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7  8  9  10  >  >>
 1  2  3  4  5  6  7  8  9  10  >  >>
 
자유연재 > 로맨스판타지
어느 날 막장 남주가 찾아왔다
작가 : 연새하
작품등록일 : 2019.11.6

그는 내게 그의 형제를 유혹하라 했다. 나는 고개를 떨궜다. 그것만은 할 수 없다.
“카일을 유혹해.”
그가 다시 말했다. 나는 천천히 그에게 다가가 은밀히 속삭였다.
“제가 존재감이 없습니다.”

- 부제: 회귀 좀 그만해주실래요.( Feat. 빙의)
단역, 무존재 여주. 존재감이 없는데, 없어야 하는데, 존재감 어필을 너무 잘해버림 // 표지: 픽사베이 저작권 무료 이미지

 
10. 돌아온 멜리
작성일 : 19-11-08 09:44     조회 : 210     추천 : 0     분량 : 5595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나는 카일의 두 다리를 꽉 껴안고 주변의 동태를 살폈다. 다들 카일에게 시선이 쏠렸다. 영락없이 몹쓸 놈을 보는 눈빛들이었다.

 

 다만, 내가 아빠하고 달려갈 때만 해도 기뻐하던 칼라일 대공은 뭔가 못마땅한 기색이었다. 내가 에드워드에게 달려가길 바랐던 모양이다. 대공은 에드워드에게 묘하게 기분 나쁜 눈길을 보냈다. 왜인지 에드워드를 적대시했다.

 

 에드워드는 대공의 그런 눈치를 아는지 모르는지 나와 눈을 마주치자 설핏 미소를 지었다.

 

 이 상황에 웃다니 뭔가 찜찜하다. 기분이 싸하다고 해야 할까.

 

 "왜 이래. 난 네 아빠가 아니야. 정신 차려, 꼬맹아."

 

 카일을 굳은 얼굴로 나를 떼어내려 했다. 나는 카일의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졌다.

 

 "아빠, 흑, 우리 아빠 맞는데... 흑, 엄마가 맨날 맨날 아빠다, 아빠다 하면서 보여준 그림이랑 똑같은데 아빠... 으아앙."

 

 나는 카일의 바지에 얼굴을 마구 비비며 매달렸다. 라스볼트 공작이 노여워하며 소리쳤다.

 

 "카, 카일! 너 이놈! 내가 그렇게 조심하라고 일렀거늘!"

 

 "아닙니다. 아버지!"

 

 당황한 카일이 다리에 딱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나를 떼어내려 다리를 마구 흔들었다. 나는 더 꼭 붙잡았다. 카일은 더 힘껏 나를 떼어내려 했고 급기야 힘 조절을 잘못해서 나를 뻥 날려버렸다.

 

 나는 붕 날아가 엉덩방아를 찧으며 쿵 떨어졌다. 진짜 아프다. 나는 으아앙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카일도 적잖이 놀란 모양이었다. 이 정도로 이렇게 붕 날아갈 줄은 몰랐던지 몹시 당황한 기색이었다.

 

 허나, 카일이 어떤 마음이건 사람들이 그를 보는 시선은 더욱 흉흉해졌다. 카일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이 아이와 관계없다고 억울함만 호소했다.

 

 "아니야. 난 몰라. 이런 애 정말 몰라!"

 

 캔디스가 달려와 나를 일으켜 주며 카일에게 눈을 치떴다. 라스볼트 공작은 이를 악물고 카일에게 목걸를 보였다.

 

 "그럼 이 목걸이는 무어냐? 이건 내가 너와 에드워드가 어릴 때 선물로 주었던 거야."

 

 "제 게 아닙니다."

 

 "그럼 에드워드 거란 말이냐, 아니면 위조품이란 말이냐?"

 

 에드워드는 마치 준비라도 한 듯 호주머니에서 똑같은 목걸이를 꺼내 보였다. 카일은 눈이 커지더니 자신의 목걸이는 자신의 방에 있을 거라며 소리쳤다.

 

 "저 애가 가지고 있는 건 위조품일 겁니다. 위조품. 제 건 팬던트 안쪽에 제가 직접 새긴 사인이 있습니다. 저건 아닙니다."

 

 라스볼트 공작은 팬던트의 뚜껑을 열고 주소가 적혔던 종이를 빼냈다. 아니나 다를까 종이를 빼낸 자리에 카일이 새긴 사인이 있었다.

 

 카일의 두 눈동자가 지진을 일으켰다. 어지간히 놀란 듯한데, 나도 카일만큼이나 놀랐다.

 

 와- 무서운 놈. 에드워드 이놈 자기 것도 아닌 목걸이를 줬다.

 

 상황을 보아하니 에드워드는 카일의 목걸이를 몰래 훔쳐서 내게 준 듯했다. 내가 카일을 '아빠'라고 부르지 않아도 아빠로 만들어줄 작정었던 거다.

 

 혹시라도 내가 한두 살만 어려지면 어쩔 작정이었나 모르겠다. 카일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다가 도둑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는데.

 

 그때는 내가 정신이 오락가락해서 남의 물건을 가져갔다고 할 생각이었나? 와- 생각할수록 더 무서운 놈이네.

 

 대마법사의 말을 잊어선 안 됐다. 에드워드는 심술궂고 악랄한 놈이 맞다.

 

 "네 이놈!"

 

 라스볼트 공작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하더니, 목걸이를 카일에게 집어던졌다. 목걸이가 카일의 가슴팍에 부딪히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팬던트에 맞은 자리가 꽤 아플 텐데, 카일은 하나도 아프지 않은 양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나는 봤다. 그의 손이 찔끔 가슴으로 올라가려다 마는걸.

 

 "아니에요. 아버지! 아닙니다! 전 모르는 애예요!"

 

 카일의 계속되는 호소에도 그 말을 믿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니까 그동안 여자를 작작 만났어야지. 여자 문제로 시끄러운 게 어디 한두 번이었나.

 

 카일은 캔디스를 향한 미묘한 감정 때문에 방황했었다. 그때 나쁜 남자로서의 매력을 뿜뿜하고 다니면서 여러 여자를 만났고 울렸다.

 

 최근에 캔디스가 친동생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되고 여자들을 깨끗이 정리했다지만 한번 나쁜 놈은 영원한 나쁜 놈이다.

 

 카일은 다들 자신을 믿지 않는다 싶으니까 나를 붙잡고 말했다.

 

 "꼬마 너 제대로 말해. 거짓말하지 말고 제대로. 이 목걸이 어디서 났어?"

 

 나는 겁에 질린 양 떠듬떠듬 대꾸해주었다.

 

 "엄마가.. 엄마가 줘떠여..."

 

 "엄마가 누군데? 말해 봐!"

 

 "엄마가... 엄만데... 누구냐고 하면..."

 

 엄마지.

 

 어영부영 넘어가려는데, 에드워드가 슬쩍 입 모양으로 힌트를 주었다. 나는 에드워드의 입 모양을 따라 읽었다.

 

 "에...블린... 코크샤."

 

 카일이 멈칫 굳어버렸다. 부정할 수 없는 존재의 이름이다. 단 하룻밤이지만 강렬하게 등장하고 사라진 인물이기에 기억한다.

 

 시기도 딱 맞게 약 오 년 전쯤에 만났고, 무엇보다 이름도 가명이고 비밀이 많은 인물이라 행방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가장 좋은 선택이다. 하지만 에드워드 놈 참 고약하다 싶었다. 에블린의 정체를 알면 카일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닐 테다.

 

 얼음처럼 차게 굳은 카일은 더 이상 부정하지 않았다. 캔디스는 나를 안아 들고서 카일을 확 밀쳐버렸다. 카일은 정을 맞은 얼음 조각처럼 바스스 깨져 내렸다.

 

 나는 캔디스의 품에 안겨 그녀의 방으로 옮겨지고, 벤야 백작과 칼라일 대공은 저택을 떠났다.

 

 아... 벤야 백작에게 이름이 멜리라고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백작이 나를 멜리라고 불렀을 때 카일과 캔디스가 흠칫하는 걸 봤다. 다행히 별다른 의문은 품지 않은 것 같지만 혹시나 이름 때문에 꼬리가 잡힐까 슬며시 걱정되었다.

 

 

 

 

 

 *

 

 

 

 

 캔디스는 나를 제 방에 데려다 놓고 과분할 정도로 친절하게 대했다. 자신이 내 고모라며 통성명을 끝내고 어릴 적 입던 잠옷을 꺼내와 갈아입혔다.

 

 "멜리, 오늘은 나랑 같이 자자. 낯선 데서 혼자 자기 무서울 거야, 그렇지?"

 

 아니. 하나도. 그래도 그렇다고 해야겠지.

 

 내가 고개를 끄덕여주자, 캔디스가 환하게 웃었다.

 

 웃지 마세요. 양심에 털 날 것 같아요.

 

 캔디스가 웃을수록 나는 울상이 되어갔다. 캔디스는 나를 보며 어릴 적 자신을 떠올린 모양이다. 눈가가 촉촉했다. 어떻게 하면 어린애가 상처받지 않을까 염려하는 게 눈에 보였다.

 

 에휴. 너도 참 고생이 많았구나.

 

 그간 캔디스가 이 집에서 사랑받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갔다. 캔디스는 나를 안쓰럽게 보고 나는 캔디스를 안쓰럽게 보았다.

 

 내 마음을 알 리 없는 캔디스는 폭신한 베개를 두드렸다.

 

 "먼 길 오느라 힘들었지. 어서 자."

 

 하... 이거 참 부담스럽네.

 

 나는 하릴없이 캔디스의 옆자리에 누웠다. 캔디스는 내 이마에 흘러내린 머리카락을 쓸어넘겨 주고 자장자장 등을 토닥여주었다. 이거 몸 둘 바를 모르겠다.

 

 나는 눈이 감기지 않음에도 눈을 감고 잠든 척했다. 얼마 안 있어 등을 토닥이던 캔디스의 손에 힘이 빠지고 스르르 흘러내렸다.

 

 난 슬며시 눈을 뜨고 캔디스의 눈가에 손을 흔들었다. 미동도 없다. 캔디스는 완전히 잠이 들었다.

 

 됐어.

 

 난 살그머니 일어나 침대에서 내려왔다. 까치발로 살금살금 방을 나서는데, 또 유령의 시선이 느껴졌다. 반사적으로 돌아볼 뻔했으나 힘을 딱주고 버텼다.

 

 경험치라는 게 있다고. 여러 번은 안 당해.

 

 유령은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에게 붙는다는 속설을 이 라스볼트 저택에서 내가 직접 체험했다.

 

 처음 이 집에 왔을 때 캔디스 유령과 눈을 마주친 게 문제였다. 모른 척했어야 했다.

 

 유령과 눈을 마주쳤다간 또 나를 쫓아다닐 테다. 그냥 모른 척, 보이지 않는 척하면 이번엔 붙지 않겠지.

 

 나는 뻣뻣하게 목에 힘을 주고 절대 돌아보지 않았다. 아무리 등 뒤가 서늘하고 당겨도 이겨내고 앞으로 앞으로 걸어갔다.

 

 목적지인 에드워드의 방에 거의 다 왔을 무렵부터는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시선이 느껴지지 않았다. 유령이 내게 흥미를 잃고 가버렸나 보다.

 

 휴... 나는 작게 숨을 내쉬고 에드워드의 방으로 들어갔다. 에드워드 놈은 태평하게 잘만 자고 있었다.

 

 이 악랄하고 태평한 자식 같으니라고!

 

 나는 촛불을 켜고 자리끼로 놓인 물컵을 들고 에드워드의 머리맡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러고 나서 손가락을 물에 찍어 에드워드의 뺨에 물방울 똑똑 떨어트렸다.

 

 에드워드의 얼굴 근육이 움찔움찔하더니 여섯 번째 물방울에서 설핏 눈을 떴고 일곱 번째 물방울에서 화들짝 놀라 일어났다.

 

 "으헉!"

 

 나는 캔디스 유령에게 한 수 배운 대로 '쉬-' 하며 검지를 입술에 가져다 댔다. 에드워드가 순식간에 엉덩이로 기어 침대 헤드에 붙었다.

 

 "메, 멜리!"

 

 큭큭큭, 놀랐지. 요놈아.

 

 "거, 덩치가 산만 한 분이 겁이 많으시네."

 

 나는 에드워드를 마주 보며 푹신한 침대에 궁둥짝을 붙이고 앉았다.

 

 "왜 왔나?"

 

 "우리가 대화가 좀 필요한 사이잖아요."

 

 "너 발음이 원래 이렇게 정확했나."

 

 "구강구조가 정상적으로 잘 발달해서요."

 

 "아까는 '떠여, 떠여.' 그러더니."

 

 “에이, 왜 이러실까. 다 알면서.”

 

 나는 눈을 찡긋해주며 어린애가 너무 또박또박 말하면 이상하잖아요, 하곤 입술을 삐죽이 내밀었다.

 

 “불만 있는 표정이군.”

 

 "대체 어디까지 생각한 거예요? 어떻게 목걸이를 훔쳐다 절 줘요?"

 

 "훔치다니. 그 녀석이 아무 데나 둔 걸 내가 잘 챙긴 거지. 하하하."

 

 내 얼굴은 일그러지는데, 에드워드는 입꼬리를 활짝 들어 올리며 시원하게 웃었다.

 

 "멜리 넌 정말 기대 이상이야. 언질도 주지 않았는데, 알아서 아빠라고 하다니. 하하하. 넌 나의 최고의 작품이 될 거야."

 

 "작품? 무슨 개똥 같은 소리예요. 내가 서너 살만 어려졌으면 어쩔 뻔했어요? 로드 카일의 목걸이를 훔쳤다고 오해받을 수도 있었어요."

 

 에드워드는 그땐 자기가 목걸이를 잘못 주었다고 하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그리고 카일은 목걸이를 잃어버려 놓고는 잃어버린지도 모른다고 했다.

 

 벌써 몇 해 전에 카일이 흘린 걸 주웠다가 돌려주는 걸 깜빡했단다. 두 형제가 정말 쌍으로 정신머리가 없다.

 

 일이야 어떻게 되었든 지금 중요한 점은 카일이 어떤 누구에게도 그 목걸이를 준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아무에게도 주지 않은 목걸이를 내가 가지고 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당연히 의심할 테다.

 

 오늘은 카일이 당황한 나머지 그냥 넘어갔지만, 내일이라도 당장 목걸이가 어떻게 내 손에 들어갔는지 알아내려 할 테다.

 

 "목걸이가 내 손에 들어온 경로를 캐면 어떻게 하려고요?"

 

 "흠..."

 

 "생각 안 했어요?"

 

 에드워드가 빙긋이 웃었다. 생각 안 했다는 거다. 아놔- 뒷골이야.

 

 이놈은 중상모략을 일삼으면서 왜 맨날 나사가 하나 빠진 거야! 아휴! 나는 이마를 짚으며 깊게 한숨을 쉬었다.

 

 누군 불안 불안하구만, 에드워드 놈은 뭐가 좋은지 피식피식 웃으며 이런 건 남겨야 한다며 난데없이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러더니 깊은 한숨을 내쉬는 나를 마구 찍어댔다.

 

 찰칵찰칵.

 

 나는 짜증이나 얼굴을 이불에 푹 파묻었다가 문득 <인생 2회차 로즈벨> 이야기가 궁금해 고개를 들었다.

 

 "참, 그 스마트폰이 있으면 리메이크된 <인생 2회차 로즈벨> 내용도 알 수 있어요?"

 

 에드워드는 무게를 잡더니 아주 슬프게 말했다.

 

 "안 돼... 코인이 없다..."

 

 "충전해요!"

 

 "안 돼... 문상이 없다..."

 

 "문상이라니?"

 

 "문화상품권. 모르나?"

 

 "아니 대체 휴대폰이고 문상이고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에드워드는 차원의 마녀에게서 휴대폰을 구매하고 문상을 사은품으로 받았다고 하면서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 문화상품권이 사실은 사은품이 아니었고 제값 이상을 치르고 받은 것이었다. 휴대폰도 몇 배로 비싸게 구매했단다.

 

 화가 나서 마녀를 찾아가 진상을 좀 부렸더니,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이제는 마녀와 거래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여러모로 대단한 놈이다.

 

 내가 실망스레 침대에 드러눕자, 에드워드가 다가왔다.

 

 "그래도 초반부는 봤는데 들려줄까?"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30 30. 카일은 아빠다 2019 / 12 / 2 217 0 4967   
29 29. 멜리 없다 2019 / 11 / 28 233 0 5417   
28 28. 사라진 멜리 2019 / 11 / 22 230 0 5516   
27 27. 자고 일어났더니 2019 / 11 / 19 226 0 5586   
26 26. 극한직업 멜리 2019 / 11 / 17 228 0 5341   
25 25. 형제끼리 왜 그러오 2019 / 11 / 13 222 0 5668   
24 24. 목장왕이 될 거야 2019 / 11 / 11 211 0 3815   
23 23. 얘기 좀 끊지 마쇼 2019 / 11 / 10 215 0 4705   
22 22. 빙의 피해자 101 2019 / 11 / 10 241 0 5488   
21 21. 위풍당당 라이방 2019 / 11 / 9 228 0 5571   
20 20. 이 무슨 떼거지요! 2019 / 11 / 9 219 0 4684   
19 19. 큰일났군, 큰일났어 2019 / 11 / 9 214 0 5152   
18 18. 아빠가 둘 2019 / 11 / 9 241 0 4630   
17 17. 여긴 또 어디요 2019 / 11 / 9 192 0 5196   
16 16. 스릴이 넘친다오 2019 / 11 / 9 218 0 5484   
15 15. 즐거운 책읽기 2019 / 11 / 9 210 0 4378   
14 14. 거, 손이 왜 거기에 2019 / 11 / 8 216 0 5579   
13 13. 너 내 동료가 되라 2019 / 11 / 8 218 0 3583   
12 12. 성불을 위하여 2019 / 11 / 8 191 0 3654   
11 11. 엄마는 땅속에 2019 / 11 / 8 208 0 5126   
10 10. 돌아온 멜리 2019 / 11 / 8 211 0 5595   
9 9. 멜리가 간다 2019 / 11 / 7 214 0 4474   
8 8. 기운이 솟아난다 2019 / 11 / 7 224 0 5599   
7 7. 꼴까닥 2019 / 11 / 7 206 0 5038   
6 6. 미치고 팔짝 뛰것소 2019 / 11 / 7 220 0 3976   
5 5. 초상화는 아니잖소 2019 / 11 / 7 204 0 4398   
4 4. 길몽이오 2019 / 11 / 7 207 0 4296   
3 3. 나 좀 챙기쇼 2019 / 11 / 6 236 0 6174   
2 2. 어디서 온 거요? 2019 / 11 / 6 219 0 6464   
1 1. 거, 회귀 좀 그만하시오 2019 / 11 / 6 377 0 6310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