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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웰컴 투 틸다 아일랜드
작가 : 태리베어
작품등록일 :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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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고, 소심하고, 남의 눈에 띄지 않고 살아가는 게 낙인 마설희!!
VS. 세상과 24시간이 모자라게 소통하고 싶은 마틸다!!
달라도 너무 다르지만 하나의 몸을 셰어하고 있는 마설희와 마틸다!

이중인격 두 사람(?)에게 두 남자가 나타났다?!

 
아이돌 출신 영화감독 이태평
작성일 : 19-10-31 06:54     조회 : 287     추천 : 0     분량 : 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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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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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학이든 아니든 젊은 대학생들이 유흥에 취하는 거리, 그 한가운데 중세 유럽 귀족의 위용이 뿜어져 나오는 성이 생뚱맞게 서 있다. 입구인 두꺼운 철제문에는 ‘Janus(야누스)’라는 필기체와 함께 수염이 덥수룩한 로마 신의 얼굴이 조각돼 있었다. 밤에 지나가다 보면 어깨 한 번쯤은 흠칫 떨 수 있는 로마 신의 얼굴 아래로 덩치 큰 SUV 차량이 느린 속도로 들어섰다. 차가 완벽하게 정차하자 ‘지이잉’ 창이 내려가고 운전석에 앉은 얼굴이 드러났다. 덥수룩한 수염은 없지만 로마 신보다 더 험악하게 생긴 남자였다. 채무 독촉이라도 하러 온 듯 눈으로 성을 죽 훑은 남자가 ‘영업시간 4 pm ~ 1am'이라고 적힌 팻말을 보더니 곧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어. 야누스, 여기 맞는 것 같아. 1시간 더 있어야 오픈이래. 지금 온다고? 30분? 오케이. 누구 나가는 사람 없는지 앞에서 지키고 있을게.”

 

  차창이 다시 올라가고 험악한 남자의 얼굴이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지 못한 채 ‘야누스’ 내부에서는 은밀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휴대폰 하나가 올려진 테이블 위로 세 개의 머리통이 다정하게 맞대어졌다.

 

  “그래서 이 장례식 삘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마설희 너라고?”

  “oh, my god! 이 패션의 정체는 뭐야? 제발 밝은 색 좀 입어.”

  “아니, 근데 너 이태평 카페에 또 갔어?”

  “Really? 가서 보고 싶은 사람은 봤고?”

 

  장례식 스타일의 원피스로 추궁을 당하는 건 청바지에 검은 티셔츠를 입은 설희였다. ‘태평’ 또는 ‘리안’이라는 해시태그로 검색되는 수천 개의 SNS 게시물에는 검정 원피스를 입은 설희가 드문드문 걸려 있었다. 갤러리의 관람 예절을 지키지 않는 극성팬들 때문에 뭇매를 맞고 있는 걸 의식한 팬들의 게시물에는 설희가 모자이크돼 있었지만 문제는 그 반대였다. 작품의 저작권도 내 알 바 아닌 극성팬들에게 일반 관람객들의 초상권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몇몇 게시물의 사진 속에는 악수를 요청하고 있는 태평과 어리둥절해 보이는 설희가 나란히 장식돼 있었다.

 

  「리안에 갔는데 태평 오빠 드디어 봤어요! 근데 마성희? 마승희? 듣도 보도 못한 여자한테 팬이라며 악수 청하는 우리 오빠. 검색해 봤는데도 안 나옴. 누군지 모르겠음. 어쨌든 태평 오빠는 오늘도 멋있어!」

 

  사진 아래로는 이런 내용의 설명이 덧붙여져 있었다. 마성희, 마승희 둘 다 아니야. 마설희라고. 설희가 친구들을 찾아 오픈 전부터 야누스를 찾은 이유가 바로 이거였다.

 

  “이것 봐. 옷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인터넷에서 오르내리고 있잖아. 나는 그게 걱정이라고.”

 

  누군데 저게, 시나리오 작가라는데?, 무슨 시나리오? 설희는 자신의 정체를 언급하고 있는 댓글들을 손가락으로 찍었다.

 

  “이것 봐, 이거. 자꾸만 내 얘기를 하고 있잖아.”

 

  거기다가 태평이 마설희 팬이었다고 밝혔던 잡지 인터뷰가 캡처된 게시물에는 이미 댓글이 1000개가 넘었다. 태평 같은 연예인들은 소비되어야 사는 사람들이지만 설희는 아니다. 관심 바깥에서 조용히 살다 가고 싶은 게 최고의 소원인 설희에게 어제 일어난 사건은 전혀 달갑지 않았다. 오히려 위기에 가까웠다.

 

  “뭘 걱정해. 온통 태평이 사복 패션, 태평이 화장 안 한 피부, 태평이 실물 영접. 이 얘기가 대부분인데.”

  “그러니까. 여기 봐봐. 몰상식한 고객을 정중하게 쫓아낸 이태평. 기사 난 것도 죄다 이런 거뿐이야. right?”

  “자의식 과잉도 병이라는 거 들어봤어, 설희야? 네 생각보다 세상은 너에게 무관심해. 이런 사소한 일로 관심 받는 게 세상이라면 애초에 네가 똑같은 얼굴로 낮에는 요조숙녀 행세하고, 밤에는 악녀처럼 클럽을 주무르는 것부터 소문났겠지. 어디 기관 연구원들이 널 생포하러 왔을 거고.”

 

  며칠만 지나면 너에 대한 게시물은 또 다른 에피소드에 밀려 지하로 묻힐 거라며 뭉툭하고 큰 경석의 손바닥이 설희의 등을 매만졌다. right? understand? really? 그러고는 아무리 발음을 굴려도 알아듣는 쉬운 영어 단어를 남발하며 정신 사나운 위로를 건넸다.

 

  “그러니까 이런 장례식 원피스는 어디서 난 거야. 제발 그림자 같은 옷 좀 버려.”

  “겨, 경석아. 이 사건에서 원피스는 중요한 소품이 아니라니까?”

  “경석이라니, 설희야. 다니엘이라고 불러줄래? 다니엘 킴.”

 

  다니엘 킴, 아니 김경석은 설희의 동갑내기 친구이자 레스토랑 ‘야누스’의 동업자 1이었다. 동업자라고 해봤자 설희가 '야누스'에서 한 거라곤 오픈 당시에 사업 자금을 3분의 1 낸 것과 일주일에 세 번, 바쁜 타임에만 주방 일을 도와주는 정도였다. 주방에서 썩기에 아까운 외모인데 홀에 나와서 자랑 좀 해보는 건 어떠냐고 경석이 구슬려도 봤지만 이미 밝혔듯 설희는 무관심 속에서 안정을 얻는 성격이라 단칼에 거절했다.

 

  “프랑스에서 2년 요리 공부한 게 전부면서 웬 다니엘. 누가 봐도 너는 경석이가 어울려. 그리고 프랑스 식 이름도 아니고 다니엘이라고 이름 지은 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

  “말했잖아, 수영아. 다니엘이라는 이름은 잘생긴 남자들의 전유물이라고. you got it?”

 

  짧은 영어 집어치우고 오픈 준비나 하자며 앞치마를 매는 수영은 야누스 안에서 지극히 현실적인 편이었다. 나머지 사업 자금의 출처인 동업자 2 수영은 요리에는 뜻도 재능도 없었지만 사람 대하는 재능이 출중해 카운터에서 돈을 세고, 손님들을 상대하는 담당이 됐다.

  다니엘이라는 이름으로 왈가왈부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다 설희가 한숨을 포옥, 내쉬었다. 일찍 출근해 상담을 요청한 보람도 없이 괜히 일만 더 하게 생겼다. 간밤에 마틸다가 클럽에서 격렬하게 골반을 흔들었는지 허리도 뻐근하고, 발바닥도 시큰했다. 하지만 토요일 오픈 준비에서 발을 뺐다가는 수영이 대노를 할 것이기에 주섬주섬 앞치마를 맬 수밖에 없었다. 아이고, 허리야. 소심한 반항 삼아 허리를 톡톡 두드리는 설희를 수영이 힐긋 쳐다봤다.

 

  “마틸다 어제도 이태원 갔대?”

  “응. 근데 아침에 병원 가서 약도 타다 줬어.”

  “그게 타다 준 거야? 지가 심심하니까 김 선생님 약올리러 갔다가 억지로 받아 온 거지. 타다 주기는 무슨, 착해 빠져가지고.”

 

  수영은 늘 착해빠진 설희를 엄마처럼 걱정해줬다. 그런 수영을 주변 지인들은 ‘설희 엄마’ 또는 ‘미스 걱정병’이라고 불렀다.

  걱정병의 발병 시기는 대학에서 세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였다. 수영이 설희의 존재를 최초로 인지한 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옆자리에 앉은 동기에게 휴대폰을 빌려주고 전전긍긍하는 꼴이었다. 배터리가 다 됐다며 휴대폰을 빌려 간 동기는 남의 휴대폰 배터리를 몽땅 쓸어먹을 셈인지 10분이 지나고, 20분이 지나도 전화를 끊지 않았다. 달라는 소리도 못하고 엉덩이만 들썩이고 있는 꼬락서니가 답답해 간섭을 한 게 화근이었다. 동기의 등을 콕콕 찌른 수영이 남의 폰 빌렸으면 용건만 간단히 해야지 뭐 하는 짓이냐며 꾸짖었고, 동기는 뭐 씹은 표정으로 휴대폰을 반납했다. 휴대폰을 돌려받은 건 다행이었으나 그 이후로 설희가 똥강아지처럼 수영을 따라다닌 건 계획에 없던 일이었다. 걱정병을 10년이나 앓고 있자니 그때 아는 척을 하는 게 아니었어, 하는 장난스러운 후회도 간혹 밀려들었다.

 

  “마틸다한테 전해. 시간 나면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 말고 나랑 술 한잔하자고. 혼쭐을 내줘야겠어, 아주. 출근하는 애 붙잡고 뭐 하는 짓이야.”

  “틸다 수영이 너 무서워 할 걸? 이왕이면 남자인 내가 낫지 않겠어? 나는 혼쭐 말고 부드럽게 훈계해줄게. 그러다 흥 오르면 같이 클럽도 가고. 아! 뒤통수 좀 때리지 말아줄래, 이수영?”

 

  가격당한 뒤통수를 문지르며 와인 창고를 정리하러 가는 경석과 저건 서른이 돼서도 철이 안 든다고 성질을 부리며 장부 확인을 하는 수영을 설희가 물끄러미 바라봤다. 김 선생님 이외에 틸다의 존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친구들이었다. 버티다, 버티다 못해 마틸다라는 존재 뒤에 숨어버렸을 때 경석과 수영이 없었다면 설희는 어쩌면 자신이 만든 어둠의 해변에서 평생을 숨어살았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마틸다가 이태원은 물론 홍대와 강남을 평정했겠지. 흐흐흐.

 

  “뭘 웃고 있어. 남은 마이너스 장부 때문에 머리가 아파 죽겠구만.”

 

  맞다. 웃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사회생활을 하며 번 돈을 모아, 모아 셋이서 ‘야누스’를 오픈한 지 1년 반이 지났다. 대학 친구들은 10년간 붙어 다녀놓고도 부족하냐며 혀를 내둘렀지만 셋은 행복했다. 상사건 누구건 싫은 소리 못 참는 독설가 이수영과 성격 자체가 자유스러워 한국의 직장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었던 김경석, 인간관계에 서툰 마설희에게 ‘야누스’는 일터인 동시에 힐링 스폿이었다. 스파게티, 스테이크, 샐러드에 와인 정도가 메뉴의 전부였지만 오픈 초에는 오픈발과 독특한 건물의 외관 덕분에 수익이 제법 생겼었다. 하지만 오픈발이 떨어지고, 인근에 비슷한 가게들이 파죽지세로 생기자 가세가 기울었다. 상권이 상권인지라 월세도 만만치 않은 것도 문제였다.

 

  “오늘 예약 손님 5팀. 오픈 초에 비하면 절반의 절반도 안 돼. 이대로라면 당장 다음 달 월세는 무슨, 아르바이트생들 월급도 빠듯하겠다.”

 

  몇 번을 해도 결과는 마이너스인 계산기를 수영이 또 두드렸다. 홀에 떨어진 와인을 챙겨 나오며 경석이 말했다.

 

  “내가 본가로 들어갈까? 자취집 반전세 보증금이 7000 정도 되니까 그거 빼면 직원들 월급이랑 월세해서 몇 달은 버틸 수 있을 거야. 몇 달 동안 신 메뉴도 개발하고, 홍보할 만한 곳도 알아보자. SNS에 유명한 사람들 몇 백씩 주고 후기만 좋게 남겨도 홍보가 꽤 된대.”

  “혼자 살다 부모님이랑 어떻게 살려고. 네 성격에 한 달이나 참겠어? 그리고 지금 몇 달 버틴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야. 보다 더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해.”

  “근원적인 문제 해결? What's the way?"

  "…… 백종원 아저씨? 로또?”

 

  침울하면서도 유쾌한 친구들의 대화를 듣기만 하고 있던 설희가 백종원 아저씨와 로또의 등판에 히히 웃었다.

 

  “마설희 넌 웃고 있지 말고 채소 배달 아저씨 언제 도착하는지 전화나 해 봐!”

 

  넵! 채소 아저씨, 채소 아저씨……. 수영의 불호령에 설희가 SNS 서치를 하느라 뜨거워진 휴대폰을 퍼뜩 들었다.

 

 

  설희가 연락처 검색을 하는 동안 문밖에서는 ‘야누스’의 외관과 제법 어울리는 클래식한 중형차가 들어섰다. 부드럽게 정차한 차의 도어가 열리고 블랙진을 입은 긴 다리가 밖으로 뻗어져 나왔다. 사진을 10장 찍으면 10장 전부 건질 수 있을 만큼 확답을 주는 외모가 정갈한 슈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연예인 아니야? 맞네, 그 아이돌 하다가 해체한 걔야, 걔. 늦은 점심을 먹고 6교시 강의 피니쉬 라인을 끊기 위해 달리기를 하려던 몇몇 대학생들이 수군거렸다.

 

  “일찍 왔네.”

  “아, 형. 고마워요. 제가 먼저 와보려고 했는데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고 이사님이 말려서.”

  “괜찮아. 오늘 스케줄 없어서 사무실서 농땡이 치고 있던 참이었어. 그런데 아직 문을 안 열었는데 여기서 기다리려고?”

  “오픈을 하면 손님들 때문에 얘기할 여유가 없을 테니 지금 만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가게 번호가 있기는 한데 와 있을지 모르겠네.”

 

  정갈한 슈트를 입은 남자가 휴대폰을 막 꺼내드는데 갑자기 로마 신의 얼굴이 반으로 갈라지며 철제문이 벌컥 열렸다. 채소 아저씨 오셨나 봐! 방금 차 소리가 났는데?! 채소 아저씨를 기다리던 설희가 해맑게 뛰어나오다 문 앞의 남자들을 확인하고는 끼이익! 브레이크를 밟았다.

 

  “마설희 작가님! 안녕하세요!”

 

  채소 아저씨의 트럭을 맞으러 나왔다가 날벼락을 맞았다. 어제 못한 악수라도 하러 온 건지 설희의 앞에 서 있는 건 로마 신보다 더 신에 어울리는 이태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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