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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사상 최강의 패왕
작가 : 노마인
작품등록일 : 2019.9.15

가장 처음 '패왕'의 이름을 가진자 역발산기개새의 초패왕 항우.
게임폐인 이현호, 그의 힘과 군대를 손에 넣었다.

 
14화 - 병마용 무덤(2)
작성일 : 19-10-20 23:35     조회 : 312     추천 : 0     분량 : 6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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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공창술이 발동되면 마나가 소모되는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진다. 마음이 급한 상황에서 병마용들까지 덤벼드니 스텝이 꼬이는 상태. 지홍은 간신히 병마용들을 떨쳐내며 동료들을 찢어 죽이는 경극 가면의 암살자를 향해 접근했다.

 뒤에서 날아오는 화살에 등이 고슴도치처럼 변해갔지만, 물러설 수 없었다. 이를 악물고 앞으로 나가 동료들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경극 가면의 암살자를 향해 창을 쭉 내뻗었다.

 "잡았다아아아아!"

 푸른 강기를 머금은 창이 상대의 등을 향해 내찔렀다. 콰드득-! 창이 놈의 상체를 꿰뚫었다.

 "뭐... 뭐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지홍이 침음을 흘린다. 플레이어를 찔렀다면 당연히 나와야 할 피가 조금도 흘러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건, 스킬인가? 특이한 클래스? 아니면 소환수?"

 여러 가지 가능성이 머릿속에 떠올랐지만, 고민은 사치였다. 왕지홍은 창을 뽑으려 힘껏 잡아당겼다.

 하지만 그때...

 지잉-! 갑작스레 상대의 몸에 섬광 한 줄기가 내리쬐며 창에 꿰뚫린 부분에 살이 차올랐다. 다급히 창을 뽑으려 했지만, 몸 사이에 완전히 끼어 이것이 불가능했다.

 '레벨업? 이 시점에 레벨업을 했다고?'

 보통의 RPG게임에서 레벨업을 하면 HP가 100%로 회복되는 것이 상식이다. 아웃랜드 또한 이를 충실히 따르는 게임이었다.

 조금 전의 그 섬광은 레벨업을 할 때 출력되는 이펙트, 그 때문에 괴인의 육체도 순식간에 회복되어 지홍의 창이 살에 파묻혀 빼내지 못하게 한 것.

 '이걸 노리고 했다고? PK를 당하는 와중에 레벨업을 타이밍에 맞춰서 한다고?'

 왕지홍의 등골이 서늘해졌다. 그냥 방송의 먹잇감으로 써먹으려던 상대가, 마치 악의가 가득한 미지의 악마처럼 느껴졌다. 순간 눈앞이 흐려지고, 상황판단이 어려웠다.

 "장이요."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몸을 빠르게 틀었다. 그곳에는 가장 처음 마주쳤던 한국인 유저가 지홍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물론 그 뒤에는 병마용들까지 잔뜩 딸려있었다. 그 광경은 그 자체로 지홍과 원숭이단 단원들에게 공포로 다가왔다.

 푸욱! 상대가 뻗은 검은 날의 검이 쭉 늘어나며 왕지홍의 배를 꿰뚫는다. 피가 입으로 울컥 토해지며 지홍의 HP가 빠르게 줄어들었다.

 "대... 대체 너는 뭐냐..."

 "나? 패왕님이시다."

 왕지홍의 질문에 경극 가면 속, 이현호가 다스베이더같이 변조된 음성으로 음흉한 미소를 내뿜는다.

 "이런 쓰레기 같은 빵쯔... 새끼가..."

 콰드득, 뼈가 끊겨나가는 소리와 함께 왕지홍의 목이 공중으로 솟구치며 사방으로 피를 흩뿌린다. 이를 지켜보던 남은 원숭이단 파티원들의 가면 속은 경악으로 물들었다. 자신들의 리더이자 가장 레벨이 높은 왕지홍이, 웬 듣지도 보지도 못한 한국인에게 변변치 않은 반격조차 못하고 죽어버린 상황.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것은 절망 뿐이었다.

 

 - Hogbby : 저 빵쯔새끼 뭐냐? 왜 이렇게 강해?

 - xioawldio : 중화민국의 수치다. 원숭이단 다 뒤져~

 - china_no.1 : 야, 나는 저 빵쯔놈 응원할 거다, 시원하게 다 죽여버려!!

 

 생방송 채널의 사용자들 또한 이제는 원숭이단이 아닌, 한국인 이현호를 도리어 응원하는 쪽으로 여론이 돌아서고 있었다.

 애초에 애정이 있어서 방송을 보는 시청자가 아닌, 자극을 쫓아다니는 피라냐 떼 같은 놈들이 주류기에 이렇게 순식간에 돌아서는 건 흔히 벌어지는 일이었다.

 "끄아아아악!"

 "살려줘!"

 사방에서 가면 괴인의 화살과 검이, 병마용들의 공격이 퍼부어지며 단말마의 비명이 들려온다.

 제2 병마용갱의 원숭이단 파티원 10인은, 채 30분도 더 버티지 못하고 모두 전멸하고 말았다. 그들의 시체가 사르르 녹아 없어지고 아이템만이 덜렁 자리에 남았을 때, 경극용 가면을 쓴 남자가 자리로 찾아와 이를 주워 담았다.

 '머저리들 덕분에 40레벨 아이템값이 많이 굳겠군.'

 가면 속의 남자, 이현호가 즐거운 듯 입꼬리를 한껏 끌어올렸다. 소환수들과 자신의 연계 작전으로 쓸어버린 원숭이들의 레벨이 평균적으로 40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그 때문에 드랍 된 아이템들 다수가 40레벨 언저리의 레벨 제한을 가지고 있었다.

 거기다 명색이 스트리머들이라고 장비도 빵빵한 걸 쓰는지, B등급 아이템도 하나 섞여 있었다. 이 정도라면 돈 몇 백은 우습게 굳은 수준이다.

 '아무래도 신께서 내가 이 게임을 찜쪄먹으라고 계시를 내려주는 모양이야.'

 아이템 정리가 끝난 후, 현호는 포션을 이용해 곧장 자신과 소환수들의 HP를 최대치까지 회복시켰다. 뜻밖의 행운이 찾아왔다고 해서, 여기를 찾아온 목표를 달성한 것은 아니기에 부지런히 움직여야만 했다.

 "자, 물들어올 때 또 노를 힘차게 저어보자고."

 현호가 다시 병마용들을 향해 돌진했다.

 

 ****

 

 고대신화 속의 거인들처럼 웅장한 성벽 아래로 끝도 없이 펼쳐진 중세 서양풍의 도시. 잘 정비된 도로를 따라 도시 중앙으로 이동하면, 마법의 힘으로 움직이는 거대한 분수가 쉴 새 없이 자신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곳에는 음유시인, 상인, 서커스단원 등의 NPC들이 몰려있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을 즐겁게 했고, 많은 유저들이 이곳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 분위기를 만끽하며 음식을 먹는 등 피크닉을 즐기기도 했다.

 이곳의 이름은 '로만시아'.

 아웃랜드 서부대륙을 대표하는 대도시 중 하나로 세계 랭킹 2위의 한국길드 <트루스타>의 길드건물이 있기도 한 곳이었다.

 "아씨 이걸 어쩌냐..."

  하늘색과 흰색이 조화롭게 섞인 거대한 길드 건물의 정문 앞. 큰 덩치에 수염을 길러 약간은 험상궂게 생긴 남자가 계단에 걸터앉아 고개를 푹 숙인 채 머리를 쥐어 뜯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정요셉', 트루스타 길드의 인사실장이었다.

 "이... 이... 개 같은 놈, 태어날 때 수저 좀 잘 물고 태어났다고 사람을 이따위로 대해? 대체 아무 정보도 없는 놈을 길드에 어떻게 가입시키라는 거야."

 그가 욕하는 대상은 차도희, 트루스타의 길드장이자 진성그룹 차녀인 그녀는 최근 정요셉에게 유튜버 하나를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길드에 가입시키라는 명령을 내렸다. 문제는 그 영상 속의 주인공이 누군지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불과 일주일 전에 올라온 유튜브 영상 하나뿐이라는 것.

 "죄송합니다 실장님..."

 그의 곁에 서 있는 부하직원 셋이 죄송함을 가득 담은 얼굴로 연신 고개를 꾸벅였다. 그건 약간 오버스럽다 싶을 정도였는데, 평소 자신의 스트레스를 부하 직원들에게 풀기로 유명한 요셉이기에, 이렇게 설설기는 것으로 불똥이 튀는 것을 막기 위한 행동이었다.

 "죄송하면, 죄송하면 인생 끝나냐 이 새끼야?"

 "하지만, 정말로 아무런 정보도 찾을 수가..."

 "그걸 찾으라고 월급 주는 거잖아 새끼들아!"

 "노, 노력하겠습니다!"

  본인이 성질을 내놓고도 답이 없다는 걸 깨달았는지, 요셉은 가슴을 쿵쿵 두드리며 한숨만 계속 내쉴 뿐이었다.

 "실장님! 실장님 큰일 났습니다!"

 그때, 길드 건물에서 인사실 길드원 중 한 명이 부랴부랴 뛰어나와 정요셉의 앞까지 다가왔다.

 "너는 왜 이렇게 호들갑이야 새꺄. 하여간 소란스럽기가..."

 "차, 찾았습니다! 그... 가면쓴 남자요!"

 "어엉?"

 그제야 사안의 중대함을 눈치챈 요셉이 자리에서 털고 일어났다.

 "어디서 찾았는데, 빨리 말해!"

 "그게... 이 영상을 잠시 보셔야 됩니다. 이게 몇일 전에 중국 인터넷 방송에서 있었던 생방송인데요."

 부하 길드원이 영상하나를 재생하자, 그들의 눈앞에 홀로그램이 재생된다.

 생방송 하는 걸 시청자가 녹음했는지 화질이 구질구질했지만, 간신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

 그 영상에는 약 10여 명의 중국 유저들이 병마용의 무덤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잠시 후, 그들의 시야에 익숙한 얼굴 하나가 나타났다. 경극용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유저, 자칭 '패왕'이라는 놈이 분명했다.

 영상을 대충 빠르게 넘기면서 봤다. 중국 유저들이 방송에서 시청자의 후원을 끌어내기 위해 패왕에게 선빵으로 PK를 걸었고, 하지만 패왕은 이를 완전히 말 그대로 '발라'버렸다.

 "미친, 이새끼 완전 물건인데요?"

 "이게... 가능한 플레이야?"

 어그로를 끌어 함정으로 끌어들인 후, 병마용들을 역으로 이용해 상대를 야금야금 잡아먹는 과감한 전략.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검을 활용해 상대를 농락하는, 예술에 가까운 전투방식. 거기다 궁병과 단검병 소환수와의 연계플레이는 이미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수준이었다.

 '이전 영상 봤을 때는 그냥 부캐로 깝치는 찌질이 놈인 줄 알았는데... 대체 클래스가 뭐야? 저 검은색 검은 또 뭐고?'

 그제야 인사실장 정요셉은 왜 그렇게 차도희가 이 인간을 데려오라 닦달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갔다.

 '이 새끼, 어떻게든 내가 물어와야 한다.'

 인사실의 실적을 올리는데 제일 중요한 요소는 그들이 픽업한 인원들이 얼마나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길드에 공헌하느냐에 달렸다.

 이 패왕이라는 놈을 다른 길드에 빼앗긴다면? 차도희가 정요셉을 가만두지 않을 거라는 건 동네 꼬맹이한테 물어봐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야, 따라와. 저놈 잡으러 간다."

 "어... 바로요? 하지만 저 영상 벌써 며칠 전 영상인데요?"

 "너 빠가냐? 그러니까 바로 가야지, 저놈 빠져나가면 저기 가서 뭐할 건데. 다른 길드가 쟤랑 계약 따내면 그때 찾아가서 아~ 여기가 교과서에서 보던 진시황릉이구나 신기하네~ 이러고 있을 거냐? 당장 가야 저 새끼를 잡든 아니면 단서 쪼가리라도 얻을 거 아니야!"

 정요셉은 말을 뱉으면서도 점점 더 흥분이 차올랐는지 마지막에는 거의 포효에 가깝게 내질렀다. 그제야 상황파악이 된 부하직원이 창백해진 얼굴로 허리를 90도 숙이며 대꾸했다.

 "죄송합니다! 생각이 짧았습니다."

 "알아 처먹었으면 길드창고에서 매스텔레포트 스크롤 꺼내와, 사용결제는 나중에 내이름으로 올리고."

 "넵!"

 부하 길드원들은 곧장 길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정요셉은 한숨을 푹 내쉰 후, 본인에게만 들릴 정도로 아주 작게 중얼거렸다.

 "지금부터 시간 싸움이다."

 

 ****

 

 <탄탄보(이현호)님의 레벨이 40(으)로 올랐습니다.>

 

 "으어어어어! 40렙이다!"

 목표달성을 알리는 메시지가 출력되는 순간, 현호는 탄성을 내질렀다. 40렙을 달성하는데 걸린 시간은 5일 하고 반나절 정도, 예상했던 시간보다 무려 하루나 앞당긴 시점이었다. 레벨이 오늘 때마다 더 높은 수준의 병마용갱으로 사냥터를 바꿔주는 것이 아주 큰 도움이 됐다.

 "진짜 6번 갱은 피똥 쌀 뻔했다."

 현재 현호가 있는 6번 병마용갱은, 용, 기린 같은 전설의 동물들 석상은 물론이거니와 말을 달아 날뛰는 전차까지 있었다. 당연히 난이도는 이전 1~5번 갱에 비할 바 못 될 정도로 하드코어했고, 이곳이 효율똥망 최악의 던전 TOP10으로 불릴 만 하다는 걸 납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건 평범한 유저들에게 해당하는 말일 뿐, 당장 죽는소리를 하고 있지만, 현호는 이 병마용의 무덤에서 꿀을 그것도 아주 로얄젤리를 빨대를 꽂고 쭉쭉 빨아먹은 기분이었다. 백부장을 찾아내는 방법을 알게 된 후, 쓰러뜨릴 때마다 놈들이 각자 통솔하는 100마리분의 경험치와 아이템이 쫙 빨려들 때의 기분은 가히 '뽕맛'이라 불러도 과장이 아니었다.

 "후, 남는 시간 동안 뭘 해야 하나..."

 현호가 스트레칭을 하며 잠시 생각에 빠졌다. 애초의 계획보다 시간이 하루나 더 남았기에, 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 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 그때, 정면에 있는 화려한 문양이 새겨진 높다란 석문이 눈에 들어왔다.

 '저 뒤에 던전 보스가 있다 그거지.'

 던전의 가장 깊은 곳에서 나타나는 보스, 놈들의 강하기는 해당 던전의 일반몬스터에 감히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수백 명의 유저가 달라붙어 잡아야 한다. 아무리 현호라고 해도 이곳 보스 '진시황 석상'을 혼자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 괜히 벌집을 쑤시는 모험을 할 생각은 없었다.

 '2일만 버티면 S급 퀘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현호가 등을 돌려 던전을 빠져나가려는 순간이었다.

 

 <이곳은 사용자와 '인연'이 있는 장소입니다.>

 <사용자의 기억을 재생합니다.>

 

 갑자기 메시지가 출력돼야 시야가 검게 물들었다. 그리고 현호의 의식이 어디론가 날아가더니 다른 무언가의 몸에 안착했다. 처음 클래스 전직을 할 때 겪었던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항우의 몸에 들어온 건가.'

 서초패왕 항우, 그가 진시황릉에 들어왔을 때의 기억을 재현한 듯한 영상이 재생되었다. 그와 그의 부하들은 이 무덤의 안 사방을 휘젓고 아니며 병마용갱에 불을 지르고 병마용들을 박살 내고 있었다.

 

 <사용자의 기억재생을 종료합니다.>

 

 "아... 돌아왔네."

 짧은 영상이 흘러간 후, 현호의 몸이 원래 있던 보스룸 문 앞으로 돌아왔다. 그 직후...

 구우우우-

 제5 병마용갱으로 향하는 석문이 빠르게 닫히기 시작했다.

 "잠깐!"

 현호가 그쪽으로 내달렸지만, 문은 이미 닫혀버렸고 빠져나가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거기다 어쩐 일인지 주기적으로 리젠되던 병마용들이 이제는 되살아나지 않고, 하나 둘씩 흙덩이가 되어 흩어져버렸다.

 

 <서초패왕의 인연 '무덤에 불을 지른 자'가 진시황의 원혼을 분노하게 합니다.>

 <클래스 전용 퀘스트 '시황제의 영생을 방해한 자'가 발행됩니다!>

 

 “오... 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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