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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17화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에게 뒤통수 맞다
작성일 : 19-11-03 23:15     조회 : 273     추천 : 0     분량 : 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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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불 사기극의 결말이 서서히 배드엔딩으로 간다는 사실에 기뻐한 사람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영화 <겨울왕국>에 나오는 엘사가 운다는 말을 왜 몇 번 씩이고 했는지 알아?"

 "이번에 일어난 사건 때문이지? 청불 등급 받았다고 허위사실을 알린 사건 말야."

 "결국 그렇게 된 건가....... 그래서 어떻게 됬어?"

 "주모자 한 사람이 옥상으로 올라가려고 풍선을 타려다 그만 떨어져 죽었거든."

 "이런! 결국 말로가 나왔네."

 "맞아. 우리가 생각하는 일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 계속해서."

 

  11월 2일, 가천대역에서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로 보이는 인물이 모습을 보였다.

 그 광경을 본 경찰은 그 뒤를 따라갔다.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 아니면 매들린 애쉬라고 해야하나?"

 "헉!"

 "이제 그만 건물에서 나와!"

 "못 들었나? 당장 손 머리 올리고 나와!"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가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몰리 마커스는 즉시 경찰서로 갔다.

 

  "이제 청불 사기극을 벌인 자들이 한 번에 모였네요." 몰리 마커스가 말했다.

 "맞아요."

 "자, 그럼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가 무슨 말을 하는지 들어봅시다!"

 

 

  "네. 에스미 코튼이 돈을 주면서 건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원룸텔에서 지내고 있었죠."

 "에스미가?"

 "네. 거기서 지내다가, 에스미와 다른 사람들이 체포되자, 건대입구역 근처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생각이 들어서 가천대역 근처 원룸텔이나, 아니면 모란역 근처로 가려고 했죠."

 "그거 아나, 매들린?"

 "네?"

 "그 모란역 3번출구 있지, 두 사람이 살해당한 곳이거든."

 "오, 이런. 모리아티가 죽인 곳이죠?"

 "맞아. 그 사건을 의뢰한 사람이 바로 너라는 사실도 확인했어."

 "그걸 어떻게 알아냈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거야 비밀이라 어떻게 답을 해줄수는 없지. 언제부터 에스미 코튼하고 동업을 하게 되었는지 말해."

 "작년이였죠. 작년 12월에 에스미 코튼이 제나 산달을 만나길래 그래서 저도 동참했죠."

 "그 코드네임 제제벨을 말인가?"

 "맞아요. 그 제나 산달에게 이 만남 비밀로 하는 거다면서 말이죠. 그러더니 승낙하더라고요!"

 "그리고 영화 <호두까기인형과 4개의 왕국>이 청불 등급을 받았다고 사기극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지."

 "하지만 지금은 후회가 되네요. 특히 파란병정이라고 불리는 인물에게 깊은 사죄를 하고 싶네요. 지금이라도 당장."

 "그래야할 거다. 앞으로 영원히."

 

 

  다음 날, 예배를 마친 디애나 던은 집으로 향하려다 대니 아킨과 몰리 마커스를 만났다.

 

  "대니 선생님!"

 "만나서 반갑다, 전도사."

 "전도사라뇨? 전 아직........"

 "세례교인이 아닌데 성찬식에 참여했다는 이야기로 감춘 이유가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와 관련한 사건 때문이다는 걸 알게 되었단다." 몰리 마커스가 말했다.

 "그래서?"

 "라벤더,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숀 로비네즈하고 클로이 블레이즈가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을 계기로 다시 일어선 것처럼, 너도 그렇게 해야해. 물론 그 길을 걷고 있겠지만."

 "선생님......."

 "그 이야기라면 나도 겪은 거야. 라벤더가 그랬던 것처럼."

 "?"

 "라벤더. 파란병정을 노리는 범죄는 끝나지 않았어. 청불 사기단이 경찰에 체포되었다고 해도, 아직 남아있는 적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니까."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너의 도움이 필요해."

 

 

  그 시각, 경찰서 내에 있는 감금실.

 

  "이런 빌어먹을........ 결국 버건디 로즈도 경찰에 붙잡힌 건가."

 "네. 그 죽일 '위기의 군인들'에게 된통 당했죠."

 "뭐, 결국 그렇게 될 것을 알았으니 더더욱 아쉽지."

 "그러니까 청불 등급 사기극은 안 된다고 했잖아!"

 "어이! 조용히 해!"

 "알았으니까 그만 좀 합시다."

 "이것들이........!"

 "그래, 어디 상대해봐? 좋아!"

 "누가 소란을 피워?"

 "나다!"

 "으억!!"

 

  미국 수사기관에 송환될 청불 사기단이 경찰서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뭐라고?! 청불 사기단이 경찰서에서 탈출을?!"

 "네. 이를 감시하던 경찰 몇 명은 그 자리에서 살해당했고요."

 "분명 이러한 참극이 일어나도록 도운 사람이 있을 거야!"

 "빌어먹을 사기단....... 보나마나 파란병정을 죽일 거야."

 "지금 당장 몰리 마커스에 알리자!"

 "잠깐만, '위기의 군인들'이 청불 사기단에 당했을 가능성도 있어. 섣불리 알리지는 말자."

 "하지만 지금 당장 '위기의 군인들'에 경고해야해! 잘못하면 파란병정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거야! 그것도 아주 빠르게."

 

 

  한편, 클로이 블레이즈는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청불 사기단이 경찰서에 탈출했다는 기사가 실린 뉴스를 보고 있었다.

 

  "클로이 언니?"

 "오, 퀴니!"

 "그 소식 들으셨죠?"

 "알아. 그 기사 뿐만이 아니야. 방금 전에 매튜 데비키 경호처장님의 연락이 들어왔거든."

 "그 청불 사기단이 파란병정이라고 불리는 인물 근처에 얼씬하게 해선 안 된다 이말이죠?"

 "정답이야. 그럼 출발해볼까?"

 "물론이죠!"

 "클로이, 몸조심해. 그들은 쉽게 사라져줄 인간들이 아니야." 빅토리아 스크림저가 말했다.

 "알았어요."

 "보아하니 또 청불 사기단 관련 소식이군." 대니 아킨이 말했다.

 "맞아요. 방금 전에 그 사기단과 관련한 기사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코드네임 버건디 로즈에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어떻게 설명을 해야 이해가 될까?"

 "그건 이번 사건이 끝나면 모든 것이 밝혀지겠죠."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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