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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로맨스
그댄 나의 연예인
작가 : 동네노는토끼
작품등록일 : 2019.10.31

 
그댄 나의 연예인 3화
작성일 : 19-10-31 03:46     조회 : 181     추천 : 0     분량 :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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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연희는 서울 전세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부모님의 보험금과 집을 팔고 이혼으로 얻은 재산을 합쳐 방송사가 많은 동네에 전세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물론 가현도 돕기 위해 함께했다.

 

 "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한 덕질이 되기 위해 서울에 와야지!!"

 

 "그래 어덕행덕이지. 서율이 공부하기도 서울이 나을런지도 전남편 얼굴도 안 볼수 있는 확실한 지역 이동이니까."

 

 "그래 연희 니가 서울오니까 내가 좋다. 가끔 자고가도 되는 숙소가 생겨서..."

 

 "근데 난 좀 무서워 서울에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걱정마 정 뭐하면 내가 같이 서울로 이동하지 뭐."

 

 "그럼 나야 고맙고.근데 다크피스 기사때문에 계속 신경쓰여..."

 

 "그러게...아직 활동 중인데...걱정이다."

 

 "현이가 리더인데...얼마나 마음이 힘들까?"

 

 "넌 이혼의 아픔 그런 것도 없고 밝다?"

 

 "당연하지 서율이가 아빠없이 크는건 미안하지만...난 홀가분하다."

 

 "너같은 이혼녀도 없을거다."

 

 그렇게 여기저기 서울을 돌며 전세집을 알아보던 중 강북쪽에 오래된 아파트는 지금 돈으로 매매가 가능하다는 부동산 사장님의 말에 멀더라도 집이 생기는게 안전하다 생각한 연희와 가현은 계약을 했다.

 

 "다행이다. 이렇게 사게될줄은 몰랐는데."

 

 "서울에 집있는 여자네 주연희"

 

 "그래 나 서울에 집 생긴 여자야!근데 이제 일자리가 문제다."

 

 "그래도 대구보단 길이 더 열려있을껄."

 

 "서율이위해서라도 빨리 구해야지."

 

 "민종씨가 양육비보내자나?"

 

 "그래도 서율이 나중을 위해 열심히 벌어야지."

 

 그렇게 또 연희는 서울로 이사를 준비하며 일자리를 찾던 중 방송국 청소 일을 하게 되었다.

 

 "연희씨 사정이 딱해서 일자리 소개해 준거니까 잘 해요~."

 

 "네!사장님 감사합니다."

 

 연희는 일자리를 구한 후 서율이의 어린이집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워낙 세상이 험하다보니 소수인원을 받아주는 곳으로 서율이를 보내게 되었고 다행히 직장과 가까운 곳이여서 출근과 퇴근을 함께할 수 있었다.

 

 그리고 첫 출근날 연희는 사무실바닥 계단 등등을 청소하며 돌아다녔고 마침 화장실 청소중 음악방송을 기다리는 여고생들의 대화를 엿듣게 되었다.

 

 "야 다크피스 너무 구설수 많지않냐?"

 

 "그러게 술담배 말이 돼?"

 

 "그러니까 확! 해체나 하면 좋겠다."

 

 "그러게 어차피 듣보잡이잖아. 데뷔연차만 채우는거지 뭐."

 

 연희는 여고생들의 대화에 너무 화가 청소하던 밀대를 화장실 칸 밑으로 밀어 넣었다.

 

 "꺄!!!아줌마 여기 사람있어요."

 

 "여기도 사람있다구요. 아줌마!"

 

 "어머. 미안해요. 난 어디서 개소리가 들려서 사람은 없는 줄 알았지."

 

 "네?"

 

 그리곤 연희는 쌩하고 도망을 갔고 화장실 칸에서 나온 여고생들은 씩씩대며 주변을 둘러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러게 누가 다크피스 욕하래? 뭐?해체?웃겨진짜!머리에 피도 안 마른것들이 이것들아 그거 다 악플러들이나 하는 짓이다 이거들아!흥!"

 

 혼잣말을 연신해대며 지나가던 연희는 뒤에서 누군가 연희의 어깨를 손으로 톡톡 치자 그 여고생들인 줄 알고 소스라치게 놀라며

 

 "악!!그래 미안하다 이것들아!"

 

 라고 말하며 뒤를 돌아봤다. 하지만 그 곳엔 다크피스의 현이 웃으면서 연희를 보고있었다.

 

 "어....아....죄송합니다."

 

 "맞죠? 저희 팬싸때 낯가리셨던 애기엄마."

 

 "네...저 기억하세요?"

 

 "다는 기억 못하는데 좀 인상깊어서요. 밖에서 서럽게 우시는거 봤거든요."

 

 "..........아!"

 

 "저희 만나고 감격해서 그렇게 우신거 맞아요?"

 

 "네?뭐...네..."

 

 "대답이 시원치않은게 아닌가 보네요..."

 

 "아....그날 하필 남편 바람 핀 현장을 잡게되서요...그치만 진짜 현이씨 팬이고 그날 만나서 너무 감격이였고 오늘도 감격이예요."

 

 연희 대답에 잠깐 당황한 현이였지만 대화를 이어나갔다.

 

 "근데 여기서 뭐하세요?"

 

 "보시다시피....청소 중이죠."

 

 "여기서 원래 일하셨나봐요?"

 

 "그건 아니고....이혼하고 가방 끈도 짧고 경력단절도 오래되서 먹고 살려고 서울와서 청소해요.그래서 다크피스에 좀 소홀한 중이구요."

 

 "그래도 이렇게 얼굴 보잖아요,덕질 성공하셨네요."

 

 "네 그런거같애요."

 

 "그런데 아까는 왜 미안하다 이것들아라고?혹시 저희한테 소홀해서 사과하신거에요?"

 

 "네?설마요!다크니스 안 좋게 얘기하는 사람들 혼내주고 오는 길이라서...그 학생들 인 줄 알았어요."

 

 "하하하하 잘하셨네요,감사해요. 소홀하지않은데요? 이렇게 저희대신 혼도 내주시고!"

 

 "이정도는 얼마든지요.아 저는 할 일이 남아서 가봐야될거같애요."

 

 "네 반가웠어요."

 

 "저두요!다크피스 화이팅!"

 

 

 

 

 

 

 
작가의 말
 

 공모전 필수사항에 10만자이상이랬는데....오늘 알아서 급하게 쓰고있네요....10만자는.....저도 육아를 하는 사람이라....하루만에....그래도 재밌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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