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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추리/스릴러
범인과 탐정
작가 : 귀신을보는자
작품등록일 : 2019.10.10

이 소설의 주인공인 민안표가 대일 호텔의 7주년에 가게 되어서 여러가지 사건을 맡게 되는 스토리다.

 
1화 그의 이름은 민안표.
작성일 : 19-10-10 13:04     조회 : 379     추천 : 0     분량 : 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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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화창한 아침 민안표는 추리영화를 밤 늦게까지 보고 늦게 일어났다.

 그 시간은 오전 11시 35분 거의 해가 중천까지 떠서야 일어났다.

 이 남자는 주 직업은 경찰이나 워낙 추리에 빠져서 취미로는 탐정을 하며 살아가는 30대 중반인 민안표이다.

 그는 오늘도 평소와 다름없는 주말처럼 간단하게 토스트에 버터 젬을 발라먹고 예약 녹화해 놓은 드라마를 볼 수가 있었다.

 그리 생각하여 입에 토스트를 물고 흥얼흥얼 콧노래를 부르면서 테레비전 앞에 갈 찰나에....

 문을 강하게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쿵! 쿵! 쿵!'

 민안표는 인상을 찡그리며 발걸음을 테레비전 앞이 아닌 문 앞으로 걸어갔다.

 "누구세요?"

 그의 목소리에는 짜증이 섞여 있었다.

 "혹시 여기가 민안표 탐정 사무소가 맞습니까? 밖에 걸려있던 간판을 보고 찾아왔습니다."

 문 건너편에서는 40대 초반 정도 되는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네, 제가 민인표이고 여기가 민안표 탐정 사무소가 맞습니다."

 그러자 목소리의 주인공인 남자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이런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양복 윗도리에서 조그만한 명찰을 민안표한테 건네주었다.

 민안표는 그 명찰을 보았다.

 /연화 그룹 화가 서낙무/

 민안표는 아메리카노를 갖다 주며 여기에 찾아온 이유를 물어보았다.

 "다름이 아니고 누군가가 저의 목숨을 노리고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많은 사건을 해결해 주신 민안표 경관님을 알게되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서낙무씨, 본인께서 목숨을 노려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 증거가 있습니까? 증거가 없으시다면 돌아가 주십시오."

 민안표가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있었다.

 종종 그한테 사건을 의뢰 하러 오는 사람들 반 이상이 장난 의뢰였던 것이였다.

 그는 마음속으로 생각하였다.

 '만약 이 사람이 돌아가면 나는 다시 평소의 주말로 돌아가는거야! 제발 돌아가줘!'

 그러나 그의 마음속 생각과는 다른 답이 서낙무의 입에서 나왔다.

 "그럴 줄 알고 여기 증거를 들고 왔습니다."

 그러자 가방에서 몇 장의 사진과 접혀져 있는 흰 종이 한장을 민안표의 책상 위에 얹혀놓았다.

 그는 먼저 사진들을 차례대로 보았다.

 맨 처음의 사진 위에는 붉은 잉크로 1월 19일 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 사진에는 토마토를 여러개 터뜨려 놓은 싸늘하고 죽은 고슴도치의 시체가 있었다.

 두 번째 사진은 2월 28일 전선 줄에 개가 목에 걸린 채 대롱대롱 달려있었다.

 마지막 사진에는 3월 25일 밀폐된 공간에 있는 토끼의 시체가 유리창에 몸을 기댄모습이었다.

 그리고 접혀져 있던 종이를 펼치자 그 종이에는 신문에서 오려 붙인 글자가 적혀 있었다.

 /5월 25일 Who is next?/

 민안표는 이런 종이를 보는 순간 장난메시지는 아닌것을 알게 되었다.

 민안표는 그한테 물어보았다.

 "그러면 제가 무엇을 해드리면 됩니까? 아, 참고로 저의 몸은 꽤 비싼 몸입니다."

 그는 농담삼아 던졌다.

 그러나 그는 돈과는 상관 없는 모양이었다.

 "돈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먼저 선불을 드리고 범인이 잡히고 나면 후불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말을 하더니 서낙무는 두툼한 노란 봉투를 그에게 내밀었다.

 대충 봐도 노란 종이가 빳빳하게 100장 정도 들어가 있었다.

 민안표는 이렇게 큰 돈을 받아놓은 상태라서 이제와서 안한다고 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만약에 미행이라든가 잃어버린 고양이 찾아주는 사소한 사건은 발을 뺄 수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밀이다.

 "다음주 수요일 저희 고등학교 동창들이 대일 호텔에서 몇 명 시간되는 동창들이 모여서 파티를 엽니다. 다음주가 대일 호텔의 7주년이건요."

 "대일 호텔이요?"

 "네, 거기서 그 동안에만 저를 안전하게 범인한테서 지켜주시면 됩니다."

 오늘로부터 다음주면 정확하게 5월 25일이 된다.

 방금전에 민안표가 보았던 종이의 날짜와 같았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음주인 5월 25일이 되자 민안표와 서낙무는 대일 호텔로 향하였다.

 "어머, 이게 누구야? 낙무 아니니? 고등학교 이후로 10년 만이다."

 "오랜만이다. 진은진."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서낙무한테 말을 거는 한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은 서낙무와 같은 고등학교 친구이자 현재는 연일 고등학교 선생인 진은진이였다.

 그렇게 서낙무와 진은진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에 남자 2명이 서낙무 근처에 오더니 그중 한 남자가 그의 머리를 쳤다.

 "아씨! 누구야!"

 그러자 그의 머리를 친 인물은 다름 아닌 곽세제였다.

 "어쭈! 고등학교때 덤비지 못하더니 이제는 아니네?"

 그리고 곽세제와 같이 있던 또 다른 남자는 윤천연이였다.

 "곽세제, 윤천연 오랜만이다!"

 곽세제는 진은진과 마찬가지로 서낙무와 고등학교 친구이자 지금은 민안표와 같은 경찰이였다.

 윤천연은 서낙무와 동창생이자 택시기사였다.

 "너 아직도 아무런 뜻도 없는 그림 그리고 있냐?"

 그러자 서낙무가 발끈 성질을 내며 따졌다.

 "야! 그건 너희들이 몰라서 그렇지. 나의 그림이 얼마나 깊은 의미가 있는데? 그림 1점당 오천이나 한다고!"

 "오천원?ㅋㅋㅋㅋ"

 "오천만원!!"

 그렇게 얘기하고 윤천연이 서낙무한테 물어봤다.

 "그건 그렇고 너 옆에 있는 사람은 누구야? 그사람도 우리 동창이었나...?"

 그러자 서낙무가 말하길

 "이 분은 탐정이야."

 "그러면 우리하고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잖아. 이 사람을 왜 이 호텔에 대려왔어?"

 비록 민안표는 이 고등학교 동창은 아니지만 같은 사람으로써 이 호텔에 들어오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

 "거 듣는 사람 불쾌하네요. 저는 이 호텔에 들어가지도 못합니까?"

 "죄송합니다. 이 친구가 원래 이런 친구입니다.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

 곽세제가 대신 사과를 하고 악수를 청하려 민안표에게 손을 내밀었다.

 민안표는 악수를 청하였고 그렇게 뒤로 다른 동창생들의 하나 둘 씩 얼굴을 보였다.

 직장인 배숙임 부터 시작해서 우리나라 축구 대표선수 조승미, 호텔의 종업원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호텔인 대일 호텔의 오너인 나승묵이 민안표한테 악수를 청하였다.

 그렇게 해서 대충 모인 사람들 종업원들을 제외한 8명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더니 어느새 밤 7시가 다 되었다.

 그리하여 8명들은 피로가 쌓인 것을 풀기 위하여 대중 목욕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요.

 세내기 공포소설작가지망생 대학생인 귀신을보는자 에요ㅠ

 이 소설은 저의 첫 소설이니 소설을 잘 못 쓰더라도 귀엽게 봐주시길 부탁드릴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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