰건 아니던데 이새끼들 보니까 완전 개 양아치들 이던데예..

 이새끼들 전부다 지프 칼을 하나씩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그카고 그쪽으로 데리고 다니는 아~ 들이 열댓명 정도 더 있더라고예.."

 

 

 

 형사 : "뭐어~ ..카알~!! 칼을 가지고 다닌다 말이지..그래..

 햐~아~! 이새끼들 진짜 안되겠네..그카고 전부가...

 열댓명이라꼬....그라면 안되는데..

 우리팀이 지금 다른쪽에 지원 나가 있어 가지고

 쪽수가 몇명 모지라는데..... 우야지.. ..

 인수야!. 니 시간좀 안되겠나?"

 

 꼴통형 : "에이~ 형님.. 뭐라캅니꺼. 여기는 우리 동네 라예...

 지는 얼굴 팔리면 안됩니더.. 그카고

 여~ 오락실 장사는 우예하라꼬예(어떡하라고).."

 

 형사 : "그렇체.. 안되겠제..그라믄 우야지?.."

 

 기철형 : "제가 들어 가겠습니다.. 제가 할수 있씁니더.."

 

 꼴통형 : "뭐라카노..임마!! 니는.. 꼬작 해봐야..

 중학생이 데이~ ..니가 뭐~! 우얄라꼬.. 안된다..마!

 너무 위험타..

 니는 그냥 집앞 까지만 데려다 주고 그냥 빠지면 된다이~

 알겠나? 더 들어 가면 클난다..

 억시로 위험테이 아서라이 어이!? 알아 들었제? ...."

 

 

 

 기철형 : "인수.. 형님 아닙니더..

 괜찮심더..제가 한번 해볼께예.."

 

 꼴통형 : "뭐라카노 .. 임마 이거 안되겠네~...

 니는 그냥 여기서 빠지거라..

 창수 형님 야는 그냥 여기서 스톱 해야 겠씸더..

 인마 이거 이러다 진짜 ..클~ 나겠는데예...."

 

 

 

 형사 : "그래 그래야 겠다..

 기철이 니는 여기서 그만 빠지거라..

 너무 위험타.."

 

 

 

 헐~..

 

 윤석이와 나는..

 

 이게 도통 무슨 얘기인지?..

 

 뭔일인지?

 

 도저히 알아 들을수가 없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다급한 목소리로 꼴통형이 소리쳤다.

 

 꼴통형 : "아~ 맞다 전마 저거 아까부터 저안에 숨어 있었는데..

 에헤이..클났다.. 야ㆍ야~ 이제 나와도 된다..

 그시끼 밖에 나갔다.. 이제 나와도 된다~

 뭐하노? 퍼뜩 안나오고....

 이제 나와도 된다카이? "

 

 

 그때였다.

 

 사무실 안에 있는 큰 철재 캐비넷 문이 쾅~! 하고 열렸다.

 

 

 

 띠로리~ ~ ~!!

 

 

 

 

 

 

  "1988 기철형"은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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