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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4화 파란병정과 새로운 의뢰인
작성일 : 19-10-16 22:00     조회 : 267     추천 : 0     분량 : 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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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불 사기단의 핵심 인물인 코드네임 '제제벨'은 물론, 그녀의 동료인 톰 산달에, 벤야민 로젠베르크, 제시카 멜리산더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도무지 모르겠군." 루시우스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그것때문에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마가렛 존스가 말했다.

 "그나저나 5월 4일에 있었던 일 말인데, 파란병정이 무사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를 경호하는 과정에서 몇 명이 부상을 입었어.

 그나마도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정도로 끝났지만, 그보다 심한 거였다면 여기에 있지도 않았겠지."

 "으음........"

 "아이린. 순간적으로 전자충격을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죄송하지만 불가능해요. 만약 다음 싸움에서도 이런 적이 수 십 명이나 나타나면 그 때는 가망이 없어요."

 "빌어먹을........"

 "그것 때문에 몇 명은 어지러움 증세를 보였어."

 "이런!"

 "서둘러 대책을 마련합시다. 이대로는 절대로 무사하지 못할 테니!"

 "맞아. 파란병정은 지금 어디있지?"

 "그 인물이라면 걱정할 것 없습니다. 지금 디애나 던하고 퀴니 하퍼가 그를 경호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빅토리아 스크림저라는 교수가 찾아왔습니다." 아론 구드가 말했다.

 "들여보내게. 뭔가 말할 것이 있어서 여기로 찾아온 거겠지." 김효준이 말했다.

 "알겠습니다."

 

  회의실에 찾아온 빅토리아 엘리자베스 스크림저는 청불 사기단을 목격한 이후로 위협을 받은 일을 말했다.

 

  "그들을 목격한 이후로 제가 살고 있는 저택 우편함에 영화 <알라딘> 포스터가 놓여져있는데, 청불 등급이 선명히 찍혀있었죠."

 "보나마나 청불 사기단의 수법이에요. 거기서 그치지 않고 협조하지 않는 사람은 그 자리에서 죽이죠." 이재환이 말했다.

 "작년 12월에 개봉한 영화가 청불 받았다고 사기를 친 것도 모자라서 서울타워에 나타나서 총격을 가한 조직이기도 하고요." 클로이 블레이즈가 말했다.

 "맙소사!"

 "그러한 사실들을 종합하지 않아도 우리가 해야할 일이 분명하네요."

 "스크림저 교수님. 가까운 경찰이나, 경호원에 도움을 요청해요. 더 이상 청불 사기단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죽게 나두면 안 되니까요." 루시우스가 말했다.

 "청불 사기단을 그대로 둬서도 안 됩니다. 소문에 따르면, 지난 5월 4일에 있었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간 후로 파주의 어느 물류창고로 숨었다고 합니다." 숀 로비네즈가 말했다.

 "당신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들이 바깥에 있을 테니 결정하면, 그 때 우리들을 부르면 됩니다."

 

 

  그 시각, 경찰은 5월 4일에 체포된 조던 커비를 심문하고 있었다.

 

  "보아하니 지난 5월 4일에 일어난 사건을 주도한 모양인데, 그 이전에 일어난 사건들을 하나씩 짚어보지. 특히 3년 전의 일과 작년의 일부터 말이지." 헨리 브람스 경위가 말했다.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 에이. 이미 끝났잖아요."

 "끝? 끝이라면 이런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날 이유가 없었겠지. 그리고 그로 인한 피해자 이야기를 할 이유도 말야."

 "그래서 하려는 말이 뭐냐고요?"

 "뭐긴. 이러한 죄를 퍼뜨리도록 의뢰한 사람 누구지?"

 "죄송하지만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은 적이 없어요."

 "하지만 자네 스마트폰에 찍힌 연락처는 다르게 설명하고 있어. 그 해당 번호 누구 거야?"

 "어느 사업자의 연락처일 뿐. 그 이상은 모른다고요."

 "조던 커비! 자넨 지금 결혼식 피로연장 참극 사건에 연루됬지, 청불 사기극에 연루됬지, 심지어는 장애인의 적 논란 사건에 연루됬어.

 그래도 부인할 모양인데, 계속해서 증인에, 증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이런 식으로는 가중처벌을 면할 수 없어. 절대."

 "오, 무서워라."

 "사태의 심각성을 아는 자라면 지금 당장 자수하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은데?"

 "........"

 "당장 말해. 그 해당 사업자 누구야?"

 

  헨리 브람스 경위가 조던 커비를 심문하는 그 시각, 다른 심문실에서는 길버트 형사와 티파니 형사가 안산문화공원에서 체포된 한 사람을 심문하고 있었다.

 

  "조던 커비 그 자식이 같이 하자고 하더라고요. 청불 등급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는 일을 말이죠."

 "청불 등급? 할 짓이 없어서 상영물 등급을 속이는 짓을 해?" 길버트 형사가 말했다.

 "하지만 먹고 살려면 이 방법을 써야........"

 "이건 정당하지 않은 방법이라는 걸 알아야지!" 티파니 형사가 말했다.

 "그럴 리가!"

 "놀랄 것도 없어. 조던 커비가 시켰건, 아니건, 청불 사기극의 끝은 감옥행이라는 걸 알아야지.

 특히 작년 영화 <호두까기인형과 4개의 왕국>이 청불 등급 받았다고 속이는 짓은 더더욱!"

 "이렇게 심각할 줄이야!!"

 "그 심각성을 알고 있다면 작년에 발발한 장애인의 적 논란에 대해서 설명해봐. 그 영화에 나오는 그 악인이 인격모독을 목적으로 손을 대라고 시키나?"

 "그건 아니죠."

 "그래? 그럼 이런 미친 죄악을 하는 이유를 대! 시비걸기를 좋아하는 모욕범."

 "당신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이게 다 조던 커비가 시켜서 그런 것이라고요!"

 "그러니까 그 말은 조던 커비가 그 영화가 청불 등급을 받았다고 사기극을 벌이라고 시켰나?"

 "네!"

 "확인해보겠어. 하지만 너도 그 사건에 가담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이유석 작가님?"

 "라벤더 아닌가?"

 "디애나라고 불러도 되요. 이번 6월에 열리는 행사에도 참석하는 거 맞죠?"

 "물론이지."

 "우리들도 함께할 거에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말이죠."

 "나도 그 중 하나지." 빅토리아 스크림저가 말했다.

 "아니, 이 여성은?!"

 "빅토리아 스크림저라고 부른답니다."

 "빅토리아 스크림저라고? 처음 듣는 사람인데?"

 "범죄 심리학 교수라고 하더군요."

 "뭐, 두고보면 알겠지. 아무튼 반가워요."

 "만나서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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