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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그댄 나의 연예인
작가 : 동네노는토끼
작품등록일 : 2019.10.31

 
그댄 나의 연예인 5화
작성일 : 19-11-01 01:31     조회 : 164     추천 : 0     분량 :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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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아침이 되자 또 분주히 움직이며 서유이 등원준비와 출근준비를 하는 연희

 

 "아이고 서율아 엄마때문에 니가 고생이다."

 

 그리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는 연희와 서율이는 이웃을 만난다.

 

 "어머 애기가 너무 예쁘다."

 

 "감사합니다."

 

 "여기 1203호에 이사왔어요?

 

 "아 네!"

 

 "나는 바로 위층인데 1303호 애기엄마 어려보이는데 남편은 어쩌고?"

 

 "아...이혼해서 혼자서 키우고있어요. 그리고 저 34살이예요."

 

 "동안이네! 혹시 도움 필요하면 얘기해요. 이웃 좋은게 뭐야 더군다나 애기 여자혼자 키우기 얼마나 힘든데."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진짜로 말뿐이 아니라 진짜 나도 아들 하나 다 키워놓고 남편이랑 둘이 사는데 적적해서. 나 반말해도 되지."

 

 연희는 웃으며 대답했다. 그리고 속으로 그래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다.

 

 "네"

 

 지하철에서 내리자마 열심히 뛰는 연희는 어린이집에 울며 자신의 옷깃을 꼭 붙잡는 서율이를 맡기며 또 한번 마음이 아파왔다.

 

 출근을 한 연희는 청소는 평소에도 전업주부로써 잘 하던거라 금방 일을 익히며 방송국 이곳 저곳을 청소했다.

 

 "연희씨 커피한잔 마셔. 뭐니뭐니해도 일하고나선 다방커피지!"

 

 "감사합니다."

 

 잠깐의 틈이 생겨 연희와 같이 청소하는 아주머니 3분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애기 혼자 키우는거 안 힘들어?"

 

 "네. 이혼 전에도 독박이여서 오히려 일하고 어린이집 맡기니까 수월해요."

 

 "힘든 일 생기면 얘기하고 우리가 도와줄께."

 

 "감사합니다."

 

 연희의 인상도 좋았지만 성실하게 일하는 연희의 모습에 아주머니들도 연희를 딸처럼 생각하며 예뻐했다.

 

 열심히 벽을 닦고 있던 연희 뒤에서 누군가가 헛기침을 하며 서있었고 연희가 등을 돌리자 현이 서있었다.

 

 "어머!현이씨 오늘 라디오있으셔서 오셨구나!"

 

 "저희 스케줄 다 꿰고 계시네요?"

 

 "당연하죠 다크피스의 처음을 같이 시작한 전데요! 근데 여긴 라디오가시는 길이 아닌데?"

 

 "아 여기서 열심히 청소하고 계시길래 다른데 볼 일이 있어서 지나다가 아는 척 한거예요."

 

 현이의 말에 괜스레 얼굴이 붉어진 연희였다. 그때 멀리서 또각또각 소리를 내며 걸어오던 여배우 모다해가 현이를 불렀다.

 

 "여기서 뭐해? 청소아줌마랑 연애해?"

 

 "그럴리가! 너 기다렸지."

 

 슬쩍 눈치를 챈 연희는 자리를 비켰고 다해와 현이는 손을 깍지끼며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있었다.

 

 연희는 속으로 '그럼 그렇지 무슨 생각을 한거야! 정신차려 주연희 너 이혼녀에 아줌마거든!' 이라며 자신을 단속했다.

 

 그렇지만 현이 스캔들이나면 지금 다크피스의 상황이 좋지못하기에 절친 가현이에게도 절대 현이의 연애를 비밀로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

 

 

 

 

 

 몇일뒤 연희는 두 눈을 의심하는 장면을 보게된다.

 

 방송국이라는 장소가 여러사람들이 드나들지만 무엇보다 연예인들이 가장 자주 드나들수 밖에 없는 장소기에 몰래 비밀 연애를 하는 모습을 종종 보곤했다.

 

 그런데 현이와 사귀는 줄 알았던 다해가 다른 남자배우와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다.

 

 연희는 혼란스러워하며 핸드폰을 꺼내 검색을 했다. 하지만 현이와 다해 그리고 저 남자배우와 다해 열애설소문조차 나오지 않았다.

 

 연희는 헤어진건가라는 생각에 그냥 지나칠려는 찰나 멀리서 현이를 발견했다.

 

 "다해 너 뭐하는거야?"

 

 "뭐가?"

 

 "정빈선배랑 사귀는 사이야?"

 

 큰소리가 나오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몰려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윤정빈이라는 남자배우가 현이를 향해 말했다.

 

 "현이 너 다해랑 무슨 사이야?"

 

 주변에 몰려든 사람들에 당황한 현이는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서있었고 다해가 대답했다.

 

 "내가 오빠랑 사귄다고 했는데 그래도 나 좋다면서 자꾸 들이대는거 있지?"

 

 다해의 한마디에 졸지에 선배여자를 뺏을려고 한 나쁜 놈이 된 현이는 그저 어버버거렸고 지켜보던 연희는 자신이 본 걸 크게 얘기했다.

 

 "현이씨가 들이댄게 아니라 모다해씨가 먼저 현이씨한테 손깍지끼는거 제가 봤어요!"

 

 연희의 말에 시선은 모두 연희를 향했고 현이는 미간을 주름을 팍 세우며 연희를 다그쳤다.

 

 "아줌마가 뭘 안다고 그렇게 얘기해요. 내가 다해 좋다고 쫓아다닌거 맞아요. 선배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상황이 이해되지않는 연희는 자신을 다그치고 자신이 뒤집어쓰는 현이에게 서운함과 속상함이 몰려왔다.

 

 그리고 즉시 그 자리를 뜨는 연희와 뒤돌아 가는 연희를 보던 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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