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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신PD와 고스트 버스터즈
작가 : 까치
작품등록일 : 2019.10.12

200년 이상 이어진 무당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절대로 무당은 은 될 수 없어 신을 거부하고 방송국 PD가 된 남자.
숨길 수 없는 그의 능력들이 갑작기 튀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귀신을 보는 신PD... 과연 이 남자 평범하게 살 수 있게 될까?




 
2화 신PD의 비밀
작성일 : 19-10-14 15:00     조회 : 229     추천 : 0     분량 : 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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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날 차장실.

 

 윤 차장은 사무실에서

 징계위원회에서 온 전화를 받고 있었다.

 귀남의 방송사고 때문이었다.

 잘 마무리 될 거라는 기대와 달리

 방송국 업무에 마비가 될 정도로 파급력은 컸다.

 ​

 " 네……네…… 아닙니다.

 제가 직접 면담을 했습니다.

 아니 그 직원이 평소엔 괜찮다가……

 가끔 귀신을…… 아니……

 약간의 장애가…… 있습니다.

 예예…… 말이 갑자기 튀어 나는 거요.

 맞습니다. 가끔 욕도 막 하고 그렇습니다.

 

 신 후보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것이 확인 되었고요.

 이건 신 후보자님께서도 충분히 해명해 주신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까지 하실 필요가 있나요?

 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 이번만 묻고 넘어갑시다.

 알고 있습니다.

 지금 타 방송국이랑 신문사에서도 물고 뜯고 있다는 걸요.

 그래도 이건 좀.......

 지금 그 정도로 일할 수 있는 인원도 없습니다. 잘 아시잖아요. "

 ​

 문을 열고 들어오는 태현.

 종이를 흔들어 보이며 전화를 끊으라는 몸짓.

 ​

 " 일단 당사자와 같이 인터뷰를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 벌써 결과 다 나왔는데 뭐하세요?"

 ​

 " 아니 벌써?"

 

 " 다행히 감봉으로 끝났어요."

 

 " 아니 그래도 뭘 따져 보고 처벌을 하던지 해야지. "

 ​

 " 따져 볼게 뭐 있어요.

 그 또라이 짓을 하고 안 잘린 게 다행이죠.

 하도 해명하라는 말이 많아서

 빨리 처리 됐어요. "

 

 " 야 그래도 회사에서 이러는 법이 어디 있냐?

 징계위원회도 안 열고

 신 PD 얘기도 들어봐야 되는 거 아냐?"

 

 "들어볼 게 뭐가 있어요.

 일단 선 처리 하고 나중에 인터뷰 할 모양이에요.

 지금도 제대로 처벌하라고 난리에요.

 구렁이 담 넘듯 했다가 이미지 박살나는 거 한순간이에요.

 그나마 사장님 덕분에 잘 해결 된 모양이에요."

 

 " 나 참. 큰일이네 이거."

 

 " 됐어요.

 끝났어요. 귀남이는.

 방송국 생활 끝이에요. 이제."

 

 " 넌 선배라는 놈이 할 소리냐?"

 

 "귀남이 그 놈 신 후보자랑 뭐 있을게 확실해요."

 ​

 " 네가 어떻게 알아?"

 ​

 " 제가 짬밥이 얼만데요.

 딱 보면 알아요.

 두고 보십쇼."

 ​

 "야 근데 귀남이 왜 그렇게 한 것 같냐?

 네가 제일 오랫동안 봐왔잖아."

 ​

 " 뭐 신입 때부터 쭉 봐오긴 했죠.

 2년 동안 내가 데리고 살기도 했고."

 ​

 "이상한 거 없었어?"

 ​

 "이상한 거요?"

 ​

 " 어 뭐 좀 미스터리한 그런 거.

 뭐 우리가 못 보는 걸 본다거나

 뭐 어떤 염력이나 초능력 같은 게 있다거나."

 

 "이젠 하다 하다 초능력 까지 나온 거예요?"

 

 " 그러면 왜 그런 짓을 했다고 생각하냐?

 생방송 중인데 말이야.

 이런 적이 예전에도 있었나?"

 

 " 방송 중에 카메라 켜졌는지 모르고

 지나간 애들은 있었어도 이런 건 처음이에요.

 그리고 그건 다 신입 때나 하는 짓이라고요."

 ​

 " 그럼 왜 그랬을까?

 참 신기한 일이네."

 

 " 저도 어제 식겁 했다니까요.

 걔가 좀 특이한 짓을 한 번씩 해서 그렇지

 그 정도로 미친 짓 할 애는 아니거든요.

 아니, 이 새끼 설마 그걸로 이슈되서

 다른 방송국에 스카우트되려고 꾸민 짓 아니에요?"

 

 " 다들 미쳐 돌아가는구나.

  너희 집 살 때 뭐 이상한 거 못 느꼈어?"

 

 " 그건 또 어떻게 아셨어요?

 새벽에 출근할 때도 많은데 하도 집이 멀기에

 택시비 아끼라고 방 하나 줬죠.

 워낙 싹싹해서 저희 부모님들도 다 좋아하시고

 제 여동생 귀남이한테 시집보낸다고 까지 했었어요."

 

 " 혹시 뭐 약 같은 거 했나?"

 

 " 예? 설마요. 너무 가셨다."

 

 " 아니 뭐 요즘 그런 거 많이 한다고 하니까."

 

 "그건 아닐거에요. 돈 아까워서 담배도 안 피는 놈인데."

 ​

 " 그래? 좀 깊이 생각해봐.

 분명히 뭔가 있을 거야. "

 ​

 "글쎄요.

 사실 혼잣말을 좀 많이 하긴 하는데."

 

 " 혼잣말은 나도 많이해.

 너도 많이 구시렁거리잖아."

 

 " 아니 뭘 또 제가 구시렁거렸다고 그러세요."

 

 " 아니 그런 거 말고 요즘 뭐 특이한 거 없었냐고?

 이거 행여 그럴 리 없겠지만

 정치적으로 엮여 있는 거면 사단 난다."

 

 " 워낙 특이한 놈이라

 한번은 사고 칠 줄 알았어도

 이런 일을 계획적으로 할 만큼

 천방지축은 아니에요. "

 

 " 그러니깐 말이야.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 하는 놈인데 말이야.

 이유를 모르겠단 말이야."

 

 "아 맞다!"

 

 "어 뭔데?"

 

 "촉이 좋아요 그 녀석"

 ​

 " 촉? 무슨 촉?"

 ​

 " 귀남이 입사하고 지금까지

 회식 사다리 타기해서

 걸린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 흔한 커피 한잔 산 적이 없어요."

 ​

 어이없이 쳐다보는 윤 차장.

 ​

 " 그게 촉이 좋은 거냐?

 지금 장난 칠 때냐?

 네 후배 목이 날아가게 생겼는데?"

 ​

 "어마어마한 거죠.

 4년 동안 한 번도 안 걸린 거면

 카드 뽑기를 해도 제비뽑기를 해도

 단 한 번도 걸린 적이 없어요.

 심지어 가위 바위 보를 해도."

 ​

 "됐다야 나가봐. 생각할 시간 좀 갖게"

 ​

 "알겠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문 밖으로 나가려다가 멈춘 태현

 ​

 " 아 맞다."

 

 " 뭐? 기억나는 거 있어?"

 

 " 뭐 특별한 건 아닌데. 귀남이 그 자식

 좀 특이한 이력이 있긴 해요.

 사실 이것도 뭐 우연인 것 같기도 하지만."

 ​

 " 특이한 이력? 뭔데?"

 ​

 "그 지은 작가 아시죠?"

 ​

 " 지은 작가? 누구지?"

 

 " 아 왜 있잖아요.

 그 아이돌 나와서 소개팅 하는 프로그램이요.

 거기 메인 작가로 있는 애.

 갑자기 프로그램 이름이 생각이 안 나네."

 

 " 아 송지은이?

 지은 작가가 왜?"

 ​

 " 지은이 돈 떼먹고 튄 남자친구 찾아 줬잖아요. 귀남이가."

 ​

 " 돈을 떼먹었어?

 지은 작가 남자 친구가?

 그걸 귀남이가 잡아 줬다고?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어떻게 찾아 줬는데?"

 ​

 " 지은이 그 짠돌이가 차곡차곡 모아 둔 적금이랑

 돼지 저금통까지 털어서 튄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6개월이 지나도 못 찾고 있다가

 귀남이가 알려줘서 찾았잖아요."

 ​

 " 귀남이가 전에 알던 사람이었나?"

 ​

 다시 되돌아와서 윤 차장 옆에 의자를 끌고 와 앉은 태현.

 누가 들을까 두리번거리며 조용히 말한다.

 ​

 " 아뇨.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었데요."

 ​

 " 그런데 어떻게 찾아 줘?"

 

 " 지은이가 그 놈 잡으려고 경찰에 신고도 하고

 주변 친구들도 다 수소문하고

 사설로 사람 찾아 주는 것 까지 의뢰했는데 못 찾았어요."

 

 "그런데?"

 

 "지은이가 귀남이 대학교 동기거든요.

 맨날 지은이가 그 일 때문에 속상해 하고 있으니까

 귀남이가 그거 보더니 자기가 해결 해주겠다고 나섰던 거예요. "

 

 " 직접 찾으러 나선 거야?"

 

 " 아뇨.

 무슨 바빠 죽겠는데

 친구 남친을 찾으러 어떻게 가요."

 

 "그럼 어떻게 했는데?"

 

 " 그냥 다짜고짜 사진 달라고."

 

 " 사진? 사진으로 뭐하게? 그 남자 모른다면서?"

 ​ 아는 경찰이 있었던 거 아냐?"

 ​

 " 귀남이 그런 인맥 하나도 없어요."

 

 " 그럼 뭐야?"

 

 " 지은이가 처음엔 쪽팔려서 싫다고 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을 생각으로

 사진을 보여 준거에요. 그랬더니."

 ​

 " 그랬더니?"

 ​

 "그 남자 사진을 계속 보기만 하는 거예요."

 

 " 그냥 보기만 했다고?"

 ​

 " 네. 한참을 이리저리 뜯어보더니 딱 이랬어요."

 

 " 뭐라고 했는데?"

 ​

 " 물비린내……."

 ​

 " 물비린내??

 그게 무슨 소리야?

 사진만 보고 물비린내가 난다니."

 ​

 태현은 그때의 상황을 떠올리며

 귀남을 흉내 냈다.

 

 " 물비린내……

 또…… 구린 돈 냄새……

 그리곤 손을 막 긁어 대는 거예요."

 뭐에 홀린 사람처럼"

 

 " 야 진짜야? 이거 구라지?"

 

 " 아니 지금 이 상황에 제가 장난치겠어요?

 손을 막 파르르 떨고 긁으면서 동쪽으로 가 봐……

 딱 이러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돋는 거예요."

 ​

 침을 삼키고 의자를 바짝 당겨 태현 쪽으로 가는 윤 차장.

 ​

 " 야 이거 나 소름 돋은 거 봐라."

 

 " 동쪽에 물비린내면 뭐겠어요?"

 

 " 바다? 동해?"

 

 " 돈 구린내는 왜 나겠어요?"

 

 " 설마?

 

 태현이 손가락을 튕기며 말했다.

 ​

 " 이그젝틀리!

 카지노에서 딱 걸렸잖아요."

 ​

 " 야 그거 신통하다.

 그래도 뭐 완전히 맞춘 건 아니네.

 그 카지노는 산골짜기에 있어.

 바다 쪽 아냐."

 

 " 카지노에서 딱 발견했는데 이놈이 튀었어요.

 완전히 잡힌 건 망상 해수욕장 이었데요."

 

 " ……."

 ​

 " 그러니까요. 하여튼 신기 방기한 놈이라니까요.

 지은이가 그러는데 대학교 때부터 유명했데요.

 교수님들 사주도 봐주고 여자애들 손금도 봐주고."

 

 " 손금은 야 나도 좀 볼 줄 알아."

 

 " 차원이 달랐데요.

 진짜 잘 맞춘대요. "

 ​

 " 야. 그럼 진짜 그 말이 맞는 건가……

 신 후보자가 왕관을 쓰고 있었다는 게……. "

 ​

 윤 차장은 혼자 중얼거렸다.

 ​

 " 네? 왕관이요?"

 ​

 " 아. 아냐."

 ​

 윤 차장은 어제 귀남과 했던 말을 떠올렸다.

 사실 그 말이 사실이라면 앞뒤가 맞아 떨어졌다.

 내 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들어왔고

 그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걸 믿을 사람은 없을 것 같았다.

 

 "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

 "어 들어와."

 

 귀남이었다.

 ​​

 " 어어 들어와."

 ​

 태현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쌩하고 나갔다.

 

 "태현 선배 아직 화 안 풀렸어요?"

 

 " 어……어…… 그래."

 

 "차장님 왜 그러세요?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요?

 혹시 제 얘기 하고 있었어요?"

 

 윤 차장은 귀남의 신기하고 소름끼치는 능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

 " 차장님.

 저 어떻게 됐어요?"

 ​

 " 뭐가?"

 ​

 " 저 잘리나요? "

 ​

 " 잘리긴……

  취업규칙에 없어.

  생방송 중에 헛소리해서 해고당하는 건."

 ​

 " 잘 처리가 된 건가요?

 엄청 쫄고 있었는데……."

 ​

 " 근데 처벌은 불가피하다.

 사람들 눈도 있고 말이야.

 네가 해명만 해줘도 될 것 같은데

 그 해명이 먹힐 것 같진 않고

 암튼 감봉 정도로 끝날 것 같아."

 

 " 알겠습니다."

 

 " 기다려 봐.

 위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 생각이 많은 것 같으니까.

 ​너 그런데 말이야. 너 정말 뭐가 보이는 거냐?

 어제 술 취해서 장난으로 한 말 아니었어?"

 ​

 "네?"

 ​

 " 네가 보인다는 거 말이야.

 너 지은 작가 돈 떼먹고 튄 남자도 찾아 줬다며?"

 ​

 " 그 얘기 하고 있었던 거예요?

 뭐 제가 찾아 줬다 하기보다

 어디 있는지 알려준 거죠.

 지은이가 직접 가서 데려왔어요."

 ​

 " 너 정말이었구나.

 우리가 안 보이는 게 넌 보이는구나.

 미래 같은 거 말이야 .

 다가올 일들이……."

 

 "뭐 그냥 거창한 거 아니에요.

 약간 미래를 바라보는 선견지명이 있다고나 할까?"

 

 " 선견지명은 무슨.

 뭐 몇 개 맞아 떨어진걸 가지고.

 그러면 언제부터 그랬던 거냐?

 뭐 어떤 계기로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너에겐 보이는 거야?"

 

 " 차장님도 가끔씩 뭔가 느껴질 때가 있지 않아요?"

 

 " 뭐 그럴 때가 있긴 하지.

 섬뜩한 기운 같은 것이 느껴지고"

 그래도 뭐 눈에 안보이니까."

 

 " 좋은 것만은 아니에요.

 그런 것들이 보인다는 게……."

 ​

 윤 차장은 여전히 의문스러웠다.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정황상 뭔가 특별한 능력이 있어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믿기 어려웠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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