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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신PD와 고스트 버스터즈
작가 : 까치
작품등록일 : 2019.10.12

200년 이상 이어진 무당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절대로 무당은 은 될 수 없어 신을 거부하고 방송국 PD가 된 남자.
숨길 수 없는 그의 능력들이 갑작기 튀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귀신을 보는 신PD... 과연 이 남자 평범하게 살 수 있게 될까?




 
25화 스태프를 꾸리자
작성일 : 19-11-03 00:58     조회 : 241     추천 : 0     분량 : 5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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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국 기획 사무실.

 

 사무실 안은 차가운 기운이 맴돌았다.

 단출하게 몇 명의 스태프들만 자리에 앉아 있었다.

 그 중간에 귀남이 걱정스러운 얼굴로 앉아 있었다.

 불렀던 인원들이 다 들어오자 귀남이 입을 열었다.

 

 " 별거 없어. 그냥 똑같아.

 새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하고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

 

 " 무슨 컨셉이에요? 들은 게 아무것도 없는데요."

 

 귀남은 프린트 된 방송기획서를 스태프들에게 전달했다.

 

 " 일단 컨셉보다는 너희들에게 왜 내가 도움을 요청했는지 먼저 말할게."

 

 "그러게요. 거의 각 팀마다 한명씩 뽑은 것 같은데요?"

 

 " 맞아. 공통점 같은 거 발견 못했어?"

 

 스태프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웃었다.

 

 " 글쎄요. 우린 동기도 아니고 같이 촬영을 해본 적도 없어요."

 

 " 딱히 공통점이 없어 보이는데요?"

 

 " 오늘 처음 뵌 분도 있습니다."

 

 스태프들은 서로의 공통점을 찾으려 애썼다.

 

 " 아니 딱 봐도 보이는구먼. 모르겠어?"

 

 " 모르겠는데요. 선배님."

 

 " 너희들은 내가 선택한 사람들이야."

 

 귀남의 거들먹거리는 소리로 분위기가 살짝 풀렸다.

 

 " 무슨 소리예요. 또……."

 

 "내가 귀신 보는 거 아는 사람?"

 

 스태프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 내가 봤을 때 령이 가장 깨끗한 사람들만 모았어."

 

 " 또 뭘 만드시려고 밑밥 까시는 거예요?"

 

 " 그때처럼 또 고생시키실 거면 저 못합니다."

 

 귀남이 평소에 물불 가리지 않고 프로그램을 했기 때문에

 스태프들이 고생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 사실 너희들은 모은 건…… 체력이 되고 비위가 좋고

 무엇보다 입이 무겁고 단순해서야……."

 

 " 저 체력 별로 안 좋아요. 요즘 걸어 다니는 것도 신기한데……."

 

 " 선배님. 저도 얼마 전까지 촬영 때문에 그 오지에서 3개월 살았던 거 아시죠?"

 

 " 저도 사실 덩치만 좋지 걸어 다니는 송장입니다. 예전 같지가 않아요."

 

 스태프들은 귀남과 다 한번쯤은 일을 해봤던 사람들이었다.

 그때 고생한 것들이 떠올라 모두 몸을 사렸다.

 

 " 저 그때 선배랑 일하다가 발톱 빠진 거 아시죠?

 지금도 반만 자랐어요. 저는 빼 주세요."

 

 귀남은 아랑곳 하지 않았다. 이렇게 엄살을 피워도 무엇보다 의리가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 자, 그럼 질문. 외계인은 있다? 없다?"

 

 " 아니 뭐 하시는 거예요?"

 

 "아 그냥 대답하세요. 이 월급쟁이들아!"

 

 " 있다! 당연히 있죠.

 훨씬 전에 지금보다 훨씬 고도화된 문명이 존재했던 것도 아세요? "

 

 "당연히 있죠. 피라미드도 만들어 주고 고대 동굴벽화에 보면 이미

 그들의 모습이 완벽하게 보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발견된 고대 유물들만 해도

 지금 현대 기술로도 재연해 내지 못한 것들이 수두룩해요. 이건 무슨 말이냐?

 당연히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거죠."

 

 " 전 지구 안에 또 다른 지구가 있다는 것도 믿어요.

 아마 이 땅 위에서 깊이 파고파고 들어가면 그 세계와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이것 봐라. 이렇게 술술 나오잖냐. 너희는 대부분 미친놈들이야. 완벽하다."

 

 " 아니 이런 질문을 왜 하냐고요?"

 

 " 우리 외계인 찍으러 가요?"

 

 " 그러면 할래요."

 

 귀남은 예상하지 못한 반응들에 머리를 긁적였다.

 

 " 자, 그러면 귀신에 존재에 대해 믿는 사람?"

 

 "……."

 

 전부 조용해졌다.

 

 " 귀신도 당연히 있죠. 본 적도 많은데."

 

 " 우리 귀신 촬영하러 가요? 예전엔 이거 기획안 올렸다가 무참히 짓밟힌 적 있는데……

 세상 좋아졌네요."

 

 " 설마…… 진짜예요? 진짜 귀신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신다고요?"

 

 " 뭐 비슷해."

 

 귀남은 이 순간에도 이런 기획이 가능할지 의문이었다.

 스태프들의 분위기가 고조 될수록 그런 느낌들은 더해 갔다.

 

 " 선배님. 저는 이게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귀신은 그냥 하나의 형상이에요.

 실재하지 않는 것들 입니다."

 

 귀남은 당돌하게 말하는 후배 주영의 말을 듣고 진지하게 말했다.

 

 " 이 프로그램에 제일 필요한 게 너야."

 

 "……."

 

 "저요? 제가 왜요?"

 

 " 너 병원 다니다가 그만두고 방송국 들어왔지?"

 

 "네. 그렇죠."

 

 "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얘 완전 수재야. 정신과 의사였어.

 병원 다니다가 자기가 미칠 것 같아서 방송국 들어 온 얘야."

 

 " 의사였다고요? 와…… 대단하네."

 

 "뭐…… 사실이긴 합니다. 그런데 그게 무슨 관계가 있죠?"

 

 " 너희가 믿을 순 없겠지만 정말 나는 너희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여."

 

 " 아니…… 그걸 저희 보고 믿으라는……."

 

 " 그래서 너 같은 전문성이 있는 사람이 필요한 거야.

 내가 이상한 말로 씨불이면 넌 이성적으로 판단 해주면 돼"

 

 " 뭐 그런 거라면……."

 

 "지금도 이 안에 우리만 있는 것 같아?"

 

 " 선배님. 우리 그런 거 좋아해요. 안 쫄아요."

 

 " 그러니까…… 니들은 나를 믿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필요해."

 

 스태프들은 눈이 휘둥그레졌다.

 

 " 기획서를 한번 훑어봐."

 

 스태프들은 기획서를 보기 시작했다.

 

 "그…… 그러니까…… 선배랑…… 선배 어머니랑……

 어머니가 무당이시고…… 선배 어머니 무당이세요?"

 

 "그래."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 아니 이게 무슨……."

 

 " 귀신을 찾는 프로그램은 많았어요. 그리고 지금 겨울인데……

 이런 납량 특집은 지금 시기랑 좀 안 맞을 것 같은데요?"

 

 "단순히 귀신을 찾는 프로그램이라면 만들지도 않았어."

 

 " 그러면요? 귀신을 찾아서 그 귀신들 한을 풀어 주는 프로그램이에요?"

 

 " 그런 프로그램도 많아."

 

 " 기획서를 잘 읽어봐.

 나는 귀신에 집중을 하는 게 아니야.

 귀신은 너희 말대로 하나의 형상에 지나지 않을 수 있어.

 하지만 썩 괜찮은 도구가 될 수 있는 건 확실해."

 

 " 선배님 혹시…… 어머니 무속인 이라서 띄워 줄려고 하는 거예요?"

 

 "우리 어머니 내일 모레 칠십이셔. 갑자기 유명해져서 뭐하게?"

 

 " 그러니까 기획 의도가…… 뭔가 잘 안 풀리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법과 비과학적이고 비현실적인 방법을 접목해서

 사람들을 위로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에 있다? 이거 맞아요?"

 

 "그래."

 

 "선배님 갑자기 왜 그러세요? 진짜 정치에 관심이 있으신 거예요?"

 

 "정치라니?"

 

 "선배. 그 대통령님 당선 되는 거 일주일 전에 맞췄잖아요."

 

 "그거 이제 좀 잊어 주면 안 되겠냐?"

 

 "아니 그걸 어떻게 잊어요. 우리 시골집 할머니도 놀래서 전화 왔던데……."

 

 " 야 그거 나 아니라고 해."

 

 " 지금 방송 캡처 되서 엄청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모르나 봐요?"

 

 " 야 됐고. 말한 대로다. 그게 우리가 만드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야."

 

 "선배님. 이거 안 먹힐 것 같은데요? 예전 프로그램 짜깁기한 느낌인데요?"

 

 " 하늘 아래 새로운 게 어디 있어? 일단 해보자."

 

 " 이거 정말 선배님 어머니 오시는 거예요?"

 

 " 야. 귀남이 어머니 그냥 보통 유명한 분이 아냐. 전국구야 전국구."

 

 동일이 들어와서 무슨 유명한 연예인을 아는 것처럼 떠들어 댔다.

 

 " 그래. 우리 어머니 좀 유명하셔. 그리고 우리 집 대대로 무당 집안이야."

 

 " 무당 집안이요? "

 

 " 어. 200년 전통! 지금까지 파악된 무당만 스물다섯!"

 

 " 엄청 나네요! 무슨 소머리 국밥집도 아니고 원조 할매 족발 뭐 이런 것도 아니고

 무당 배출만 스물다섯 명! 이거 사실이면 대박이네요!"

 

 " 근데 선배님. 미신 조장 한다고 말 나올 것 같은데요?"

 

 " 어차피 프로그램이 전체관람가 라고 생각하고 만드냐? 목표는 2% 정도야."

 

 " 아니 그래도요……."

 

 " 기획 의도가 좋잖아. 결국 좋은 사회를 위해서 돕겠다는 건데 누가 말려?"

 

 " 결국 승인이 떨어져야……."

 

 "어 그건 걱정해지마. 사장님이 전격적으로 밀어주기로 한 거니까."

 

 " 사장님이요?"

 

 " 자 시간 없어. 이거 서두르지 않으면 그 철창에 있는 동물들 다 죽는다."

 

 " 철창의 동물은 무슨 말이에요?"

 

 " 일단 가보면 알아."

 

 " 저 지금도 동물 구출 프로그램 하고 있는데요?"

 

 " 어 내가 그래서 너를 뺀 거야. 너 그냥 나랑 하면 돼. 다 얘기 됐어. "

 

 "진짜요? "

 

 " 어. 거기 어차피 동물 좋아하는 사람 천지래. 일할 사람 많다고 하더라."

 

 " ……."

 

 

 스태프는 대충 꾸려졌다. 현실적 조언을 해줄 정신과 의사 경험이 있는 주영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힘 좀 쓸 수 잇을 것 같은 태권도 국가 대표 상비군 이었던 준태.

 동물들 구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한 경험이 있고 유기견 봉사 활동을 하는 수영.

 당장은 필요 없어 보이지만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을 것 같은 미스터리에 흠뻑 빠져 있는 형돈 까지.

 그리고 귀남과 함께 온갖 잡다한 업무를 맡게 될 동일까지 최소한의 스태프가 꾸려졌다.

 

 " 자. 질문?"

 

 " 개인적으로 뭐 준비할 거 있어요?"

 

 " 개인적으로? 글쎄…… 뭐 별거 없을 것 같은데?"

 

 " 뭐 특별히 공지할 내용 있으세요?"

 

 " 없어. 나 그냥 하는 거야. 재미있게 해보자."

 

 " 알겠습니다!!"

 

 " 첫 촬영지가 여기예요? 서울에서 꽤 멀 것 같은데요?"

 

 " 맞아."

 

 " 그냥 시작해요?"

 

 "어. 서두릅시다!"

 

 

 # 사장실.

 

 귀남과 동일은 사장님 앞에서 기획서를 주고 반응을 살피고 있다.

 

 " 뭐 사실 기획서만 봐서는 잘 모르겠어요."

 

 " 네. 그게…… 뭐 사실 간단합니다. 대부분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이유가

 대부분 환경적인 문제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도움이 되서 한 사람의 인생을 뭐……그러니까……."

 

 귀남은 떨렸는지 제대로 설명을 해내지 못하였다. 답답했는지 동일이 나섰다.

 

 " 사장님. 저도 처음엔 믿지 않았어요. 사실 말도 안 되거든요.

 제가 귀남 PD와 어렸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아서 잘 알고 있습니다.

  미신 조장. 그런 프로그램 절대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도 나중에 잘못 된 거 많잖아요.

 비과학적으로 접근해서 과학적으로 해석한다. 뭐 그렇습니다.

 이거 제대로 풀면 시청률도 괜찮게 나올 수 있습니다."

 

 " 뭐 나는 애초에 귀남 PD가 정치적으로 관련이 없다는 것만

 정확하게 풀어 주기를 기대했는데……."

 

 " 방송에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요?"

 

 " 사실…… 이 귀남 PD가…… 좀 특별한 능력이 있거든요……."

 

 "특별한 능력이요?"

 

 " 사장님. 저는 모든 걸 오픈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무실에 누군가 와서 압수수색 하신 건 알고 있으신가요?"

 

 "압수수색이요?"

 

 "네. 저를 음해하려는 사람이 강압적으로 아무런 절차도 없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말이 나오지 않는 건 제가 정치적으로 아무런 연결고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부 감찰도 있었습니다. 계좌도 오픈했고 핸드폰도 오픈했습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제가 당선 확률이 높지 않았던 분이 당선 될 것이라고 했던 건 그 분의

 머리에만 왕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았죠.

 저는 다른 사람과 조금 다른 눈을 가졌을 뿐입니다. "

 

 " 거 참 신기하군요. 우리와 다른 눈을 가졌다니……."

 

 "저도 설명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일말의 거짓도 없습니다. 저에게는 확실히 보입니다."

 

 " 혹시 지금 이 방에도 내 눈에는 안 보이는 뭔가가 보이나요?"

 

 귀남은 당황하다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뭐 특별한 건 없어 보였다.

 주변 정리가 워낙 잘되어 있었고 인품도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분이기 때문이었다.

 그때 마침 범상치 않은 도자기가 보였다.

 속이 넓고 길이가 기형적으로 길쭉한 백자였다.

 바로 그때 백자에서 뱀이 얼굴을 내밀었다.

 혀를 날름거리며 밖으로 나오려 애쓰고 있었다.

 

 " 저…… 뱀이 있습니다. 도자기 안에 뱀이 있어요."

 

 "뱀이요? 저 도자기는 매우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대대로 내려온 집안 보물인데……."

 

 동일과 사장은 도자기를 뚫어져라 봤다.

 

 " 저 안에 뱀이 득실거립니다.

 아마도 저 항아리를 땅에 묻어 뱀을 잡았을 것입니다."

 

 사장은 곰곰이 생각을 했다.

 

 " 설마. 뱀을 잡던 항아리를 집안 보물로 대물림 했을까요?"

 

 " 제 눈엔 그렇게 보입니다. 확실하진 않습니다."

 

 " 그렇군요. 한번 알아봐야 할 것 같네요."

 

 갑자기 분위기가 싸늘해져 있었다.

 가보로 가지고 있던 걸 뱀을 잡는 그저 그런 항아리로

 비유했으니 말이다.

 

 " 좋아요. 좋습니다. 일단 시작해 보세요.

 저도 궁금하군요. 어떤 프로그램이 될는지."

 

 " 네. 감사합니다."

 

 귀남과 동일은 서로를 보며 멋쩍게 웃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일은 잘 풀렸다.

 스태프들도 절대로 발설하지 말라는 약속을 지켜졌다.

 지금까지 겪었던 우여곡절과는 달리 순조롭게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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