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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돌먹는 헌터
작가 : 파한울
작품등록일 :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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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 평균 15만, 내가 마력은 고작 10
근데 뭐, 어쩌라고

[헌터][아카데미][사이다]

 
2화:명운 헌터 아카데미-2
작성일 : 19-10-20 23:11     조회 : 291     추천 : 0     분량 : 6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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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이 늦은 밤에? 학생이 참 부지런하네.”

 마정석 창고는 마정석을 파는 곳이기도 했지만 마정석 창고하면 떠오르는 건 쌓여있는 수십만개의 마정석과 늘어서서 그것을 분류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아... 예... 감사합니다.”

 “하여간 인생이 쉽지만은 않더라고... 우리 아들놈은...”

 하며 택시 기사는 자신의 한탄을 쏟아냈다. 그 말에 태운은 적당히 대꾸해주며 기다리자 곧 마정석 창고에 도착할 수 있었다.

 8시, 좀 늦은 시간이었지만 여전히 창고의 불은 환하게 켜져있었다. 늦게까지 남아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는 가장들때문이었다.

 태운은 더 시간이 지나기 전에 창고 사무실의 문을 두들겼다.

 “누구세요.”

 안에서 인상이 험악해보이는 사람이 딱딱한 말투로 말하며 나타났다.

 “마정석을 사려고 왔는데요.”

 “손님이네. 뭐 줄까?”

 창고의 소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태운을 위아래로 훑어보았다. 교복을 보니 명운 헌터 아카데미의 학생이었다. 그 때문에 소장은 별 의심없이 넘어갔다.

 헌터 아카데미의 학생들은 마정석으로 실험을 하기 위해 사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애초에 최하급, 하급 마정석은 그리 위험한 물건이 아니었다.

 위험성으로 따지자면 부탄가스 쪽이 더 높았다.

 폭발하기 쉬운 물건도 아니었고 안에 담긴 힘이 특별하거나 강한 것도 아니여서 가격도 매우 쌌다.

 “최하급 마정석 한 박스에 얼마인가요?”

 “한박스 100개에 10만원이란다.”

 “5박스 주세요.”

 “막내야! 최하급 5박스!”

 소장이 그렇게 말하자 뒤에서 “네!”하는 젊은 목소리가 들렸다. 마정석 5박스를 들고 나타난 남자는 태운에게도 익숙한 얼굴이었다.

 “혹시... 구찬영...?”

 이런 곳에서 같은 아카데미의 학생을 만나다니.

 게다가 스타지에르 과정을 수석으로 마무리하고 이수하는데 평균 2~3년은 걸린다는 첼린저 과정을 1년만에 패스해 현재 익스퍼트 골드 A반 3위를 유지 중인 엘리트 중의 엘리트인 구찬영을 말이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

 명운 헌터 아카데미만큼 위계질서가 확실한 헌터 아카데미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위계질서의 순서를 정하는 것은 나이나 입학순이 아닌 등급이었다.

 “윽... 징그럽다... 우리 같이 입학했고 나이도 같은데 무슨 선배님이냐... 게다가 우리 2년 전까지만해도 같은 반이었잖냐….”

 “아... 그럼 어떻게 부를까요?”

 “존댓말하지 말고. 그냥 구찬영이라 불러줘. 동갑한테 존댓말 듣는 거 느낌 겁나 이상해.”

 “아, 고마워.”

 솔직히 동갑에 입학일도 똑같았던 사람에게 존대말하기는 태운도 불편했었다.

 “그런데 이 많은 마정석은 어디에 쓰려고?”

 “아, 실험을 하는데 필요해서.”

 “오호, 무슨 실험인데?”

 “뭐…. 그냥 여러 가지.”

 그러면서 급하게 머릿속으로 수십개의 실험들을 떠올렸다. 핑계를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는것인지 아닌지는 신경쓰지 않았다.

 “여기 5박스”

 다행히도 찬영은 더 캐묻진 않았다.

 “50만원이지?”

 “어, 팔아줘서 고맙다. 혼자 들고 갈 수 있어?”

 “택시타고 가면 돼.”

 “아, 오케, 팔아줘서 고맙다.”

 태운은 재빨리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오늘 밤은 엄청 바쁠 것만 같았다.

 500개에 달하는 마정석들을 전부 흡수해야 하니까.

 

 ***

 

 “아아악!”

 “오빠 무슨 일이야!”

 비명소리를 들은 윤아가 태운이 사온 기묘 떡볶이를 먹다말고 문을 두들기며 말했다.

 “허억...허억...”

 기대감에 차서 깜빡했었다. 보건실에서 마정석을 흡수했을 때 느껴지던 엄청난 고통들을 말이다. 그때보다는 고통이 덜하기는 했지만 엄청난 상당한 고통임은 분명했다.

 굳이 표현하자면 뼈가 한두군데 빠졌다가 붙는 느낌이었다.

 “겁나 아프네...”

 “오빠! 갑자기 왜 그래!”

 여전히 윤아는 태운의 방문을 두들기며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는 침대 밑으로 마정석들을 숨겨놓고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다.

 “갑자기 소리는 왜 지르고 그래. 어디 아픈거야?”

 “멀쩡해. 침대 모서리에 발등 찍혀서 그런 거야.”

 “하여간 멍때리고 다니니까 맨날 어따 박고 다니지.”

 “너는 어디 안 부딪히냐...”

 “암튼 난 이제 잘 거니까 어디 부딪힐거면 입에 수건이나 물고 부딪혀. 소리 질러서 나 깨우지 말고”

 그녀는 그러고는 넌지시 옆에 있는 서랍을 열어서 연고를 주고 다시 본인의 방으로 들아갔....다가 다시 나와서는 떡볶이를 들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 하여튼...”

 태운은 그녀가 주는 연고를 받아들고는 다시 방문을 닫았다.

 “뭐야, 이거 화상 연고잖아. 책상이 찧었다니까.”

 그 연고를 책상 위에 두고 다시 마정석을 꺼냈다.

 “후... 진정하자. 어차피 진짜 다치는 것도 아니고, 참을 수 있... 아니 안 아프다... 안 아프다...”

 태운은 마정석을 한 움큼쥐었다. 대충 10~13개 정도의 마정석이 손에 들어왔다. 긴장을 풀기위해 몇번이나 쉼호흡을 하고 옆에 걸려있던 수건을 둘둘 말아 자신의 입에 끼워넣었다.

 ‘후... 마정석 흡수’

 “우으으으웁!!!”

 ‘마정석 흡수!’

 “우으으읍!!”

 “마정석 흡수!”

 태운은 그렇게 3번 마정석을 흡수했을 때

 [체력이 1 증가합니다.]

 [근력이 1 증가합니다.]

 “좋았어!”

 태운은 바로 상태창을 불러왔다. 3이었던 근력과 체력이 정말로 1씩 올라서 4가 되어있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지금까지의 고통이 머릿속에서 사라졌다. 오로지 뿌듯함만이 남아있었다.

 “좋아! 이 기세를 몰아서 전부 가자!”

 “오빠, 시끄럽다고!!!”

 “좋아... 가자....!”

 윤아도 그렇고 슬슬 윗집 아래집에서 찾아올 때가 된 거 같기에 태운은 다시 입에 수건을 물었다.

 

 ***

 

 “오늘은 전투 훈련이다. 각자 준비운동을 확실히하고 20분 뒤에 이곳으로 모이거라.”

 “전투 훈련….”

 오늘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투 훈련이 있는 날이다. 태운을 제외한 학생들은 전부 기대감에 들떠있었다.

 곧 닥쳐올 고통은 상상도 하지 못한 채.

 “시작은 고립 상황에서 감당하기 힘든 몬스터와 만났을 때의 대비다.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는 사람?”

 교사의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태운을 제외하고 말이다.

 ‘어느 참고서든 적혀있는 내용일텐데….’

 이것만으로도 왜 C반 학생들이 C반에 있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1년만에 깨달은 바로는 재능도 없고 노력도 안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바로 C반이었다.

 전투 과목 교사인 허덕륜이 학생들을 둘러보다가 태운을 발견하고는 물었다.

 “강태운, 뭐지?”

 “최대한 부상을 피하는 동작으로 움직이며 몬스터의 움직임이나 시야를 봉쇄할 방법을 찾아서 최대한 빨리 도망칩니다.”

 “정답이다.”

 허덕륜은 만족스럽다는 듯 웃었다.

 

 그는 태운이 명운 헌터 양성고에서 가장 신뢰하는 교사였다.

 중년인 그는 곧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었지만 젊은 교사들보다 훨씬 열정이 넘쳤다.

 전직이 헌터여서 그런지 5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근육이 우락부락한 그는 태운에게 항상 근력을 키우라는 말을 했었다.

 맞기도 엄청나게 맞았었다.

 ‘처음에는 뇌까지 근육으로 되어있나 싶었지….’

 하지만 태운은 곧 알 수 있었다. 그는 정말로 따뜻하고 상냥한 마음씨를 가졌다는 것을.

 아카데미의 교장이 태운을 퇴학시키려는 것을 그가 막아주었고 언젠가는 성과를 낼 거라며 다른 교사들을 설득하고 다닌 것까지.

 모두가 포기하라는 말을 던질 때 그 만큼은 견딜 수 있을 때까지 해보라며 등을 떠밀어주었다.

 태운이 지금까지 버틸 수 있던 건 그의 조력 덕분이기도 했다.

 

 허덕륜이 미소를 감추고 다음 질문을 던졌다.

 “그럼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이 무엇이지?”

 “라이트 그레네이드 마법입니다.”

 학생 중 한명이 자신있게 대답했다. 라이트 그레네이드는 빛의 폭발을 일으키는 마법으로, 몬스터의 시야를 일시적으로 봉쇄하는데 사용된다.

 틀린 대답은 아니었지만 정확한 답도 아니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건 동굴형 던전 같은 어두운 던전에서나 쓸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라이트 그레네이드는 초급 마법 중에서 가장 상위 마법에 속한다. 그만큼 마나도 상당히 많이 들지. 혼자 고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쓰기 적합한 마법이 아니다. 강태운?”

 “가장 많이 쓰이는 법은 그로우 마법입니다. 던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중 ‘광란의 씨앗’을 몬스터의 근처에 던진 후 그로우 마법을 사용하면 광란의 씨앗에서 나무 줄기가 자라나면서 몬스터의 움직임을 봉쇄합니다. 참고로 광란의 씨앗의 가격은 300만원입니다.”

 작은 콩알 하나에 300만원이라는 말을 들으면 엄청 비싸다고 생각되겠지만 목숨값으로는 싸게 먹히는 편이다.

 “정답이다. 하지만 무슨 방법이든 쓰려면 살아있어야하지 않겠느냐. 첫 공격에 머리통이 날아가면 다 부질 없는 짓이지. 그런 의미로 시작은 야구공 피하기다.”

 “야구공이요?”

 이곳저곳에서 웃음이 터져나왔다.

 “에이, 우리가 일반인도 아니고 무슨 야구공 피하기에요?”

 “우리 C반이라고 너무 무시하시는 거 아니에요?”

 헌터를 목표로 하고 있는 능력자 정도면 야구공 기계에서 나오는 공은 쉽게 쉽게 피할 수 있다.

 일반인도 단련된 사람이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태운은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테스트의 공포를 알고 있었으니까.

 

 허덕륜은 교내의 야구연습장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갔다.

 뭔가 이상한 게 있다면 야구 기계는 옆에 치워져있었고 뒤의 그물은 쇠사슬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그럼 1번…. 강기현부터 여기 서라.”

 “선생님 진짜 야구공 피하기해요?”

 ‘잘가라 기현아….’

 강기현의 명복을 비는 태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끝까지 거들먹거리는 그에게 허덕륜이 콧웃음을 쳤다.

 “공이 5개 날아갈 테니 전부 피하거라. 집중하고.”

 “예…… 우왁!”

 철커덩!

 대답이 끝나기 무섭게 머리 위로 야구공이 날아갔다. 겨우 주저앉은 덕분에 피할 수 있었다.

 “무슨 속도가… 으억!”

 퍼---억!

 “끄어어…….”

 자세를 다잡기 전에 날아온 공에 복부를 얻어맞은 강기현은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고 그 앞에는 야구공을 들고 있는 허덕륜이 있었다.

 “한번 피했군….”

 “쌤?”

 “선생님이 던지는 거였어요?”

 “당연한 거 아니냐. 너희가 일반인도 아니고 야구공 기계로 할 거라고 생각했나?”

 “저… 그냥 안하면 안 되나요…?”

 그 다음 차례인 2번이 옆에 쓰러져 부들부들 떨고 있는 강기현을 보고는 슬금슬금 뒷걸음질 쳤다.

 그도 그럴게 공이 보이지도 않았으니 피할 엄두도 안 날 것이다.

 “걱정하지마라. 안 다치게 조절할 테니까. 그리고 이거 소프트 볼이다. 내가 한두번 던져본 것같으냐? 선생님이 한창 던전 쏘다닐 때는 돌멩이로 몬스터 죽이고 그랬단다.”

 “그거 죽이겠다는 말인 거같은데….”

 허덕륜이 책자에 피한 횟수를 적고는 옆에 던졌다.

 “준비해라. 언제 날아갈지 모르니까.”

 “히익….”

 “참고로 지금 익스퍼트 등급에 있는 놈들 중에도 내 공 5번 연속으로 피한 녀석은 아직까진 한손으로 셀 수 있지.”

 “… 보건 선생님 데려올게요. 어, 이미 오셨네요.”

 “이게 한두번 일도 아니니 말이다. 하여간….”

 보건 선생님 입장에서도 참 곤란한 일이었다. 말린다고 듣는 사람도 아니었으니까.

 다행히 이 아카데미의 보건선생님은 치유 마법에 일가견이 있으셨다.

 “그럼 재개!”

 퍼-억! 퍼-억! 퍼-억!

 한명한명 쓰러져 그 수가 4명이 되자 드디어 5번인 태운의 차례가 되었다.

 “쌤~ 걔는 할 필요 없는 거 아니에요?”

 신태연이 태운을 놀리자 옆의 학생들도 따라 웃기 시작했다.

 태운은 그들이 뭐라하던 신경쓰지 않고 허덕륜의 앞에 섰다.

 “태운아, 알지? 네가 약하다고해서 살살하지는 않는다는 거.”

 네, 아주 잘 알죠. 2번이나 쓰려졌었는데.

 태운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성격 상 대충 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태운은 허덕륜의 손과 팔, 어깨에 시선을 집중했다. 그것들이 공이 날아오는 궤적과 속도를 정하는 것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주변 분위기가 평소와 묘하게 달라졌다. 귀가 멍하게 웅웅거렸고 분명 색이 보이지만 느껴지지는 않았다.

 기억을 회상할 때 같은 느낌이었다.

 그때 허덕륜의 손에서 공이 떠났다. 그 순간 공의 궤적이 빨간선으로 나타났다. 공이 눈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궤적은 선명하게 보여졌다.

 ‘설마 이것도 관찰력 스텟의…?’

 이것저것 생각할 시간은 없었다. 공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날아왔기 때문이다.

 정확히 자신의 명치를 노린 공, 태운은 본능적으로 그 궤적에게서 몸을 빼냈다.

 몸을 날리게되면 다음 공을 피할 수 없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피해야한다.

 타닥!

 빠르게 사이드 스텝을 밟아 아슬아슬하게 공을 피했다. 피하고 숨을 돌릴 새도 없이 다음 공이 날아왔다.

 다음 공은 태운의 어깨를 겨냥하고 있었다. 어깨를 움추려 피하자 다음 공은 바로 오른쪽 허벅지로 날아왔다.

 다리를 벌리자 공이 다리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지나갔다.

 그때 다른 공이 몸통을 노리고 날아왔다. 자세가 좋지 못하다.

 털썩!

 태운은 오른쪽 허벅지에 힘을 주어 앞으로 그대로 넘어졌다. 등 쪽으로 아슬아슬하게 공이 스쳐지나갔다.

 ‘마지막 공…!’

 마지막 공은 바닥에 거의 붙어서 날아오고 있었다. 구른다고 피할 수는 없었다.

 그저 본능이 시킨 일이었다. 넘어지면서 저절로 이뤄진 전방 낙법, 그 때문에 두 손이 땅에 붙어있었다.

 팔에 힘을 주었다. 그리고 두 다리로 튕겨내듯이 땅을 찼다.

 잠깐이지만 태운의 몸이 공중에 떴다.

 철커덩! 털-썩!

 “허억…허억….”

 마지막 공이 그물에 부딪히는 동시에 태운도 바닥에 쓰러졌다.

 “무슨….”

 피해냈다.

 경험자들 사이에서 악명 높은 그 야구공 피하기를,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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