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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파란병정의 위기
작가 : Tremaine
작품등록일 : 2019.10.14

파란병정으로 불리는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이란 집단과 만나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파란병정의 위기-제2화 파란병정의 적과 처음 만나다
작성일 : 19-10-14 17:57     조회 : 276     추천 : 0     분량 : 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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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 수가 없어. 우리들의 만행을 어떻게 안 건지 모르겠어!"

 "대장님. 믿기기 힘드시겠지만, 숀 로비네즈라는 인물은 실제 경호원입니다. 거기에 3년 전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 때문에 주목을 받았고요."

 "그 뿐이 아닙니다. 클로이 블레이즈에, 피터 루시우스 파이퍼, 디애나 던과 같은 인물이 '위기의 군인들'에 다 있습니다."

 "으으으........"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합니다!"

 "알았다."

 "벤!"

 "불렀나?"

 "서둘러 숨을 곳을 찾아. 그래야 안전을 도모하든 상관할 거 아냐."

 "그렇게 재촉하지 않아도 이미 알아봤습니다. 서둘러 검단으로 가시죠."

 "알았다. '위기의 군인들'........ 이번엔 물러나지만 다음은 절대로 용서 못 해!"

 

  코드네임 '제제벨'의 일당이 사라지자, 경찰들이 그 지역을 수사하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사기단들........"

 "여기저기서 탄피가 나오고 있습니다." 감식반이 말했다.

 "엄청난 총격이 있었다는 거군요."

 "저기 보이는 경호원들이 아니었으면 죽음을 면하지 못했을 거야. 그나마도 다행스럽지."

 "그게 문제가 아니네, 길버트 형사."

 "네에?"

 "이번에 나타난 청불 사기단은 영화 <호두까기인형과 4개의 왕국>에 나오는 악당처럼 모두를 향해서 사기를 쳤어요. 그 영화가 청불이 아닌데도 말이죠." 숀 로비네즈가 말했다.

 "일개 경호원인 주제!"

 "진정하게, 로제티! 저들은 이번 사건을 일으킨 사람들에 대해서 알고있다네. 그가 말한 것처럼 보통 적이 아니야."

 "네. 어디서 그 총들을 구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총으로 무슨 사건을 일으키려고 했죠."

 "그렇군. 그래서 여러말이 나온 거구만."

 "맞아요. 청불 등급을 뜻하는 문구가 찍힌 포스터도 청불 사기단의 소행이 분명하다는 걸 증명하고 있죠." 마르티나가 말했다.

 "그렇다는 건 테러가 분명하다는 거군요!"

 

  서울타워 근처에서 총격전을 벌인 코드네임 '제제벨' 일당은 인천 검단에 있는 한 창고로 갔다.

 

  "보아하니 거대한 적을 만난 모양이군." 제시카 멜리산더가 말했다.

 "면목이 없다."

 "지난 3월엔 장애인의 적 논란 재발, 6월엔 독일 몰래 응원한 광전사들의 실패, 그리고 이번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다.

 이대로면 우리 모두 위험에 노출될 것은 자명한 일이야."

 "잘 알고 있군." 의문의 인물이 말했다.

 "사장님!"

 "방금 말한 안건이 죄다 실패한 것도 모자라서 몇 명은 목숨을 잃고, 몇 명은 경찰에 체포됬다 이말인가.

 너네들을 죄다 죽음으로 파문시켜야 마땅하지만, 좋은 기회를 주겠다."

 "좋은 기회?"

 "맞았다. 장애인의 적이란 낙인 찍힌 모욕범을 상대하는데 집중해라. 두 번 다시 코드네임 '엘라이자' 근처에 얼씬못하게 하란 말이다."

 "알겠습니다."

 "두고보겠다."

 

 

  "아하. 그러니까 그 말은 로비네즈 선배하고, 블레이즈 선배님, 그리고 라벤더 선배님이 처음으로 그 적과 맞섰다는 거네요." 퀴니 하퍼가 말했다.

 "그 때부터 전쟁이 시작됬지. 청불 사기극을 꾸민 사람들 대 '위기의 군인들'을 말이지." 제프 하비에르가 말했다.

 "진전이 없었던 우리들에게 전환점이 생긴 건 1월 10일이었는데, 부천에서 코드네임 '제제벨'로 불린 제나 산달과 다른 인물 몇 명을 체포했거든." 매튜 데비키 경호처장이 말했다.

 "그런가요........"

 "행여나 일어날 일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짐작이 간다."

 "자, 내일 다시 보자꾸나."

 "알았어요. 내일 뵐게요."

 

  그리고 운명의 날이 밝아왔다.

 

  루시우스 일행이 이유석과 함께 안산문화광장으로 향하는 한편, 숀 로비네즈와 클로이 블레이즈는 대공원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릴리 해리슨을 만났다.

 

  "당신은 공군에 복무했다는 릴리 해리슨 소령님?"

 "맞았네. 내가 여기서 기다리고 있는 건 너희 둘을 만나려고 그런 거니까. 너무 오해하지 말아주게."

 "뭘요."

 "혹시 이유석이란 분하고 아는 것이.......?"

 "있지. 이유석이란 그 인물을 만난 건 결혼식 피로연장으로 향하는 입구였지."

 "결혼식 피로연장?"

 "지난 3월 2일에 있었던 일이지."

 "일을 마치고 온 이유석이 내일 교회에서 만나는 것이 어떠냐고 하더라고."

 "대체로 어느 교회인지는 말하던가요?"

 "아니. 나도 모르는 곳이지."

 "음........ 그런가요."

 "이유석 관련 이야기는 그 정도면 충분한 것 같네. 그나저나 청불 사기극이라니, 대체 이게 어찌된 일이야?"

 "결혼식 피로연장 사건의 당사자 몇 명이 사기극을 꾸미고 있어요."

 "혹시 그것과 관련한 것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모르겠어."

 "모르시겠다면 제가 말씀드리죠. 코드네임 '제제벨'하고, 그녀의 부하들이 전체관람가 등급 받은 영화를 가지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받았다면서 거액의 돈을 요구했거든요.

 그것 때문에 경찰에서는 이러한 사기극을 꾸민 일당을 체포하려고 안달이었고, 결국 몇 명은 글자그대로 체포됬죠."

 "하지만 그 정도로 끝나지 않았죠. 2월에 다시 탈옥을 했거든요."

 "그것도 호송 중에 말이죠. 코드네임 '제제벨'을 도운 누군가에 손에 말이죠."

 "그래서 의뢰인 한 사람마다 최소 두 명 씩 경호원을 배치하는 거구나."

 "네. 소령님도 예외가 될 수 없어요."

 "있다가 오후 5시가 되면 바로 안산문화공원으로 가요."

 "알았다."

 

 

  그 광경을 지켜본 코드네임 '제제벨'의 부하!

 

  "숀 로비네즈하고 클로이 블레이즈, 그리고 릴리 해리슨이 대공원역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흐흐흐........ 예상했던 바다. 이럴 줄 알고 루시우스 일행을 돕지 못하게 만들었으니."

 "그 반대입니다. 안산 쪽에 혹시 다른 적이라도?"

 "다른 적이라니? 그게 무슨 소린가?"

 "그 일행을 돕는 경찰들 말입니다. 코드네임 '제제벨'을 체포하도록 둔 사람도!"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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