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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인간의 가루화 그리고 부활
작가 : 무관명종
작품등록일 : 2019.10.16

어느날부터 갑자기 발생한 인분화현상 그리고 아무도 모르게 종말이 서서히 다가온다

 
episode 2
작성일 : 19-10-17 08:28     조회 : 181     추천 : 0     분량 : 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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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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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지석이한테 뭔 일 인지 물어봐야 되는 수 밖에 없나...

 "채린아, 우리집 어딘지는 알지? 나 잠깐 통화좀 하고 올게"

 "어? 혹시 지석이 오빠도 와요? 오랜만에 지석이 오빠좀 오라 해봐요. 얼굴 좀 보자고요"

 "알았어"

 

  하..지석이 이녀석은...도대체 뭘 알아낸건지..

 "여보세요? 지석이 맞냐?"

 "너 어디냐.."

 "집이다..그건 그렇고 아까 그건 도대체 어떻게 알아낸거야"

 "저번에 내가 정부소속이라고 말했지?"

 "어, 그래서 조만간 가루화된 사람들 모은다고 했잖아"

 "그래..네가 간 후에 정부서 가루화된 인간들을 소집했어"

 "근데 나는 왜 안불렸나?"

 "내가 네 연구결과로 이 연구의 책임자가 됬으니까"

 "그거 이용해 먹은거냐.."

 "이용했다고 말하지마라..내 직업이 하필 이건데 어떡하냐.."

 "그래, 그건 그렇다 치고 도대체 그 찌릿찌릿한건 뭔데"

 "가루화된 사람들을 모으고 연구한 결과중 하나가 가루화된 인간들끼리 있을때 그 찌릿찌릿한게 느껴진다하더라"

 "그게 뭔..."

 "우리가 연구할때 사람들을 각각 다 1인 1실로 해놨어 그런데 무슨일인지 몇몇이 짐승처럼 미쳐가더라고"

 "말 그대로 짐승소리내고 그런거지..?"

 "만났나보네.."

 "그래서 어떻게 된건데"

 "원인이 뭔진 모르겠는데 그 미쳐버린 인간들은 뒤지질 않더라고"

 "뒤지지 않는다니..?"

  그때 카페 앞 녀석은 내가 죽였는데..

 "머리를 잘라내도 시간이 지나면 머리가 붙어서 날뛰고 심장을 총으로 뚫어도 몇번이고 살아나서 날뛰더라

 현대 의학으로는 설명 불가능한 수준으로 기괴할 정도의 생명력이 생겼어"

  "그래서 아까 그렇게 나한테 도망치라 한거냐?"

 "안 그럼 다른 이유가 있겠냐?"

 "야, 지석아"

 "왜 부르냐.."

 "우선 이쪽으로 와봐라..내가 말할게 좀 있다.."

 "알았다..그러면 옷 좀 입고 내가 그쪽으로 갈게.."

 

  그 뒤지지 않는다는 미친놈들...내가 죽였다고 말하면..어떤반응일려나...

 머리 아퍼...

 

  "오빠, 지석이 오빠 온대요?"

 "어, 옷입고 이따가 온다네?"

 "올때 술좀 사오라 해요"

 "벌써부 터 술마시게?"

 "오늘 뭐 일정도 없어서 그냥 낮술 좀 해보려고요"

 "알았다"

 '지석아, 소주 3병좀 사와라'

 '왜'

 '머리도 아픈데 술 마시며 쉬자'

 'ㅋ..ㅇㅋ'

 '알아서 사와라'

  문자는 보내놨고..이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되냐...

 지금 그 미친 가루화 인간..?을 죽일 수 있는게 나뿐인가...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것들은 술이 물인줄아나.. 소주 13병에 맥주 4병이라니..아주 그냥 술꾼들이야

 지석이 이 녀석은 왜 소주 3병 밖에 안사와 가지고 귀찮게 두번이나 나갔다 오게 하고

 그리고 부활한뒤에는 술도 안취하고..술이 유일한 낙이었는데..

 이거 또 내가 다 치워야 되잖아..귀찮아...?뭐야 갑자기 왜 찌릿한게 오는거지?

 그리고 더 쎄진다고..? 이거 가루화 인간 또 찾아오는건가..

 뭐 칼로 쑤시면 어떻게든 되겠지 애들 깨워야 되나..

 됐다, 이미 한번 잡아봤고 잡는건 쉬울테니까

 칼 두개에..야구 방망이하나면 되겠지?

 근처 폐건물로 가자..지석이 말대로면 그녀석도 느낄테니까

 

 ...폐건물까지 다 못 갈것 같은데 이 녀석 이동속도가 너무 빠르잖아 최대한 빨리 뛰는데도 찌릿거리는게

 약해지는것도 아니고 유지도 안되는게 무슨..

 공원으로 뛰자 2분만..2분만 버티면 어떻게든 되겠지

 

 미친..더 빨라졌다니..다행히 공원은 왔다..

 어떤놈인지 얼굴좀 보자...? 뱀이네?

 설마...형태가 인간으로 고정되는거 아니었어?

 뱀은 잡아본적이 없는데..

 어떻게든 잡는 수 밖에 없겠지?

 이러면..방망이는 아가리벌릴때 써야겠네

 이녀석 방망이로 때릴려 하면 계속 도망치고...칼은 답이 나왔는데..

 결국 매달릴수밖에 없나..

 '샤아아아아'

 신중하긴 엄청 신중하네 뱀 대가리 주제 3에 달려들면 결판 나겠지..

 내가 죽든 네가 죽든

 1, 2, 3!

 잡았다!

 거 날..뛰지.. 말라고 !!!

 이러면 올라가질 못하는데...

 그래도 이 녀석은 그때 그 근육질 짐승보다는 낫지..

 그건 한방에 팔이 나갔지만 이놈은 아파도 버틸만 하다

 대가리..대가리까지만 올라가면 되는데..

 회 칼로 찍으면서 가는 수 밖에 없는데 칼부러지면 끝났다..

 으 피 튀겨..그래도 어떻게 대가리까지는 왔네 이제 좀 뒤지자 이 미친 뱀인간아

 후우...어떻게 이 녀석도 잡았네..다음에는 제발 약한놈 좀 나와라..

 이 녀석도 가루가 되는건가..

 으...바지에 가루 다 묻었어 옷에 피도 묻었네...버려야되나..

 가루는 엄청 많이 나오네. 옷에 묻어있던 피도 다 가루가 된다니..

 그래서 채린이가 그렇게 침착했던건가..어쨋거나 옷좀 털어야지

 뭐야 왜 안 털려. 으 기분 나빠..집에서 갈아입어야지..

 어휴, 피곤해...집 가면 나도 쓰러지겠네..

 그 와중에 몸은 빠르네..

 다 왔다..오면서 가루 다 떨어졌나?

 아무것도 안 남았네. 애들도 아직 자고..나도 한숨 자자..

 

 '야'

 '일어나요, 오빠'

 '적당히 하고 일어나 이 새끼야'

 아..거참 일어난다..일어나..

 "아 왜 깨우는데.."

 "이거 너지?"

 "뭔데..?"

 잠시만..저거 찍혔어..?

 그나마 얼굴은 가려졌네..후드 티 써서 다행인건가..

 "우리들 왜 안깨웠냐?"

 "오빠, 저거 오빠 맞아요? 와, 겁나 멋져..저런거 몇번이나 있었어요?"

 "...노코멘트 합니다"

 "야, 이 새끼야!!!"

 "아..아쉽"

 "지석아, 저건 내가 나중에 설명할ㄲ"

 "나중에는 무슨! 당장 말해!!"

 ...내 일상..잘가라. 다시 볼 수 있는거지..?

 정말로..답이 없네..

 "이건 진심으로 중요하다고! 저 괴물들 잡는 방법은 지금껏 아무도 모른단말야..

 그런데 네놈 때문에 그 방법이 밝혀지는 거라고!!!"

 어..당황스럽네..잠깐만..

 "야, 나 그 사람들 소집 된 곳에 들어갈수있냐?"

 "..야"

 "예, 형.."

 "내가 너 거기 안 들어가게 할려고 별짓을 다 했는데 이젠 네가 네발로 들어간다고?"

 "아니, 잠깐만 들어봐"

 "뭔데"

 "우선 내가 저놈들 죽일수있는건 확실하지?"

 "그렇지"

 "그러면 거기서 죽이는 걸 직접 보여주면 돼잖아"

 "그런의도냐.."

 "겸사겸사 처리비용도 좀 받고"

 근데 이거 다 채린이가 듣고있지 않았..?

 제발 쳐다보지마라..부담스럽다 채린아..

 그런데 약하지만..계속 찌릿한데..설마..?

 "채린아, 부담스러우니 살짝만 뒤로 가봐"

 "흠...알겠어요"

 약해졌다..그렇다는건 채린이도 한번 부활한건가..

 "지석아.."

 "왜"

 "여기 아무래도 부활하신 분 한 분 더있나보다"

 "뭔 헛소리..?"

 눈치챘네

 "하..알았다"

 "이제 어떻게 하게"

 "이틀만 기다려봐"

 "오케이"

 그러면 일단 일단락낸건가..

 "오빠, 그럼 저는 어떡해요?"

 "너도 이틀뒤에 내가 연락한다"

 "자, 그럼 우선 이걸로 다들 해산~"

 ...해산이라고 해봤자...여기서 다들 10분거리긴 하지만..

 자 그러면..생각해보자..괴물이 되면 괴물은 가루화 됬다가 부활한 인간만 죽일수있다라는건가..

 괴물의 피는 시간이 지나면,,가루가 되고..흡수가 된다..?

 그리고..지금 두 차례만 보면 쓰러트린 괴물의 특징이 흡수되는건가..

 처음엔 조금이지만 힘이었고..두번째는 속도..RPG도 아니고 이게 뭔...

 나머지는 그 소집된곳에서 더 알아봐야되나..

 

 이틀 동안 내가 알 수 있는선에서는 우선 정리가 끝났고..

 이제 알 수 있는건 소집된 곳에 가봐야겠지

 "지석아, 준비됐다"

 "준비 됐으면 나와서 앞에 있는 검은 밴 타라"

 "확인"

 후..이게 뭐라고 떨리냐..

 예전에 했던것처럼 그냥 괴물만 죽이는건데

 괴물좀 죽이고 내가 생각한게 맞는지만 확인하자

 그러면 모든게 해결될거야

 이야..대놓고 연구소가 있었구나?

 이걸 왜 몰랐지?

 "오민영씨 본인 맞으신가요?"

 "네"

 "당연히 아실거라 생각하지만 이곳에서 보신거랑 이곳 위치는 발설하시면 안됩니다"

 "알겠으니까 괴물들 한번 구경좀 합시다. 구경하는김에 괴물들 처리도 시켜드릴 테니까"

 이왕 이렇게 된거 배짱으로 밀고 가야지

 "궁금한게 있는데 여기 괴물들은 얼마나 있는건가요?"

 "총 3마리 있습니다"

 "각각 특징들이 다 다른가요?"

 "자세한건 직접 확인해보시죠"

 거참..어차피 내가 죽일텐데

 뭐 그리 큰일난다고

 "드디어 왔나보네"

 "그렇군..유일한 적합자..아니 신인류라 불러야 된는건가.."

 괴물들이 참..죽이기 쉽게 생겼네

 민달팽이..원숭이..쥐?

 "그래서 이것들만 죽이면 되는거에요?"

 "네, 우선 그 녀석들만 죽이시면 한 마리당 1750만원을 통장에 넣어드릴겁니다"

 그 정도면..너무 좋은데..?

 난 이 녀석들을 죽여서 새로운 능력도 얻고

 돈도 버는데..지석아..나중에 조금 챙겨줄게..고맙다, 좋은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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