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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24화 청불 등급 사기극을 꾸민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처벌
작성일 : 19-11-08 21:10     조회 : 258     추천 : 0     분량 : 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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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 예배가 끝난 후, 헨리 브람스 경위가 앨리스 형사에 질문을 했다.

 

  "검사하고는 이야기를 했지?"

 "네. 사기단 대부분 사기에, 허위사실 유포, 그리고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할 거에요. 이 정도면 사형선고나, 무기징역에 처하게 될 거라네요."

 "그리고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을 일으킨 사람도 마찬가지로 중형이 선고될 거고요." 엘사 하비에르 변호사가 말했다.

 "오오, 변호사!"

 "그 사건들 때문에 경제적인 피해하고,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위자료가 지급될 것인데 자세한 이야기는 피해자 한 사람 씩 논의할 겁니다."

 "고맙네, 변호사."

 "뭘요."

 "반장님?"

 "길버트 형사!"

 "코드네임 하운드독2가 어제 양평경찰서로 가서 자수를 했답니다."

 "그리고 청불 사기극에 가담한 사실도 인정했다 이말이군."

 "맞습니다. 파란병정을 향한 살인 계획을 꾸민 사실도 역시 인정했고요."

 "대체 얼마나 많은 죄를 저지른 거야. 그것도 사살당한 에스미 코튼하고, 리처드 코튼하고 함께 말이지."

 "그건 신 만이 알겠죠."

 "그럴지도. 하지만 피해자들은 알고 있어. 이런 미친 죄를 어떻게 모르겠나?"

 

 

  그렇게해서 파란병정을 해치려고 든 청불 사기단의 범죄가 이렇게 참혹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위자료가 지급된 것은 물론, 법적인 도움을 제공받도록 마련하는 등 여러가지로 어지러운 일이 생겼다.

 

 

  "죽은 벤 러플린이나, 스콧 오몬드 선생님을 대신할 사람이 무엇보다도 필요해요." 디애나 던이 말했다.

 "그래. 필요하지. 뭐, 그 인물이 정해졌긴 하지만." 빅토리아 스크림저가 말했다.

 "누구죠?"

 "대니 아킨이 그 자리를 맡을 거란다. 물론, 참전용사를 위한 일도 할 거고."

 "정말 다행이네요."

 "다행? 그래. 하지만 더 안심이 되는 건 너 덕분도 있지. 숀 로비네즈하고, 클로이 블레이즈보다도 뛰어난 디애나하고 퀴니가 있으니까."

 "더 뛰어난 사람?"

 "루시우스는 국방장관으로 활동할 거고, 숀 로비네즈하고, 클로이 블레이즈는 당분간 유럽에 있을 거야. 그러니 디애나하고, 퀴니가 그 동안에 그 자리를 대신해줘."

 "물론이죠."

 "대니 아킨이 도움이 될 거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라벤더."

 

 

  그 시각, 김효준은 부산으로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디 여행을 가는 모양이네요." 퀴니 하퍼가 말했다.

 "맞아. 당분간 부산에 쉬었다가 11월 26일에 오려고."

 "부산에 좋은 명소가 있어요. 자갈치 시장이나, 해운대같은 장소 말이죠."

 "정보 고맙다, 퀴니. 실은 그 이야긴 내가 해야할 말이지만."

 "?"

 "그 동안 여러가지로 힘들었는데 냉철해지려면 머리 식히는 것이 도움이 될 거야."

 "그럼........"

 "11월 26일에 보자."

 "네."

 "숀 로비네즈하고, 클로이 블레이즈 뿐만 아니야. 디애나하고 너 덕분에 살맛이 나네. 자랑스럽기도 하고."

 말이 끝나자마자 김효준은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버스를 탔다.

 "언제든 만나요."

 "물론이지."

 

 

  며칠 후, 청불 등급 사기극을 꾸민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피고 테리 소프먼. 살인 및 살인 교사, 테러 및 테러 교사, 허위 사실 유포, 사기, 특경법 위반, 그리고 정보통신법 위반으로 사형에 처한다."

 "피고 조지 멜리산더. 허위 사실 유포, 사기, 특경법 위반, 그리고 뇌물 수수 혐의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에 처한다."

 "피고 마틴 폴리네크. 살인 및 살인 교사, 테러 및 테러 교사, 뇌물 수수, 정보통신법 위반, 그리고 접근금지령 위반 등 혐의로 사형에 처한다."

 "피고 마크 네틀. 허위 사실 유포, 사기, 모욕죄로 징역 25년, 해당 피해자 저택 및 직장 접근 금지령, 그리고 전국 복지관 출입금지령에 처한다."

 

  재판이 끝나자마자 판결과 관련한 뉴스 보도가 연이어서 나왔다.

 물론, 이번 사건을 일으킨 모욕범이 숨었던 문제의 장소는 구경하려고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리기로 마음먹은 '위기의 군인들'은 이유석 작가를 포함하여, 이번 사건을 담당한 최지운 변호사가 연단에 섰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위기의 군인들'에게 큰 후원자로 불리는 이유석 작가라고 합니다.

 소개는 그 정도로 하고, 바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죠. 이번에 일어난 청불 등급 사기극 때문에 많은 어린이들이 실망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부모들도 이번 청불 사기극으로 인해서 수 많은 항의 서신을 영상물등급위원회에 항의를 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물론 해당 관청은 부인을 했고요."

 "이번에 중형을 선고 받은 사람들이 청불 등급 받았다고 사기극을 꾸민 겁니까?"

 "보시면 아시잖습니까. 참신한 감독을 요구한 그들을 묵살한 영화사에 복수를 하려는 차원에서 한 여배우를 캐나다의 한 작가이자, 매춘부로 모욕하는 한편, 그 문제의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 받으라는 협박을 했습니다."

 "맙소사!"

 이유석 작가의 말에 기자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물론, 재판에서도 밝혀진 이야기죠. 그 사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죠." 최지운 변호사가 말했다.

 "이번 판결을 계기로 각성해야한다는 이야기가 연이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맞았고, 한 가지는 틀렸습니다. 그 틀린 한 가지는 이번에 일어난 사기극이 단순히 관심을 끌려고 한 것이다는 겁니다."

 "그럼 그러한 사기극을 벌인 동기가 있다 이말입니까?"

 "네. 물론 정당화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니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이번 사기극을 꾸민 사람들 몇 명은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 때문에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다른 사건을 계기로 가해자를 향해서 사기극을 꾸미기로 한 생각이 뜻밖의 일로 인해서 '위기의 군인들'을 향했다는 말이 나온 거군요."

 "맞습니다. 이와 같은 일이 없도록 '위기의 군인들'이 나서서 하는 정도로는 역부족입니다. 그렇기에 모두가 머리를 맞대서 해결책을 마련해야한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 말씀드리는 바입니다."

 

 

  그 시각, 발표회를 TV중계를 통해 보고 있었던 사람들은........

 

  "파란병정이 직접 나설 이유는 없었는데........"

 "무슨 소리야? 파란병정도 엄연한 당사자인데. 안 나올 이유라도 있겠어?"

 "맞아. 뭐 좀 밝히겠다고 한 사람을 방해할 수는 없잖아."

 "맞는 말이야."

 "그나저나 청불 등급 받았다고 사기극을 꾸민 사람들 제대로 처벌 받겠지?"

 "너희들이 그렇게 말하지 않아도 이미 중형이야. 사형 받아 마땅하다고."

 "이걸로 파란병정이 안전하겠지?"

 "물론. 파란병정은 분명 다시 일어설 거야. 사건이 일어나기 전의 모습으로 찾아올 거니까."

 "그랬으면 좋겠다. 새로운 작품도 더불어서 말이지."

 "새로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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