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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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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14 화
작성일 : 16-07-12 14:58     조회 : 537     추천 : 0     분량 : 6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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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 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겁도 없이 노숙을 하는 거야! 이 자식이 맞아야 정신을 차리겠구만!”

 꿈이었다.

 사부를 닮은 음적도 남궁란도 모두 꿈이었다.

 하지만 꿈이라 한들 어떤가 그 얼마나 정말 좋은 시간이었는가?

 그런데 정말 중요한 순간에 꿈에서 깨어나 버렸다.

 마류는 그것이 꿈인 것도 모른 채 란과의 입맞춤 후에 사부와 비슷하게 닮은 그놈을 란이 모르게 몇 번 더 밟아 주리라고 마음먹고 있었다.

 그런데 이런 가공할 만한 즐거움을 단 두 번의 발길질로 산산조각 내 버린 놈이 있었으니 다름 아닌 황산의 산적들이었다.

 “어쭈, 이놈 봐라! 이 황산의 절대무적 황응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대답도 안 해?”

 황응의 절대무적의 발차기가 다시 한 번 시도되고 있었다.

 역시나 그 절묘한 발차기는 마류의 얼굴에 정확하게 꽂혀 들어갔고 황응은 다음에 들릴 비명 소리를 기대했다.

 하지만 비명 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황응은 자신의 발에 말할 수 없는 통증이 밀려오는 걸 느끼며 비명을 질러 대고 있다.

 “으아아아악!”

 비명을 지르는 그 순간에도 황응은 자신의 발을 잡고 있는 마류의 눈을 보았다. 분노한 금빛의 눈을 마주친 순간, 황응은 거품을 폭포수처럼 내뱉으며 정신을 잃었다.

 퍽!

 “으악! 제발 살려 주십시오!”

 

 저 멀리 메아리처럼 들려오는 악마의 웃음소리에 황응은 잠에서 깨어났다.

 황응이 주위를 둘러보니 그 악마의 웃음소리는 바로 옆에서 들려오고 있었다.

 비명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황산사웅이었다.

 자신이 누구보다 아끼고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 같은 부하 황산사웅!

 그들과 함께 종횡무진하던 이 황산은 자신들의 낙원이었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황산사웅으로 불러 주는 이는 없었지만 황응만큼은 그들을 황산사웅으로 불러 주었고 그런 별호는 황응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황산사웅과 황산 절대무적 황응은 이 황산 일대에서 도적질을 하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에게도 그들 나름대로의 규칙이 있었다.

 ‘강하게 보이는 자 절대 건드리지 말고, 약하게 보이는 자 절대 그냥 보내지 말자.’

 이것은 단 오 인으로 조직된 황산 산적의 절대적인 규칙이었고, 사 년간 단 한 번도 그 규칙을 어기지 않았기에 절대로 오늘 같은 일이 생긴 적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 황산사웅의 얼굴은 어제 본 얼굴이 아니었고 그중 셋째의 얼굴은 일부분이 함몰되어 있었다.

 황산사웅 중 가장 성질이 더러운 그는 참을성이 부족해서 약간의 반항을 한 탓에 안면 함몰이라는 충격적인 제재를 마류로부터 받았다.

 그는 함몰된 얼굴을 확인이라도 하겠다는 듯 자신의 손으로 만져 본 후부터 정신마저 이상해진 듯하다.

 마류가 깨어난 황응을 보며 비릿한 미소와 함께 질문을 던진다.

 “환상적인 꿈을 꾸고 있는 나에게 발길질 한 사람이 당신 맞지?”

 사악한 마귀의 목소리인들 이보다 더할까?

 교묘히 겹쳐 오는 황산사웅의 망가진 얼굴과 마류의 목소리는 황응을 몸서리치게 했다.

 “그 발길질로 인해 내가 얼마나 큰 즐거움을 잃어버렸는지 당신은 절대 알지 못할 게 분명해.”

 “대협, 제가 감히 보는 눈이 없어 대협을 몰라 뵙고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부디 용서를 바라며 대협께 이 한 몸 충성할 것을 맹세합니다!”

 쿵쿵쿵!

 황응은 말이 끝남과 동시에 머리를 땅에 박았다.

 “충성은 군에 가서 하고, 일단 당신이 행한 행동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하지 않을까?”

 마류의 손에 바닥에 굴러다니던 몽둥이 하나가 허공섭물로 빨려 들어오기 무섭게 휘둘러진다.

 퍼벅퍼벅퍽퍽퍽!

 “으악으악! 악악악!”

 마류의 몽둥이질은 나아감에 있어 거침이 없었고 절대 회수됨이 없었으니, 가히 천하무적이라 할 수 있었다.

 어떻게 그렇게 아픈 곳만 잘 골라서 때리는지 맞는 황응은 곧 거품을 물고 또다시 기절했고, 황산사웅은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조금 전 마류에게 맞을 때는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지만, 지금 그들의 대형이자 두목인 황응이 맞는 모습을 보니 자기들은 대형에 비한다면 행운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들이 맞은 건 황응에 비한다면 만월 앞의 반딧불이요, 폭포수 앞의 오줌 줄기였다.

 마류가 다시 한 번 황산사웅을 둘러봤다.

 “너희들도 조금 더 맞을래?”

 “아닙니다!”

 황산사웅은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저 몽둥이에 맞는다면 차라리 자결을 택하리라.

 “그럼, 얘 깨워!”

 마류의 말이 끝나기도 전 황산사웅은 쓰러져 있는 대형에게로 달려갔다.

 황응을 깨우는 그들의 눈에는 간절함이 묻어났고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황응은 일어났다.

 황응은 게슴츠레한 눈으로 황산사웅을 바라보며 물었다.

 “여기가 어디냐?”

 황산사웅이 대답도 하기 전 마류의 몽둥이가 다가와 황응의 머리통에 인사를 건넸고 그렇게 몽둥이찜질을 당한 황응이 다시 기절했다 깨어나는 과정은 몇 번 더 진행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황응과 황산사웅은 나란히 무릎을 꿇고 마류 앞에 앉았고 밤새도록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몽둥이질에 어느새 아침의 여명은 밝아 오고 있었다.

 “내 할 일이 있어 오늘은 이 정도로 용서해 주겠다. 너희들의 그 엄청난 과오를 너그럽게 덮어 주는, 나의 이 과감한 용서에 감사하도록! 알겠나!”

 용서라니, 차라리 죽이는 게 낫지. 사람을 이토록 병신을 만들어 놓고 용서라고 한다면 세상에 용서받은 이치고 장애인이 되지 않는 이가 없을 것이었다.

 하지만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 걸 잘 알고 있는 황산사웅과 황응은 지금 대답하지 않았을 때에 일어날 사태를 두려워하며 있는 힘을 다해 대답을 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의 이름은 검마류다. 나의 자애로운 마음과 함께 나의 이름을 자손 대대로 기억하도록!”

 자애로운 마음 정말 기가 막힐 일이었다.

 그 자애로운 마음의 결과가 황산사웅 중 셋째는 안면 함몰에 양팔 골절상, 치아 여섯 개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상황이었고, 그나마 나머지 세 명은 약 사 주야의 요양을 요구하는 타박상 및 골절상이었다.

 그래도 이들은 황응에 비해 양호한 편이었다.

 황산의 절대무적 황응은 수년 내에는 다시 산적 활동을 할 수 없을 게 분명했고 특히 마류를 건드렸던 그의 오른 다리는 뼈가 최소 아홉 개 정도로 분리되었을 것 같았으니 다리를 절지 않는다면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렇게 스스로를 황산 절대무적이라 부르던 그는 검마류라는 한 무림인 때문에 역사의 뒤안길로 처참하게 내팽개쳐졌다.

 

 “제갈세가!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되겠군. 물건만 전해 주고 바로 악양으로 가야겠어.”

 돈을 벌려면 아무래도 큰 도시인 악양이 나을 것 같다고 판단하는 마류였다.

 

 

 

 제14장 제갈세가1

 

 

 

 제갈세가(諸葛世家).

 중원 오대세가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그들은 특히 기문진법(奇門陣法)과 역리(易理), 토목기관지술(土木機關之術) 등에 뛰어나 오 대째 무림맹의 군사직을 세습해 오고 있었으며 그것만으로도 현 중원 세가 중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었다.

 오늘 아침 제갈세가의 총관은 세가의 식솔들과 특히 호위무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들 모두에게 가주의 특별 지시를 전달했다.

 “모두들 잘 듣고 이행하게나! 약관의 청년이 우리 세가의 가주님을 찾아올 것이니 그 젊은이를 대함에 있어서 최대한의 예의를 갖추도록 하고 귀빈으로 모시라는 가주의 명이시다!”

 “예!”

 

 현 무림맹의 군사이자 제갈세가의 가주인 제갈무가 귀빈으로 접대하는 이들은 보통 한파의 장로급 이상이거나 무림에서 지대한 영향력이 있는 이들이었다.

 그런 그가 대접함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젊은이, 그의 이름은 검마류라고 했다.

 제갈무의 계산으로 예측할 때에는 내일쯤 금안무적의 제자로 보이는 자가 세가에 당도할 것이라 예상되었고, 제갈무는 그가 당도할 때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남궁세가로부터 받은 정보에는 그의 경신술은 이미 절정의 경지에 이르렀고 자신이 전해 준 검을 받은 후 항주지국에서 바로 출발을 했다고 전해 왔다.

 그 사이 변수가 생기지 않는 이상 내일쯤 세가에 당도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방금 총관으로부터 그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으니, 처음부터 제갈무의 예상을 벗어나는 금안무적의 제자였다.

 ‘예상보다 하루가 빠르다. 천하제일명마를 타고 왔다고 한들 이보다 빠를 수 있겠는가 역시 금안무적의 제자인가 미리 준비해 두기를 잘했구나!’

 제갈가주는 자신의 예상을 처음부터 벗어나는 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강하게 일어나는 걸 느꼈다.

 

 한편 시비의 안내를 받아 내청 귀빈실에 당도한 마류는 속으로 놀람을 금치 못했다.

 벽에 걸린 그림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있는 기품과 시비의 행동에 배어 있는 안정감. 이 모든 것이 제갈세가를 이야기하고 있는 듯했고 특히 세가 내에 설치되어 있던 진은 내부 사람들의 안내가 없으면 지나오기는커녕 그 위세에 눌려 진에 갇힌 자의 호흡마저 곤란케 할 것 같았다.

 또한 남궁세가와는 달리 아무 연락 없이 찾아온 이를 너무나 쉽게 가주에게 안내해 주는 것도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보였기에 문가로 알려진 제갈세가에 대한 예전 지식은 과감히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마류가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문밖에서 기척이 느껴지고 문이 열렸다.

 십오륙 세나 되었을까 동그랗고 귀여운 전형적인 남방 미인의 얼굴을 가진 시비가 차를 내어 왔다.

 다소곳이 차를 내어 놓은 시비가 돌아설 때쯤, 마류는 남궁세가에서 남궁건을 보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의 소유자가 다가옴을 알았고, 그가 분명 제갈세가의 가주일 것이라는 생각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겉으로 보아 전혀 무공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문사풍의 중년인이 다가왔다. 저토록 강한 이가 무공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기세를 갈무리하기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물론 그가 숨긴다 한들 마류가 모를 일은 없었다.

 사부는 다른 건 몰라도 상대의 무공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를 구별하는 방법만큼은 확실하게 가르치고 또 가르쳤다.

 사부가 매일 주먹으로 자신을 괴롭히고는 있었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는 마류였다.

 그 주먹을 맞을 때마다 때 아닌 반항을 하긴 했지만 늘 사부에게서 느끼는 건 절강성 벽촌 대장간에서 일하시던 할아버지를 대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먼저 인사를 건네는 상대의 몸에서는 안정된 기품과 학식이 두터운 이로서의 예의가 자연스레 묻어 나오고 있었다.

 “처음 뵙겠습니다. 전 제갈세가의 제갈명이라고 합니다.”

 분명 나이로 보아 한참 아랫사람이 분명함에도 그의 말끝에서는 상대에 대한 극진한 예를 갖추고 있었으니 마류 또한 예의를 갖추어 인사를 건넸다.

 “예, 검마류라고 합니다. 불청객을 이렇게 맞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제갈세가에 오셨다면 누구나 귀빈인 것을요. 들리는 이야기로 항주에서 오셨다 하니 꽤 먼 길에 고생이 많았겠습니다.”

 “아닙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어렵지 않게 왔습니다. 물건의 화주가 가주님께 직접 전해 달라고 부탁해 이렇게 무례를 범하게 되었습니다.”

 “어허, 무례라니요. 가주님을 찾아오신 손님에게 소홀히 대접한 게 아닌가,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런데 가주님께서는 현재 무림맹으로 출타 중이시라 세가에 계시지 않습니다만.”

 마류가 난처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말을 이었다.

 “송구스럽지만 화주의 부탁을 어길 수는 없는 일이어서…….”

 제갈명의 눈에 마류가 보지 못하는 빛이 어렸다.

 “직접 전해 주시려면 아마 며칠을 기다리셔야 할 겝니다.”

 마류 앞의 중년인은 제갈세가의 가주가 아니었다.

 ‘이걸 어쩐다 어차피 사부에게 갈 것은 아니지만 여기서 며칠을 보내기에 뭔가 석연치 않은데. 하지만 반드시 제갈세가 가주에게 물건을 직접 전하라고 했으니, 아무튼 기다려 보자. 무슨 일이야 있겠는가?’

 “예, 그럼 가주님이 오실 때까지만 신세를 좀 지겠습니다.”

 “어허! 신세라니요. 내 시비들에게 단단히 일러 놓겠습니다.”

 말을 마친 중년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벼운 눈인사와 함께 뒤돌아 나갔다.

 

 제갈세가 가주 제갈무의 장자인 제갈명은 차기 제갈세가 가주를 맡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가에서의 생활보다 항상 무림을 떠돌아다니며 유람을 좋아했다.

 불혹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혼자인 것도 그런 연유였기에 제갈세가에서는 그런 그를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런 그에게 아버지인 제갈무가 들려준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금안무적의 제자가 세가로 올 것이라 했다.

 금안무적의 제자가 나타난 것만 하더라도 놀라울 일인데 그가 세가를 찾아온다니, 그것도 공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그의 직업 때문이라는 황당한 소리를 들었다.

 표국에서 일하는 금안무적의 제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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