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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 > 무협물
마류
작가 : 서현
작품등록일 : 20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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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무적의 엉뚱한 사부 금안무적과 고금제일의 잔머리 마류가
엮어내는 포복절도 대활극이 펼쳐진다.

 
제 12 화
작성일 : 16-07-12 14:55     조회 : 477     추천 : 0     분량 : 6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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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장 남궁세가2

 

 

 

 “총관님, 큰일 났습니다!”

 “무슨 일이냐!”

 “지금 세가 입구에 호위무사들과 부총관이 쓰러져 있고, 아가씨께서 인질로 잡혀 있습니다!”

 남궁세가에서의 총관 생활을 한 지 이십 년이 넘은 총관 임성호는 남궁세가가 무림의 중심에 있었기에 무수한 일들을 많이 겪어 왔지만, 오늘과 같은 경우는 처음이었다.

 감히 남궁세가 앞에서 호위무사를, 아니 세가의 금지옥엽 남궁란을 인질로 잡고 있다니. 그 보고를 받은 임성호는 눈앞이 아찔했다.

 “다른 분들은?”

 “이미 부가주님이 나가셨습니다.”

 “가주님은?”

 “아직 모르고 계십니다.”

 “일단 가주님께 알려라. 그리고 동문과 서문의 경계를 철저히 하라!”

 만일을 위한 대비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남궁세가의 여식을 인질로 잡을 정도의 일은 진정 이례적이었기에 시선을 그쪽으로 돌리고는 또 다른 암습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고 그걸 대비하는 게 우선이었다.

 “알겠습니다!”

 대답한 무사가 바로 뛰어갔고, 임성호 또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기 위해 남궁세가의 입구로 달려가고 있었다.

 비록 본신의 무공을 가진 바는 없지만 어떤 일이라도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임성호의 임무였으니 마음이 급하지 않을 수가 없어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다리에 모았다.

 ‘부가주님이 이미 가셨다니, 그나마 마음이 놓이는구나.’

 

 “아아악! 아파. 이거 놔라, 이놈아!”

 남궁란의 귀를 잡고 있는 우악스러운 손은 더욱더 힘을 주고 있었고, 입에서는 그녀가 평생 들어 본 적도 없는 말이 튀어나오고 있었다.

 “이놈이라고 그래, 계속 지껄여 보거라. 네가 도대체 어디까지 나에게 이놈 저놈 하는지 보자!”

 비록 이렇게 소리를 치긴 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지금의 행동이 썩 내키지 않는 마류였다.

 어쩌다가 상황이 이렇게 되어 버렸는지. 사실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지만 요 아가씨의 입이 얼굴과는 달리 거칠기가 그지없으니 마류도 조금씩 화가 나기 시작했다.

 입이 거친 이 아가씨 남궁란은 남궁세가의 가주 남궁휘의 유일한 여식이었다.

 무림 세가의 여식이라 몸에 지니고 있는 무공 또한 범상치 않았고 세가의 모든 젊은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어서인지 오만한 면도 없지 않았다.

 그런 그녀가 이름도 모르는 촌놈, 그것도 표국에서 배달이나 다니는 듯한 하찮은 놈에게 이런 엄청난 모욕을 받고 있었으니 어찌 분하지 않겠는가?

 그것도 자신의 세가 정문에서 세가의 사람들이 모두 보고 있으니 화는 두 배로 날 법했다.

 남궁란은 조금 전 세가 앞을 거닐다가 소란을 보았고, 호위무사가 쓰러지는 걸 본 후 상대를 바로 적으로 간주하고 지니고 있던 단검을 바로 쏘아 보냈다.

 남궁란은 사람의 목숨을 함부로 여기지는 않았기에 다리를 향해 날렸지만 그 한 수에 담긴 공력이 적다고는 할 수 없기에 그 단검을 피하기가 결코 용이하지 않았다.

 자신의 사부이자 남궁세가의 부가주인 천검대협에게 사사 받고 있는 남궁란의 무공은 이미 그 나이 또래에서는 견줄 자가 그리 많지 않을 정도였다.

 그런데 이 촌놈이 손을 한 번 움직이자 단검들은 솜에 물이 흡수되듯 놈의 손에 빨려 들어가 버렸고, 놀라기도 전에 이놈은 어느새 남궁란에게 다가와 마혈을 짚었다.

 도대체 언제 와서 나의 혈을 짚었단 말인가 그것까지는 이해할 수 있었다.

 적이 적을 제압하는 것이야 당연한 일이 아닌가 하지만 이놈은 제압으로 끝내지 않았다.

 그때부터 귀를 당기고 코를 튕기는 둥 말도 되지 않는 모욕을 주고 있었다.

 한 번도 남에게 이런 수치스러운 일을 당해 본 적이 없는 남궁란은 울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남궁란은 이놈이 자신이 아무리 울어도 풀어 줄 놈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자꾸만 가주인 아버지를 찾는 걸 보니 뭔가 목적이 있음이 분명했고, 그러니 자신을 풀어 줄 리는 천에 하나의 가능성도 없었다.

 그때 남궁란의 눈앞에 희망이 보였다.

 “네 이놈! 당장 그 손 치우지 못할까?”

 내공을 담아 일갈을 지르는 이 바로 천검대협 남궁건이었다.

 중원무림에 몸을 담은 무림인이라면 천검대협 남궁건을 모르는 이가 없다고 보더라도 무방할 것이다.

 협을 숭상하는 그의 기질은 강호 동도들의 존경을 받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었다.

 특히 그의 형이자 남궁세가의 가주인 남궁휘보다 오히려 무공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 이는 남궁휘도 인정을 해 줄 정도였다.

 무공을 좋아하는 그는 수라마제에게 세가의 어른들이 받은 치욕적인 일을 후대에 또다시 당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무공만 수련했기에 아직 혼자였다.

 마땅한 후사가 없던 그는 조카인 남궁란에게 무공을 가르치며 즐거움을 느꼈으니, 조카이자 제자가 되는 그녀를 그가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는 세가 사람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사실 그런 남궁건의 지나친 사랑이 남궁란의 성격을 오만하게 만든 경향이 없지 않았다.

 천검대협 남궁건이 내뿜은 일갈에 마류 또한 조금은 놀랐고, 일갈에 실려 온 기운은 무림인을 많이 접해 보지 않은 마류가 사부 외에 처음 보는 강한 내공의 소유자였다.

 남궁건의 일갈이 송곳처럼 마류의 피부에 와 닿았고 마류는 일이 점점 잘못되고 있음을 알았지만 여기서 물러설 수는 없었다.

 마류의 생명은 배달에 달려 있었고, 배달을 실패하는 일은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었다.

 사부의 그 미소 속에 담긴 공포를 생각한다면 여기서 뼈를 묻는 한이 있더라도 배달을 완수해야 한다는 게 마류의 생각이었다.

 “아니, 이놈의 집구석은 보는 사람마다 나보고 놈이라고 욕을 뱉으니 도대체 여기가 무림 오대세가인 남궁세가가 맞긴 하는 거요?”

 마류의 말을 천검대협 남궁건이 되받았다.

 “그래, 이놈아! 여기가 남궁세가인 걸 알면서도 감히 행패를 부린단 말이냐 네놈의 목숨은 몇 개나 된단 말이냐!”

 “아니, 물론 내 목숨은 한 개요. 하지만 여기 있는 이 예쁜 소저도 목숨이 한 개일 테고. 아마 그 목숨에 문제가 생긴다면 나보다 이 소저가 먼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남궁건은 기가 막혔다.

 남궁세가의 문 앞에서 저렇게 당당하게 공갈과 협박을 할 수 있는 이가 무림을 통틀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그것도 혼자서 말이다.

 남궁건이 할 말을 잃고 있을 때, 다시 한 번 마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신들은 정말 이상합디다. 아니, 내가 밥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돈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단지 가주를 만나게 해 달라고 하는데 이렇게 떼거리로 몰려나와 사람을 윽박지르는 것도 모자라 검을 들이밀더니만 여기 이 소저는 암기도 날리더군요. 남궁세가는 찾아오는 이들마다 이런 식으로 대하는가 보군요!”

 마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남궁란의 볼을 꼬집어 당긴다.

 “아아악!”

 남궁란의 입에서는 비명 소리가 절로 나왔고, 너무나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결국 눈물이 흘러내렸다.

 ‘이놈에게 복수를 하지 않는다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마류가 남궁란의 볼을 꼬집고 남궁란이 분을 참지 못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자 남궁건이 급히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모든 이야기는 일단 란이를 풀어 주고 이야기하자. 란이를 풀어 준다면 내 지금까지의 일은 용서해 주겠다.”

 “그건 안 됩니다! 이 풀어진 망아지 같은 소저를 풀어 주는 조건으로 난 꼭 남궁세가의 가주를 만나야 되겠소. 그리고 난 당신에게 용서받을 짓을 한 적도 없을뿐더러, 내 당신과 남궁세가가 두려워 이 소저를 잡고 있는 것도 아니오.”

 남궁건은 답답했다.

 일단 남궁란을 사로잡을 정도면 영 시답잖은 놈은 아닐 것이고 무엇보다 란이의 것으로 보이는 저놈 손에 들려 있는 단검이 마음에 걸렸다.

 저놈이 저걸로 란에게 무슨 짓을 하기라도 한다면, 그래서 남궁란의 목숨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때 저놈을 잡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무엇보다 남궁란의 안전이었다. 천검대협이라 불리는 그도 지금 이 상황에서는 무얼 어찌해야 할지 몰랐다. 곧 남궁건이 결심을 한 듯 총관을 불렀다.

 “임 총관!”

 “예!”

 “형님을 부르시게!”

 “벌써 기별을 넣어 두었습니다.”

 

 남궁가주 남궁휘는 지금 눈앞의 현실이 믿기지 않았다.

 도착하기 전부터 그의 높은 청력에는 이 상황이 모두 들려왔기에 어느 정도 사태를 짐작하기는 했지만 이 정도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단 한 명, 그것도 이제 약관을 갓 넘은 듯 보이는 청년 한 명과의 싸움 끝에 쓰러져 있는 이들이 부총관과 호위무사 여덟이었다.

 부총관의 얼굴은 무엇에 두들겨 맞았는지 퉁퉁 부어 알아볼 수가 없을 정도였고, 더 이상한 것은 호위무사들에게는 손을 쓴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았음에도 이들은 귀신에라도 홀린 듯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 무엇이란 말인가 손도 쓰지 않고 호위무사 여덟을 저렇게 만들었단 말인가?

 눈앞의 젊은이는 입심과 배짱도 대단했다.

 남궁세가의 이 정도 인원이면 무림의 웬만한 고수들도 기가 죽기 마련인데, 저 젊은이에게는 그런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물론 저 젊은이가 아무리 강하다 한들 나이에 한계가 있는 법이었고 부가주이자 동생인 남궁건이 나선다면 저런 젊은이 하나 제압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의 손엔 란이가 잡혀 있다.

 “내가 가주네. 그래, 자네는 무슨 일로 날 찾아왔는가 상황은 모두 들었네만.”

 “남궁가주님이시군요. 저는 그저 이름 없는 배달꾼입니다. 다만 남궁가주님 손에 직접 전해 달라는 문서가 하나 있어 배달 온 것뿐입니다.”

 마류가 윗옷 안자락에서 문서를 하나 꺼내 바로 남궁가주에게로 쏘아 보냈다.

 핏!

 마류의 손을 떠난 서찰이 빛살처럼 남궁가주에게 날아갔고 남궁가주는 아주 천천히 손을 들어 올렸다.

 남궁가주의 곧 서찰을 펼쳐 보았다.

 “누가 이걸 나에게 전하라 하던가?”

 “보내는 이가 신분을 밝히지 않았다 하더군요.”

 “자네, 나와 함께 차 한 잔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이젠 내 딸 얼굴에서 손을 좀 떼면 좋겠는데.”

 “차는 다음에 와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워낙 시간을 중요시하는 일이라서요.”

 바보가 아닌 이상 지금 남궁세가에 들어간다는 건 미친 짓이다.

 그리고 마류가 저지른 일이 있는데 순순히 보내 줄 리 없다는 생각에 빨리 돌아가는 게 상책일 듯싶었다.

 더구나 사부와 약속한 시간을 지키기에는 지금 돌아가도 빠듯할 것 같았으니 말이다.

 마류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 때, 남궁가주가 남궁건을 슬쩍 보았고 남궁건은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마류는 남궁란의 수혈을 풀어 주며 윽박질렀다.

 “요 예쁜 아가씨야, 함부로 손을 쓰면 이렇게 되는 거야. 알았어 콱!”

 남궁란은 그제야 아버지인 남궁가주에게 뛰어가 울음을 펑펑 터트리니, 그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 천검대협 남궁건이 마류를 쏘아봤다.

 “아까 자네 전혀 용서받을 일이 없다고 했나?”

 남궁건의 목소리이다.

 “물론이죠.”

 “하지만 자네가 이 남궁세가에 벌인 짓을 강호의 동도들이 안다면 우리는 아마 아주 웃음거리가 될 거란 말일세.”

 “소문이 안 나도록 입단속을 잘 해야겠군요.”

 “그걸 말이라고 하는가?”

 “예.”

 “자네가 란이를 풀어 줬으니 내 과하게 손을 쓰지는 않겠다고 약속을 하지. 나의 삼 초를 받아 낸다면 자네를 그냥 보내 주도록 하겠네.”

 “뭘 착각하시는 것 같은데 당신들이 두려웠다면 내 저 소저를 저리 쉽게 풀어 주었겠소?”

 “그럼 자신 있다는 말이냐?”

 “자신이 아니라 확신이죠.”

 이 무슨 망발인가 이제 갓 약관이 넘은 저놈이 눈앞에 고인을 몰라보고 그것도 일반 고인도 아닌 천검대협 남궁건 앞에서 저런 망발을 저지르다니, 세가의 모든 사람들은 저놈이 정말 미치지 않고는 저럴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남궁건 또한 이 알 수 없는 놈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우선 하나만 보여 드리죠!”

 이렇게 말한 마류가 주먹을 들어서 땅을 내리쳤다.

 퍼펑!

 엄청난 굉음이 들리면서 반경 일 장에 먼지가 피어오르며 사람을 하나 묻을 수 있을 만큼의 구덩이가 파였다. 그 먼지는 세가 사람들의 시야를 가렸고 그 틈을 이용해 마류는 경공을 펼쳤다.

 다른 이들은 전혀 볼 수 없었지만 남궁가주와 남궁건은 마류가 일 수를 발출하고 경공을 펼쳐서 달아나는 것까지 모두 보았다.

 그깟 먼지로 이런 초고수들을 속일 수는 없었지만 그들은 마류를 쫓아가지 않았다.

 남궁가주와 천검대협은 동시에 더 무서운 걸 보았기 때문이었다.

 분명 출수할 시에 저 젊은이의 눈에는 세월 속에 묻혀 있지만 무림사에 잊을 수 없는 한 이를 기억나게 했다.

 더구나 그 이는 남궁세가의 존장들과 인연이 없다고 할 수 없는 그런 이였고, 그의 이름은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무림에서는 그를 금안무적이라고 불렀다.

 “아우님, 보았는가?”

 “예, 보았습니다.”

 “분명 금빛이었네.”

 남궁란은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분간을 할 수 없어 어리둥절할 때, 그녀에게만 들려온 목소리가 있었다.

 ‘예쁜 아가씨, 미안해. 문서를 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어. 그리고 난 마류라고 해. 검마류!’

 남궁란을 이렇게 눈물짓게 한 검마류라는 이름은 그녀의 가슴에 평생 잊을 수 없는 이름으로 각인되었다.

 한편, 온몸의 공력을 끌어올려 달리고 있는 마류.

 “빨리 가야 한다. 시간이 너무 지체됐어. 끔찍한 사부의 얼굴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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