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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신PD와 고스트 버스터즈
작가 : 까치
작품등록일 : 2019.10.12

200년 이상 이어진 무당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절대로 무당은 은 될 수 없어 신을 거부하고 방송국 PD가 된 남자.
숨길 수 없는 그의 능력들이 갑작기 튀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귀신을 보는 신PD... 과연 이 남자 평범하게 살 수 있게 될까?




 
13화 타고난 자
작성일 : 19-10-19 23:45     조회 : 245     추천 : 0     분량 : 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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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에 내가 수많은 사람을 살렸다는 말에

 귀남은 얼떨떨했다.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 제가 무슨 말을 했어요?

 사람들을 살렸다고요?

 에이 설마요.

 전 그런 기억이 없어요."

 

 " 야 다 까먹었나 보네.

 네가 그때 마을 사람들 많이 살렸어."

 

 귀남은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기억을 더듬고 있었다.

 그때 어머니 방에 문이 벌컥 하고 열렸다.

 귀남의 어머니였다.

 

 " 오늘은 다 돌아가세요.

 내일 다시 보겠습니다. "

 

 기다리던 사람들은 일제히 웅성거렸다.

 사람들은 멀리서 왔다며 어머니를 붙잡았지만

 어머니는 단호하게 방문을 닫아 버렸다.

 

 " 거봐. 왜 화나게 해서는.

 아들 얘기 하는 거 싫어하는 거 알면서."

 

 " 아 어떡해.

 부산에서 우리 아들 장모까지 데려왔는데 이거 어쩔 거야?"

 

 " 큰일이네. 이 시골에 어디 잘 데라도 있는지 모르겠네."

 

 사람들은 행여 내일도 어머니가 봐주지 않을까 싶어

 큰 소리 내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불만을 뱉으며 내려갔다.

 귀남은 마루에 앉아 계속해서 기억을 더듬고 있었다.

 

 " 내가 사람을 구했다고?

  무슨 소리지?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 귀남아. 방으로 들어와."

 

 " 네."

 

 어머니는 방을 정리하고 앉아 계셨다.

 

 " 스님은 잘 만나고 왔어?"

 

 " 네."

 

 ' 좀 놀랐어?"

 

 " 뭐 조금요."

 

 ' 사실 대대로 집안에 무당이 있었다는 것이

 내 세울 만한 것이 아니기에 너에게 말하지 않았다."

 

 " 네."

 

 " 그리고. 그 사람들의 말은……."

 

 " 신경 안 써요. 뭐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요."

 

 귀남은 어머니가 뭔가 숨기려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캐묻고 싶지 않았다.

 지금까지 몰랐던 것이라면 영원히 몰라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어렵게 말을 꺼내려는 어머니의 말을 끊었다.

 스님이 말씀한 것처럼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무시하고 업신여겼던 것은 자신이었기에

 더는 곤란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

 

 " 그래. 알았다."

 

 " 점심은?"

 

 " 절에서 스님일랑 먹었어요.

  아 참. 이거요."

 

 귀남은 절에서 찾은 철제 상자에서 은장도를 꺼내

 어머니께 드렸다.

 

 " 이게 어떻게…….

 이걸 왜 네가 가지고 있어?"

 

 " 죄송해요. 어릴 때 제가……."

 

 어머니는 은장도를 움켜쥐었다.

 

 " 네가 가지고 갔었구나.

 이걸 왜 가지고 갔던 거냐?"

 

 " 어릴 때 그 은장도가 어머니랑

 신을 연결하는 거로 생각했어요.

 애지중지하셨잖아요."

 

 어머니는 씁쓸하게 웃었다.

 

 " 그래서? 이 은장도만 없으면 내가 더는

 이렇게 살지 않아도 될 것 같았구나?"

 

 " 네."

 

 " 미안하구나. "

 

 " 뭐가 미안해요. 어쩔 수 없었을 텐데.

 대대로 내려온 피를 어떻게 속이겠어요. "

 

 " 그래."

 

 " 쉬세요. 저도 좀 쉬고 있을게요."

 

 " 그래라. 저녁은 뭐 해줄까?"

 

 " 수제비요. 오랜만에 수제비 먹고 싶어요."

 

 " 그래. 얼른 준비할게. 쉬고 있어라."

 

 예전의 귀남이었다면 그냥 아무거나 라고 했거나

 안 먹어도 된다고 말했을 것이다.

 하지만 어머니와의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방으로 건너가 이불 위에 누웠다.

 

 " 아이고 피곤하다.

 산에 올라갔다 왔다고 피곤하네.

 서울에서 찌들긴 했나 보다.

 이렇게 체력이 안 될 줄이야."

 

 도시의 소음도 없었고

 장작불로 데운 방은 지글거렸고

 그 누구의 방해도 없었다.

 노곤해진 귀남은 방바닥으로 꺼질 듯

 깊이 잠들어 버렸다.

 

 

 - 꿈속-

 

 

 귀남은 자신이 꿈속에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다.

 

 " 꿈속이구나.

 수제비 먹어야 하는데 자 버렸네.

 뭐야? 집이잖아?

 서울에 있을 땐 시골집이 꿈에 한 번도 안 나오더니

 내려오니까 여기 꿈을 꾸네. 참나."

 

 귀남은 시골집의 풍경에 꿈인지 생시인지 헷갈렸다.

 

 " 꿈은 맞는데 왜 여기에 있지?

 아니 뭐야? 어떻게 된 거야?"

 

 꿈속의 귀남은 벽에 걸린 달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달력은 1985년이었기 때문이다.

 

 "1985년? 5살 때잖아?

 뭐지? 신기하네.

 집에 오니까 별 꿈을 대꾸네.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집은 별반 다르지 않구나.

 진짜 좀 고쳐 드려야겠다."

 

 왠지 모르게 신이란 귀남은 5살로 돌아간 것처럼

 돌아다녔다. 집엔 아무도 없었다.

 

 " 어머니는 어디 가셨지?

 

 바로 그때 어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어머니는 안방에서 통화 하고 있었다.

 다급해 보였다.

 

 " 이. 이장님.

 저……귀남이 엄마예요.

 뭐.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는데요.

 마을 창고에 불이 날 것 같아요.

 아뇨. 확실한 건 아니에요.

 귀남이가 봤다고 합니다.

 실제로 본 건 아니고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거기 있는 사람들 일단 다 대피시켜 주세요."

 

 "무슨 말이지?

 불이 난 것도 아니고

 불이 날 것 같다고?"

 

 어머니는 황급히 전화를 끊고 밖으로 달려 나갔다.

 

 " 무슨 일이야?

 야 그래도 30년이나 젊어서 그런지

 우리 어머니 잘 달리시네.

 참. 그러면 30년 전 나도 만날 수 있는 건가?

 어디에 있지?"

 

 어른이 된 귀남은 꿈속에서 어린 귀남을 찾기 시작했다.

 

 " 85년이면.

 아직 학교도 안 다닐 땐데…….

 어디 있어 이 녀석"

 

 귀남은 이리저리 옛날 집을 뒤져보다가

 허름하고 좁은 창고에 웅크리고 있는

 어린 귀남과 마주했다.

 어린 귀남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 분명 난데…….

 왜 울었었지?

 기억이 안 나는데."

 

 어린 귀남은 쪼그리고 앉아서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었다.

 

 " 야 이거 신기한 꿈이다.

 30년 전 나와 만나는 특이한 경험이네."

 

 한참을 그렇게 보다가

 울고 있는 어린 귀남에게 물었다.

 

 "꼬마야. 꼬마야.

 왜 울고 있어? 무슨 일 있니?"

 

 " 아저씨 누구세요?"

 

 깜작 놀란 어린 귀남이 고개를 들어 물었다.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 어 나는 그러니까……. 누구냐 하면……."

 

 " 아저씨도 나 혼내러 온 거예요?"

 

 " 아니. 왜 혼내.

 누가 너 혼냈니?

 무슨 잘못을 한 거야?"

 

 " 잘못 한 거 없어요.

 거짓말 아니란 말이에요."

 

 " 어 그래.

 너 잘못이 아니야?

 그런데 무슨 일인데?

 누가 너보고 거짓말을 했데?"

 

 " 엄마 가요.

 거짓말하면 혼낼 거래요."

 

 " 엄마한테 무슨 말을 했는데?"

 

 "불타고 있었단 말이에요. 분명히.

 내 눈으로 봤어요.

 그 창고에 분명히 불이 났어요."

 

 "불? 창고에 불이 났다고?"

 

 " 네."

 

 " 설마 네가 불낸 거야?

 아니 어쩌다가 그랬어?

 넌 도망쳐 나온 거야?

 넌 괜찮아."

 

 " 내가 그런 거 아니에요."

 

 귀남은 어릴 때 불을 지른 적이 있는지

 곱씹어 보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기억은 없었다.

 마을에서 불이 났다는 것조차 기억나지 않았다.

 

 " 그러면 누가 그랬어?

 불 지르는 사람 봤어?"

 

 " 몰라요.

 못 봤어요."

 

 " 그래. 넌 괜찮은 거야?"

 

 "난 괜찮아요. "

 

 " 다친 사람들은 없었고?"

 

 " 다 살았어요."

 

 " 다행이다."

 

 " 넌 어떻게 도망쳤어?"

 

 " 전 여기 있었어요."

 

 " 여기……. 계속 있었다고? 여기에?"

 

 "네. "

 

 " 엄마가 여기 있으라고 했어요.

 아무 데도 가지 말고."

 

 " 엄마는 어디로 가신 걸까?"

 

 " 사람들한테 도망치라고 말하러 갔어요."

 

 " 사람들 다 도망갔다며?"

 

 귀남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방금 전화를 하고 뛰쳐나간 어머니.

 불이 났지만 살 마들은 다 살았다고 하는 어린 귀남.

 앞뒤가 전혀 맞지 않았다.

 

 " 설마!

 아직 불이 안 난 건가?"

 

 " 아니에요. 불이 났어요.

 사람들 다 살았어요."

 

 "그걸 어떻게 알아?"

 

 " 그냥 알아요. 보였어요."

 

 " 너 계속 창고에 있었는데 네가 어떻게 알아?

  그게 보인단 말이야?"

 

 " 네."

 

 "……."

 

 잠시 뒤 집 밖은 소란스러워졌고

 누군가 불이 났다고 외쳤다.

 

 " 창……창고가 어디에 있니?

 어떤 창고를 말하는 거야?"

 

 " 그 창고 안에 쌀이 엄청 많이 있어요. "

 

 귀남은 기억을 더듬어 마을 창고로 달려갔다.

 창고는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불을 끄기 위해 힘겹게

 물지게를 나르고 있었다.

 불길은 점점 더 거칠게 타올랐다.

 그 사람들 맨 앞에 어머니가 서서

 불이 나는 것을 넋 놓고 쳐다보고 있었다.

 

  " 아이고 귀남 엄마 아니었으면 우리 다 죽었을 거야."

 

 " 그러게…….

 아니 빨리 대피했으니 망정이지

 동네 남자들 다 죽을 뻔 했어."

 

 " 참 신통해. 어떻게 안 거야?"

 

 귀남의 어머니는 근심 가득한 얼굴로 돌아보았다.

 불이 난 것보다

 젊었을 때 어머니의 얼굴을 보니 기분이 이상했다.

 

 "저렇게 고왔던 어머니가......."

 

 " 다친 사람 없으면 됐습니다. "

 

 귀남의 어머니는 지친 기색으로 돌아가려 했다.

 

 " 귀남이가 알려줬다는 게 사실이야?

 그놈 참 영특하네. 피는 못 속인다니까?"

 

 " 아니에요!"

 

 귀남은 어린 귀남이 불이 났다는 것을 어머니에게

 알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아니 이건……말이…… 이건 말이 안 되잖아……

 내가 집에 앉아서 창고에 불이 날 거라는 걸 알았다고?

 천리안을 가진 거야?

 뭐야? 진짜야? 여기 꿈속인데……

 아니겠지 설마. 기억도 안 나는데……

 오늘 무당 조상님들 무덤에 갔다 와서 그런 것 같아."

 

 귀남은 어머니 모르게 뒤따라갔다.

 천천히 눈치 차리지 못하게 따라갔다.

 젊었을 때 어머니의 발자국을 따라 걸었다.

 어릴 땐 참 커 보이던 어머니가 작디작은 여자였다는 게

 새삼 마음이 아리게 했다.

 여자 혼자서 자식 키우느라 참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갑자기 어머니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분명 어머니의 울음소리였다.

 

 " 왜 우시지?"

 

 귀남은 가까이 다가갔다.

 어깨를 토닥이고 싶었지만

 행여 꿈에서 깰까 봐 하지 못했다.

 왜 우시는지 궁금했다.

 조금 더 다가가 귀 기울여 보았다.

 

 " 내가 죽었어야 했는데…….

 죽었어야 이 지긋지긋한

 팔자가 끝났을 텐데…….

 죽지 못하고 살아서

 자식한테까지 이 더러운 피를 대물림하다니.

 그냥 죽었어야지!!"

 

 그리곤 은장도를 꺼내 들었다.

 어머니는 은장도를 꺼내 가슴을 찌르려다

 차마 찌르지 못하고 멈추셨다.

 그 은장도는 내가 숨긴 은장도였다.

 

 " 어, 저 은장도! "

 

 " 이년의 팔자는 왜 이렇게 사납단 말이냐."

 

 어머니는 슬피 울었다.

 귀남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가 그렇게 아이처럼 우는 건 처음 봤기 때문이다.

 마음이 아팠다. 귀남도 울었다.

 좁디좁은 젊은 어머니의 뒷모습을 보면서…….

 

 집에 다다르자 어머니는 눈물을 닦으셨다.

 그리고 창고로 들어가 어린 귀남을 만났다.

 

 " 네 이놈아. 누가 그런 거짓말 하라고 했니?

  불이 나지도 않았는데 불이 났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야?"

 

 "아니에요. 진짜예요.

 불이 나는 걸 봤단 말이에요."

 

 " 여기서 나가지도 않았는데

 무슨 불이 보였단 말이야!"

 

 " 거짓말 아니에요

 내 눈엔 다 보였어!"

 

 " 너 한 번만 더 거짓말했다간

 남의 집에 갖다 줘 버릴 테니

 다신 거짓말 하면 안 된다. 알겠어?

 사람들이 물어봐도 아무 말도 해선 안 된다.

 알겠냐고!"

 

 어린 귀남은 억울함에 슬피 울었다.

 어머니는 밖으로 나가

 물을 뜨고 장독대에 올리고 빌었다.

 

 " 이 아이만은 제발 이 아이만은……

 이 년이 다 안고 갈 터이니

 이 아이만은 평범하게 제발 평범하게

 살도록 두십시오. 제발……제발……."

 

 울면서 빌고 있는 어머니를 보니 마음이 안 좋았다.

 귀남은 방으로 들어가 울고 있는 어린 귀남을 다시 만났다.

 그리고 말했다.

 

 " 너 잘못이 아니야.

 네가 거짓말 한계 아냐.

 너 말이 맞았어.

 네가 마을 사람들을 살렸어.

 넌 특별한 아이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것뿐이야.

 엄마 너무 미워하지 마.

 엄마는 끝까지 너를 지켜 주실 거야.

 울면 안 된다. 강해져야 해."

 

 귀남은 어린 귀남에게 말했다.

 

 " 아들. 수제비 먹어라."

 

 귀남은 벌떡 일어났다.

 베개가 젖어 있었다.

 땀인지 눈물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꿈이 손에 잡힐 듯 생생했다.

 어린아이처럼 울던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아렸다.

 

 " 엄마……."

 꿈 참 신기하다.

 이런 꿈은 처음이야.

 3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다니.

 어릴 적 어머니도 만나고

 나도 만나고.

 설마 사실일까?

 정말 내가 사람들을 살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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