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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에 버금가는 자.
작가 : Stonehead
작품등록일 : 2019.9.29

저승의 최고신, 염라대왕의 현신, 신아.
그가 머물고 있는 지옥에서 대형사고가 하나 터지는데......

"십이악령이 탈출했네."

저승이 관리하는 최악의 열둘 대죄인들이 저승을 탈옥한다!

"그것 참, 큰일이군요."

신아는 입가에 웃음을 띄우며 말했다.
이 즐거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염라대왕은 신아에게 악령의 처리를 맡긴다.
그리고 신아는 기꺼이 이 즐겁게 놀기(?)위해 악령들을 쫓아 이계(異界)로 향한다.

 
Chapter 4 역천 : 천하제일비장, 여포 봉선.
작성일 : 19-10-01 23:54     조회 : 223     추천 : 0     분량 : 5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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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헉, 헉!”

 

  해을은 턱 끝까지 차오르는 숨을 내뱉듯이 쉬어대며 그 자리에서 멈춰 섰다. 초란이 그를 돌아보며 소리쳤다.

 

  “전하!”

 

  “아, 미안하오. 내 조금만 이러고······.”

 

  초란이 해을을 몸을 던져 끌어안아 그의 입을 막았다. 아까 전까지 그가 서있던 자리에 날카로운 나무 조각이 총알처럼 매섭게 날아와 포탄에 맞은 것처럼 땅을 움푹 파고 들어갔다. 그 자리에 계속 서있었다면 몸을 뚫고 나갔을 것이다.

 

  “괜찮으십니까?”

 

  “아아, 고맙소. 나는 무사, ······소저! 어, 어깨에서 피가!”

 

  “아.”

 

  제대로 피하지 못한 초란의 어깨는 나무 조각에 베이고 말았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날아와 베고 지나간 것인지 상처가 쩍 벌어져 안의 근육이 다 보일 지경이었다. 큰 상처는 아니었으나 심각한 상처였다.

 

  “어, 어쩌면 좋소? 괜히 나 때문에······, 미안하오, 정말 미안하오.”

 

  “으음······.”

 

  “마, 많이 아프오?”

 

  “조금 따가울 뿐입니다. 괜찮습니다.”

 

  “전혀 안 괜찮아 보이오.”

 

  해을의 말대로 그녀의 얼굴은 고통으로 일그러졌다. 워낙 빠른 속도로 베고 지나가 미처 고통을 느낄 세도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자 고통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특히 나무 조각이 상처를 베고 지나갈 때, 조각에 삐죽삐죽 솟아나있는 가시 몇 개가 근육을 파고들어가 박혔기에 아픔이 더했다.

 

  평소라면 구급약을 가지고 다녔을 테지만 객잔에 내금위가 다녀가고 객주에게 쫓겨난 이후 제대로 된 진통제 하나 구비해 두지 못했다.

 

  “아, 안 되겠소. 어서 의원에게 보여야······.”

 

  “이 난리통에 의원이라고 제자리를 지키겠습니까? 전 괜찮습니다. 정말 따끔할 뿐이에요.”

 

  “하지만······.”

 

  콰릉! 콰르릉! 꽈르르르르릉!

 

  그때 마른하늘에 한 줄기의 벼락이 작렬했다. 신아가 있는 곳, 날카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번개가 떨어진 이후에 검풍이 기세를 잃더니 완전히 사라졌다.

 

  초란이 그것이 보고 말했다.

 

  “저쪽은 싸움도 끝난 것 같으니 우린 몸을 피하도록 하죠.”

 

  “그를 데리고 가는 것이 낫지 않겠소?”

 

  “그건 힘들 것 같군요.”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왕궁에서 기병대가 뛰쳐나왔다. 선봉은 그녀가 느낀 기운의 주인이었다. 기병대는 망설임도 없이 길가에 있는 모든 것을 무시하고 신아를 향해 질주했다.

 

  “저기에서 우린 짐만 될 테니까요.”

 

  “······그, 그렇구려.”

 

  “자, 어서 움직이죠.”

 

  “어딜 간다는 것이지?”

 

  뒤에서 난입한 낯선 목소리에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했다. 초란은 소매 속에 감춰뒀던 단도를 던졌다.

 

  챙!

 

  하지만 상대는 단도를 가볍게 쳐내고 창을 겨눴다. 한 쪽에 정(井)자 모양으로 월아(月牙)가 붙어있는 극(戟)이었다.

 

  신아가 이 극(戟)을 봤다면 이렇게 말했을 것이다.

 

  상대하고 싶지 않은 천하제일의 비장(飛將), 여포 봉선이 왔다고.

 

  “누구냐?”

 

  초란이 적개심이 어린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의 왼손에는 단도가 들려있었다.

 

  “여포 봉선.”

 

  “······.”

 

  초란은 말없이 단도를 들어 투척 자세를 취했다.

 

  “아서라. 어차피 맞지도 않는다.”

 

  “······.”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날 이길 수 있으리라 보나?”

 

  “혼자 죽지는 않겠지.”

 

  여포는 그녀의 목소리에서 독기를 읽었다.

 

  “감당 못할 만용은 죽음이나 다름없다. 죽고 싶나?”

 

  한 마디, 한 마디가 위협적이고 무겁다. 신아가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모두를 몰아붙여 질식사를 시키는 쪽이라면 여포는 무거우며 철저하게 힘으로 사람을 무릎 꿇려 압살시키는 쪽이었다. 단지 홀로 서있는 것뿐인데, 주위에 아무도 없는데, 그의 존재가 내뿜는 기운만으로도 온몸이 짓눌리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살기에 익숙한 그녀이기에 아직은 서있을 만한 것이지, 평범한 사람인 해을은 이미 기절했다.

 

  “죽는다. 그러니 비켜라.”

 

  “······거절하지.”

 

  초란은 단도를 던지고 소매 속에서 나온 도신이 짧고 굵은 검을 역수로 들고 여포에게 달려들었다. 단도를 쳐낸 여포 또한 방천극을 휘둘렀다.

 

  후웅!

 

  여포는 그녀의 예상보다 더 방천극을 잘 다뤘다. 창은 굽이치듯이 휘었고, 그 속도 또한 창이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빨랐다. 이 정도 실력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던, 아니 약소국의 무장이라고 은연중에 얕보고 있었던 초란은 월아에 옆구리를 베이고 말았다. 월아는 베면 상처가 깊어 출혈량이 많게 하는 기능이 있었다.

 

  “······으윽.”

 

  초란이 옆구리를 감싸 쥐는 사이, 여포는 또다시 방천극을 휘둘렀다. 본능적으로 부딪혀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 선 초란은 검과 월아를 맞부딪치기보다는 뒤로 물러나 방천극을 피했다. 그리고 방천극의 극에 해당하는 부분을 잡고 검으로 창대를 잘라냈다.

 

  샤악!

 

  목재로 이뤄진 창대는 날이 잘 갈린 검에 깔끔하게 베여졌다. 한순간에 창이라는 무기의 날을 잃어버린 여포에게 초란이 달려들었다. 그녀는 암살자 특유의 실력을 발휘해, 기척을 숨기고 판자때기를 발판 삼아 뛰어올라 여포의 머리 위를 노렸다. 하지만 여포는 그 기척을 알아내고 한 팔로 그녀의 팔을 잡았다.

 

  “윽!”

 

  그가 힘을 주자, 초란은 부들부들 떨리는 손에서 검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여포는 한 팔로 초란의 손목을 잡은 채로, 그녀를 공중에 띄우고 있었다. 초란이 그 힘에 경악할 때, 그는 그녀의 손목에 힘을 더 세게 줘 우득, 하는 소리가 나게 만들었다. 손목의 뼈가 부러진 것이다.

 

  “으윽!”

 

  암살자로서 하는 일에 고통이 동반하지 않는다고 하지는 않겠으나 그래도 아픈 것은 아픈 것이다. 암살자도 사람이니, 칼에 베이든 찔리든, 어디 한 군데 부러지든 아픔에는 틈을 보일 수 밖에 없었다.

 

  푸욱!

 

  그리고 여포는 그 틈을 결코 놓치지 않았다. 어느새 원래대로 돌아온 방천극이 초란의 배에 꽂혀있었다. 극의 창끝은 그녀의 등을 뚫고 밖으로 나와 있었다.

 

  “아아아······, 으으, 아아아······.”

 

  초란은 인상을 쓰며 아픈 어깨를 움직여 배에 박힌 방천극을 잡았다. 신기하게도 예상외로 고통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다. 아니면, 그녀가 고통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부상이 심각한 것이거나.

 

  “······죽는다 하지 않았나.”

 

  여포는 그렇게 말하고 그녀를 던졌다. 가볍게 던진 것임에도 그녀는 원래 있던 자리보다 훨씬 더 뒤로 밀려났다.

 

  어째서 그의 말투에서 감당할 수 없는 슬픔과 회한이 묻어나오는지 그녀는 알지 못했다. 그녀는 지금 한쪽 손목이 부러진 상태에서 옆구리와 배를 부여잡고 일어나 여포의 앞을 가로막았다.

 

  하지만 푹!

 

  “······어? ······으, 아아악!”

 

  순식간에 여포의 방천극이 초란의 오른쪽 허벅지를 찔렀다. 방천극이 빠지자 피가 튀며 그녀의 두 다리가 너무나 쉽게 무너졌다.

 

  퍽!

 

  창대에 턱을 맞고 엎어진 초란은 그가 해을을 집어드는 것을 무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몸이 무겁다. 눈이 점점 감기고······. 피를 너무 많이 흘렸다.’

 

  방천극의 월아는 베는 것에 있어서는 그 효율성이 굉장히 뛰어나다. 일단 한 번 베이면 출혈이 많기 때문에 적을 쉽게 죽이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살상병기로서의 가치가 있는 무기였다. 그 방천극에 옆구리를 베였다.

 

  그런데 격렬하게 움직이고 기척도 죽이고 움직였다. 배를 찔리고 나서는 여포에게 던져지면서 몇 바퀴를 굴렀다. 도저히 지혈이 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

 

  여포가 다가와 그녀에게 시선을 던졌다.

 

  ‘뭐야? 그 시선은? 왜······, 그렇게 불쌍하다는 듯이······, 미안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거야? 대체 왜?’

 

  잘 가라, 라고 말한 여포는 방천극을 들어 초란의 목을 겨눴다. 햇살에 은빛으로 빛나는 방천극이 그녀의 목을 향해 떨어질 때, 캉! 소리와 함께 방천극이 튕겨났다. 대신 그 자리에는 불타는 숯덩이 같은 뜨겁고 붉은 검이 나타났다.

 

  “여포 봉선. 설마 진짜 여기 있는 줄은 몰랐네.”

 

  신아의 목소리를 들은 초란은 눈을 감았다. 안심할 수 있어 잠든 듯이 편하게 눈을 감았다. 정작 신아는 그녀가 죽은 것 같아 당황했다.

 

  “애 왜 이래? 영혼은 밖으로 안 나왔는데.”

 

  죽은 것처럼 기절해 한순간 신아도 속을 정도였다. 초란을 발로 툭툭 치며 여포에게 물었다.

 

  “어떻게 벌써 왔지?”

 

  신아는 무슨 소리냐며 여포의 얼굴을 한 번 뚱하게 바라보다 말했다.

 

  “너 설마 화웅 따위로 날 죽일 생각이었냐? 그럼 좀 화나는데.”

 

  화웅, 그 또한 동탁 휘하에 있던 장수들 중 하나였다. 무예는 상당했으나 역사에 그렇게 큰 비중은 없었다. 정사에서 화웅은 반동탁연합군의 일원이었던 손견에게 죽는다. 실제로 화웅이 등장하는 역사서는 손견전에서 손견의 무공을 돋보이기 위한 것, 하나였을 뿐이었다. 연의에서는 사수관 전투의 지휘관으로 나오는데, ‘이 술이 식기 전에’라는 명대사를 날린 관우에게 죽는다.

 

  그 화웅이 기마병까지 끌고 왔으나 신아에게는 상대가 되지 못했다.

 

  여포 또한 그것까지 바란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적어도 발을 묶어둘 수 있을 줄 알았다만.”

 

  “그럴 거면 널 보냈어야지, 천하제일비장 여포 봉선. 아, 그런데 동탁은 너하고 내가 만나는 걸 싫어하겠지.”

 

  “······?”

 

  “자기가 채워둔 목줄을 풀 수 있는 자와 만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겠지, 안 그래?”

 

  신아는 히죽 웃었고 여포는 얼굴을 굳혔다. 지구에서 여포는 동탁을 배신했다. 그 이전에도 양아버지였던 병주자서 정원을 죽인 전적이 있었다. 그래서 장비는 이걸 가지고 여포에게 ‘친아버지, 정원, 동탁, 아버지가 셋인 놈’이라고 욕한 적도 있었다.

 

  동탁은 머리 좋은 늑대였다. 영악하고 교활하며 사나운 늑대였다. 그런 늑대가 자기 목을 물어뜯은 전적이 있는 이리 새끼를 풀어주는데 아무런 목줄도 달지 않았을까?

 

  절대 아니다. 신아는 세계가 감추고 있는 이면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신목(神目)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여포의 영혼은 가벼운 충격을 주는 것부터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것, 영혼의 일부를 스러지게 만드는 술법까지 별의별게 다 걸려있었다.

 

  “너는 또다시 사냥개가 되는구나. 그리고 또다시 버려지고 또다시 그에게 구원받는 것을 반복하며 그를 위한 사냥개로 살아가겠구나.”

 

  신아가 측은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런데 그것이 여포의 화를 돋았다.

 

  후웅!

 

  아까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휘둘러진 방천극은 허무하게 사인검에 막혔다. 사인검은 극을 내리쳐 땅에 묶어두고 재빠르게 여포의 목을 노렸다.

 

  챙!

 

  튕기듯이 튀어 오른 방천극은 사인검을 막았고, 검은 여포의 목에 작은 생채기를 하나 만들어 놓고 물러났다.

 

  “······으음.”

 

  여포는 검에 베인 상처에서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 독인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 화상을 입은 것이다. 장작마냥 바싹 구워진 것처럼 상처 주위는 검게 탔고, 상처의 근육과 피부는 아예 익어버렸다. 사인검이 내뿜는 열이 평범한 열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었다. 명령도 명령이거니와 이대로 물러나면 그는 분명 가장 위험한 적으로 남게 될 것이다.

 

  ‘위험한 것은 싹부터 잘라낸다!’

 

  사실 신아는 싹이 트다 못해 수천만 년을 살아 거대한 고목이나 다름없지만 여포가 그것을 알 길이 없었다.

 

  여포의 전신이 검은 기에 잠식되었다. 방천극을 똑바로 잡은 여포는 곧바로 사기를 사용했다.

 

  사기―인중여포(人中呂布)!

 

  사람들 가운데 여포가 있다!

 

  그야말로 천하제일의 비장에 대한 칭송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장일 것이다. 여포의 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사기 인중여포는 항우의 만인지적과 비슷하지만 그 효과는 한 단계 낮은 것이다. 신체의 투기를 비약적으로 증가시켜주며 신체능력을 한 단계씩 상승시켜준다.

 

  그 힘은 한순간 항우의 만인지적과 맞먹을 정도. 그 강력한 투기를 정면으로 맞은 해을은 깨어나자마자 다시 한 번 기절했고, 하늘에서는 번개가 치고 천둥이 치는 등 기상이변 현상까지 발생했다. 신아 또한 여포의 기가 온몸으로 느껴져 살이 떨릴 정도였다.

 

  이것이 여포!

 

  이것이 천하제일의 비장!

 

  이것이 초패왕과 더불어 중국대륙 최강이라 불리는 사내!

 

  ‘재밌어! 최고야!’

 

  신아의 입꼬리가 전율을 따라 히죽 올라갔다. 그리고 여포는 그 미소에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흐음!”

 

  여포가 방천화극을 쥔 손에 힘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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