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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7화 이유석 작가의 저택에서 Part 2
작성일 : 19-10-19 23:07     조회 : 267     추천 : 0     분량 : 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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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날 밤 이유석 작가의 저택에 '위기의 군인들'이 찾아왔다.

 

  "이유석 작가님?"

 "설마 청불 사기단이 습격을 당한 거 아닐까요?" 퀴니 하퍼가 말했다.

 "아니. 만약에 습격을 당했다면 이렇게 조용할 리가 없어." 클로이 블레이즈가 말했다.

 "경호원 여러분! 모두 안으로 들어오세요."

 "이유석 작가님!"

 "당신이 죽은 줄 알았어요!" 라나 돕슨이 말했다.

 "다들 걱정하는 마음은 알아요. 이번에 COEX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방문하게 됬는데........" 이유석 작가가 말했다.

 "그 전시회 말인가요?"

 "물론이지."

 "그 전시회에 간다면 경호원과 대동해서 가는 편이 더 나아요." 디애나 던이 말했다.

 "맞아. 파란병정을 죽이려고 혈안인 사람들을 그대로 두느니, 당신을 경호하는 편이 더 좋지." 김효준이 말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접근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을 합시다!"

 "맞는 말이야. 특히 청불 사기단이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것이 분명한 이상, 두 편으로 나눠서 접근하는 것이 어떨지?"

 "으음....... 청불 사기단의 주의를 돌리자는 건가. 좋아. 누군가 청불 사기단의 주의를 돌려야 해." 루시우스 대장이 말했다.

 "제가 하죠." 퀴니 하퍼가 말했다.

 "퀴니, 한 사람으로는 역부족이야. 한 명 더 대동하는 것이 좋겠는데?"

 "존 베너라이드라면 어떨까요?"

 "존.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 이야긴 잊고, 이유석 작가를 경호하는데 동참하는 편이 어떤가?"

 "으음........"

 "이유석 작가를 그냥 두면 어떤 결과를 맞이할까?"

 "끔찍한 결과가 나올 뿐이죠."

 "잘 알고 있군. 이를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 어떤가?"

 "좋은 생각이네요."

 "좋아. 존 베너라이드하고 퀴니 하퍼 너희 둘이 청불 사기단의 주의를 돌리거라!"

 "네!"

 "이유석 작가를 경호하는 사람이........ 김효준하고, 디애나 던, 그리고 미로노바 자매라면 좋겠지?"

 "그리고 나머지들은 삼성역 쪽으로 간다."

 

 

  그 시각, 에스미 코튼이 지난 주에 대공원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기사를 읽고 있었다.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장애인의 적 한 사람이 목이 잘린 채로 발견되었지, 그와 관련한 용의자 몇 명이 체포되었지, 그리고........ 파란병정을 둘러싼 공방전 계속되다."

 "지금까지 일어난 사건은 주로 파란병정을 죽이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간 것들입니다." 에스미 코튼의 측근인 위니언즈가 말했다.

 "그나저나, 김효준?"

 "베트남전에 참전한 바가 있는 해병대원입니다."

 "뭐? 김효준이?!"

 "네. 작년 장애인의 적 논란 때문에 디애나 라벤더 던을 포함하여, 최지운 변호사, 그리고 이 해병대원이 본격적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이거 방심해선 안 되는 적들이군."

 "우리가 상대해야할 적은 그들 뿐이 아닙니다. 숀 로비네즈도 있습니다."

 "숀 로비네즈도 있다고?"

 "네."

 

  바로 그 때, 한 조직원이 에스미 코튼에 다가갔다.

 

  "폴!"

 "6월 6일에 전시회에서 파란병정이 모습을 보일 거랍니다!"

 "파란병정이?"

 "그래, 파란병정 말고 다른 인물은?"

 "다른 인물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습니다."

 "이거야. 그들은 분명 파란병정을 경호하는 사람들을 언급하지 않은 건 뭔가 방심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만드려는 거야. 좋은 징조야."

 "아닐 것 같은데?" 피치가 말했다.

 "피치!"

 "방금 전에 '위기의 군인들'이 이유석 작가의 저택에 모습을 보였는데 뭔가를 끝내고 어디론가 향하는 걸 봤거든."

 "대체 뭔가를 끝냈다는 거지?"

 "나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 전시회에 그들이 모습을 보일 것이 분명해."

 "신문에 나온 내용하고는 다른데?"

 "그 신문에 나온 건 '위기의 군인들' 존재를 숨기려는 모양이야."

 "그게 무슨 대수야? 상대해야지 뭐."

 "에스미. 그들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적이 아니야. 그 적이라면 내게 맡기는 편이 더 나아."

 "좋을 대로 해. 청불 사기극이 계속해서 실패로 돌아가는 것들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말이 아니야."

 

 

  다음 날 새벽, 김효준은 COEX 전시회장으로 향하기 전에 최지운 변호사를 만났다.

 

  "지운 변호사!"

 "김효준 중령........ 여기서 보는군."

 "오늘 이유석 작가가 그 전시회장에 모습을 보일 거야."

 "알아. 바로 오늘이지."

 "이번 사태가 끝나는 즉시 장애인의 적과 관련한 사건의 책임자를 모조리 색출해서 법적인 책임을 묻자고."

 "하지만 그렇게 쉽게 흘러갈 리가 없어. 소송까지 걸리는 시간이 최소한 5개월에서 많게는 5년 이상이 걸릴 거야."

 "뭐가 어때서? 그들이 생존해야 장애인의 적에 분명한 경고를 하든 상관할 것이 아닌가."

 "좋을 대로. 하지만 나 혼자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모여서 해야 더 좋을 것 같은데."

 "그래서?"

 "날을 잡아서 아까 말했던 부분에 대해서 논의하자 이 말이야."

 "좋아. 내가 루시우스에 연락해보마. 지운 변호사는 계속해서 장애인의 적 논란 사건의 피해자에 법적인 도움을 주도록 하고."

 "알았다. 그럼 몸조심하라고."

 "물론이지!"

 

  "김효준하고 최지운........ 무슨 일로 접촉을 한 것일까? 정말이지 궁금하군."

 

  그 궁금증은 이유석 작가의 방문에서 풀렸고, 삼성역 근처에 있던 '위기의 군인들'은 일제히 청불 사기극을 꾸민 일당에 맞서기 시작했다.

 

  "파란병정이라고 불리는 이유석 작가님이 믿고 있는 가치가 조금씩 현실이 되고 있어요."

 "맞아. 아주 가까이 다가오고 있지."

 "그 이야기가 진짜이기를 바라죠."

 "자, 잡담은 그 정도로 하고, 다들 전시회장으로 들어가자!"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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