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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에 버금가는 자.
작가 : Stonehead
작품등록일 : 2019.9.29

저승의 최고신, 염라대왕의 현신, 신아.
그가 머물고 있는 지옥에서 대형사고가 하나 터지는데......

"십이악령이 탈출했네."

저승이 관리하는 최악의 열둘 대죄인들이 저승을 탈옥한다!

"그것 참, 큰일이군요."

신아는 입가에 웃음을 띄우며 말했다.
이 즐거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염라대왕은 신아에게 악령의 처리를 맡긴다.
그리고 신아는 기꺼이 이 즐겁게 놀기(?)위해 악령들을 쫓아 이계(異界)로 향한다.

 
Chapter 6 추락한 신의 도시 : 카인의 죽음.
작성일 : 19-10-21 23:23     조회 : 221     추천 : 0     분량 : 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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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

 

  눈을 뜬 아린은 주변에서 들려오는 철이 부딪히는 소리에 무의식적으로 발뭉을 꺼내들어 검을 휘둘렀다. 바람을 가르며 나아간 발뭉은 가늘고 예쁜 손에 막혔다.

 

  “뭐야? 정신 차렸어?”

 

  아린의 발뭉을 잡은 초란이 다른 한 손으로는 달려드는 적을 썰어버렸다.

 

  “정신 차렸으면 빨리 움직여! 한 놈이라도 더 죽여야······!”

 

  “아소와 신아님이 어디 있는지 알았어요!”

 

  초란의 말을 끊은 아린이 발뭉을 휘둘러 초란이 놓친 적을 짓뭉개고 말을 이었다.

 

  “어디에 있는지 느껴져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아요!”

 

  “······그거 진짜야?”

 

  묵묵히 적을 베던 노이아가 아린에게 물었다. 아린의 멱살을 잡고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이 끌어당긴 노이아가 아린과 눈을 마주치고 물었다.

 

  “진짜냐고?”

 

  맹목적으로, 그리고 광적으로 빛나는 시선 속에는 혼란과 두려움, 그리고 안도가 있었다.

 

  “······네. 어디로 가면 되는지 알아요!”

 

  “그래. 그럼 넌 길을 찾아.”

 

  노이아는 그렇게 말하고 헌원검을 바로 쥐었다. 검에는 미약하지만 넘실대는 붉은 기운이 있었다. 바로 검기였다.

 

  “길은 내가 뚫는다.”

 

  선언과도 같은 말 한 마디에 검기가 거리를 뒤흔들었다.

 

 

 ***

 

  같은 시각, 사막의 낙양.

 

  파바박!

 

  검게 물들고 말라비틀어진 시신과 식물 줄기를 해치고 그람을 든 아소가 걸어 나왔다. 한쪽 구석에서 그녀를 관찰하고 있던 신아가 말했다.

 

  “나왔네? 좀만 늦었으면 죽었을 텐데.”

 

  “재들처럼?”

 

  아소가 신경질적으로 검으로 시신을 쿡쿡 찌르며 물었다.

 

  “아니, 질식사로.”

 

  나무줄기와 시신이 굉장히 촘촘하게 엮이고 엮여 공기를 차단해버렸다는 소리를 들은 아소의 등 뒤로 검은 아우라가 일렁거렸다.

 

  생각해보니 자신이 그런 일을 겪을 때, 어디론가 내뺀 작자가 바로 눈앞에 있지 않은가.

 

  콰아앙!

 

  “이 개후레자식이―!”

 

  바이킹 소드가 신아가 있던 자리의 땅을 파헤쳤다. 쉽게 검을 피한 신아가 그람을 보고 호오, 하는 감탄을 흘렸다.

 

  “왜 이렇게 흥분했어?”

 

  “그걸 몰라서 물어! 내가 습격받을 때, 너는 대체 어디에 있었어!”

 

  “내가 네 시야 밖에 있었으면 네가 못 본 거겠지?”

 

  “왜 의문형이야!”

 

  다시 한 번 검을 휘두르는 아소의 등 뒤로 이동한 신아는 아소의 어깨를 잡아 한쪽 방향을 보게 했다. 거기에는 아주 괴상한 것이 있었다.

 

  “저게······ 뭐야? ······잠깐, 저거 혹시······ 그때 그······.”

 

  혈관은 검게 물들었고 근육은 썩어 고름이 생기고 있었다. 내장이 밖으로 나와 흐르고 있었고 뼈는 느리지만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몸을 들쑤시고 있었다. 무엇보다 머리 윗부분이 날아가 검게 변색되어 썩어가고 있는 뇌가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미약하게나마 오르락내리락 하는 가슴이 그것이 살아있음을 알려줬다. 그것의 두 눈동자가 아소의 뇌리에 박혔다. 전에 본 적이 있는 눈동자였다.

 

  “······카인?”

 

  “정답이다.”

 

  아소의 추론을 신아가 긍정했다. 신아는 카인이었던 고깃덩어리에게 다가가 설명했다.

 

  “이 공간은 이 녀석이 만든 일종의 농장이다. 인간을 던져놓으면 기어 나온 나무뿌리가 인간의 몸을 파고 들어 피를 운반하지. 바로 이놈에게로. 그런데 나무뿌리는 피뿐 아니라 생물이 가지고 있는 기(氣)까지 빨아들였거든.”

 

  “내 힘을 흡수한 거구나. 그걸 견디지 못한 거고.”

 

  “정답이야. 네가 저 안에 있을 때, 네 힘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어. 더불어 이 돌의 기운 또한 강해졌지.”

 

  신아가 반지가 된 현자의 돌을 보이며 말을 이었다.

 

  “지옥에서 올라온 그 엄청난 혼돈은 나무뿌리를 통해서 그대로 저놈에게 전해졌고 그 힘에 취한 나머지 자기 행동을 제어하지 못한 채, 마구 날뛰기 시작했지. 그러다 어느 순간 나무뿌리와 시신이 모두 말라 비틀어졌지. 마치 기를 모두 빨린 것처럼.”

 

  신아는 어깨를 으쓱였다. 이하의 설명은 더 이상 필요 없다는 뜻이었다.

 

  “덕분에 일이 편해졌지.”

 

  “그럼 그 동안 아무 일도 없었어?”

 

  “있었지.”

 

  신아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

 

  미라 하나를 베어 넘긴 신아가 아소가 있는 곳으로 다가왔다.

 

  “애를 어떻게 한담? 꺼내, 말어?”

 

  잠시 고민하다 꺼내려던 신아는 틈새로 새어나오는 검은 연기를 보고 뒤로 물러났다. 검은 연기를 호흡한 미라들은 안에서부터 말라갔고 식물들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거기에 맞춰 검지의 검은 돌반지도 부르르 떨렸다. 아예 반지의 혼돈의 기운이 마구 날뛰며 가로막는 것들을 뚫고 아소에게로 흘러들어갔다.

 

  “구할 필요는 없겠네.”

 

  신아는 눈을 돌렸다. 나무뿌리 안에서는 돌의 검은 힘이 물관을 통해 어디론가 이동하고 있었다.

 

  “이런 식으로 힘을 보충하고 있었던 건가? 언젠가는 마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마르지 않는 샘으로서.”

 

  신아가 고개를 뒤로 젖혔다. 방금 전까지 신아의 목이 있던 자리로 붉은 검이 지나갔다. 비릿한 혈향이 풍기는 검이었다.

 

  “칫!”

 

  혀를 찬 카인이 뒤로 물러났다. 실패에 분노한 카인은 이내 표정을 풀고 웃으며 말했다.

 

  “어때? 마음에 들어? 내가 직접 만든 농장이야.”

 

  “아주 마음에 드네. 안전하지 않다는 것만 빼면.”

 

  “뭐?”

 

  카인의 눈썹이 꿈틀댔다. 신아는 피식 웃으며 아직 애네, 라고 말하고 검으로 발밑의 나무뿌리를 푹 찔렀다.

 

  화르르르륵!

 

  타오르는 사인검의 열기에 나무뿌리는 버티지 못하고 안에서 옮기고 있던 기운과 함께 불탔다. 나무뿌리들은 서로 이어져 있었다. 불은 점점 농장 전체로 번져나갔다.

 

  “······너!”

 

  “공급원이 사라졌는데, 이제 어떻게 나를 상대할 거지?”

 

  신아가 비꼬았다. 카인의 두 눈은 분노로 물들어 사정없이 떨렸다.

 

  “네가······! 네가······ 또! ······또 내 것을!”

 

  피눈물을 흘리며 얼굴이 쩍쩍 갈라지며 그 틈으로 피가 흐르는 악귀와 같은 얼굴이었다.

 

  “으아아아아아!”

 

  피가 흐르는 검이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속도로 신아의 피부가 찢어졌다. 고통과 피가 흐르는 자리를 보는 신아의 눈이 커졌다. 예상 못한 속도였다.

 

  ‘이건······ 분노인가?’

 

  분노는 힘을 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다. 분노는 타오르는 가장 거대한 불이며 스스로를 장작삼아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힘을 낸다. 하지만 자신을 장작 삼는 만큼 빠르게 타오르고 빠르게 꺼진다.

 

  ‘분노만큼 훌륭하고 허무한 것도 없지. 저게 분노라면 과연 얼마나 갈까?’

 

  붉은 피는 검게 변색되어 보다 흉포한 기운을 뿜었다. 검을 타고 피가 뚝뚝 떨어졌다. 피가 떨어진 자리에서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얼굴을 구긴 신아는 뒤로 더 물러났다.

 

  ‘분노만으로 이 정도 변화가 가능한 거야? 피가 갑자기 독이 섞인 피가 됐잖아! 아무리 바토리라도 몸 안에서 독을 만들 수는 없을 텐데······.’

 

  신아도 몸 안에서 독을 만들 수는 없다. 그렇기에 히드라의 독 같은 신기나 천기에 의존해서 독을 만들어 사용할 수밖에 없다. 피의 악마다. 물론 악마의 피가 인간에게 치명적이기는 하지만 카인의 피가 독이 될 수는 없다. 이는 분노만으로 할 수 없는 변화였다.

 

  ‘이건 결코 분노로만 할 수 있는 변화가 아니야! 분노도 결국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힘을 기반으로 한다! 그 한계를 넘을 수는 없어!’

 

  분노의 한계, 아무리 분노해도 카인은 결국 피, 그 이상의 힘을 낼 수 없다. 다시 말해 카인이 만든 독은 외부의 힘의 유입이라는 소리였다.

 

  “크헤헤헤헤! 기분 좋은데!”

 

  카인의 근육이 한껏 팽창했다. 뼈가 살을 찢고 나오는데도 카인은 고통을 느끼는 것 같지 않았다.

 

  ‘동탁? 아니야, 그때 그 기운이 아니야. 동탁이 아니면 대체 어디서 저런 힘이······.’

 

  턱.

 

  뒤로 물러나던 신아의 발에 무언가 걸렸다. 고개만 돌려 뒤를 바라보니 거기에는 아직 불타지 않은 나무뿌리와 미라의 산이 있었다. 아소가 붙잡힌 곳이었다.

 

  “뭐야? ······이거 왜 안 탔어?”

 

  신아는 당혹을 숨기지 못하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사인검의 불은 부정을 태우는 불. 그런데 어째서 부정한 존재인 미라와 나무뿌리가 아직도 멀쩡하단 말인가!

 

  나무뿌리의 물관은 여전히 검은 돌의 혼돈을 옮기고 있었고 미라들은 이미 안에서부터 말라 비틀려 하나둘 씩 먼지가 되어가고 있었다.

 

  사인검의 불길은 그런 부정한 산의 외곽에서 가장 거세게 타오르다 꺼져갔다.

 

  “저거 설마 현자의 돌이 불을 막은 거야?”

 

  정확히 말하면 현자의 돌의 혼돈을 태우고 불이 사라진 후, 새로운 혼돈의 기운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새로운 혼돈은 나무뿌리를 통해 한 곳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카인! 저 녀석에게 유입된 힘이 바로 여기서 나오고 있는 것이었나!’

 

  검은 돌반지를 노려보며 신아는 입꼬리를 말아 올렸다. 이거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릴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여유가 많나봐!”

 

  카인이 재차 공격을 가해왔다. 검을 쥔 손은 수축과 팽창을 비롯한 변형을 거듭해 검과 손이 하나가 되었다. 반대쪽 손은 팔이 짐승의 것처럼 변했고 날카로운 손톱이 길게 나와 있었다.

 

  카인의 팔이 신아의 목을 스쳐지나갈 때, 팔에 흐르는 피가 갑자기 가시로 변해 신아의 목을 노렸다. 무의식적으로 가시를 손으로 잡은 신아는 눈앞에서 무너져 내린 얼굴로 씩 웃고 있는 카인을 발견했다.

 

  ‘뭐지······?’

 

  신아가 눈을 가늘게 뜰 때, 가시를 잡은 왼손이 펑 하고 폭발했다. 손안의 가시를 이루는 피들을 한순간에 집약시켜 폭발시킨 것이다.

 

  손목 위로 텅 빈 공간을 멍하니 바라보던 신아는 왼팔에서 느껴지는 따금하고 뜨거운 고통에 정신 차리고 뒤로 물러났다. 상처를 통해서, 그리고 아까 전의 폭발을 통해서 몸 안으로 카인의 독을 머금은 피가 들어온 것이다.

 

  “크윽!”

 

  신아는 즉시 왼팔의 팔꿈치까지 잘라냈다. 사인검의 열기로 잘린 부위의 지혈은 순식간이었다. 독을 막을 수 없는 시점에서 가장 현명한 판단이었다.

 

  “흐헤헤헤헤!”

 

  카인은 일그러진 웃음을 지으며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다가왔다. 무너지기 시작한 육체는 느리지만 확실하게 카인에게 종말을 고하고 있었다.

 

  이를 악문 신아는 검지에서 반지를 빼냈다. 공중에 두둥실 떠있는 반지를 오른손으로 잡은 신아는 오른손에 폭(爆)의 기운을 담아 있는 힘껏 카인에게 반지를 던졌다.

 

  “흥! 지금 장난하나!”

 

  카인은 날아오는 반지를 입을 쩍 벌려 삼켰다. 모르긴 몰라도 저 반지에 담긴 힘이 결코 가벼운 것이 아님을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카인의 힘은 바로 피. 피는 흡혈이고, 흡혈은 포식의 하위 개념이다. 따라서 힘을 흡혈의 형식으로 얻을 수 있다는 의미.

 

  카인은 반지의 힘을 ‘흡혈’할 계획이었다.

 

  꾸울~꺽!

 

  일부러 과장되게 반지를 삼킨 카인은 온몸으로 퍼지는 어마어마한 힘에 광소를 지었다. 힘은 혈관과 신경을 타고 심장과 뇌를 거쳐 온몸으로 움직이고 또 움직였다.

 

  “크헤헤헤헤헤! 으헤헤헤헤헤! 힘! 힘이다! 넘치는 힘이야!”

 

  쿵쾅거리며 발을 구르던 카인은 문득 이상한 점을 깨닫고 자신의 배를 내려다보았다. 배가, 정확히 뱃속에서 무언가 일어나고 있는 것 같았다. 카인은 고개를 들어 신아를 노려봤다.

 

  “너! 또 내게 무슨 짓을······!”

 

  카인은 끝까지 말하지 못했다. 입에서 울컥하고 피가 한 움큼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이다. 입뿐 아니라 눈과 코, 귀, 몸의 구멍이란 온 구멍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다. 검게 변색된 피는 이미 피라고 부를 만한 것이 아니었다. 그냥 검은 물이었다.

 

  “너 이······! 쿨럭! 쿨럭! ······이게 어떻게······ 되, 되······!”

 

  “과유불급이라, 네놈 그릇에는 맞지 않는 힘이지. 재밌는 결과네.”

 

  썩어서 문드러진 카인의 오른팔이 땅으로 떨어져 진흙처럼 무너져 내렸다. 오른팔을 시작으로 카인의 몸이 하나하나 무너져 내렸다. 왼팔, 다리, 허리, 가슴, 마치 물 만난 모래성처럼 견고해보였던 악마의 육체는 허망하게 무너졌다.

 

  “끄······ 어어······ 으어어······ 어어······.”

 

  흘러내리는 육체였던 찌꺼기 위에서 그나마 형태만 유지한 머리가 흘러내리는 눈으로 신아에게 애원했다.

 

  “꺼져.”

 

  가운뎃손가락을 세우고 탄환의 형태로 쏘아진 신아의 기는 남아있던 카인의 머리를 부쉈다.

 

  “쯧, 징글징글한 놈.”

 

  신기―초자가치유(Super-Self Healing)!

 

  찢긴 상처가 복구되고 잘린 팔에서 뼈가 자라나고 근육이 붓고 피가 흐르며 재생되었다. 몸 안의 독 또한 자동으로 해독되었다.

 

  왼손으로 주먹을 한 번 두 번 쥐었다 핀 신아가 손을 뻗자 카인이었던 덩어리 속에서 반지가 쏟아나 신아의 오른손 검지로 쏙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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