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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귀안(鬼眼), 천존을 담은 여자
작가 : 적편혈향
작품등록일 : 2019.10.5

무속인이었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아 같은 능력, 아니 더 강한 능력을 갖게 된 박소향.
그런데.. 알고보니 엄마는 무속인이 아니었다? 그리고, 자꾸 강해지는 능력을 어떻게 컨트롤 하라고?
날 지키러 천계신장이 내려오고, 같이 일하기 위해 저승신장이 올라왔다?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돌아가는거야!!!!

 
녹음지신의 천계행
작성일 : 19-10-15 15:50     조회 : 223     추천 : 0     분량 : 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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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을 차린건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금방이었다. 하루이틀은 내리 기절했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동안 단련이 되어 있었던 덕분인지 큰 타격은 없었다.

 눈을 떴을때 아직 돌아가지 않고 있던 천제님과 저승시왕들을 보고는 재빨리 자세를 고쳐 앉았다. 내가 그렇게 누워있는데 빙 둘러 앉아계실 줄 알았나.

 

 "이제 좀 정신이 들어? 괜찮아?"

 

 천제님이 걱정스러운 눈으로 내려다보신다. '어..음.. 그게 말이죠' 속으로 더듬거렸지만 생긋 웃으며 괜찮다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천제님도 고개를 끄덕거려주셨다.

 

 "대행인께 하나 더 일러줘야 할 것이 있어서 말입니다만.."

 

 이번엔 염라대왕님도 아닌, 평등대왕님이었다(제8판관. 사후 백일때 가는 철상지옥을 다스림)

 

 "네? 무슨.."

 

 처음 말을 섞어보는터라 나도 긴장을 좀 했는지 대답하는 내 목소리가 좀 떨렸다.

 

 "저승에 있는 신장들도 그렇거니와 이번엔 오방신장들도 대행인을 돕지 못할 것 같아 말이에요. 나를 비롯해서 도시대왕(사후 1년에 가는 풍도지옥을 다스림), 오도전륜대왕(사후 3년에 가는 흑암지옥을 다스림)은 대행인의 보고를 받아줄 수 있으니 마귀를 잡게 되거나 소멸케 되거든 우리가 쓰는 이 오조(지옥과 인간계,천상계를 오가는 까마귀)를 맡기고 갈테니 그쪽으로 소식을 전해주길 바래요.

 그리고 초군문(지옥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관문이자 출입문)은 이상이 생겼지만 오도전륜대왕(지옥의 끝,제10판관)쪽의 흑군문은 꼼꼼히 살펴본 결과 이상이 없으니, 그쪽으로 보내주도록 해요. 대행인 옆에서 따라다니는 저 흑사(黑蛇:검은 뱀)가 삼키게 되면 자연히 그쪽으로 보내지도록 해두기는 했지만.. 상황을 좀 얘기해줬으면 해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거다. 평등-제8판관,도시-제9판관,오도전륜대왕-제10판관이고 전륜대왕이 맡고 있는 열번째 지옥이 마지막이니 탈출한 마귀들을 잡게 되면 오조를 보내 연락을 달라는 것. 집채만한 저 검은 뱀이 마귀들을 알아서 삼킬테니 그때마다 소식만 전해주면 된다는 것. 세분이서 쓰는 오조 세마리를 내게 맡기고 가겠다는 것.

 

 

 "알겠습니다. 더 부탁하실건..?"

 "없어요. 대행인이 각성한것,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해요"

 

 얼음장 같던 평등대왕의 얼굴에 온화한 미소가 가득했다. 저번에도 얘기하지 않았던가 내가? 염라대왕만 여자라고.. 모두 다 표정없고 핏기도 없는 창백한 얼굴에다 표정도 없으니 한마디만 해도 주눅이 들 것만 같았는데, 평등대왕의 저 미소를 보니 저런 표정도 지으실 줄 아는구나 싶어 나도 희미한 미소로 화답했다.

 

 

 "그럼 저희는 먼저 저승으로 가보겠습니다. 잠깐 자리를 비운터라 돌아가봐야겠어요"

 

 

 염라대왕님이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시더니 천제님을 향해 말했다. 이어 나머지 대왕분들도 소맷깃을 여미시더니 목례를 하시고는 이내 모습을 감추셨다. 여기가 마루라서 다행이지 방이었으면 터져나갔겠다..

 

 

 "그래, 얼른 돌아가보도록 해. 초군문 수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대행인이 잡아넣는 족족 다시 빠져나오면 정말 그때는 염라 자네 말대로 대왕 자리를 대행인에게 주는게 더 나을지도 모를테니까"

 

 웃으면서 하시는 말씀에 뼈가 있었다. 염라대왕님이 내 머리를 한번 쓰다듬으시더니 그대로 모습을 감추셨다.

 

 

 "그러면 천제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저도 천계로 올라가야만 하는겁니까? 저승에서야 인원이 부족하다 손 쳐도.. 천계는 아니잖습니까?"

 

 

 저승시왕이 자취를 감추고 엄마가 천제님을 향해 묻는 질문에 내 눈이 토끼눈으로 변해 천제님을 바라봤다. 천계라고? 엄마가 올라가야한다니???

 

 

 "12신장들로 된다면 내가 자네에게 부탁을 했겠는가. 마라도 심상찮으니 말일세. 철통같이 지키고야 있다지만, 하나린이 과연 자네만큼의 천신녀 역할을 해낼 수 있겠느냔 말이야.. 그건 아니지. 소 잃고 외양간 고칠텐가? 더군다나 천신장도 자리를 비워야 하는 만큼, 이제 자네가 산에 묶여있는것도 풀어줄테니 천계로 복귀하도록 해. 소향이 네게는 미안하지만 이제 네 어미가 필요할때가 되었다. 각성도 하였고, 성진이도 있으니 충분히 해내리라 믿는다"

 

 무어라 대꾸하고 싶었지만, 입술을 지긋이 깨물고 계시는 천제님께 더는 말할 수 없었다. 여기저기 문제 없는데가 없고.. 나도 바람잘날이 없고... 거기다 엄마는 또 천계로 가셔야 한다고 하고, 정말 싱숭생숭하니 그지없다.

 

 아무말 없는 나를 지긋이 바라만 보시던 천제님이 할말 다 끝나셨다는 듯 천계로 가버리셨다.

 

 "향아, 엄마가 네게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구나"

 

 눈물이 그렁그렁한 엄마의 눈을 보니 나도 울컥했다. 왜 엄마가 뭘 잘못했다고?

 

 "엄마가 왜, 참.. 다시 천신녀 되면 좋지 뭐"

 "대신 산에만 있어야 하는 처지가 아니니 종종 네게 들르마.. 그나저나 천음산에서는 더 지낼 수 없을테고.. 그때 변호사가 말했던 유산은 어떻게 되었니?"

 

 아! 산을 내려가면 무작정 신당으로 가야지 했던 내 머리가 갑자기 뭐에 두드려 맞은듯 띵해지는 기분이었다. 맞다, 유산..

 

 "그대로에요. 신당은 양부모님이 차려주신거라서.."

 "잘되었구나, 집 하나 구할 돈은 충분히 될텐데.. 부탁할 사람은 있니?"

 

 하아.. 그러게요, 마땅한 어른이.. 아버지 말곤 있을까 싶은데..

 

 "아뇨, 잘 모르겠어요. 양아버지가 해주시면 감사할텐데. 걱정마세요, 어떻게든 해볼게요"

 

 도저히 웃으며 말할수는 없었지만, 엄마는 말이 나온김에 살 곳을 찾아보는게 좋겠다며 산을 내려가보라고 하셨다. 천제님의 입에서 천계복귀라는 말이 떨어진 만큼, 아마도 엄마를 대신할 '녹음지신'이 내려올테니 한시가 바쁘다고 하셨다.

 

 그래서 일단은 나 혼자서 신당으로 향했다. 어차피 애들 데리고 다녀봤자.. 별로 달라질 것도 없을 것 같은데다, 혹여 아버지나 오빠들한테 부탁해봐야 할텐데 남자애, 아니 그것도 두명씩이나 같이 산다는데 허락이나 해주시겠나 싶어 자초지종을 설명한 뒤에 데리고 오든 말든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

 

 벌써 오후 다섯시, 이젠 가물가물한 아빠의 번호를 떠올리며 전화를 걸었다.

 

 

 "여보세요?"

 

 보통의 아빠 같으면 '아이구, 우리 막내'라는 멘트가 나와야 하는데.. 낯선 여자의 목소리였다.

 

 "저기..원장님 폰 아니에요?"

 "맞습니다. 안원장님 지금 수술들어가셨어요. 혹시.. 소향씨에요?"

 

 날 아는 간호사들 중 한명인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대답했다.

 

 "네, 아.. 제가 다시 연락드릴게요"

 

 상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오랜만에 전화를 건 탓도 있고, 아빠가 아닌 다른 사람이 받았다는것에 대해 당황한것도 있었다. 폰을 만지작 거리다 제일 한가할 기태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살아있었네!"

 

 어..이게 무슨 반응이지? 보통은 무슨일이냐? 또는 왜? 가 나와야 하는 거 아닌가.. 예상치 못한 기태오빠의 반응에 황당함은 배가 됐다. 헛웃음이 나오기도 했다.

 

 "하하.. 오빠, 잘 지냈어요?"

 "얌마! 너 어디야?! 신당이냐?"

 "아..어.. 네, 신당이에요"

 "딱 기다려라"

 

 ... 무슨 도전장 보내는 줄 알았네. 내가 오빠!라고 불렀을때 이미 통화는 종료상태.

 기다리라는데 뭐 더 할말이 없기도 해서 멍하니 앉아있은지 한시간은 지났을때였다.

 

 딸랑-

 

 "안소향!"

 

 .. 저기요 나 박소향.. 아니다, 그냥 편한대로 부르세요.

 문도 공격적으로 열고 들어오는 기태오빠를 보니 한숨이 절로 나왔다. 숨은 또 왜 저렇게 헐떡거리는지?

 

 "여깄어요, 도망안갔으니까 소리지르지 말고 앉아요"

 

 내가 차분히 말하자 오빠도 '큼큼'하는 목 가다듬는 소릴 내더니 자기 어깨를 몇번 털고는 곧장 경상 앞에 앉아 험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너..너, 진짜 그러는거 아니다! 아무리 그래도 연락한번 없이 이렇게 지낼수가 있어?! 그리고 내가 연락하는건 왜 씹어? 진짜 하도 연락 안되서 너 어떻게 된 줄 알았다. 신당은 맨날 잠겨있지, 넌 온데간데 없지. 아버지도 실종신고까지 하려다 마셨다고. 그거 아냐? 못된 기지배 같으니라고"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기태오빠 말을 멍한 표정으로 주워듣고 있었다. 어떻게 소화를 해야 할지 도통 감이 안잡힌다. 내가 고개를 탈탈 털고는 정신을 차리고 말했다.

 

 "미안해요, 일이 좀 많았어요. 알잖아요 설명 못할 일들이 나한테는 많다는거. 여기저기 다치고 아프고 그랬었어요. 진짜 미안해요, 아후...."

 

 다짜고짜 부탁하자니 그것도 입이 안떨어진다. 경상 서랍안에 있을 엄마가 남겨준 유산 통장만 떠올리며 어떻게 말하지 고민하고 있었다.

 

 "부탁할거 있지 너?"

 

 순간 진심으로 심장이 철렁했다. 어떻게 알았지? 그렇게 티가 많이 났나.. 나도 헛기침을 몇번 하고서 대답했다.

 

 "흠흠, 그게.. 있어요. 근데 너무 다짜고짜라서.. 부탁하기가.."

 "됐어 뭔데?"

 

 엄청 고민하고 망설인 내가 민망해지는 대목이었다. 뭐 이렇게 쉽게 넘어가냐고??

 짧은 한숨을 내쉬고는 '그래, 그냥 말하자' 싶어 기태오빠를 쳐다보고 말했다.

 

 "집을 구해야 해요"

 

 

 내 말을 듣는 기태오빠의 표정에 당혹감이 감춰지지가 않는다.

 

 "그럼 다시 집으로 들어오면 되잖아. 뭘 집을 구해?"

 "아니 오빠, 친구랑 같이 살아야 해서 구해야 해요"

 "그럼 친구랑 들어와"

 

 .. 미친새기야, 그게 그 친구가 그게.. 아오!!!!!!!!!

 

 "오빠, 그냥 집을 따로 구해야 한다구요. 어차피 오빠가 구해주면 집 주소도 다 알겠다 여러모로 좋잖아요? 집에는 솔직히 들어가기가 좀 그래요"

 

 내 말을 들은 기태오빠의 표정이 여간 서운한게 아닌 모양이다. 아니, 솔직히 나 혼자라도 다시 그 집으로 들어가기는 싫었다.

 

 "거 되게 서운하게 얘기하네. 그래서, 넌 미성년자니까 내 명의로 하면 된다는거냐?"

 

 "네, 집 구할돈은 있으니까요. 그리고 신당도 처분했으면 하고.. 이건 아빠가 바쁘시니까 오빠들이 좀 알아서 해주세요. 조금 넓은데 얻어서 거기에 신당도 차렸으면 해요"

 

 그러고는 침묵이 흘렀다. 오빠도 나도 경상을 손가락으로 퉁퉁 쳐가며 고민하고 있었다.

 

 "언제까지 구해야 되는데"

 

 말 없는 시간이 길어지며 손을 턱에 괴고 팔을 받치고 있던 내 팔을 기태오빠가 툭 쳐내며 물었다. 하마터면 경상에 고대로 코 박을뻔 했잖아!!!!

 

 "빠를수록 좋아요, 내일이라도 당장"

 "오빠가 보고 골라도 되냐?"

 "그럼요, 되도록이면 오피스텔쪽이 좋을 것 같아요"

 "알았다. 오늘은 어디서 자는데?"

 "어..그게..."

 

 천음산이라고 대답했다간 당장 같이 손잡고 천음산으로 갈 기세였다. 머뭇거리자 일단 집으로 가자며 다짜고짜 나를 신당 밖으로 데리고 나가더니 차에 태웠다.

 

 "오빠! 갑자기 이러면.."

 "뭐? 또 어디 짱박혀 있으려고?! 내일이라도 당장 계약하려면 딱 내 눈에 보이는데 있어. 집으로 가자"

 

 할 말이 없다. 하긴, 천음산으로 가버리면 기태오빠는 내가 연락할때까지 딱히 방법이 없기는 하지... 라고 내가 수긍할 수 있겠냐고!!

 

 "그래도 이건 너무 갑작스러머ㅏㅣ얾;ㅣ얼민ㅇ"

 

 기태오빠가 한손으로 내 입을 막았다. 시끄럽댄다. 나도 더 말하는건 그만뒀다. 에휴..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했는데도 거리낌 없이 도와준다는건 감사해야겠지? 정말 오랜만에 집 대문앞에 서니 감회가 새로웠다.

 

 "니가 데려간 고양이들은 다 잘 크고 있냐?"

 "당연하죠. 내가 얼마나 잘키웠는데, 그러고 보니 오빠 흰둥이는요?"

 "돼지다 지금. 굴러다녀 아주"

 

 내가 쇼파에 앉아서 '오기는 왔는데.. 어디서 자야 하는거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성진이와 엄마에게도 설명은 다 해뒀으니.. 일단 여기서 자고 가는건 상관이 없긴 한데 말이지..

 

 "니 방 하나도 안치웠다. 쇼파에 있지 말고 방에 가서 좀 쉬어"

 

 기태오빠가 2층으로 올라가다 말고 나를 뒤돌아보곤 한마디 툭 던지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좀 머쓱하다고 해야하나? 처음으로 기준,기명오빠나 아빠가 오늘 하루쯤은 안들어오시기를 내심 바랬다. 어색해질 것 같기도 하고.. 면목이 없기도 했으니까.

 

 기태오빠 방에서 잠깐 흰둥이가 굴러다니는 개인기를 구경하고서 치우지 않았다는 내 방으로 들어왔다.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한 걸 보니 가슴 한켠이 시큰했다. 그래도 다시 여기로 돌아온다는건 말이 안되겠지. 오랜만에 누워보는 침대에서 좌뒹굴 우뒹굴 하다 고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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