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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기타
문을 열어드립니다
작가 : 반루아
작품등록일 : 2019.9.3

[미스터리 판타지]
완벽주의자 프로파일러 피아와 귀차니즘 마신이 인간계와 마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서스펜스

 
11. 거기 누군가 서 있다
작성일 : 19-10-02 10:07     조회 : 392     추천 : 3     분량 : 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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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도 모른 채 그에게 끌려가던 피아는 이맛살을 찌푸렸다. 저릿한 아픔에 그녀가 손목을 비틀어 보지만 그럴수록 리암의 손아귀가 억세졌다.

 

 "이 손 놔주세요."

 

 입술을 굳게 닫아버린 리암은 완력으로 그녀를 잡아 끌었다. 한적한 골목길에 다다르자 그녀를 벽으로 밀어붙였다.

 

 “이런 식으로 시끄럽게 만든다면 난 마계로 돌아갈 거야.”

 

 “사람들 보는 앞에서 피의자 멱살 잡은 게 누구죠?"

 

  한 마디도 질 리 없는 피아가 고개를 치켜 들었다. 무언가 할 말이 있었는지 입술을 달싹거리던 리암이 깊은 숨을 내쉬었다. 그들 사이에 서늘한 기운이 흐르기 시작할 무렵 그가 벽에 기댄 채 미끄러지듯 앉으며 중얼거렸다.

 

 “나 잘게. 절때 깨우지 마.”

 

 고무줄처럼 말을 늘어뜨린 리암이 눈을 지그시 감았다. 이런 상황에 속편하게 잠이 든 그의 태도에 피아는 입술을 깨물었다. 한 쪽 무릎을 굻고 앉은 그녀가 리암 어깨를 흔들어 깨어 봤으나 그는 꼼짝 않고 숙면에 들어갔다.

 

 “여기서 잠들면 나보고 엎어서 옮기라는 거예요?”

 

 머리가 복잡해진 피아는 그의 곁을 서성거리고 돌아다녔다. 뚜렷한 해답을 찾을 수 없었던 그녀는 이마를 짚으며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나저나 용의자는 어떻게 되는 거지?'

 

 그녀의 시야에 들어온 용의자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 했다. 이미 많은 사람이 보는 앞에서 범인 흉기까지 확인되었고 그가 사람을 죽인 것은 분명했다. 악귀에 씐 채 살인까지 저지른 남자를 어떻게 해야 좋을지 피아는 감을 잡지 못했다. 묘한 심적 모순으로 마음이 답답해진 그녀가 리암의 어깨를 잡고 다시 한번 흔들었다.

 

 “제발 좀 일어나세요.”

 

 “아 왜!”

 

 쉬는 시간, 특히 잠잘 때 방해받는 것이 유독 싫어했던 그가 잠결에 마력을 끌어올렸다. 순식간에 불가마처럼 후끈한 열기가 리암 몸에서 발산되어 타올랐다. 갑작스러운 공기 변화에 피아가 기침과 함께 붉은 각혈을 토해냈다.

 

 "크윽."

 

 거친 숨을 내밷던 피아가 손톱으로 목을 긁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녀의 목에 생긴 손톱자국에선 이내 피가 맺혔다.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해 하얗게 질린 피아 얼굴을 본 그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헝클렸다.

 

 “아씨, 괜찮아?”

 

 뒤늦게 마력을 걷어드린 리암이 그녀의 한 쪽 어깨를 잡은 채 상태를 살폈다. 힘없이 축 늘어진 피아가 말없이 그의 손을 쳐냈다. 리암과 함께하기 싫었던 그녀는 몸을 일으키려 했으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그대로 주저앉았다. 피아 어깨를 움켜쥔 그가 나즈막히 속삭였다.

 

 "잠시만 그대로 있어."

 

 리암이 무슨 짓을 하려는지 확인할 길이 없었던 피아는 입술을 굳게 다물었다. 그의 손이 닿는 순간 따스한 기운이 피아 전신으로 퍼져 나갔다. 어느 덧 몸이 가뿐해진 그녀가 어깨를 틀어 리암 손아귀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이젠 괜찮아요.”

 

  "아직 완전하게 회복한건 아니거든?"

 

 가슴을 쓸어내린 리암은 마음과 달리 고성이 튀어나왔다. 어느 정도 진정된 그녀는 리암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지금까지 그녀의 행동으로 봤을 때 곧 폭풍 질문이 쏟아질 것 같아 리암이 뒷걸음질 쳤다. 눈빛이 환하게 타오른 피아가 그를 향해 다가갔다.

 

 “악귀에게 씌어 범죄를 저질렀는데 피의자가 벌을 받는 것은 타당하지 않은 것 같아요.”

 

 “역시, 정말 질릴만큼 독해.”

 

 그는 넋 나간 모습으로 멈춰 서서 중얼거렸다. 잘못하다간 일이 복잡해질 수도 있기에 리암은 심지를 불태우고 있는 그녀의 의지를 꺼트릴 방법을 빨리 알아내야 했다.

 

 "협상… 내가 제일 싫어하는 건데…."

 

 두뇌 싸움 따위를 즐겨하는 수뇌부 녀석들을 떠올린 리암은 몸을 부르르 떨었다. 단지 리암은 잠결이라고 해도 자기 때문에 죽을 뻔한 피아를 보니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끙끙 앓는 소리를 내던 그가 고개를 뒤로 젖힌 채 바닥에 널브러지듯 앉아 하늘을 쳐다봤다.

 

 “악귀가 어떤 인간에게 붙는 줄 알아?”

 

 “악한 마음 품는 사람이요.”

 

 어깨를 으쓱인 피아가 흘러내린 앞머리를 얼굴 위로 쓸어올렸다. 바닥에서 흐느적거리던 리암은 게슴츠레한 눈빛으로 허공을 주시했다.

 

 “그래, 인간이 악한 행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품는 순간 악귀가 들러붙어. 그들은 단지 그것을 실행에 옮기도록 도와줬을 뿐이야.”

 

 모든 인간이 악한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해치고 싶다는 마음이 없다면 악귀가 그들에게 들러 붙지 않을 터, 리암은 악귀에 씐 사람들 모두 잠정적인 범죄자라고 여기고 있었다.

 

 “누군가를 해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실행에 옮기진 않아요.”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을 만나면 순간적으로 해치고 싶다는 생각을 품을 수 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범인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게 그녀는 생각이다. 이 문제를 두고 두 사람의 의견이 서로 달라 혼선을 빚기 시작했다.

 

 “좋아, 내가 인간계에 있는 한 범죄자들에게 악귀가 씌었다는 부분에 대해선 증언해 줄 수 있지만, 단 거기까지.”

 

 공식으로 인정받은 퇴마사의 발언은 법원에서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도 판결은 판사가 내리는 것이다. 리암이 진실을 증언해준다면 그녀로선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이유야 어째든 흉기의 혈흔은 남자가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증명해 줄 테니까.

 

 “1달 전, 악귀가 피해자 집 현관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냈어. 그것말고도 증거가 넘쳐나니 경찰들이 조만간 알아낼 거야.”

 

 “혹시, 우리 집에 들어 온 여자도 그런 방식으로?”

 

 “푸핫. 너무 오버하는 것 아냐? 그건 다른 문제야.”

 

 그녀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만약 누군가 문 앞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면 자신이 모를 리가 없었다. 양심에 찔려 친절하게 대답해준 리암이 슬슬 졸음이 몰려와 눈을 껌벅거렸다. 아마도 딱 여기까지가 그가 해 줄 수 있는 친절이었나 보다.

 

 “인간들은 당신의 프로파일링을 좋아하던데, 다 질문으로 얻어낸 건가?”

 

 “그게 무슨 말이죠?”

 

 “네가 직접 알아낸 것보다 나한테 질문해서 답을 찾아가잖아?”

 

 리암은 그저 귀찮아서 던진 질문이었으나 그의 말에 피아는 많은 것을 느꼈다. 난생처음 보고 들은 마계와 악귀의 존재로 혼란이란 이름의 늪에 빠졌던 피아는 스스로 확인하고 분석하는 것보단 그에게 의지하려 했다.

 

 “제가 실수했네요.”

 

 “그러니까, 스스로 파악하려고 노력해 봐.”

 

 호탕하게 웃어 보인 리암이 이겼다는 뜻을 담아 엄지를 앞으로 쪽 내밀었다. 엉뚱한 그의 행동에 피아는 이내 눈을 감고 눈자위를 지그시 눌렀다.

 

 “악귀 잡을 때 도움도 못 드려 죄송했어요.”

 

 “그것보다 계속 범인 뒤를 따라다니는 여자를 보고도 안 무서워?”

 

 턱을 들어 올린 리암이 고갯짓으로 뒤를 가리켰다. 심장에 칼을 맞은 채 용의자를 노려보고 있었던 여인을 다시금 떠올린 피아는 어깨를 으쓱 추어올렸다. 소리 지르는 것도 시끄럽겠지만 이대로 잠잠한 부분도 소름 끼친 리암은 팔을 북북 긁었다.

 

 “인간이라면 무서워해야 정상 아니야?”

 

 “워낙, 사건 사고로 죽은 시신 많이 봐서 그런지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깊게 파고들어 봤자 자기 머리만 아파질 터. 리암은 다시 팔짱을 낀 채 눈을 감았다. 그들 사이에 서늘한 바람이 불어 올 무렵 살인 당한 여인이 그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날 죽인 인간을 두둔하다니!"

 

 용의자의 손에 억울하게 죽은 여인이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분노에 사로잡힌 그녀의 형상이 점차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마계 교도소에 갇혀 있는 존재들과 흡사하게 변해가는 그 모습에 피아가 표정을 굳혔다.

 

 “가해자는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니 너무 심려하지 마세요.”

 

 “조금 전까지 사이코 같은 놈을 도와주려고 했잖아!”

 

 피해자는 떨리는 팔을 뻗어 리암을 가리켰다. 눈을 크게 뜬 그녀는 이내 흰자위를 들어냈다. 여인의 입장에서 보면 피아 태도는 분노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가 단죄 받는 모습만 보고 떠나려 했던 여인은 범인을 보호하는 프로파일러 모습에 불만이 걷잡을 수 없는 분노로 터져 나왔다.

 

 “악귀에 씐 피의자가 당신을 해쳤기 때문에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을 뿐입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나서야 피아는 확고한 시선으로 여인과 눈을 마주쳤다. 악귀에 씐 사람이 자기 의지와 다르게 죄를 저지르긴 했지만, 결국 인간이 저지른 범죄이고 그들의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니 변명의 여지가 없었다.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리암은 짜증이 났다. 발버둥을 치며 몸을 일으킨 그가 여인을 향해 삿대질했다.

 

 “야, 내 손에 아작 나기 싫음 알아서 네 갈 길 가라?”

 

 죽은 영혼들 다루는 데는 협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고 여기는 리암이 그녀의 손을 잡아끌어 그 자리에서 벗어났다. 억울하게 죽은 여인을 달래도 모자랄 판국에 막말하는 그를 피아는 용납하기 힘들었다.

 

 “그런 식으로 협박하시면 어떻게요?”

 

 “협박? 나는 제안한 것뿐이야. 그리고 따지고 보면 저 여인에게 난 은인이야.”

 

 마신이 은인이란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나 싶어 피아는 미간을 찡그렸다. 자부심에 도취한 리암이 손가락을 튕기자 예전과 다른 허름한 문이 허공에 나타났다. 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는 가운데 또다시 문이 눈 앞에 나타나니 그녀의 얼굴은 완전히 질려버렸다.

 

 “따라 와.”

 

 “또 사건이 터진 건가요?”

 

 “시간 끌지 마.”

 

 또다시 악귀 손에 애꿎은 사람이 죽는 것만큼은 막고 싶은 피아가 그를 따라 문을 열고 따라 나갔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대형 미술관이었다. 그곳에선 이름이 알려진 화가인 가화의 전시회가 준비 중이었다. 사건 현장은 많이 봤어도 살인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은 처음 본 그녀는 자기 눈 앞에 펼쳐진 모든 장면이 믿어지지 않았다.

 

 “설마….”

 

 온몸이 압박 붕대로 결박된 채 바동거리는 사람이 있었다. 피아가 보니 이곳에서 전시회를 준비 중인 가화인 것 같다. 흐리멍덩한 눈빛을 지닌 여성이 콧노래를 부르며 무언가를 갈고 있었다. 얼마 후 환하게 미소 진 여인은 무언가를 들고 피해자를 향해 비척비척 다가갔다.

 

 “도대체 뭘 들고 가는 거지?”

 

 그 광경을 유심히 지켜보는 피아 눈에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물체가 포착됐다. 여성의 손에 조각칼이 들려 있었던 것이다. 눈살을 찌푸린 피아가 주도면밀하게 그녀를 살펴보니 여성의 몸 주위에 흑암 같은 아우라에 둘러싸여 있었다. 조금 전까지 그녀 곁에 서있던 리암이 번개처럼 빠르게 여인에게 다가가 뒷덜미를 내리쳐 기절시켰다.

 

 “당신이 이렇게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존재라곤 생각지도 못했어요.”

 

 그녀는 진심 어린 감탄사에 완전히 토라진 리암이 시큰둥하게 악귀와 여인을 분리해버렸다. 두려움에 떨던 악귀가 눈물을 후드득 떨어트린다.

 

 “나 거기 돌아가기 싫단 말이에요.”

 

 “그럼 소멸 당할래?”

 

 엄한 리암의 말에 놀란 악귀가 딸꾹질하기 시작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한 악귀가 발을 동동 굴렀다.

 

 “거기… 히끅, 너무 좁고 습한데 밥도 제대로 안주고….”

 

 두려움에 떨면서도 악귀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했다. 그들의 삶 따위 관심 없었던 리암은 악귀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가려 했으나 그의 손을 피아가 잡아 세웠다.

 

 “악귀 입장에서 보면 좁아터진 곳에 갇힌 것도 억울할 텐데 식사도 제대로 안 주는 것 같았어요."

 

 “악귀들 수가 얼마나 많은 줄은 알고 그래?”

 

 “그곳이 열악한 환경이란 것을 인지하고 관리가 소홀하진 않았는지 조사하셔야 해요.”

 

 지금 당장 살인 현장은 막았다고 해도 만약 계속해서 악귀들이 탈출한다면 애꿎은 사람들이 희생될지도 모르기에 그녀는 두 눈을 부릅떴다. 마신인 자신이 인간계로 나와 악귀를 치워줬는데 감사하기는커녕 오히려 트집을 부리는 그녀의 태도에 리암은 팔짱을 낀 채 비뚜름하게 그녀를 내려봤다.

 

 “사람이 죽어 악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그들을 돕고 싶어?”

 

 리암의 물어보는 내용이나 태도가 여간 아니꼽지 않았지만 피아는 지그시 참았다. 악귀는 도움을 청하는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봤으나 피아 또한 죽은 이들을 도와줄 만한 힘이 없어 시선을 회피했다.

 

 “귀찮게 일 만들지 말고 잘난 너 혼자 이 상황 뒷수습하도록 해.”

 

 모든 일을 마친 그 앞에 문이 나타났고 리암이 악귀만 데리고 홀연히 사라졌다. 그가 사라지는 순간 그녀의 손목에 새겨진 문양도 스르르 사라졌다. 리암이 마계로 돌아갔으니, 피아는 이젠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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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19-10-03 01:40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빠져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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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10-03 01:55
 
야월님 덕분에 기운이 나서 열심히 쓰게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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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 19-10-06 14:09
 
처음부터 느꼈던 건데 이름들이 굉장히 신선(?)하네요 ㅎㅎ 방화의 반대인 화방, 화가의 반대인 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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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루아 19-10-06 16:35
 
이름짓기가...  귀찮...았어요. 푸타닥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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