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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신PD와 고스트 버스터즈
작가 : 까치
작품등록일 : 2019.10.12

200년 이상 이어진 무당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절대로 무당은 은 될 수 없어 신을 거부하고 방송국 PD가 된 남자.
숨길 수 없는 그의 능력들이 갑작기 튀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귀신을 보는 신PD... 과연 이 남자 평범하게 살 수 있게 될까?




 
5화 군대(상)
작성일 : 19-10-16 01:02     조회 : 234     추천 : 0     분량 : 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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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5 17 19 21

 " 홍 병장이 계속 혼자 가다가

 내가 대답을 안 하니까 돌아본 거야."

 

 "넌 뭐하고 있었는데?"

 

 "폐가 쳐다보고 있었지."

 

 "홍 병장 엄청 쫄았을 것 같은데?"

 

 " 내가 눈 다 풀려서 폐가를 쳐다보고 있으니까

 홍 병장이 너 뭐하냐고 빨리 오라고 하는 거야."

 

 " 그래서?"

 

 " 그땐 그 폐가가 너무 기운이 세서

 움직일 수가 없었어.

 내가 있는 힘을 다해서 내 입을 막고 있던 손을 치우고

 겨우 소리를 냈어.

 움직일 수가 없어요.......

 이랬더니 홍 병장 바짝 쫄아 가지고

 소리를 엄청 지르는 거야.

 빨리 와! 빨리 오라고!

 얼굴 시뻘게져 가지고."

 

 귀남은 그때 기억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웃음이 터졌다.

 

 " 화 많이 났겠는데?"

 

 "그렇지. 전입 온지 하루밖에 안된 놈이

 선임 놀리는 줄 알고 뚜껑 열렸겠지.

 근데 난 몸이 안 움직이는데 어떻게 해."

 

 "그래서? 계속 그렇게 서 있었어?"

 

 "어 근데 이 새끼가 가까이 와서

 내 몸을 풀어 줘야 되는데

 오지도 않고 돌멩이를 던지는 거야."

 

 "돌멩이?"

 

 " 야 여기 봐.

 이거 그때 홍 병장이 돌 던져서

 이마 찢어 진 거잖아.

 흉터 보이지?

 나 참 어이가 없어 가지고."

 

  귀남은 머리를 넘겨 이마를 보여줬다.

 시간이 지났지만 확실히 흉터가 있었다.

 

 " 야 피 많이 났겠는데?"

 

 "진짜 아팠어.

 나도 던지려고 하다가 간신히 참았다."

 

 " 아니 미친놈이 돌멩이를 던져?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 이마에 돌 맞으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

 그런데 갑자기 짜증이 확 나는 거야.

 아니 처음 온 후임한테 돌을 던지는 선임이 어디 있어?

 그래서 내가 본때를 보여줬지. "

 

 " 본때? 설마 때렸어?"

 

 " 아니."

 

 " 너도 돌멩이 던 진거 아냐?"

 

 " 미쳤냐? 안 던졌다니까.

 전입 온지 하루 만에 어떻게 선임을 때릴 수 있겠어?"

 

 " 어떻게 했는데?"

 

 " 폐가로 안으로 들어갔어. "

 

 " 뭐! 그 폐가 안으로?

 완전 미친놈이라 생각했겠는데?

 홍 병장 무서워 벌벌 떨고 난리 났을 것 같은데?"

 

 " 사실은 그때 나도 빡쳐서 객기 부린 것도 있긴 한데

  거기 기운이 장난 아니었다고."

 

 " 그러면 그 기가 너를 끌어 들였던 거야?"

 

 "반반이야.

 그 기운이 나를 끌어들인 것도 있고

 홍 병장 엿 먹이려고 한 것도 있고.

 내가 뭐에 홀린 사람처럼 들어가는데

 홍 병장 이 새끼 쫄아 가지고 뒤통수에 대고 욕을 엄청 하는 거야.

 너 이 개새끼 거기 들어가면 너 죽는다. 근무 이탈이다.

 탈영이야 이 새끼야.

 총 쏴 버린다! 셋 셀 때 까지 튀어 와라. 하나! 둘!"

 

 " 참나 겁도 많아요.

 그냥 뒤통수 후려갈기고

 끌고 오면 될 것을"

 

 " 그러니까.

 쫄아서는 한참 떨어 진데서 오지도 못하고

 소리만 겁나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어.

 발 동동 구르면서."

 

 " 그래서 들어갔어?"

 

 " 어."

 

 " 그때 뭐가 있었어?"

 

 " 뭐 그냥 사람들이지."

 

 " 우리 같은 사람들?"

 

 " 뭐 그렇지. 거기 살았던 사람들.

 사실 오랫동안 버려진 집에 가면

 온갖 귀신들이 들어와 사는데

 거긴 좀 특이했어.

 희한하게 가족들만 살고 있는 거야."

 

 " 가족들?"

 

 " 어 그냥 평범한 가족들.

 입구에 딱 들어서는데

 먼저 보였던 게 아이들."

 

 " 아이들?"

 

 " 어. 그냥 보통의 아이들.

 그런데 애들 얼굴이 좀 이상했어."

 

 "얼굴? 어땠는데?"

 

 " 일그러져 있었어. "

 

 "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또?"

 

 " 부모들."

 

 " 그 아이들 부모들인가?"

 

 " 아마도."

 

 " 어떤 모습이었는데?"

 

 "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혓바닥이 턱 끝까지 내려와 있었어."

 

 " 야 어째 서늘하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근데 홍 병장은 어떻게 된 거야?"

 

 " 내가 얼마 동안 폐가에 앉아 있다가

 괜찮아져서 나갔는데 사라졌어."

 

 " 사라졌다고?

 

 " 어. 그 새끼 도망갔어."

 

 " 너 놔두고?"

 

 " 어."

 

 " 어떻게 갓 들어온 이등병을 버릴 수 있지?

 그래서 어떻게 했는데?"

 

 " 아니 뭐 난 이등병이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왔던 길 따라서 돌아갔지."

 

 "혼자서?"

 

 " 그렇지 홍 병장 도망갔다니까.

 내가 뭘 아냐 이등병인데."

 

 " 소초로 다시 돌아 간 거야?"

 

 " 일단 돌아가야지.

 뭐 민간인 집으로 들어갈 수도 없잖아."

 

 " 와 진짜 스케일이 다르다. 넌.

 진짜 사고를 쳐도 보통 사고를 치는 게 아냐."

 

 "내가 좀 남다르긴 하지.

 왔던 길로 돌아가는데

 그 폐가 나오기 전에 3초소 있잖아."

 

 " 그래 3초소."

 

 " 거기에 노크 했지."

 

 '노크를 했다고?

 거기 안에 사람들 엄청 놀랐겠는데?"

 

 " 어 안에서 우당탕탕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

 그러더니 수화를 대는 거야.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이러면서. "

 

 " 그래서 대답했어?"

 

 " 아니."

 

 " 왜?"

 

 " 수화를 까먹었어."

 

 " 미치겠다. 진짜.

 어떻게 그걸 까먹을 수가 있냐?"

 

 " 그래서 아무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었더니

 초소 문이 배꼼 열리더라.

 그때 염재철 상병이었는데 안에 있다가 나 보더니

 뒤로 자빠졌잖아. 하하."

 

 " 얼마나 놀랬겠냐?

 이등병 혼자 덩그러니 서 있으니."

 

 "그러니까.

 재철 이가 벌떡 일어나더니

 너 이 개새끼 뭐하는 거야? 이러더라.

 그래서 홍진호 병장님이 없어졌다고 했지."

 

 " 골 때린다. 진짜.

 이등병이 갑자기 노크해서

 근무 같이 나온 선임이 사라졌다고 했으니."

 

 "근데 더 골 때리는 게

 재철이 이 새끼가 내 말을 안 믿는 거야.

 홍진호 병장님 장난치지 마십쇼.

 다 보입니다. 하하.

 이러고 있는 거야."

 

 " 당연히 안 믿지. "

 

 " 재철이가 계속 홍진호 숨어 있는 줄 알고 막 찾더니

 근무 중에 뭐하십니까?

 이거 큰일 납니다. 또 이러더라고."

 

 " 와 생각만 해도 소름끼친다."

 

 " 그래서 내가 이마를 보여줬지."

 

 " 피 철철 나는 이마?"

 

 " 내가 후레쉬로 이마 비추면서 보여줬더니

 얼굴이 사색이 되더니 갑자기

 홍병장이랑 싸웠냐고 하더라."

 

 "미치겠다.

 둘이 치고 받은 줄 알았구나?"

 

 " 그래서 내가 홍병장님이 돌멩이 던졌다니까

 뭔 개소리를 하냐고 안 믿는 거야 또. "

  그렇게 욕하고 화만 내고 있다가

 상황이 심각하다는 걸 느낀 거지."

 

 " 혹시나 홍병장 탈영했을까 봐?"

 

 " 전역 열흘 남은 사람이 무슨 탈영을 하겠냐.

 재철이는 내가 홍병장을 어떻게 한 줄 알았던 거야."

 

 " 뭐 싸우다가 총이라도 쏜 줄 알았던 건가?"

 

 "뭐 그랬겠지.

 재철이가 손 부들부들 떨면서 상황실로 연락하더라.

 그때 말 더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재철이 걔가 덩치만 크지 엄청 착했어."

 

 "암튼 상황실에 연락했더니

 거기 홍병장이 있었던 거야."

 

 "설마 부대로 복귀한 거야?"

 

 " 어. 알고 봤더니 홍병장이 소대장 부르러 갔던 거야.

 이등병 자살하려고 폐가로 들어갔다고."

 

 " 미쳤다. 진짜."

 

 "그래서 염재철 상병이

 귀남이 자기 초소에 있다고

 상황실에 말한 거지."

 

 "골 때리게 됐네.

 부사수는 남의 초소에 있고

 사수는 소초로 복귀했고.

 사수가 병장이고 부사수는

 전입 온지 하루 된 이등병이고"

 

 " 소대장도 진짜 많이 놀랐겠다."

 

 

 " 좀 있다가 소대장이랑 홍병장이 멀리서 엄청 뛰어 오더라.

 그때 홍병장 얼굴 진짜 완전 사색 되서 송장 같았는데.

  소대장이 일단 내 총 뺏고 내 탄이랑 수류탄 있는지부터 확인하더라.

 그리곤 너 이 새끼 폐가엔 왜 들어갔어? 이러는 거야."

 

 "귀신이 불렀다고 말했어?"

 

 "미쳤냐?

 그걸 누가 믿어 주겠냐?

 그냥 오줌 싸러 들어 간 거라고 했지."

 

 " 이마에 피난 건 못 본거야?"

 

 “ 그게 숨길 수가 없는 게 피가 철철 나서

 얼굴이 완전 피 범벅이었어

 후레쉬로 내 얼굴 비추더라.

 얼굴에 피범벅 되어 있으니까.

 깜짝 놀라서 뒷걸음 쳤어.

 너 이거 왜이래? 누가 이랬어? 하면서 화내더라."

 

 "난리 났네. 그래서 홍병장이 돌멩이 던졌다고 했어?"

 

 " 아니.

 홍병장 벌벌 떨면서 있는데

 어떻게 돌멩이 던졌다고 말하냐.

 전역 열흘 남은 사람 영창 보낼 순 없잖아.

 폐가에 오줌 누러 들어갔다가

 벽에 부딪쳤다고 둘러댔지."

 

 "하여간 거짓말이 입에 붙었어."

 

 " 어떻게 해 그럼? 홍진호 병장 오줌 싸기 직전이었는데."

 

 " 그래서 어떻게 됐었지?"

 

 " 나 다음날 바로 이마 꿰매고 복귀해서

 군장 메고 연병장 반나절 돌고

 홍병장 말년에 군기 교육대 2박3일 갔다 오고 끝났어.

 미안했지. 말년인데 군기 교육대 보내고."

 

 " 야 진짜 대박이다.

 너도 참 생각보다 사고를

 많이 치는 스타일이야."

 

 " 뭐 이렇게 생겨 먹은걸.

 당사자인 나는 오죽 피곤하겠냐."

 

 " 근데 그 폐가엔 진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내가 전역하고 거길 다시 가본 적 있거든."

 

 " 거길 다시 갔다고?

  대체 왜?"

 

 " 아니 뭐 폐가 구경 간 건 아니고

 우리 방송국 처음 들어와서

  고생 많이 했잖아."

 

 " 고생 진짜 많이 했지.

 밤낮없이 일했지."

 

 "그래서 더 힘들고 고생했던 곳으로 가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군 생활 했던 거길 간 거지.

 폐가는 겸사겸사 들린 것이고 "

 

 " 폐가 안으로 들어갔어?"

 

 " 내가 기웃기웃 거리고 있으니까

 지나가던 주민이 거기서 뭐하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예전에 여기 근처 부대에서 근무했는데

 한번 와 본 거라고 했지. "

 

 "그랬더니?"

 

 "뭐 웬만하면 여기 머물지 말라고 하지.

 그래서 내가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니까.

 그 안에서 3남매가 버너로 라면 끊이다가

 부탄가스 폭발해서 죽었데.

 부모가 일하러 나간 사이에 일이 벌어진 일이래."

 

 " 불쌍하다.

 그래서 얼굴에 화상을 입은 모습이 보였구나?

 그러면 부모는?"

 

 " 자식들이 다 죽었는데 살 수 있겠냐?

 한동안 굶다가 농약 먹고 자살했데."

 

 " 참. 비극이다.

 한이 맺혀서 떠나지 못하고 계속 거기서 사나보다."

 

 "뭐 보통 내 눈에 보이는

 귀신들은 그런 사연들을 갖고 있지"

 

 " 안 무서워 너?"

 

 " 어차피 예전에 살았던 사람들 아니냐."

 

 " 나라면 기절초풍 했을 거다.

 그래서 어떻게 했어?"

 

 "그냥 뭐 막걸리 뿌려 주고 좋은데 가시라고 했지."

 

 " 어째 으스스하다. 무섭다 진짜."

 

 "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더 무서운 거 모르냐?"

 

 " 죽은 자 들이 떠나지도 못하고 얼마나 억울하면

 이승에 남아 있을까.

 어째 좀 슬프다."

 

 " 야 피곤해 죽겠다.

 지금 사고 쳐 갇혀 있는데

 갑자기 뭔 군대 얘기를 하고 앉았냐. "

 

 "요즘 진짜 피곤 하긴 해.

 우리가 스물한 살 이등병 그때로 돌아간다면

 나는 그 나무 밑에서 푹 한번 자고 싶다."

 

 귀남은 동일의 말에 웃어 보였다.

 새삼 공유할 추억이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 그때로 돌아간다면?

 진짜 안 돌아가고 싶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난 절대로

 그 나무 아래에서 안 잘 꺼다."

 

 " 왜?"

 

 " 그 나무는 엄청난 비밀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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