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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9화 새로운 전환점에 선 사람들
작성일 : 19-10-20 22:12     조회 : 284     추천 : 0     분량 : 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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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9월이 다가왔다.

 여기저기서 결혼식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가운데, 청불 사기단이 언제 어디든지 나타나서 테러를 일으키리라는 생각을 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이유석 작가와 '위기의 군인들'을 제외하고........

 

  "이제 행사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는 건가요?" 퀴니 하퍼가 말했다.

 "그래. 그만큼 힘든 일이 닥쳐들어올 거야. 우리라고 뭐 별수야 있겠어?" 몰리 마커스가 말했다.

 "뭐........ 다른 이야기가 더 있나?"

 "있지. 코드네임 어턴 뮤트의 부하로 보이는 인물이 초대장을 두고 간 모양이야." 디애나 던이 말했다.

 "초대장이라고?"

 "정확히는 청첩장이라고 해야하지만 오는 9월 28일에 의정부에서 결혼식이 열린대."

 "이대로는 절대로 무사하지 못할 거야. 이 사실을 경찰에 알려야해."

 "잠깐! 저들은 분명 경찰에 알리지 못하게 첩자를 심어뒀을 거다." 김효준이 말했다.

 "그렇다는 것은 누가 청불 사기단이고, 누가 진짜 이유석 작가의 경호원인지 밝혀내는 일 말고는 없네요."

 "대체 어떤 방법으로 알아내야 좋을까........ 빌어먹을!"

 "그렇다고 해서 그대로 두는 건 더더욱 안 돼." 매튜 데비키 경호처장이 말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의뢰인 경호에 집중하도록 해. 정보팀이 뭔가 알아내면 코드네임 어턴 뮤트에 관한 정보가 들어올 거야."

 

  9월 26일,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행사장으로 간 디애나 던과 빅토리아 스크림저는 코드네임 어턴 뮤트의 일당이 폭탄테러를 계획하는 것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저지하였다.

 그리고 거기서 9월 28일 의정부에 열리는 결혼식장에 테러를 가할 계획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뭐라고요? 의정부에 있는 한 예식장에서 사건이?"

 "디애나 던이 말한 바에 따르면 그렇다."

 "결국 그 말은 사실이었군요!"

 "그래. 우리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어."

 "우리가 방금 전에 얻은 그 청첩장을 들고 거기로 가는 거에요!"

 "찬성이다, 퀴니. 숀하고, 퀴니가 의정부역 근처 예식장으로 가거라."

 "네!"

 "디애나하고, 대니, 그리고 존은 의정부역 근처에 있다가 일이 끝나는 즉시 숀과 퀴니와 합류해서 안전히 퇴출하도록!"

 "알겠습니다!"

 

  경호원들은 말이 끝나기 무섭게 경호처장의 명령을 받고 출동하였다.

 

  "뭐라고요? 이유석 작가도 거기로 갈 예정이다는 소식도요?!" 엘레나 콜린스가 놀라며 말했다.

 "그래. 지난 5월 4일에 봤던 의뢰인이자, 후원자지." 빅토리아 스크림저가 말했다.

 "어떻게 해서든 저지해야겠군요.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이 또 일어나게 둬선 안 되니까." 디애나 던이 말했다.

 "맞는 말이야, 디애나. 영국 왕실 결혼식을 동경한 사람들이라면 적어도 그 정도는 알고 있겠지?" 김효준이 말했다.

 "네!"

 "좋아! 자네 위치로 가서 이유석 작가를 도와줘."

 "알겠습니다."

 

 

  그리하여 9월 28일이 다가왔다.

 의정부로 가기 앞서 구리역에 간 이유석 작가와 클로이 블레이즈, 그리고 엘레나 콜린스!

 

  "아하. 그래서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에 대해서 몸서리를 치는 거군요."

 "그 아름다운 날에 피를 묻히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죄잖나."

 "하지만 지금 여기에 서 있는 건 그런 악몽을 청산할 기회를 잡으라는 의미니 지금 하는 편이 낫죠."

 "가자. 그 현장으로."

 

  이를 본 코드네임 어턴 뮤트의 부하가 누군가에 연락을 했다.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 정말?"

 "네. 방금 전, 파란병정으로 보이는 인물이 구리역에서 나왔습니다."

 "구리역에?"

 "네. 근처 예식장이 있는 모양인지 거기로 가는 모양입니다. 서둘러 결정을 내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요?"

 "아냐. 자넨 당장 의정부로 가줘."

 "알겠습니다."

 "뭐,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 때문에 경호원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분명하니 그들을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하라고."

 

  구리역 근처 예식장에서 볼일을 마친 이유석 작가와 그의 일행은 의정부로 향했다.

 클로이 블레이즈의 연락을 받은 퀴니는 숀과 함께 예식장 안으로 향했다.

 

  "어? 누구지?"

 "못 보던 사람인데?"

 "일단 길버트 형사에 연락하자."

 

  숀의 연락을 받은 헨리 브람스 경위는 특수기동대를 대동한 채로 의정부로 향했다.

 그리고 예식장을 수색하던 중 코드네임 어턴 뮤트와 관련한 부하가 혼주석에 있는 것을 알고 그를 붙잡았다.

 

  "손님, 청첩장을 보여주십시오."

 "여기 있습니다." 길버트 형사가 체포영장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이건 체포영장 아닙니까?"

 "맞아. 그러니 허튼 짓은 하지 마. 여기 특수기동대가 대기하고 있어. 알고 있겠지?" 헨리 브람스 경위가 말했다.

 "특수기동대?! 전혀 몰랐네요."

 "지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문제의 차별주의자는 지금 어디있지?"

 "네. 4층으로 올라가보세요."

 "방영록이군. 이 안에 그 해당자가 있겠지?" 퀴니가 말했다.

 "헉!"

 "놀라는 표정을 보니 그 해당자가 맞군!"

 

  그 시각, 디애나 던과 앨리스 형사, 존, 그리고 대니는 연회장으로 올라갔다.

 

  "리처드 코튼?"

 "이런, 젠장!!"

 "경찰이다!"

 "거기 서!"

 다행히, 연회장 입구에서 디애나 던에 제압당했다.

 

  "넌, 세례교인이 아닌데 성찬식에 참석한........!"

 "리처드 코튼.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게이트는 끝났어요. 인격모독을 목적으로 장애인을 들먹이는 죄를 저지른 대가가 얼마나 무거운지 알아야 해요!"

 "으윽........!"

 "리처드 코튼. 살인 미수, 뇌물 수수, 그리고 방송법 위반으로 체포한다!"

 "이럴 수가!!"

 "가자!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에 대해서 확실하게 해명해야할 거다!"

 

 

  "오늘 의정부역 근처 한 예식장에서 테러를 일으키려는 한 사람이 한 경호원 덕분에 저지됬습니다.

 한편 경찰 측에서는 자세한 발표는 수사가 끝나는 대로 진행할 것으로........."

 

 

  "리처드 코튼. 이번 사건은 물론, 3년 전, 작년에 발발한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에 가담하거나, 아니면 누군가에 시켜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했을 것으로 보여."

 "그건 그 탈락자의 실력이 부족해서........"

 "그건 사실이 아니야! 바른대로 말해! 우린 이미 피해자를 만나서 그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봤어. 누군가를 망신주려고 이런 죄를 저지른 일을 생각하면 얼마나 열 받는지 알아야 해!"

 "그런가요? 내가 보기엔 쇼 같은데?"

 "이게 쇼로 보이나? 마지막 기회야. 자네가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 놓치지 마. 당장 말해!

 이런 미친 짓을 한 이유하고, 그러한 죄를 저지르라고 명령한 주체가 누군지!"

 "누가 그런 짓을 시키다뇨? 그건 당신들 착각이 아니에요?"

 "착각? 착각이었다면 이런 질문이 나오지 않았겠지. 이런 미친 짓을 하는 이유를 밝히지 못하겠다면 내가 대신 말해줄까?"

 "아, 알았어요. 알았으니까 다들 진정해요."

 "그럼, 그 이유를 당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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