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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본격적으로 ! (6) 잠깐의 여유
작성일 : 19-10-16 22:01     조회 : 220     추천 : 0     분량 : 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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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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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닥으로 내동댕이쳐진 나는 지금 이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 할는지 머릿속이 빠르게 회전하고 있었다. 정말 나 혼자서 다시 포화를 상대할 수 있을까. 그때였다.

 

 

 쩌적-쩍- 챙!

 

 

 어디선가 유리깨지는 소리가 나며 다시 주변시야각도 넓어졌다. 해가졌어도 가로등 덕분에 어둡지 않았다.

 

 

 "괜찮으십니까? 다치신데는.."

 

 그렇게 애타게 불렀던 암영이 내 옆에 있었다. 청성이 썼던 공간분리 능력을 쓴 걸 보니 내가 봤던 포화는 환상일지도 몰랐다. 아니, 그렇게 믿고 싶었다.

 

 "그것보다 포화를 봤어요. 근데 유리깨지는 소리가 나고 사라졌어요. 도망간 건 아닌 것 같은데.. 감을 잡을 수 없네요"

 "대행인께서 보신건 포화가 아닙니다"

 

 그래, 포화가 아니.. 뭐라고? 포화가 아니라고?! 그게 무슨 말이야?????

 

 "포화의 기운이 아예 없는게 조금 수상하기는 했지만, 포화가 아니라뇨?"

 "환마귀의 환술입니다.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을 실체화시켜 눈을 혼란스럽게 하는 마귀의 일종입니다. 그러니 포화의 모습을 한 환상일뿐인거지요. 환마귀가 도망을 갔으니 빨리 뒤쫓는게 좋겠습니다"

 

 암영이 나를 부축해 일으켰다. 냉정을 되찾고 귀기를 다시 감지해보고 있었다. 나와 암영이 동시에 내달리기 시작했다. 같이 가던 도중 등령귀(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도깨비불과 유사하게 생겼으며 때에 따라서는 자신의 몸 일부-불꽃-를 떼어 공격하기도 한다. 주로 타깃을 하나만 정하여 공격하기 때문에 혼자서 움직이다가 등령귀를 마주하면 곤란한 일을 당할 수도 있다)를 상대하느라 암영과 불가피하게 떨어져버렸다.

 

 느낌이 점점 강하게, 그리고 당기듯 느껴지는 귀기에 이끌려 도착한 곳.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 서려있는 곳, 진민씨가 허무하게 죽었던 그 장소.

 분명히 기운은 맞는데 아무것도 없고 나 혼자 진민씨가 죽었던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 있었다. 그것도 심호흡을 몇번이나 한 후에야 알았지만..

 

 

 "소향아"

 

 내 귀를 의심했다. 착각하기에는 너무도 선명한 진민씨 목소리였다. 여전히 어둑어둑한 공단, 그때와 같은 상황. 침착하려해도 침착할 수가 없었다.

 

 "......"

 

 대답은 하지 않았지만 내 귀는 온통 진민씨의 목소리가 들린쪽으로 곤두서있었다.

 죽었다. 분명히 진민씨는 내 눈앞에서 심장박동기의 정지음과 함께 숨을 거뒀다. 혹여 내가 가진 능력으로 진민씨를 한번 더 보게된다면 '미안했다'라는 사과정도는 꼭 하고 싶었지만 .. 환마귀가 꼭 사람이 두려워하는것만 보여주는 건 아닌 것 같군.

 

 "소향아, 왜... 왜 그랬어?"

 

 검은 실루엣이 밝지 않은 가로등 빛에 모습을 드러냈다. 환마귀가 보여주는 요술이라 생각은 하면서도 진민씨를 보는 내 눈은 심하게 요동치고 있었다. 평정심을 찾는것이 도저히 되지 않을 것 같았다.

 

 "환마귀, 장난은 여기까지 하지? 그만하고 나와!"

 

 차마 진민씨를 볼 수 없어, 그것이 환상이라 해도- 얼굴을 보며 말하다가는 나도 모르게 망설일 것 같아 두눈을 질끈 감았다.

 

 "왜 내가 죽을 걸 알면서 말 안해줬어...?"

 

 진민씨의 목소리, 그 목소리로 듣는 저 한마디가 숨가쁘게 뛰던 심장을 덜컹- 멈추게 했다. 머리의 퓨즈따위는 끊겨버린지 오래. 기어코 붙잡고 있던 마지막 이성의 끈을 결국 놓치고 말았다.

 

 분명히 모습을 드러내면 잡아야 한다, 없애야 한다 수도 없이 되뇌었지만 '죽을 걸 알면서도 왜 말 안해줬냐'는 그 질책어린 한마디는 내가 어떤 손도 쓸 수 없게 만들었다. 그게 미안해서, 그게 죄스러워서. 나중에 대무님은 어찌 볼까 낯이 서질 않아서- 너무 미안해서 진민씨의 납골당 근처만 서성거리다 돌아오길 몇번. 무너지듯 제자리에 주저앉아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고 있었다.

 

 "괜찮아.. 널 원망하는건 아니야.."

 

 왜 아닌걸 아는데도 믿고 싶은걸까. 없애야 할 마귀인데도.. 진민씨의 손이 내 얼굴쪽으로 다가오다 재빠르게 목으로 내려왔다.

 

 "무..무슨...!"

 "그러니까.. 같이 가자 흐흐.."

 

 그래, 진민씨가 아니지. 거칠게 팔을 쳐내는데 암영도 나를 본 듯 했다. 재빠르게 달려와서는 진민씨로 보이는 환상같은것을 물어뜯었다. 포화때처럼 유리깨지는 소리가 나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제야 모습을 드러낸 환마귀.

 

 지옥이 있다면 여기일까? 눈은 가려져있으며 온 몸이 붉고, 팔다리에는 갈퀴같은것이 달려있으며 등에는 지느러미가 돋아나 있었다. 생선이야 뭐야? 정신을 차리고 손바닥과 손등을 포개어 그놈의 가슴팍쪽을 향해 뻗었다.

 

 "흡(吸),수(收)"

 

 그냥 암영이 처리하게 놔둘수도 있었겠지만 이 놈만큼은 내 손으로 직접 저승문으로 던져버리고 싶었다. 개스키 나쁜스키 시바스키. 사람 약점가지고 공격하는게 제일 치사한거다 이 더러운 빤스같은 스키야.

 

 환마귀를 보내고선 다시 그 자리에 주저 앉았다. 진민씨 만큼은 진짜였다면 사과를 꼭 하고 싶었는데. 암영의 부축을 받아 일어났는데 성진이와 린이도 멀리서 달려오고 있었다. 너네 지금까지 어디있었니?

 

 "와..하악.. 허억.. 켁.. 아!! 정신없어 진짜. 이것들은 상도덕도 없나! 괜찮아? 다친데 없어? 걱정했잖아 임마!"

 

 내 어깨를 붙잡고 이리저리 돌려보며 말하고 있는 성진이. 그러니까 내 남자친구 새키야.. 하나만 하라고 좀 하나만! 걱정을 할려면 걱정만 하고 구박을 할거면 구박을 하라고. 저 걱정과 구박이 한데 뒤섞인 앞뒤 안맞는 그 문장은 뭐냐고 대체?

 

 "하나만 해 좀 하나만. 넌 왜 맨날 걱정하고 구박을 한꺼번에 하냐?"

 ".. 니가 하도 칠칠맞아야지. 또 너 혼자 구르고 다칠까봐 그랬지 뭐"

 

 갑자기 어깨를 팍 밀쳐내더니 먼산을 바라보는 성진. 진짜 걱정을 해주는거야 뭐야?

 오피스텔로 돌아와서는 전부 거실에 널부러졌다. 이젠 암영이 뱀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쉬는것도 귀여워 보인다. 예전에는 뱀 비늘이 징그럽고 무섭게만 느껴졌는데, 산저라도 몇번 봤고 암영도 한달넘게 같이 지내다보니 한번 만져볼까 하는 호기심도 들었다.

 

 미끌-

 

 "헉"

 

 손가락으로 꼬리쪽만 살짝 쓰다듬어봤는데 뭔가 젤리같은걸 만지는 느낌이 들어 손가락을 다급하게 뗐다. 암영이 머리만 살짝 돌려 실눈을 뜨고 바라보는데 뭔가 내가 치한이 된 기분이랄까.. 좀 그랬다.

 

 쉬익- 쉬익-

 

 혓바닥을 두어번 내밀더니 다시 머리를 똬리를 튼 몸통에 받치고는 이내 눈을 감는다. 성진이가 내 모습을 보고는 파안대소를 했다. 알아! 안다고. 나도 방금 얼마나 유치했는지.. 아 진짜 되게 민망하네.

 

 방으로 들어가는것도 귀찮아 거실에 널부러진채로 모두 잠이들었다. 아침에 잠을 깬건 암영도, 성진이와 린이 때문도 아니었다.

 

 

 * * *

 

 

 띠리리리 ♬

 

 

 "소향!...아?...."

 

 어디서 듣던 목소린데, 피곤하니까 눈도 안떠진다. 어제 기를 너무 많이 뺐나봐-

 뭐라 대꾸도 못할만큼 축 쳐져버린 몸이 갑자기 공중으로 붕 떠올랐다.

 

 "?"

 

 기준오빠였다. 내 방으로 성큼성큼 걸어들어가더니 침대에 나를 떨궈놨다.

 

 "넌 왜 쟤들이랑 거실에 같이 누워있냐? 멀쩡한 방 놔두고"

 

 "어제 좀 피곤해서 어쩔수가 없었어요. 몸이 말을 안듣는데 뭐 어떡해.."

 

 "으휴.. 오늘 오빠 비번이라 들렀다. 하도 연락이 없어서 와본건데 집을 아니까 그나마 좀 낫기는 하네. 저녁에 집들이겸.. 거실에 널부러진 쟤들 소개도 할겸, 기태랑 기명이랑 아버지 다 오실테니까 그렇게 알고. 쉬고 있어"

 

 기준오빠가 나가고 시계를 보니 열한시. 침대에 누운채로 좀 더 자고 일어나 아직까지도 한밤중인 애들을 깨웠다.

 

 "아아아아- 자기야 오늘은 쉬면 안될까아아아아"

 

 성진이를 먼저 흔들어깨웠더니 저 되도 안한 애교를 떨어댄다. 거기다 계속 흔들까봐 옆으로 옆으로 계속 굴러가고 있다. 저러다 티비 장식장에 머리 박지..

 

 쿵-

 

 "아!!!!!!!"

 

 내 저럴 줄 알았다니까. 기어코 머리를 박고서야 머리를 감싸쥐고 일어나 앉는다. 성진이 덕에 린이는 자동으로 기상. 셋 다 얼굴이 퉁퉁 부어서 바라보고 있자니 진짜 한없이 웃기기만 하다. 그나저나 암영은 아직도 뱀 모습 그대로 계속 쿨쿨- 암영은 쉬게 내버려두는게 좋을 것 같아 우리끼리 밥먹기로 했다.

 

 본의아니게 오늘은 쉬어야 한다고 성진이에게 운을 뗐다. 아빠와 오빠들 전부 저녁에 집에 올거라고 하니 갑자기 없는 약속을 만들어 나가겠단다. 린이도 같이 다 소개해야 하는 자리니까 헛소리 말라고 딱밤을 날렸다. 어디서 빠져나가시려구요 아저씨야.

 

 우리가 한달동안 얼마나 정신없이 살았는지는 집 꼬라지를 보면 알만했다. 기준오빠가 들어오면서 뭔 생각을 했을지.. 얼굴이 화끈거릴만큼 개판이었다. 개도 안키우는데..

 밥도 다 먹고 우리가 좀 부산스레 움직였는지 암영이 어느새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성진이와 린이에게 청소를 시켜놓고 암영의 밥을 차려줬다.

 

 

 * * *

 

 

 여섯시를 칼같이 맞춰 오빠들과 아빠가 도착하셨다. 제일 얼어있는건 성진이. 린이도 약간은 쭈뼛쭈뼛하며 인사를 했다. 타이밍 좋게 시켜뒀던 음식들도 도착해서 거실에 빙 둘러 앉았는데, 왜 오빠들하고 성진이하고 신경전하는 것 같이 보이는지?

 

 "그래, 우리 막내 지낼만은 하고?"

 

 아빠가 좌우를 둘러보시더니 맘에 꽤 드시는 듯 했다. 방문 갯수 세는건 그냥 제 기분일 뿐인거죠 아빠?

 

 "그럼요. 너무 편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기준오빠는 오늘 비번이라 그렇다 치고.. 아빠랑 기명오빠는 괜찮아요?"

 

 "그럼, 괜찮다마다. 하루쯤 짬도 못내면 그게 사람사는거겠니? 그래도 이렇게 가까운곳에 있으니 좋구나. 먹자 일단"

 

 아빠가 흐뭇한 미소를 보이시며 시켜둔 음식을 드시기 시작했다. 뭔가 좀 아쉬우셨는지 기태오빠에게 술 심부름을 시키셨다. 아빠와 오빠들의 대작이 이어지고, 우리는 우리대로 사이다에 만족하며 깔깔거리고 있었다.

 

 "근데 빨간머리, 우리 세번째 보는거 맞지?"

 

 기준오빠가 약간 달아오른 얼굴로 성진이를 바라보며 물었다. 취했나 설마?

 

 "네 형님. 오늘까지 세번째.. 죠"

 "같이 지낸다고 이상한 생각하면 주우우욱는다.."

 

 아 부끄럽다. 왜 부끄러움은 내몫인가. 오른손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여주는데 나도 모르게 내 얼굴을 감싸쥐었다. 아빠는 술이 얼추 오르셨는지 집에가서 좀 쉬어야겠다셔서 기태오빠가 모셔다 드리고 오겠다며 나갔다.

 

 "근데 옆에.. 누구냐? 아까 이름 뭐라그랬지? 란?린?뤈?"

 

 기명오빠, 뤈은 뭔데요. 난 그런 발음 따위 한적 없는데? 발음도 화려하게 꼬이시네 정말..

 

 "린이에요, 사 린"

 

 내가 기명오빠에게 또박또박 다시 이름을 말해줬다.

 

 "아! 그래, 사린- 근데 넌 우리 막내랑 어떻게 알게 됐냐?"

 "소향이 일하는거 도와주다가 알게 됐습니다"

 "그러쿤.. 친하게 지내라? 친하게'만' 지내라고.. 이상한 감정 가지지 말고 말야"

 

 기명오빠의 말에 성진이와 내가 동시에 사레에 걸리고 말았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었던 당사자 세명이니 당황스러운건 매 한가지였을테다.

 기태오빠가 돌아오고 오빠들의 훈계가 이어졌다. 물론 내가 아니라 주로 성진이를 향해 쏟아졌는데, 특히 거실에서 널부러져 자지 말라는 기준오빠의 구박아닌 구박이 십분은 넘게 이어졌다.

 

 피곤하면 그럴수도 있지 뭐- 하며 기준오빠의 말을 좀 잘랐다. 아무래도 열심히 말아 먹더니 취한 것 같은데.. 눈치껏 성진이와 린이를 방으로 들여보냈다.

 

 "생각보다 둘 다 등치도 크고 장난아닌데.. 같이 지내기 좀 위험한거 아닐까 형?"

 

 기태오빠가 기준오빠를 보고 물었다. 기준오빠도 입을 샐쭉거리며 고개를 끄덕거린다.

 

 "아 불안하다 진짜. 막내 너는 앞으로 잘때 방문 꼭 걸어잠그고 자라"

 "그래, 남자는 원래 다 믿을게 못되는 족속이다. 오빠들 말고"

 

 기준오빠의 말에 기명오빠가 코러스를 넣었다. 오빠들은 남자 아니고 뭐... 호모에여? 다 똑같은 남잔데 오빠들은 왜 뭐가 다른데요- 크크크 하며 웃었다. 암영이 배고프지 않을까 싶어 시킨 음식을 다들 먹기전에 조금씩 덜어놨었다. 괜히 다 먹고 담아두자니 먹던거 남겨주는 것 같아 덜어놓은 걸 부엌에 올려놨었는데.. 오빠들 술취한 틈을 타서 조용히 부엌으로 가더니 맛있게 먹는걸 보고 다행이다 싶었다.

 

 술을 많이 마신건지 기준오빠는 쇼파에 누워서 잠이 들어버렸고, 기태오빠는 여분 이불을 거실에 깔더니 고대로 자리를 잡았다. 집에 왜 안가냐고! 뭐냐고 오빠들!!

 

 "오빠, 집에가서 자야죠!! 불편하게 여기서 어떻게 자요-"

 

 기준오빠에게 먼저 말해봤지만 이미 정신이 저 멀리 꿈나라로 가버리신 모양이다. 아직 잠들지 않은 기태오빠에게도 말해봤지만 들은척도 안한다. 그나마 말이 통하는 기명오빠.. 어? 오빠 어디갔지?

 

 "막내 안잘거야? 벌써 열두시가 다 되간다-"

 

 분명히 기명오빠 목소리가 내 방에서 들렸다. 젠장..

 

 "오빠? 근데 오빠는 어디서 자게? 설마.."

 "바닥에서 자면 되잖아? 얼른 침대 올라가서 자. 일찍 나가봐야 해서 오빠도 너 자고 있는거 보고 나가야 할수도 있으니까"

 

 오늘은 별다르게 한것도 없이 집에서만 있었는데도 피곤했다. 오빠들 가고 나면 우리도 다시 움직여야지.. '장자마리' 이제 이 한놈만 보내면 마무리가 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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