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1  2  3  4  5  6  >>
 1  2  3  4  5  6  >>
 
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게릴라 데이트 (?!)
작성일 : 19-11-06 15:12     조회 : 202     추천 : 0     분량 : 6176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한달동안 밀려있던 공부를 하느라 머리가 내려앉을 지경이었다. 대학 꼭 가야하냐? 라고 묻던 성진이도 은근 나보다 더 열을 올리며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

 

 벌써 계절이 바뀌고 한해가 지났다. 서인이가 방학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초군문 사건이 일어났고, 또 일본과 중국을 열심히 오가며 외교활동(?)까지 해와서 계절, 아니 시간가는 걸 실감하지 못한채로 봄을 맞았으니, 솔직하게 말하자면 허무한감이 없잖아 있기는 했다.

 

 다른 여느 커플과 다르긴 하다지만 우리는 특수하게도 데이트를 가장한 귀신퇴치(?!)를 하고 다녔고, 또 그 귀신 때문에 학교를 다니고 그만두고. 거기에 또 특이한 주변 인물들까지.. 그래도 고등학교 생활의 꽃인 수학여행은 다녀올 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 아닌 위안을 했다.

 

 

 "아, 나가자"

 

 

 방과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며 집중 못하고 볼펜을 똑딱거리며 앉아있던 성진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내 손목을 낚아채며 말했다. 같은 페이지를 두시간째 보고 있는게 좀 이상하다 생각은 했지만, 씻지도 못하고 사과머리를 하고 있던것도 수습하지 못한채로 밖으로 이끌려 나왔다.

 

 "아!! 신성진, 이게 뭐하는거야? 나 지금 꼴 안보이냐?"

 "나 시력 1.5니까 안보일까 걱정 안해도 돼"

 

 아니.. 야, 지금 시력 묻는게 아니잖아! 라고 대응해봐도 성진이는 묵묵부답이다.

 그러니까 아침부터 조용히 공부 잘 하더니 별안간 이게 무슨 짓이냐 물어도 대답도 안해준다.

 

 지도 못씻고 나와서 꾀죄죄한데.. 쪽팔리게 이게 무슨 짓이냐고 궁시렁거리며 손목을 잡힌채로 간 곳은 찜질방이었다. 집에서 씻으면.. 안되는거였니?

 

 "갑자기 온 곳이 여기야?"

 "씻어라. 머리도 좀 감고"

 

 누구 때문인데 이게! 내심 데이트 하러 가는건지 기대했던 내가 미친여자다 그래!!

 안그래도 찝찝하긴 했었으니 한번 째리고는 탈의실을 전광석화의 속도로 지나 곧장 탕에 몸을 담그러 들어갔다.

 

 참방-

 

 "으으.. 어깨야"

 

 

 아줌마들이 낼만한 소릴 내가 낼 줄은 몰랐지만 갑자기 몸이 나른해지며 쫘악-풀리는 느낌이 들었다. 나가기 싫다.. 눈을 감고 어깨까지 잠겨있으니 여기가 그냥 천국이다.

 머리 감고 나오라던 성진이 말은 이미 의식의 저편으로 보낸지 오래였다. 그러다 나간게 한시간은 족히 지나고 남은 시간이었다. 찜질방 입구 문을 열었을때 저승사자라도 만난 마냥 1미터는 제자리에서 펄쩍 뛰었던 것 같다.

 

 "넌 ... 거기서 때밀고 나왔냐? 같이 밥먹으려다가 도저히 안되서 먼저 먹었다"

 

 바로 문 앞에서 팔짱끼고 짝다리 짚고, 조금은 나이가 있어보이시는 언니분들이 흘끗흘끗 쳐다보는 시선을 즐기는 마냥 벽에 기대 있더니 나를 보고는 딱밤을 한대 날리고는 사람들이 누워있는 곳으로 가버렸다.

 

 "야아... 같이 가!"

 

 그래도 잔소리 폭격을 각오했는데 의외였다. 근데 나도 슬슬 배고프긴 하네.. 지갑도 안챙겨나왔는데.. 목침을 베고 제 집처럼 편안히 누워있는 성진이 옆으로 다가갔다

 

 "성진아, 나 지갑 안들고 왔는데?"

 ".. 이거 열쇠에 붙어있는 번호 찍으면 계산 자동으로 된다"

 "근데 진짜 밥 혼자 먹은거야?"

 "그래. 먹을거면 빨리 먹고 와"

 

 쳇.. 그냥 해본 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먹고 왔어? 치사하게. 갑작스럽게 휴식하게 되서 얼떨떨하기는 한데, 나쁘지는 않네- 메뉴가 그닥 많지는 않아서 간단한 라면을 시켜놓고는 벽에 걸려있는 티비에 시선을 옮겼다.

 

 낮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는건가? 나 혼자이기도 했고 10분째 감감 무소식인 라면을 기다리며 분식집에서 이정도로 늦게 나오진 않는데.. 라고 생각하고 있을 찰나, 식당안으로 남자들이 무더기로 들어왔다. 친구끼리 온건가? 뭐가 그리 신나는지 떠들어대는데 티비소리가 묻힐정도로 시끄러웠다. 폰을 꺼내들고 게임을 한참 하다 주문했던 라면을 받아들고 눈은 폰에 둔채로 라면을 후루룩 한젓가락씩 먹고 있었다.

 

 "저기요-"

 

 잘 먹고 있는데 아까 들어와서 확성기처럼 떠들어대던 무리 중 한명이 내게 다가와선 맞은편에 앉아서 말을 걸었다.

 

 "네?"

 "혼자 왔어요?"

 

 이게 무슨 상황이지? 반쯤 먹은 라면과 내 폰, 그리고 맞은편에 앉은 반반한 남자를 한번씩 번갈아 보고는 대답했다.

 

 "아뇨-"

 "그럼 친구랑 왔어요?"

 "네, 남자친구랑.."

 "그냥 친구? 애인?"

 

 애인이라고 막 대답하려던 참이었다.

 

 "자기야- 밥을 하루종일 먹냐? 대충 먹고 나와"

 "알았어."

 

 그 남자가 성진이를 뒤돌아보더니 나를 다시 돌아봤다. 이럴땐 좀 멋있게 들어와서 내가 얘 남자친구다 이런거 좀 해주면 안되니? 약간 삐진표정으로 있는데, 그 남자가 내 폰을 가져가더니 자기 번호를 찍어주며 말했다.

 

 "연락해도 되죠? 뭐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요-"

 

 싱긋 웃더니 곧 자기 무리로 다시 돌아갔다. 그 광경을 다 지켜본 성진이가 내 맞은편에 털썩- 앉았다.

 

 "집에 가서 저녁은 내가 해줄게, 기껏 밥먹으랬더니 여기서 라면 시켜먹고 있냐.. 하여튼 넌 내가 안 챙겨주면 안된다니까"

 

 갑자기 날라오는 뜬금없는 소리에 얼굴에 경련이 일었다. 한마디 하려는데 성진이가 말을 덧붙였다.

 

 "오늘은 각방쓰지 말고 같이 자자. 알았지? 얼른 먹고 나와 자리잡고 있을게"

 

 ......

 

 왜 저러는거야? 안 그래도 식당엔 아까 그 남자무리와 나 밖에 없었고, 그쪽 테이블도 음식이 나오면서 조용해졌기 때문에 성진이 말이 엄청나게 잘 들렸을건데.. 뭐냐고?

 두마디만 던지고는 다시 나가버린 성진이 덕분에 나는 패닉상태였다. 갑자기 저녁얘길 하지 않나.. 원랜 같이 잔적도 없는데 뭘 각방에 같이 자자는건지-?

 

 결국은 절반쯤 남은 라면을 두고서 폰을 집어들고 식당을 나왔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대형 티비를 보며 앉아있는 성진이를 멀찍이 떨어져 지켜 보고 있었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상태가 안좋아진걸까? 쿠션있는 베개를 하나 들고서 성진이 곁으로 조심히 걸어갔다.

 

 "폰 줘봐"

 

 앉자마자 내 폰을 달라는 소리에 반사적으로 성진이에게 폰을 내밀었다.

 

 띡-띠딕- 디리링★

 

 "자"

 

 뭘 한건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이해 안되는 행동만 하는 성진이 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야, 너 왜 그래? 아까부터 이상한 말만 하고. 그리고 내 폰 가져가서 뭐한건데?"

 "니 단속했다 왜"

 

 .. 단속? 무슨 단속? 대화를 할수록 점점 수렁으로 걸어들어가는 느낌이다.

 담요가 쌓여있는 곳으로 가 하나를 집어들었다가 짜증나긴 해도 성진이 것도 하나 챙겼다. 그리곤 쿠션있는 베개를 베고 누웠다. 아까 탕속에서 몸이 너무 풀려버린건지 노곤해지는 느낌이다.

 

 아까 그 남자들도 식당에서 나오더니 티비근처에 자릴 잡는 것 같았다. 혹시 아까 폰 가져간게.. 그 남자 번호를 지운건가? 괜시리 그런거라면 성진이 이놈 엄청 귀여운거 아니냐-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목마른데.. 역시 찜질방은 식혜 아니겠어? 성진이에게 먹을거냐 물어보려 했는데 이미 잠이 설푼 들어버린 것 같았다. 담요를 두개나 둘둘 말고서.. 담요야 어차피 하나 더 가져오면 될테니 식혜 하나만 사오자 싶어 매점으로 갔다.

 

 "식혜 하나만 주세요"

 "잠깐만요-"

 

 쉐이크통에 돌아가는 식혜를 통에 가득 담아 빨대를 꽂아 건네주는 점원에게 막 키카드를 내밀려던 참이었다.

 

 "내가 사줄게요, 식혜 하나 더 주시고 이걸로 계산요"

 

 아까 내게 자기 번호를 가르쳐줬던 남자였다. 분명히 난 딱부러지게 남자친구 있다고 얘기했는데..

 

 "아뇨, 제껄 왜 그쪽이..."

 "사실 인터넷에서 몇번 보기도 했고 또 동생같기도 하고. 우리 동네 사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만난게 신기해서 그래."

 

 아니야. 기준오빠랑 기태오빠가 자기들 말곤 다 이상한 사람들이랬어. 그 남자가 키카드로 먼저 계산을 하는 바람에 식혜는 얼떨결에 하나 받아들기는 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곤 종종걸음으로 성진이 옆으로 와 가득찬 식혜를 반쯤 마시고 다시 누웠다.

 

 아! 담요.. 근데 한번 누웠더니 일어나기가 귀찮으네? 약간 웅크린 자세로 있는데, 내 위로 담요가 하나 덮어졌다. 눈을 감고 있다가 성진이가 깬건가 싶어 눈을 떴는데- 아까 그 남자가 자기 담요 가져오는데 혼자 안덮고 있던 걸 봤다며 가져다 주고는 자기 친구들 쪽으로 가버렸다.

 

 옆에서 막 치근덕 거리는게 아니라서 무작정 이상한 사람으로 몰기에도 좀 그랬고, 어차피 일어나기도 귀찮았는지라 그냥 다시 눈을 감았다.

 

 분명히 베개를 베고 잤는데 목이 너무 저려왔다. '뒤척거리다 빠진건가?'하고 눈을 떴는데, 바로 코 앞에 성진이 얼굴이 있고 성진이 팔을 내가 베고 있었다. 어찌된건가 싶어 약간 몸을 틀었는데, 쿠션베개와 함께 담요 하나가 덩그러니 내 옆에 있었다.

 '저게 뭐지? 왜...' 하고 성진이를 다시 보니, 두개를 둘둘 말고 자고 있었는데 하나만 덮고 있었다. 그럼 아까 그 사람이 덮어준.........

 

 이놈 자식 안잤어?! 우씨..

 

 "야! 일어나"

 

 괜히 아까 그 남자가 베풀어준 친절이 생각나 뭐 이런놈이 있나 하는 심술이 솟아올라서 성진이 볼을 꼬집으며 말했다.

 

 "안자니까 볼 놔라. 그리고 가만히 좀 있어라.. 지금 딱 좋으니까"

 

 안자는데 왜 자는척.. 아니구나, 내가 그냥 잔다고 생각 했던거였지? 괜시리 머쓱해서 잡고 있던 볼을 놓았다. 눈도 안뜨고 얘기하는데 또 울컥했다. 나도 왜 이러는진 모르겠지만..

 

 "근데 담요는 왜 저기빼놨어? 아까 두개 둘둘 말고 있더니.."

 "식당에서 본 그 놈이 덮어준거잖아. 내껀데 왜 남이 신경을 쓰냐고"

 

 여전히 눈을 뜨진 않고 얘기하지만 뭐랄까.. 울컥했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어진것 같았다. 근데 어떻게 다 알고 있는거지? 그럼 아까부터 계속 신경쓰고 있었던거야? 저번 린이가 갑자기 백허그를 했던 그때가 떠올랐다. 그땐 완전 번개같이 달려와서 주먹질 하더니.. 그래도 이번엔 그러지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인제 저녁때도 다 되어가는데 집에 가자며 성진이를 짤짤 흔들었지만, 성진이 지 폰이 울리기 전까지는 미동도 없었다. 벨소리가 들리자 그제야 목 운동을 하며 일어났는데 알람을 맞춰놨댄다.. 여섯시 정각에?! 원래 시간개념이 좀 탁월한 건 알았지만 이런거 보면 한번씩 대단하다고 느끼곤 한다.

 

 "가자, 또 탕안에 들어가서 정신줄까지 풀어놓지 말고."

 

 머리칼을 살짝 흩트리곤 성진이가 먼저 남자쪽으로 걸어갔다. 나도 샤워만 할 생각이었어서 머리 물기만 완전히 제거하곤 옷을 갈아입고 로비로 나갔다.

 계속되는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남자일행도 로비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근데 로비에 있을 줄 알았던 성진이가 보이질 않아 전화를 걸고 있는데, 어디 갔다 온건지 손에 검은 봉지를 하나 들고 다시 로비로 들어오는걸 봤다.

 

 "어디갔다 왔어?"

 

 내가 봉지를 턱으로 가리키며 물었다

 

 "아, 잠깐만. 키 줘야지 계산하게- 내건 아까 계산하고 잠깐 나갔다 왔거든"

 

 너 안씻고 나왔어?! 나 진짜 빨리 나왔는데.. 처음 들어가서 너무 뽀득뽀득 씻고 나와서 거의 머리만 다시 감고 나온 수준이었단 말이지. 근데 그새 계산까지 하고 밖에서 뭘 사오기까지.. 대단하다 진짜.

 

 내 키까지 계산을 마친 성진이가 꺼낸건 바나나단지 우유였다. 빨대를 꽂아주더니 먹으라고 건네줬다.

 

 "오늘은 집에가서 저녁먹고, 쉬자. 내일부터 다시 공부하자고"

 

 머리는 또 왜 제대로 안 말리고 나왔냐며 왼손으로 내 허리를 살짝 끌어안더니 오른손으론 머리를 탈탈 털어댄다. 감기걸리면 나만 고생이라고 쥐어박는 소릴하곤 다정하게 집까지 걸어왔다.

 

 린이와 암영은 같이 저녁 먹으려 기다렸던 모양이다. 점심은 챙겨먹었냐 물었더니 린이가 삐죽대며 말했다.

 

 "갑자기 나가버려서 좀 기다리다가 늦게 먹었지 뭐. 어디갔다 왔어?"

 "아.. 찜질방 갔다 왔어. 배고프지? 저녁먹자"

 "구랭.."

 

 암영은 미처 내가 다 먹지 못한 바나나우유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먹을래? 라고 물었더니 고갤 끄덕거려 그대로 건네줬다. 밖에서 우리 둘이 놀다온게 미안해져서 팔을 걷어붙이고 저녁을 하겠다는 성진이를 뜯어말렸다.

 

 뭘 먹고 싶냐고 물었는데 하도 제각각이라 통일해서 볶음밥 해주겠다고 하고, 어렵지 않은 된장국과 암영이 매일 챙겨먹는 라면도 한개 따로 끓여 상을 차렸다. 먹을만하다는게 성진이식으론 칭찬이라고 스스로 위안하며 저녁식사를 마쳤다.

 

 "대행인께 저승에서 오조가 도착했었습니다."

 

 

 암영의 덤덤한 말에 물을 마시던 내가 그대로 사레가 들렸다.

 

 "켁… 무슨일 있대요?"

 "음… 그런 건 아니고, 이번에 있을 귀신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날에 관해서 말이지요- 다시 연락은 하실테지만 작년보다 영들이 좀 더 많을 것 같다고 미리 알고 계시라고 하더라구요"

 

 거실로 뛰어가 다급히 달력을 쳐다봤다. 뭐야! 벌써 그렇게 됐구나.. 고작 일주일밖에 안 남았어?! 그럼 일월야 역시 얼마 안남았다는 얘기네?? 일월야는 엄마한테 말해서 빠져야겠다 싶었다. 인간한텐 인간의 삶이 있으니… 귀신이 지상으로 오는 날이야 내가 반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압박감 같은게 좀 있긴 하지만 일월야는 굳이 내가 없어도 되겠지-. 달력에 표시를 해두고는 한숨을 푹 내쉬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104 2주년 일월야(日月也) # 2 2019 / 11 / 18 226 0 4446   
103 2주년 일월야(日月也) # 1 2019 / 11 / 18 209 0 3464   
102 2주년 # 귀신이 지상으로 오는 날 # 경축 - 3 2019 / 11 / 18 235 0 5786   
101 2주년 # 귀신이 지상으로 오는 날 # 경축 - 2 2019 / 11 / 10 221 0 6338   
100 2주년 # 귀신이 지상으로 오는 날 # 경축 2019 / 11 / 10 225 0 6939   
99 신성진 VS 사린 ... + 기태오빠?! 2019 / 11 / 6 220 0 6470   
98 게릴라 데이트 (?!) 2019 / 11 / 6 203 0 6176   
97 마지막 위안부 이야기, 70년 한을 풀다. 2019 / 11 / 6 208 0 6452   
96 위안부 전면전 ! (5) 빼도박도 못할 증거 2019 / 11 / 4 223 0 6743   
95 위안부 문제 전면전 ! (4) 미쓰비시, 어디까지 … 2019 / 10 / 31 215 0 6578   
94 위안부 전면전 ! (3) 중요한 건 누군가 숨기고 … 2019 / 10 / 31 216 0 6104   
93 위안부 전면전 ! (2) 진실들이 하나씩 떠오르… 2019 / 10 / 28 224 0 6432   
92 중국과의 합동작전, 위안부 문제와의 전면전 … 2019 / 10 / 26 241 0 2750   
91 하시마섬 EP 마무리, 저승시왕의 등장 2019 / 10 / 20 244 0 3958   
90 하시마섬 (5) 또 다른 하시마섬의 진실 2019 / 10 / 20 209 0 5945   
89 하시마섬 (4) 이렇게라도 복수해야지 안그래? 2019 / 10 / 18 219 0 6025   
88 하시마섬 (3) 진실에 직면하다. 2019 / 10 / 18 233 0 5247   
87 하시마섬 (2) 일본의 꼼수 2019 / 10 / 18 223 0 6026   
86 본격적으로 EP 마무리 + 하시마 섬 (1) 2019 / 10 / 16 234 0 6089   
85 본격적으로 ! (6) 잠깐의 여유 2019 / 10 / 16 221 0 6164   
84 본격적으로 ! (5) 포..화라고? 2019 / 10 / 16 224 0 5295   
83 본격적으로 ! (4) 반장님과의 조우 2019 / 10 / 16 211 0 6706   
82 본격적으로 ! (3) 하급 영들의 마무리 , 귀들의… 2019 / 10 / 16 211 0 6176   
81 본격적으로 ! (2) 2019 / 10 / 16 236 0 3623   
80 본격적으로 ! (1) 2019 / 10 / 15 216 0 5859   
79 녹음지신의 천계행 2019 / 10 / 15 225 0 5752   
78 각성과 저승에서의 선물 2019 / 10 / 15 205 0 3154   
77 각성이 필요해 2019 / 10 / 15 214 0 6866   
76 소향,성진,린,서인 한자리에 모이다. 2019 / 10 / 15 215 0 5241   
75 독각귀 처리! 2019 / 10 / 15 230 0 4909   
 1  2  3  4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가족의 이름으로
적편혈향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