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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당신의 소원은?
작가 : 겹점온쉼표
작품등록일 : 2019.9.14

묻겠다.
당신의 소원은 무엇인가?
어느 누구보다 간절하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에게도 기회를 주겠다.

 
당신의 소원은? - 5화
작성일 : 19-10-22 08:13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6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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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에엑!

 -키이익!

 

 실제로도 소리가 점점 가까워졌다.

 한계가 찾아오는 게 느껴졌지만 멈출 수는 없었다.

 그나마 위안은 숲이 시작되는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으아아!"

 

 너무 힘이 들자 저절로 소리가 터져나왔다.

 

 "됐-!"

 

 겨울은 몇 발자국 남기지 않고 앞으로 고꾸라졌다.

 

 "커헉!"

 

 그대로 몇 바퀴나 구르면서 온몸에 자잘한 상처가 남았다.

 아니, 자잘하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다.

 얼굴은 물론 팔과 다리 등 멀쩡한 곳이 없었다.

 아스팔트 바닥에 쓸리는 수준이 아닌 갈리면서 남은 핏자국이 심각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의식이 점점 멀어졌다.

 겨울은 차라리 이대로 기절해 편하게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람과는 전혀 다르게 죽음은 교묘하게 그를 피해갔다.

 괴물들은 겨울 바로 앞까지 다가와 입맛을 다시더니 아스팔트 바닥에 남은 그의 피를 핥아내고 다시 도시로 돌아갔다.

 한쪽만 떠지는 눈으로 어떻게든 주변을 살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나마 사물을 판별할 수 있던 왼쪽 눈마저 서서히 빛을 잃어갔다.

 비틀거리며 겨우 몸을 일으킨 겨울은 다리를 질질 끌며 가까운 나무에 몸을 기대고 풀썩 주저앉았다.

 

 "하아……. 하아……."

 

 목에 무언가 걸린 듯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았다.

 숨을 들이마시면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고 내뱉으면 목이 끊어질 것 같았지만, 겨울은 이미 고통을 호소할 힘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겨울은 서서히 눈을 감고 곧 찾아올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마음먹었다.

 

 "어, 괘, 괜찮아요?"

 

 그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꺼져가던 미련의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겨울이 있는 힘을 다해 손을 뻗자 경계하던 그가 천천히 다가왔다.

 우선 달려들고 보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반응.

 분명 이 세계에 들어온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것이리라.

 

 "으아, 진짜 심각하네. 이거 어떡하지……."

 

 진심으로 걱정하며 겨울을 살피던 남자는 자신의 가방에 쓸만한 게 있나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겨울은 구슬이 굴러다니는 소리에 잔뜩 부은 눈을 겨우 뜨고 그를 불렀다.

 

 "저, 저기……."

 

 남자가 돌아보는 것 같아 보이자 알아듣기 힘들 정도로 작게 중얼거리는 겨울.

 그와 동시에 다른 손으로는 바닥을 더듬거렸다.

 이를 보지 못한 남자는 겨울의 말을 듣기 위해 거리를 좁혔고, 그것이 화근이었다.

 

 푸욱.

 

 남자가 다가오자 겨울은 다른 손으로 뾰족한 나뭇가지 하나를 기거이 찾아내 남자의 목에 찔러 넣었다.

 

 "커, 억……."

 

 남자는 뒤로 털썩 쓰러져 네발로 기어 겨울에게서 필사적으로 멀어졌지만, 이미 늦었다.

 어디론가 기어가는 남성을 흐릿한 시야로 바라보다 눈을 완전히 감고 숨을 몰아쉬는 겨울.

 뒤이어 무의식적으로 주머니에서 기계를 꺼내 전원을 누르고 화면의 가운데를 계속해서 터치했다.

 머릿속에 남은 유일한 생존본능에 몸의 제어권을 맡긴 결과였다.

 

 툭.

 

 긴 시간이 지나지 않아 무언가 겨울의 다리를 건드렸다.

 빛을 잃어 새카맸던 시야를 초록빛이 가득 채웠다.

 겨울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이를 주워 양손으로 꽉 쥐었다.

 거대한 초록빛은 겨울의 양 팔을 감싸더니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팔의 상처가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것으로 시작해서 잔뜩 부어버린 눈, 입술, 귀와 복부, 마지막으로 다리 전체를 완벽하게 치료했다.

 심지어 찢어진 옷과 이동하며 생긴 바닥의 핏자국까지 완전히 없애버렸다.

 살았다는 안도감과 구슬의 말도 안되는 능력에 대한 감탄과 동시에 남자의 가방이 눈에 들어왔다.

 

 "아."

 

 생존을 위한 본능이 시키는 대로 움직였다.

 오로지 자신이 살기 위해 한 행동이 주마등처럼 재생되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혐오감이 그를 관통했다.

 

 "아아……. 으아악!"

 

 믿을 수 없는 자신의 행동에 눈물을 흘리며 비명을 질렀다.

 누군가 소리를 듣고 다가올지도 몰랐지만 지금은 그런 게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우웅-

 

 그런 겨울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기계덩어리는 사냥의 성공을 축하한다는 듯 진동했다.

 겨울은 멈추지 않는 심장을 부여잡고 화면을 바라봤다.

 

 -롬<2>

 

 이름 옆에 있던 숫자가 2로 늘었고 지도 바로 옆에 새로운 어플이 하나 생성되었다.

 하지만 겨울이 지금 이를 확인할 정신이 있을 리는 만무했다.

 

 ***

 

 시간이 흘러 겨우 몸이 진정됐다.

 진정됐다기보다 공허해졌다는 게 맞는 표현일 것이다.

 무언가로 사람의 피부를 뚫는 감각은 몇 번을 해도 익숙해질 것 같지 않았다.

 그 짧은 순간에 어떻게 바지를 뚫고 들어와 다리에 깊은 상처를 남길 정도로 날카로운 나뭇가지를 떠올릴 수 있었는지는 자신도 알 수 없었다.

 사람은 죽음을 직면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게 헛소리는 아닌 것 같았다.

 겨울은 무기력하게 몸을 일으켰다.

 아까 그 자리에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했었다.

 가끔 누군가 그의 주변에 다가온 것 같았지만 아무도 먼저 모습을 드러지는 않았다.

 다들 경계하고 있는 것이리라.

 겨울은 멍하니 남자의 가방을 열었다.

 방금 전까지 그렇게 패닉에 빠졌으면서 이러고 있는 자신이 어이가 없었지만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었다.

 남자의 기계가 눈에 들어왔다.

 

 -퍼티<0>

 

 지도조차 깔려있지 않은 생 초보자였다.

 그 모습에 다시 무언가 울컥 하고 올라왔지만 이미 많은 시간을 지체했다.

 겨울은 구슬을 자신의 가방으로 옮기고 어디론가 걸어갔다.

 퍼티의 마지막 모습은 이 방향으로 기어가는 것이었다.

 곧 멀지 않은 곳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었다.

 목에 연보랏빛 나뭇가지가 박힌 채로 눈도 감지 못하고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겨울은 눈을 감겨준 뒤 숲속 더 깊숙한 곳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이렇게 된 이상 무슨 수를 써서라도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

 

 처음에 마주친 단검의 남자가 한 말이 떠올랐다.

 

 "이 빌어먹을 숲은 사람 찾기 더럽게 힘들다니까."

 

 그는 이 세계에 온지 꽤 시간이 흐른 사람 같았다.

 그렇다면 알고 있지 않을까.

 이 망할 세계가 대체 왜 존재하는지.

 왜 다들 타인을 죽이지 못해 안달난 존재가 되어가는지.

 또한 중요한 사실을 알았다.

 이 숲은 정말 사람을 찾기 힘들다.

 실제로 겨울이 지금 누워있는 곳으로 걸어오기까지 조금의 인기척도 느낄 수 없었다.

 이 연보랏빛 식물들이 소리를 빨아먹는 것인지 자신이 걷는 소리조차 작게 느껴졌다.

 왜 그가 그런 말을 했는지 이해가 됐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곳의 나뭇가지는 절대 부러트리면 안 된다는 것.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부러지는 나뭇가지는 확실히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맞다."

 

 겨울은 또 다른 어플이 추가됐다는 걸 뒤늦게 떠올리고 주머니에서 기계를 꺼냈다.

 편지 모양의 그것을 가볍게 터치하자 화면을 꽉 채우는 까만색 배경이 나타났고, 하얀 글씨로 무언가 적혀있었다.

 

 <3번의 사냥 성공>

 

 "뭔 개소리야."

 

 그 화면을 본 겨울의 첫마디는 그거였다.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노는 거라고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화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뭔가 굉장히 기분이 더러웠다.

 눈을 감고 한숨을 폭 내쉬며 겨울은 가방을 열고 붉은 구슬 둘과 푸른 구슬 하나를 꺼내 차레대로 하나씩 흡수했다.

 배가 채워짐을 느끼고 겨울은 청각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눈을 감았다.

 

 ***

 

 새하얀 천장이 그를 반겼다.

 아마 쓰러진 사이에 누군가 자신을 침대로 옮긴 것 같았다.

 몸은 멀쩡했다.

 초록색 구슬로 치료를 마쳤으니 당연한 것이었다.

 겨울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책상으로 향했다.

 공책을 펴고 지금 생각나는 것들은 적기 시작했다.

 

 -꿈에서

 

 멈칫한 겨울은 꿈이라는 단어를 정정했다.

 더이상 그곳을 단순한 꿈으로 치부하지 않겠다는 의미였다.

 

 -그 세계에서 죽으면 현실에서도 죽는다.

 

 가장 기본적이자 가장 최악의 룰이었다.

 반전으로 죽으면 모든 게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지만, 굳이 확인하기 위해서 위험한 모험을 하는 건 극구 사양이다.

 

 -그 세계에 오래 있을수록 현실의 기억을 잃어간다.

 -반대로 현실에서는 그 세계의 기억이 생생하다.

 

 실제로 겨울은 그 세계에서 점점 현실에 대한 기억을 잃어갔다.

 그 예로 처음 기계를 봤을 때 분명 스마트폰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지만, 두 번째 세 번째 꺼낼 때에는 스마트폰이라는 단어조차 기억해내지 못했다.

 반면 잠에서 깨고 현실로 돌아왔을 때에는 안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구토를 하기도 했다.

 게다가 기억이 사라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점점 빨리 오는 것 같았다.

 그렇게 생각하니 소름이 돋았다.

 

 "어, 뭐야. 일어났네."

 

 여름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어제는 뭐였어? 놀라서 보니까 퍼질러서 자고 있던데."

 "그냥 요즘 좀 바빠서 잠을 안 잤더니 그렇게 됐네."

 "아무리 그래도 잠은 자면서 놀아라."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공책을 덮은 겨울은 여름이 방에서 나감과 동시에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 빌어먹을 곳에서 기억이라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어디에 적어놓고 싶어도 거기에 있는 건 구슬이랑 스마트폰 하나. 메모 어플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볼 수 있는 건 지도랑 이번에 추가된 이상한 어플, 죄책감만 더 쌓이는 살인 횟수.'

 

 겨울은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었다.

 살인 횟수에 대해 생각하자 자신이 어제 한 짓에 대해 떠오른 것이다.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자신이 너무나 혐오스러웠다.

 

 '이제 와 생각해도 이미 벌어진 일이야. 늦었다고. 지금은 살아남는 것만 생각하는 거야.'

 

 마냥 이러고 있을 수는 없었다.

 이곳은 이곳의 생활이 있기 때문에 겨울은 외출을 준비하러 거실로 향했다.

 

 ***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겨울은 피곤하다며 즉시 방으로 들어가 공책을 펼쳤다.

 아침에 적어둔 것들을 다시 눈으로 훑으며 펜을 들었지만 아무것도 적지 못하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머리만 더 아프네."

 

 지금 글로 적어둔 것들도 머리에 있는 것들도 결국 그 세계에 들어간 사람이라면 모두 겪을 수 있는 기초적인 것들이었다.

 겨울은 인상을 찌푸리고 머리를 벅벅 긁으며 공책을 가음 장으로 넘겨 무언가를 그리기 시작했다.

 

 "분명 이거였지."

 

 완성된 그림은 다름아닌 지도였다.

 가운데의 새카만 부분을 기준으로 우측 상단은 폐도시, 좌측 상단은 보랏빛 숲, 아래는 초록빛 숲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보랏빛 숲에 흐르는 에메랄드 강의 끝에는 홀로 떨어진 수중도시.

 현재 폐도시는 해골이 그려져 있고 괴물들이 날뛰는 중이다.

 아마 그 해골이 사라지면 괴물들 역시 사라지리라.

 겨울의 오늘 게획은 가운데 까만 공간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지도에 떡하니 나와있지만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다는 게 누가 봐도 수상했다.

 잠을 자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하다는 걸 알았으니 굳이 졸음을 참을 이유는 없었다.

 아니, 잠을 더 많이 자는 것이 유리했다.

 겨울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침대에 누웠다.

 일찍 저쪽으로 들어가 행동을 시작할 생각이었지만, 편소와 다른 시간에 잠을 자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럴 줄 알았어……."

 

 하얀 천장을 바라보며 작게 탄식한 겨울은 인상을 찌푸리고 스마트폰을 들었다.

 인터넷에 잠 빨리 자는 법을 검색했지만 따뜻한 우유를 마시라느니 몸에서 힘을 빼라느니 하는 도움이 되지 않는 말들 뿐이었다.

 

 "역시 그런 방법이 있을 리가-"

 

 혼잣말을 하던 겨울은 글 하나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하던 말도 멈추고 몸을 일으켜 자리에 앉았다.

 

 <빨리 잠드는 방법 없냐?>

 

 라는 제목의 글을 터치하자 어떤 커뮤니티의 누군가가 쓴 글로 연결괴었는데, 내용은 이러했다.

 

 <요즘 잠이 잘 안 온다. 얼마전에 숲에서 애새끼 하나 놓쳤는데 그 일만 생각하면 열받아서 잠이 안 오네.>

 

 글자를 하나하나 읽은 겨울의 눈동자가 커졌다.

 떨리는 손으로 날짜를 확인한 겨울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오늘 오후에 올라온 글이었다.

 본능적으로 이 글의 '애새끼'가 자신이라는 걸 알았고, 왜 지금까지 이 일을 모두가 숨기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자신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세계의 사람들은 현실의 사람들이었고 모두 같은 방법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누군가는 인터넷에 글을 남길 것이고 비슷한 일을 겪는 사람들은 모이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의 괴생물체와 자신을 위협했던 사람들, 자신이 저지른 일이 너무 충격적이었던 나머지 이런 간단한 걸 생각해내지 못했었다.

 겨울은 화면을 아래로 내려 댓글을 확인했다.

 

 <멍청한 놈ㅋㅋㅋㅋ 어디 숲인데? 보? 초?>

 <빨리 자는 게 가능했으면 여기서 글을 쓰지도 보지도 않겠다ㅋㅋ>

 <그냥 눈감고 명상이나 열심히 해ㅋㅋㅋ>

 

 그리고 글쓴이 본인의 답글.

 

 <너네들이 다 잡은 퀘스트 한번 실패해봐야 그딴 소리 못하지.>

 

 '퀘스트.'

 

 퀘스트라는 단어를 보자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확인한 글자가 떠올랐다.

 

 <3번의 사냥 성공>

 

 이 사람은 그 숲에서 사냥을 성공하라는 지시를 받은 것 같았다.

 겨울은 침을 꿀꺽 삼키고 커뮤니티의 메인 홈페이지로 들어갔다.

 접속자는 10명도 채 되지 않았지만 사람들은 활발하게 이런저런 글을 쓰고 의견을 공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두 자신의 위치, 이름, 무기 등의 정보는 철저하게 감추고 있었다.

 모두가 이렇게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서로 경계를 늦추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다 조금이라도 정보가 드러나는 글이 올라온자면 사냥꾼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금 보라색 숲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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