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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2주년 # 귀신이 지상으로 오는 날 # 경축 - 3
작성일 : 19-11-18 21:18     조회 : 234     추천 : 0     분량 : 5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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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글와글, 작년보다 훨씬 많은 영혼들 숫자 때문인지 많이 시끄러웠다.

 

 "조용 조용! 매년 하는 연례 행사와도 같은 일인데 왜 매번 시끄러운거야!"

 

 악연이 굉장히 날선 목소리로 말하고 있는데, 악차와 악성은 자기 형이 왜 저러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작년엔 사전 설명이라도 쭉 하더니 이번엔 그런 설명도 없이 냅다 창을 땅에 내리 꽂았다

 

 쿠쿠쿠구궁-

 

 검붉은 연기가 엄청난 기세로 피어오르더니 그 많은 영혼들을 한번에 휘감았다. 그걸 보고 있던 나는 속으로 '작년처럼 거의 다 없어지려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웬걸, 내 예상이 보기좋게 빗나갔다. 30%정도만 없어지고, 거의 대부분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걸 보는 악연도 굉장히 당황한 모습이다.

 

 '야.. 이거 뭐 잘못된 거 아냐? 뭐가 이렇게 많이 남아?!'

 

 악차에게 귓속말을 하는 악연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큭, 하고 웃어버렸다. 이게 그렇게 심각한 일인지 그때는 알지 못했으니까.

 

 '형이 제대로 한게 맞으면 잘못 될 게 없잖아. 나도 있고 아직 악성이도 있는데 뭘 그렇게 당황해? 나와 빨리'

 

 이게 무슨 일이야, 말썽 생길 것 같더라니 설마 그게 이건가?

 

 악차가 불안한 내 얼굴을 보더니 악연을 밀어내며 비파를 공중에 휘저었다.

 

 "사잇길을 따라 가되, 진실된 마음으로 가지 않으면 지하국대적이 친히 영혼까지 바스라트릴것이니 어리석은 생각으로 거짓을 말하지 말라"

 

 초두라가 사잇길의 끝으로 감과 동시에 영혼들 앞에 선명하게 갈림길이 나타났다.

 질서는 있는 것 같은데 결계가 여전히 걱정이었다. 아무래도 내 힘으로 해 놓은거라 괜히 불안하달까? 오방신장들과 지신장이 결계 앞을 잘 막아서고는 있지만.. 조마조마한건 어쩔 수 없었다.

 

 마지막 영혼까지 갈림길에서 길을 택한 후, 남은 영혼이 얼마나 되냐고 물었을때의 악차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경악을 넘어서 하얗게 질린 표정이 내 불안감을 한층 가중시켰다.

 

 '형, 진짜 뭐 잘못된 거 아니야? 이제 50% 남았다는데.. 이 정도면 악성이 걸러낸대도 엄청난 숫자인데..'

 

 '임마, 그러니까 내가 아까 이상하댔잖아!'

 

 둘이 투닥투닥하는 사이, 저승시왕들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챘는지 악차의 갈림길로 성큼성큼 다가오셨다.

 

 "무슨 일 있는가?"

 

 초강대왕께서 우려스러운 얼굴로 악차를 바라보고 있는 사이, 악연은 이미 염라대왕께 불려가 잔뜩 얼어있었다.

 

 "이게 어찌 된거야? 영혼이 이제 반 걸러졌다니? 악성은 마지막 관문 아니던가? 이렇게 되면 저 많은 영혼들을 전부 천계로 보내야 한다는 말인가 악연?"

 

 말이야 바른 말이지.. 만약에 악성의 관문에서도 걸러지지 않으면 당연히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한 영혼들은 천계로 가는게 맞지.. 근데 수가 너무 많은게 문제가 되는거겠지?

 

 악성이 염라대왕의 눈치를 보며 마지막 관문까지 모두 마쳤을때의 영혼의 수는 악차의 관문을 통과한 영혼의 수와 별 반 다르지 않았다.

 

 이제 기대할만한 건 궁비라, 진달라, 미기라와 초두라 뿐. 이미 충분히 걸러져야 할 영혼들이 천계신장들 손에 넘어오다니.. 궁비라와 초두라가 영혼들을 꼼꼼히 살피는 사이, 저승쪽에서는 비상회의가 소집되었다. 저 많은 영혼들을 천계 신장들이 모두 살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며 성진이와 나도 회의 소집에 참여하게 됐다.

 

 "그러니까, 악연의 창에서 나온 연기가 별 문제가 없었다는 걸 누가 증명할거냐는 말이야. 이번에 혹시 저 영혼들 사이에 끼어있으면 안되는 것이 섞여있는 것 아닌가?"

 

 염라대왕의 노기어린 목소리가 저승신장들의 머리위로 떨어졌다.

 

 "몇번이고 살펴봤지만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악연이 질색을 하며 염라대왕의 말에 대답했지만 염라대왕은 여전히 언짢으신 표정.

 

 "대행인은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보고 와줄 수 있겠나?"

 

 지금 제가 어찌 그 말에 토를 달겠습니까. 한걸음에 영혼들의 검열작업을 하는곳으로 달려나왔다. 진달라와 미기라까지 동시에 합세한 것 보니 천계신장들 조차 쉽지 않은 상황인 것 같았다.

 

 "천계신장들도 동시에 합세한 것으로 보아서 수월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상황 그대로를 염라대왕께 말씀드렸고, 염라대왕의 얼굴은 무서우리만치 일그러지고 있었다. 대체 뭐가 문제지? 영혼들이 너무 많으면 이런일도 생기나? 누구 책임을 따지자는건 아니었지만 분명히 저승에서 넘어올 때 뭔가 잘못되도 잘못된거였겠지..

 

 결국은 저승시왕께서 직접 하시겠다고 하시며 천계신장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진광,초강,송제대왕 형제께서 창을 들고 영혼들의 앞에 섰을때, 갑작스레 결계쪽에서 스파크 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뭐야!"

 

 염라대왕께서 급히 결계쪽으로 이동하셨는데, 극에 스파크를 튀게 만든것을 꿰어서 닫시 자리로 돌아오셨다.

 

 "악연, 초군문 사태로 인해서 뒤섞인 영혼들은 정리 되었다 하지 않았나? 특히 귀(鬼)들은 두번 세번 관리하라고 내가 직접 지시까지 내렸던 것 같은데 아니야?"

 

 "그렇습니다.."

 

 "그런데 두가지 사인이 겹친 귀들이 여기에 섞여 들어온다는 게 말이나 되는 소리야?"

 

 염라대왕님의 서릿발같은 호통에 이랑천에서 잡았던 그 손말명이 떠올랐다. 수귀이자 손말명이라고 암영이 설명해준 걸 떠올리고서야, 그런 귀들이 여기저기 섞여있다는 것을 알았다.

 

 "염라, 일단은 우리가 한번 훑을테니 지금은 영혼에 집중하도록 해. 신장들은 나중에 문책해도 늦지 않아"

 

 진광대왕이 형제들과 함께 영혼들 사이를 지나가자, 겨우 영혼들의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진짜 저승신장들이 무슨 문제라도 있었던건지, 아니면 귀들때문에 혼선이 생긴건지 알 수는 없지만 변성대왕께서 뒤를 이어 창을 휘두르고서야 원인이 무엇인지 알았다.

 

 "염라, 아무래도 중범죄를 저지른 영혼들이 여기에 섞여 있었던 모양이야. 우리가 조금만 지체했다면 아마 결계는 부서졌을걸세. 미세하게 금이 간 것 보이나? 이건 신장들이 전부 걸러낼 수 없을 정도로 힘을 감춘 귀들과 영이어야만 가능하단 말이지. 확실히 초군문 사태로 인해서 엉망이 되었던 것 같으이."

 

 염라대왕께서 걸러진 영혼들을 눈으로 가늠해보시고는 천계신장들에게 마무리를 부탁했다. 확실히 절반도 남지 않은 영혼들을 뒤로하고 모두 다시 대청마루에 모여앉았다.

 

 분위기는 심각했지만 누구 하나 먼저 말을 꺼내는 사람은 없었다. 예전처럼 염라대왕님도 길길이 날뛰지 않았고, 천제님도 머리가 아프신지 고개만 절레절레 젓고 계셨다. 제일 불쌍한건 저승신장, 지신장, 오방신장이지.. 정말 엄청 신경쓴 거 같은데 일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진달라가 울고 새벽녘을 알리면 저승으로 돌아갈텐데 진짜 얼마나 호되게 혼나려나 그게 걱정이 됐다.

 

 저승이 정상화가 되었다는건 영혼의 이탈이 없다는 말이었던 듯 하다. 미기라가 모든 작업이 끝났고 천계로 데려갈 영혼들은 나머지 천계신장들이 보호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서야 전부 안도의 한숨을 내 쉬었다.

 

 염라대왕께서 나머지 얘기는 전부 저승에서 하겠다고 하시며 신장들에게 물러가 쉬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저승쪽 신장들을 내가 전부 뒤뜰로 불러 모았다.

 

 "악연, 어떻게 된거에요? 아직도 저승쪽에서 영혼 분류가 다 안끝났어요?"

 

 "... 사실 대행인께서 전부 보내주신 후로 분류작업은 하고 있었지만.. 워낙 영혼들의 수가 많은지라 분류가 쉽지 않습니다. 전부 다시 재판을 할 수는 없어서 명부를 보고 분류하고 있고, 현재 80%정도는 정리 된 상태입니다"

 

 "그럼 20%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긴거라고 봐야하겠네요?"

 

 ".. 그렇다고 봐야겠지요.."

 

 악연 귀에 지금 내 말이 들릴리가 없지. 당장 저승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많이 복잡할테다.

 

 "오방신장들도 여기에 대해 책임이 있어요? 호송한 것 말고는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직접적인 책임은 없다하더라도.. 저희 소속도 저승이니 문제가 일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일정부분 징계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리성의 말을 듣고서 린이를 위해 썼던 그 소원을 지금 썼어야 했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물론 린이를 구한 걸 후회하는 건 아니지만.. 저렇게 질려있는 얼굴들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많이 안쓰러웠던게 사실이다.

 

 한참 의미없는 대화들만 주고 받고 있었다. 결론은 저승에 가면 죄다 줄줄이 징계를 받거나 혼날거라는거였지만, 나름은 위로라도 하고 싶어서 별 시덥잖은 소리까지 해가며 신장들을 토닥거리고 있었다.

 

 "우리도 그 대화에 끼어도 될까 묻고 싶네만"

 

 갑작스레 묵직한 목소리가 들려 전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는데, 평등대왕과 도시대왕, 전륜대왕이었다.

 

 "대왕님.. 무슨일로?"

 

 내가 깜짝 놀라 인사도 못하고 내 할말부터 해버렸다.

 

 "아아- 아직 염라가 회의중이라 지루해서 나와봤지. 마당에 전부 천계신장들만 있어서 물어봤더니 여기 있다고 하더구만. 대행인이 다 데리고 뒷뜰에 있다고 해서 와봤네"

 

 풍채좋은 평등대왕께서 허허 웃으시며 뒷뜰 마루에 앉으셨다.

 

 "안 그래도 나가보려고 했었습니다 대왕님"

 

 악연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올렸고, 이어 악차와 악성이 인사를 올렸다.

 

 "다들 저승에 가면 염라때문에 걱정이지?"

 

 전륜대왕께서 신장들을 꽤나 안쓰럽게 바라보고 계셨다. 진짜 염라대왕만 성격이.. 좀 별나신건가? 물론 그렇기 때문에 저승에서의 서열이나 군기가 굉장히 체계적으로 잘 잡혀있는거겠지만.

 

 ".........."

 

 긍정의 말은 아무도 하지 않았지만, 전부 하고 싶은 대답은 하나였을거다. '그렇다' 라고. 전부 입술이 움찔움찔 하는 걸 보고서 내가 대신 질문했다.

 

 "전륜대왕님, 이게 신장들의 책임이 맞습니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반반일세"

 

 전륜대왕의 대답에 갑작스레 할 말을 잃어버린 나.

 

 "반반이래도 그 절반도 신장들과 우리 대왕들의 책임이지. 고로 전체 절반의 반은 신장들이고 나머지 반은 우리 대왕들 책임이라는 말이야"

 

 아 뭐라시는지 좀 어렵습니다. 눈만 꿈뻑거렸더니 도시대왕께서 말을 이으셨다.

 

 "신장들이 저승으로 돌아가서 엄중한 책임을 문책당하지는 않을거라는 거지. 우리의 잘못도 있으니까 말이야. 염라는 자꾸 저승에서 문제가 생기니, 자존심이 상해 저러는거야. 천계는 위계질서는 없더라도 문제가 없으니까. 하지만 저승은 지금 번번이 문제가 생기니 천제님을 볼 낯도 없고, 또 염라 자신의 자존심도 많이 상한게지"

 

 평등대왕께서 저승으로 갈 채비를 해야 한다며 신장들을 다독거리셨다. 그래도 전륜대왕과 도시대왕께서 한 말로 비추어 볼때, 화탕지옥이라던가 검수지옥이라던가 그런곳에서 신장들이 문책을 당하진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했다.

 

 진달라의 힘찬 울음소리가 들리며 천계신장들이 천간문으로 돌아갔고, 저승신장들도 시왕들과 천제님께 인사를 올리고서는 저승으로 돌아갔다. 부디 별일 없기를 내심 빌었다. 전부 돌아가고서 내가 엄마에게 말을 꺼냈다.

 

 "엄마, 이번 일월야때는 참석하지 못할 것 같아요"

 

 이틀동안 무복을 입고 있었더니 몸에 철갑이라도 두른 느낌이다.

 

 "왜? 무슨 일인데 일월야를 빠지겠다는거야?"

 

 "대학가려면 수능은 쳐야 되잖아요. 근데 그 동안 저승에서도 일이 터지고 이것저것 저도 딴짓을 많이 해서 시간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래도 일월야는.. 음, 천제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엄마가 대답하기 난감했는지 천제님께 대답을 돌렸다.

 

 "내가 뭐 인간에 대해서 다 알겠나? 대행인이 빠지면 좀 심심할 것 같기는 한데, 하루뿐인데 참석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왠지 천제님한테 휘말리고 있는 것 같은데 딱히 안됩니다! 라고 단호하게 거절할 빌미도 없다는게 문제였다.

 

 "음.. 저기.. 그러니까.."

 

 "에잉! 그냥 온다고 하면 될 걸 뭘 그리 뜸을 들이나 그래. 나도 돌아가보도록 하지, 그럼 다음주에 보자고. 대행인도 빠지지 말고 꼭 오도록 해"

 

 결국은 대답할 시간도 주지 않으시고 그대로 돌아가버리신 천제님. 엄마도 살짝 웃으시더니 시간이 없어 일월야 전에 한번 오시겠다며 천제님 뒤를 따라 가버리셨다.

 

 "망했..다"

 

 내가 성진이를 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더니,

 

 "어쩔 수 없다. 그냥 빡세게 공부하는 수 밖에.. 우리도 가자 일단"

 

 이라고 말하는 성진이를 보며 나도 그냥 체념해버렸다. 그래 뭐, 어차피 하루 놀고 안놀고 원래 공부는 평소 실력이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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