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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군필 마법소녀
작가 : 갑주어
작품등록일 : 2019.9.27

충성! 군필 마법소녀, 스토리야 연재를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예쁘고 강력하고 멋진 마법소녀
헌데 그녀가 군생활 다 마치고 단기하사로 연장복무해 예비역 중사?
도대체? 왜? 어째서?

궁금하면 연병장 집합하시지 말입니다!

 
5화 - 사건
작성일 : 19-10-15 22:22     조회 : 228     추천 : 0     분량 : 6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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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화장실 좌변기에 들어가 김유진은 조심스레 유리병을 주머니에서 꺼냈다. 유리병 속 액체는 어제와 똑같이 찰랑거리고 있었다. 분명 김준호 교수는 이것 때문에 공격을 받아 도망치고 있었을 것이고, 본인이 쫓기고 있는 이유도 분명 이것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김유진은 이 붉은 액체가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유리병을 막고 있는 코르크 마개를 뽑기 시작했다. 아주 강하게 막혀 있었는지 코르크 마개는 잘 빠지지 않았다. 혹시라도 유리병이 깨질 까 걱정된 김유진은 조심스럽게 돌리며 코르크 마개를 뽑았다.

 뽕!

 코르크 마개가 뽑히자 유리병에서 좋은 소리가 났다. 김유진은 그대로 유리병 안의 붉은 액체를 바라보았다.

 먼저 코를 가져가 보았다. 아쉽게도 아무런 향이 나지 않는다. 분명 무슨 향이 날 거라 생각했는데, 향이 나지는 않는 것으로 봐서 휘발성이 강하거나 뭔가 인체에 유해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살짝 손가락으로 찍어 맛을 볼까 생각했다. 김유진은 병 주둥이에 유일하게 들어가는 새끼손가락을 넣어 붉은 액체를 살짝 찍었다. 점성이 어느 정도 있는 액체기에 아주 소량이 새끼손가락 끝에 묻어 나왔다.

 두근두근. 혹시 보톡스처럼 아주 소량으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독약이면 어떡하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더 이상 궁금한 건 못 참을 것 같았기에 혀끝에다 새끼손가락 끝의 붉은 액체 한 방울을 가져다 대었다. 순간-

 파지직!!

 방울이 혀끝에 닿은 순간이었다. 온 몸에 알 수 없는 전류 같은 게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순간 놀라 실수로 유리병을 떨어뜨릴 뻔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유리병을 쥔 손에 힘을 주었기에 떨어뜨리지는 않았다.

 “뭐야 이거?”

 아주 적은 양, 한 방울을 혀끝에 대었을 뿐인데 알 수 없는 전류 같은 게 흐르는 것이 느껴지는 액체는 들어 본 적도 본 적도 없다. 김유진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 이걸 다 마셨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김유진은 코르크마개로 다시 유리병을 틀어막자고 생각했다. 헌데 아까 뽑을 때 조금 휘었는지, 아니면 완전밀봉처럼 꽉 막혀 있었는지 코르크마개가 주둥이에 다 안 들어갔다. 원래의 1/3정도밖에 못 집어넣었으나 액체가 흐를 염려는 없었기에 그것으로 만족했다.

 

 “아, 화장실 다녀오셨나 보군요. 마침 식사시간이라 저희 식당에서 같이 식사하시죠. 어차피 경위님 기다려야 하실 테니까요.”

 화장실에서 나와 방문객실로 돌아가자 예의 젊은 사복경찰이 다가와 말했다. 마침 점심시간인데다가 사실 생각이 많아 잘 몰랐던 것이지 배에서 연신 꼬르륵 소리를 내던 김유진은 고개를 끄덕였고, 그와 함께 식당으로 갔다. 식당의 점심메뉴는 설렁탕이었다. 김유진은 사복경찰이 준 식권으로 한 그릇 받아 빈자리에 앉았다. 국물 맛이 아주 좋았다. 경찰서나 파출소에서 먹는 설렁탕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경찰청 설렁탕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식사를 마치자 사복경찰은 어디론가 가버렸고 김유진은 방문객실에서 다시 뒹굴 거렸다. 휴대전화로 게임도 하고 남자밖에 없는 SNS를 빠르게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던 찰나, 이영민 경위가 나타났다.

 “선생님, 같이 좀 가시죠. 보실 게 있습니다.”

 그 말에 김유진은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이영민 경위를 따라 오전에 조사받던 사무실로 이동했다. 문득 시계를 보니 오후 3시가 30분 정도였다. 김유진은 하 피 같이 소중한 휴일을 경찰청에서 보내다니 한숨을 쉬었다.

 “저희가 선생님이 말씀하신 현장이랑 휴대전화 추적 등등 빠르게 해보았는데요. 선생님이 김준호 교수를 구한 곳 근처에서 김준호 교수의 차량이 사고가 난 채 방치된 걸 찾았습니다. 즉, 선생님이 구한 곳 근처에서 공격을 당하신 게 아니라 어딘가에서 공격을 받으시고 본인의 차량으로 도주하다 실수로 차량을 사고로 인해 잃어 도보로 뛰어가던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죠. 어젯밤 비가 많이 와서 길이 미끄러웠을 거구요.”

 “아.. 네...”

 “또한 그 차량이 온 길을 추적해보니 가평의 한 펜션에서 나왔습니다. 재미있게도 김준호 교수는 홀로 독채를 빌렸다고 하더군요. 주인 말로는 혼자 쉬러 왔다고 말했다나? 아무튼 그렇게 독채서 지내다 저녁 즈음에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펜션에서 나섰고, 그곳에서 첫 번째 공격을 받은 후 차량으로 도주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다 차 사고로 차를 버리고 도망치다 선생님과 만난 것이구요.”

 “네...”

 김유진은 이영민 경위의 설명을 경청했다. 아니 근데 이렇게 다 열려줘도 되는 건가 싶긴 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김준호 교수를 공격한 범인은 아마도 김준호 교수가 집으로 도주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서울 대치동에 있는 교수의 집을 기습했지요. 그곳에 있던 교수의 아내와 딸을 살해한 후, 김준호 교수가 집에 돌아오면 마무리 지을 생각이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죠.”

 “제가 그 교수님을 국제병원 응급실로 모신 거군요.”

 “맞습니다. 또한 병원 측에서는 김준호 교수의 신상을 토대로 집에 전화를 했고, 마침 가평으로 달려 나오려던 김준호 교수의 아내와 딸을 범인이 살해한 거였습니다.”

 “네...”

 “헌데 의문점이 하나 생기죠. 저희 조사에 따르면 비가 그렇게 오는 날, 범인은 가평 어딘가에서 서울 대치동까지 약 40분 내에 돌파해버리는 초능력을 발휘한 겁니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기에 저희는 딱 잘라 생각했죠. 단독범의 소행이기보단 특정 단체의 소행이라는 사실을요.”

 “저도 동감합니다.”

 “여기서 범인들은 매우 잔인한 짓을 합니다. 그것인즉슨 피해자를 살해한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갈취해 피해자인 척 연기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당일 범인은 선생님께 받은 정보를 토대로 김준호 교수를 찾아내 중환자실에서 칼로 찔러 단숨에 살해했고, 선생님까지 해하고자 연기를 계속했으나 아쉽게도 선생님은 너무 피곤한 나머지 휴대전화가 울리는 것도 모르고 잠들어버리셨습니다.”

 “하하...”

 “더 다행인 사실은 선생님 휴대전화는 배터리가 다 되어 꺼져버린 것이지요.”

 “그러게요.”

 “그래서 저희는 김준호 교수의 배우자분 휴대전화를 추적했습니다. 그녀의 휴대전화를 가지고서 범인들은 김준호 교수를 살해한 후 청평호 근처에서 두 시간을 머물렀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휴대전화를 껐다가 마지막으로 보낸 오늘 아침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곳은 강원도청 근처였다는 것을 확인했죠.”

 “소름 돋네요. 제 정보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아마 병원에서 작성하신 서류를 보지 않았을까 합니다. 실제로 중환자실에서 김준호 교수가 살해당하고 나서 병원이 발칵 뒤집혀 상황이 많이 어수선했다고 합니다. 그 틈을 타 서류를 확인해 선생님의 정보를 확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상한 건 제 집으로 찾아 온 게 아니라 제 회사로 전화만 한 것이었잖아요?”

 “그 점이 저도 희한합니다. 서류를 봤으면 주소를 보았을 텐데 말이죠. 사실 선생님의 회사를 찾아내는 게 더 어려울 일이었을 텐데요. 아, 선생님이 운전하신 차량에 혹시 회사 로고가 부착되어 있나요?”

 “네.”

 “그럼 우연히 그걸 보고 자신들이 직접 추리해본 것일 수도 있겠군요. 그러다 걸려든 것이고.”

 “소름 돋네요.”

 “하지만 이제 안심하시죠. 중환자실의 CCTV는 물론 서울 대치동의 아파트 진입 CCTV도 확보했고, 휴대전화 기록에 따라 청평호는 물론 춘천시내 강원도청 근처 도로 CCTV도 확인중입니다. 운이 좋다면 오늘 안으로 범인들 중 한 명은 무조건 잡히겠지요.”

 “고생 많으십니다.”

 “단 그들이 왜 선생님까지 노리는지는 저희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집에서 외출을 자제하시고, 무슨 일이 생기시거나 이상한 낌새가 느껴진다면 언제든지 제 번호로 연락 주십시오. 근처 파출소에도 이야기하여 선생님의 신변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영민 경위는 김유진에게 본인의 명함을 건네주었다. 김유진은 그것을 받아들고 지갑 주머니 앞쪽에 잘 넣었다.

 “그럼 조심히 들어가십시오. 협조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인사를 마치가 예의 젊은 사복경찰이 다가왔다. 김유진은 그의 인도에 따라 경찰청에서 나왔다. 경찰청 앞에는 사복경찰이 부른 택시가 와 있었다. 김유진은 그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게 뭔 난리야...”

 집에 돌아와 김유진은 지쳐 침대에 쓰러졌다. TV를 켜 보니 온통 대치동 모녀, 중환자실 살인사건으로 떠들썩했다. 문득 이렇게 전국이 잔인무도한 이 살인극에 충격을 받아 난리인데 범인들이 설마 추가범행을 저지를까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그럴 확률도 있다고 느꼈다. 이 유리병 안의 붉은 액체가 무엇인지에 따라서 충분히 추가범행을 저지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 생각에 김유진은 등골이 오싹해졌다. 어서 빨리 범인들이 잡히기를 바랐다.

 TV에서 흘러나온 보도에서는 CCTV에 담긴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설명하고 있었다. 근데 신기한 것은, 먼저 대치동의 김준호 교수 아내와 딸을 살해했을 것이라 추정되는 범인은 좋은 체격의 남성이 아닌 호리호리한 체격의 여성이었다. 검은 복장에 마스크를 하고 모자를 눌러썼으나 몸매를 보면 확실하게 여성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보도하는 앵커 역시 범인은 여성이 맞을 것 같다는 멘트를 했다.

 다음 장면에서는 예의 검은 복장 여성이 풀숲에서 갑자기 나타나 빠르게 화면에서 사라지는 모습이었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CCTV의 화질이 안 좋기는 한데다가 어두워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프레임 단위로 쪼개서 봐도 순간적으로 빠르게 사라졌다. 순간이동 하듯이 말이다. 이를 보도하는 앵커 역시 아리송한 눈치였다.

 재미있게도 중환자실에 침입해 김준호 교수를 살해한 범인도 호리호리한 체격의 여성이었다. 대치동에서의 복장과 비슷하지만 살짝 다른 느낌 같기도 했다. 간호사가 눈치 채지 못할 빠른 속도로 재빠르게 들어왔는지 어두컴컴한 중환자실 한쪽에서 나타나 다짜고짜 김준호 교수에게 다가가 무언가 속삭인 후, 잘 안 되었는지 허공에서 꺼낸 칼로 찔러 죽이고 그의 몸과 소지품함을 뒤적거리다 비명을 지르는 간호사 때문에 빠르게 도주 해버렸다. 여기서 참으로 신기한 게 프레임 한 장 한 장 분석해도 볼 수 없는 속도로 중환자실에 나타나 허공에서 꺼낸 칼. 이것은 만화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기술이 아닐까 생각했다. 이를 보도하는 앵커 역시 본인이 말하면서도 황당해하는 눈치였고, 같이 진행하는 진행자도 이를 CCTV의 오류일 수도 있다는 식으로 얼버무려 버렸다.

 그렇게 현재 거의 모든 채널이 대치동 모녀와 중환자실에서의 살인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종편채널에서는 급하게 편성했는지 이에 대해 폐쇄회로분석 전문가와 컴퓨터그래픽전문가들이 토론을 하고 있었으며, 어떤 프로에서는 전직 경찰과 프로파일러들이 범인의 범행동기와 수법 등에 대해 분석하고 있었다. 뉴스채널에서는 아예 하루 온종일 이에 대한 소식만 전하는 듯 했다. 어떤 목격자는 가평 등지에서 빗속에서 맹렬히 싸우는 두 사람을 보았다고도 하고 어떤 목격자는 폭발음과 함께 번쩍이는 빛을 보았다고도 한다.

 김유진은 순간 비유하지 못할 압박감이 밀려왔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잔인무도한 살인극의 중심에 본인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멍하니 채널을 돌리다 문득 본 화면에서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사실 왜 안 나오나 싶었을지도 모른다. 피투성이의 김준호 교수를 병원으로 옮긴 남성에 대해 슬슬 거론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물론 K군 혹은 청년이라고만 나와 누구인지는 모를 테지만, 이에 대해 계속해서 보도하다 보면 얼핏 범인들이 김유진의 거취나 그에 대한 정보를 캐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제발 부탁이니 불필요한 정보의 보도는 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저녁 시간까지 방에서만 뒹굴 거렸다. 그러자 저녁시간이 다 되어 배가 고파진 김유진은 밖에 나가는 것은 위험 할 수도 있으니 배달음식으로 시켜먹자는 생각을 했다. 자주 시켜먹는 중식집에 전화해 짜장면과 군만두 하나, 맥주 한 캔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그리고 음식이 도착하자 김유진은 조심스레 문을 열고 음식을 받아 들고 와 먹었다.

 “하.. 제발 범인 잡혀라 제발...”

 TV에서 저녁 뉴스로도 대치동 모녀와 중환자실에서의 살인사건에 대해 크게 다뤘는데 설상가상으로 자주 보던 인터넷개인방송 여자 BJ도 이 사건을 거론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보니 점점 쓸데없는 걱정이 생겨나는 김유진이었다. 짜장면과 군만두를 맥주와 함께 잘 먹어 놓고서 소화가 잘 안 되는지 계속 배에 가스가 찼다.

 순간 김유진은 책상 위에 둔 붉은 액체가 담긴 유리병을 바라보았다. 밖이 어두워져서 그런지 더욱 붉게 보이는 것 같았다. 김유진은 유리병을 들고 좌우로 흔들어 액체가 찰랑거리게 해 보았다. 이게 도대체 뭘까 궁금했다.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 중환자실에 침입해 김준호 교수를 살해한 범인은 김준호 교수에게 무언가 대화를 시도했고, 그게 잘 안되자 그를 살해하고 소지품을 뒤적거렸다. 무언가 찾고 있었다는 말이 되며, 아마 김준호 교수에게 내놓으라고 협박도 했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마 범인이 찾고 있었던 것은 이 붉은 액체가 담긴 유리병일 것이다. 이것을 김준호 교수에게서 갈취하고자 그를 공격했고, 뜻대로 되지 않자 협박 겸 증거인멸을 위해 일가족을 살해했으며, 김준호 교수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까지 추격해 그를 찾아간 것이다. 그러나 김준호 교수는 유리병을 건네지 않았고, 어디에 있는지도 말 안하기에 그를 살해하고 소지품을 뒤적거린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김유진 본인을 찾으려 했던 것도 김유진이 가지고 있을 것이라 예상하여 찾은 것이 분명하다. 허나 무슨 일이 생겼는지 오늘 하루 종일 그들은 찾아오지 않았다. 정말 다행인 점이다. 김유진은 한숨을 쉬며 유리병을 책상 서랍에 넣었다.

 

 경찰들이 한시라도 빨리 범인을 잡아주겠지, 반드시 그래야지 반드시 라고 머릿속에 희망을 가지며 김유진은 걱정으로 인해 피로해진 눈을 붙였다.

 
작가의 말
 

 충성^^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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