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1일간 안보이기 닫기
모바일페이지 바로가기 > 로그인  |  ID / PW찾기  |  회원가입  |  소셜로그인 
스토리야 로고
작품명 작가명
이미지로보기 한줄로보기
 
자유연재 > 로맨스
그 남녀의 향기
작가 : 청초
작품등록일 : 2019.10.1

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 작품입니다.

 
「11장. 서로에 대한 믿음이 주는 행복」
작성일 : 19-10-01 05:24     조회 : 251     추천 : 0     분량 : 6773
뷰어설정 열기
뷰어 기본값으로 현재 설정 저장 (로그인시에만 가능)
글자체
글자크기
배경색
글자색
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11장. 서로에 대한 믿음이 주는 행복」

 

 준혁이랑 아리가 다친 지 1개월이 지났다. 오늘은 정확히 1개월이 지난날이다. 하늘에서는 천둥번개가 쉴 새 없이 난동을 부리고, 비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처럼 콸콸 쏟아져 내린다. 갑작스러운 날씨의 변덕에,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표정도 걱정으로 가득하다. 학교도 하루 휴업할 정도로 비는 거세게 내렸다.

 각 반의 단체 톡에서는 반장을 통해 "오늘 재난으로 인한 휴교이니, 등교하지 말고 집에서 자율학습 할 수 있도록."이라는 내용이 전달되었다. 세민이와 정혜도 이 이야기를 듣고, 등교하지 않았다. 꼭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정말 어두운 날씨였다. 세민이랑 정혜는, 집에서 누워 서로 톡만 보내고 있었다. "여보야~ 뭐해?", "난 그냥 누워 있지. 그럼 여보는 뭐해? 영어 공부해?", "아니? 우리 여보는 어쩜 그리 잘 생겼을까 생각하고 있었지" 이것들이 첫 장부터 애정 행각을 펼친다. 곧이어 오는 세민의 답장.

 "아~ 정말? 나도 우리 여보 얼굴 떠올려야겠다.… 그런데 오늘… 집에만 있을 거야?"라고. 그래서 정혜가 답장한다. "이 날씨에 어디 가기도 좀 그렇잖아… 아니면 카페에서 얘기하고 그럴까? 보고 싶다…" 그러자 그 말만을 기다렸다는 듯이 칼 같은 답장이 온다. "응! 듣던 중 반가운 소리지. 그럼 학교 정문 앞 스타벅스에서 보자. 11시까지" 정혜는 시계를 쳐다본다. 지금이 오전 8시라는 것을 이제야 인지하고, 답을 한다. "응! 그때 봐." 이렇게 그들의 톡도 잠시나마 조용해진다. 사랑의 힘은 어쩔 수 없나 보다. 학교도 휴무하는 터에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다니, 이래서야 이성 친구 없는 사람 서러워 살겠느냐 하는 말이 오늘따라 뼛속 깊이 사무친다.

 한편, 준혁이랑 아리도 오늘 학교 휴무라는 것을 전달받았다. 준혁이랑 아리는 한창 성장기인 때라 그런지 더 악화되는 이상 증상 없이 하루가 다르게 다친 부위가 낫고 있었다. 그들의 빠른 쾌유 속도는 담당 의사와 간호사들도 놀라워 할 만큼 빨랐다. 준혁이의 어깨뼈와 다리뼈는 이제 재활 치료를 시작해도 될 법한 정도였고, 아리의 팔은 인대가 다시 원상복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었다. 아리는, 왼쪽 팔에 통 깁스를 했다.

 그리고 친구들의 귀여운 낙서도 물론 여기저기 그려져 있었다. 준혁과 아리는 문득 세민이랑 정혜가 궁금했다. 일주일 전 병문안을 끝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리는 정혜에게 톡을 보냈다. "정혜야! 병문안 안 오냐?"라고. 그랬더니 10분쯤 뒤에 답이 날아온다. "오늘 비도 많이 내리는데, 내일 꼭 갈게! 아리야 미안해!"라고. 세민이랑 만나서 데이트하기 때문에 안가는 거면서, 아리를 통해 천연덕스러움만 배웠나 보다.

 시간은 흘러, 오전 10시가 되었다. 장화를 신고 출발하는 정혜다. 폭우가 쏟아지기 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걷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찍 서둘러 나섰던 것이었다. 우산은 굉장히 큰 크기의 우산을 쓰고, 종종걸음으로 스타벅스를 향한다. 같은 시각, 세민이도 출발했다. 오늘 같은 날엔 옷을 멋있게 입고 가본들, 비에 젖기 마련이기 때문에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대문 밖으로 나섰다. 비 내리는 날의 낭만을 느껴야 한다며 일찍 서두르는 부분도 있었다. 자연스레 이어폰을 귀에 꽂고, 노래를 들으며 약속 장소로 걸어갔다. 속력을 내며 지나가는 자동차가 혹여 물웅덩이를 지나쳐 옷이 배릴까 걱정하며, 주변을 잘 살피며 걷는 세민이였다.

 정혜는 걷는 동안 아무 생각이 없었다. 찰지도록 내리는 비 앞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비가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는다. '이대로 가다간 물난리로 고생할 텐데…'라고 생각하며, 걱정이 되는 정혜다. 그렇게 둘은, 10시 45분이 되어서야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마치 지난 1개월간 만나지 못한 비운의 커플처럼, 둘은 만나자마자 서로의 품에 안기며, 귀여운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는 주문하러 카운터 앞으로 걸어가서는 자연스레 "카라멜 마끼아또랑, 딸기 파르페 한 잔씩 주세요." 하더니, 카드를 꺼내 계산하는 정혜. 세민이와 정혜는 2층으로 올라가 가장 창밖이 잘 보이는 자리에 앉았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것과 같이, 비가 계속 들이 붓는 것처럼 내리는 터라, 그 모습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좋아 보인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가지각색의 우산을 쓰고, 거리를 지나는 모습이 또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세민이랑 정혜는, 역시 말은 많이 없는 커플이다. 창밖의 경치와 서로를 번갈아 보며 여유를 즐긴다. 진동 벨이 울리고 세민이는 커피를 들고 올라와 정혜랑 같이 마시기 시작한다.

 서로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행복한 것인지, 웃음은 떠나가질 않았다. 조용히 커피를 마시던 정혜에게 지수로부터 전화가 온다. 지수는 정혜랑 같은 반 친구다. 즉, 아리와도 같은 반인 친구다. 정혜에게 지수는 아리 다음으로 소중하고 친한 친구다. 정혜와 지수는 전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혜야, 너 지금 어디야?", "세민이랑 데이트하는 중인데? 왜?", "그럼 혹시 지금 스타벅스에 있어?", "응. 어떻게 알았어? 나 봤나보네.", "응. 지나가다가 너랑 비슷한 여자애가 스타벅스로 들어가는 걸 봤거든. 그래서 혹시나 너인가 싶어서 전화해본거야.", "아~ 그랬구나. 전화 해줘서 고마워. 그나저나 넌 뭐해?", "시험 얼마 안 남아서 시험공부 중이지 뭐~ 공부하기 싫어…", "웃기고 앉아있네. 전교에서 20등 안에 드는 네가?", "야. 전교 20등 안에 들면 무조건 공부가 재밌데? 그냥 하는 거지. 이년아… "

 "알았어. 공부나 해. 이년아. 데이트하는데 방해하지 말고. 하여튼 인생에 도움이 안돼요.", "참나, 시험기간도 되고 해서 수학 가르쳐주려 했더니…", "응?! 그렇게만 해준다면 나야 더 고마울 것이 없지. 저녁에 너희 집으로 갈게. 가면서 맛있는 거 사갈 테니까 날 수학에 흠뻑 빠지도록 만들어주길 바란단다. 친구야.", "갑자기 친절하기는. 알았어. 저녁에 수학책 들고 우리 집으로 오기나 해. 지금은 세민이랑 데이트 잘하고.", "응~ 알았어. 고마워. 나중에 봐!" 이렇게 전화를 끊는 정혜. 세민이는 그런 정혜를 보면서 귀여운지 미소를 짓는다. 그러더니 갑작스레 정혜 볼에 뽀뽀를 하는 세민. 화들짝 놀라 주위를 살피는데 낮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다. 그래서 정혜는 세민이에게 키스를 한다. 그러고는 행여나 누가 볼세라 입술을 떼고, 도도한 척하며 창밖을 내다본다. 그런 모습이 신기한지 두 눈을 깜빡이는 세민이는 정혜에게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정혜는 세민이에게 말한다. "여보야. 밥 먹으러 가자. 나 배고파." 그러자, 시계를 보더니 12시인 것을 확인한 세민이가 말했다. "점심 먹을 시간이네. 음… 뭐 먹고 싶어?" 그러자, 정혜는 고민하더니 "오늘따라 분식이 먹고 싶네. 떡볶이랑 순대에 오뎅도 시켜서 먹을까?."라고. 세민이가 말했다. "나야 좋지. 그럼 자리 옮기자. 떡볶이 맛있는 곳 알아. 나만 믿고 따라와." 그리고는 손을 잡고 나가는 세민이다. 5분쯤 걸었다. 도착한 곳은 그 지역에서는 유명한 분식 가게였다.

 세민이랑 정혜는 자리를 잡고 주문했다. "떡볶이 2인분이랑 순대 1인분, 오뎅 4개랑 야채튀김 4개만 주세요." 정혜는 배가 많이 고팠던지, 밑반찬으로 나온 단무지를 먹는다. 물론, 세민이도 마찬가지다. 세민이는 매너 있는 남자답게 물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물 한 병 달라는 주문을 하고는 그녀가 혹시나 매워하지 않도록 컵에 물을 따라 주었다. 그 찰나에 주문한 음식도 도착했고,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떡볶이는 2인분을 시켰는데 3인분 같은 양이었고, 순대도 1인분치고는 꽤 양이 많았다. 그래도 한창 식성이 좋고, 많이 먹을 때라 그런지 남김없이 먹었다. 튀김이랑 오뎅까지도 다 먹었다. 맛도 정말 좋았다.

 그렇게 배부르게 먹고는 뒤이어 떡볶이에 밥을 2공기 볶아달라고 추가 주문했다. 밥도 3공기를 들고 오시더니, 학생들이라 한참 많이 먹을 때라며, 화려한 비비기 기술을 보여주셨다. 순식간에 잘 비벼지고 밑쪽은 적당한 누룽지로 바삭바삭해졌을 때쯤 먹어도 된다는 말씀을 하신 동시에, 먹기 시작했다. 특별히 치즈까지 추가해주셔서 언뜻 보기에도 데커레이션도 괜찮고,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그래서인지 끊임없이 먹더니 어느 정도 먹고 나서야 배가 찬다는 듯이 세민이랑 정혜는 기분 좋은 표정을 지었다. 밥을 다 먹고 나서 계획을 정하다가, 영화도 마땅히 보고픈 것이 없었던 터라, 인근에 있는 롯데리아로 가서 소프트콘 아이스크림 하나씩을 먹기로 했다. 그리고는 세민이가 계산을 하고 자리를 옮겼다.

 분식가게로 부터 롯데리아는 어느 정도 걸어야 해서, 걸어가면서 옷도 구경하고, 신발도 구경했다. 세민이가 셔츠 종류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멋있는 셔츠가 있어서 세민이에게 선물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세민이는 감동을 받았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여보야 고마워." 그러자 정혜는 세민이에게 말했다. "응? 아냐. 내꺼한테 내 눈에 멋져 보이는 옷 입혀주고 싶어서 산건데 뭘."라고. 세민이는 더 이상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정혜는 그의 눈빛에서 고마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게 옷도 하나 사들고, 롯데리아에 도착한다. 소프트콘을 먹자고 제안했던 세민이였지만, 고마운 마음에 토네이도 아이스크림 2개를 시켜 계산하고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먹었다.

 먹으면서 세민이랑 정혜는, 커플 사진도 많이 찍었다. 물론 이야기도 많이 나누었는데 이런 식의 대화였다. "여보야. 뭐 갖고 싶은 거 없어?", "아니? 아직 없는데? 왜?", "아~ 오늘 선물 너무 고마워서", "에이~ 아냐. 그리고 여보야, 나는 여보한테 답례를 바라고 선물한 게 아니야. 나 이제 여보 없인 못 살겠거든. 그래서 옷보면 여보가 입은 모습부터 떠오르고, 음식 보면 '아, 저거 세민이가 좋아하는 건데.'라고 먼저 떠올라서 그만큼 내가 사랑하는 우리 여보한테 선물한 거야. 그러니까 괜히 선물로 돈 쓰지 말고, 그 돈으로 우리 만나서 맛있는 거 먹는데 쓰자. 알겠지?", "난, 우리 여보한테 그 정도로 해준 게 없는 것 같은데… 그렇게 말해주니까 나 너무 고맙고 행복해"

 이로써 대화는 잠시 끝났다. 그러나 세민이는 눈시울이 붉어졌다. 정혜에 대한 고마움과 더 강한 믿음과 사랑이 생겼기 때문이다. 세민이에게도 이제 정혜는 소중하고, 하루라도 못 보면 보고 싶은 그런 존재였다. 그랬기 때문에 그러한 정혜의 말은 세민이에게 더욱 큰 감동으로 찾아왔던 것이다. 세민이는 정혜에게 말했다. "여보야. 안아줄게. 옆으로 와봐." 그리고는 그녀를 안아주었다. 가장 뜨겁고, 사랑스럽게 안아주면서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정혜에게 차마 보여줄 수 없었기 때문에, 안고나서 꽤 오랜 시간을 그대로 있었다. 그런데 정혜는 알고 있었다. 세민이가 운다는 것을. 그리고 정혜는 세민이가 운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저며 왔고, 세민이 모르게 눈물을 뚝뚝 흘렸다.

 서로를 향해 아낌없는 눈물을 흘리던 세민이와 정혜는 저녁에 있을 각자의 약속을 위해 우선 집으로 돌아간다. 세민이의 저녁 약속은 부모님과 외식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던 약속이고, 정혜의 약속은 수학책을 들고 지수랑 같이 공부하기로 했던 약속이다. 정혜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수학책을 꺼내어 들고는, 지수한테 전화를 걸고 지금 간다고 전하고, 바로 지수에게로 향했다. 수학 점수만 좋아지더라도 평균 등급이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그런 정혜에게는 지수의 제안이 고마웠고, 지수네 집으로 가던 정혜는 지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수가 좋아하는 과자를 몇 봉지 사서 갔다.

 정혜네 집에서 지수네 집까지는 멀지 않았기 때문에, 금방 도착했고, 지수는 그런 정혜를 반갑게 맞아주며, 공부가 시작되었다. 지수는 정혜에게, 시험에 나올법한 문제부터, 푸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리켜 준다. 마치 선생님처럼 한번 들어서 모르면, 두 번, 세 번 설명해주면서 자신도 반복학습을 했다. 정혜는 귀담아들었다. 공책에 이해하기 쉽게 필기를 하고, 다시금 풀어보며 기초를 다져갔다. 대화 없이 공부에만 임하며, 쉬는 시간을 2시간당 10분 정도만 가지는 등 계속 수학문제 풀이에 돌입했다.

 그리고는 수학 문제를 어느 정도 시험범위까지 진도를 빼고서야, 비로소 과자를 먹으며 1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한다. 정혜는 지수에게 고마웠다. 그래서 이렇게 말한다. "지수야. 정말 고맙다. 네가 안 알려줬으면 또 수학 때문에 평균등급 내려갔을 거야."라고. 그러나 지수는 이렇게 말한다. "응. 시험 잘 치면 밥 한 끼 사줘. 그럼 시험 때마다 너 도와줄게."라고. 그러니까 정혜는 "당연하지! 그걸 말이라고." 이렇게 말하면서 대화를 끝냈다. 정혜가 지수네 집으로 수학 공부하러 들어온 지 4시간 30분 만에 나눈 사적인 첫 대화였다.

 도중에 과자를 하나씩 먹으면서 웃기도 했지만, 대화는 하지 않았고, 문제를 아는 것에만 집중한 것에 대한 성과였다. 그리고 난후 시계를 보니 오후 9시였다. 정혜는 30분쯤 지수랑 같이 TV를 보다가 늦지 않게 집으로 돌아갔다. 쉴 새 없이 내리던 폭우도 어느 정도 멎었기 때문에, 가는 발걸음을 좀 더 빨리 할 수 있었다. 이렇게 하루가 또 흘러간다. 수학 시험범위를 거의 다 배운 정혜에게도, 그런 정혜에게 알려주던 지수도 나름대로 보람찬 하루였고, 정혜의 사랑이 담긴 선물로 인해 세민이에게도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내일부터는, 3주 밖에 남지 않은 본격적인 시험기간에 돌입하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하루하루가 되겠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모두에게 행복만 가득한 하루가 되었음에 만족하리라 본다. 어둠은 깊어만 가고, 검은 구름으로 하늘은 뒤덮여진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준혁이와 아리도, 같이 있다는 것에 남몰래 행복함을 느낀다. 내일도, 모레도, 슬프지 않고, 행복함과 성취감을 가지고만 지낼 수 있길 바랄뿐이다.

 

 
작가의 말
 

 학생들의 풋풋한 사랑을 담은 로맨스 작품입니다.

 
 

NO 제목 날짜 조회 추천 글자
공지 학창시절 사랑을 섬세하게, 때로는 순… 2019 / 10 / 1 486 0 -
32 [번외 편] - 완결 2019 / 10 / 1 301 0 2307   
31 「31장. 대망의 그날이 그들에게 남긴 것은?…… 2019 / 10 / 1 255 0 5328   
30 「30장. 슬퍼하지 마… 우리는 끝이 아니야.」 2019 / 10 / 1 263 0 9149   
29 「29장. 공부보다 사랑이 중요한 것일까요?」 2019 / 10 / 1 278 0 19319   
28 「28장. 끝나가는 여행 속에서 더 타오르는…… 2019 / 10 / 1 258 0 15914   
27 「27장. 그들과 그녀들이 함께한,」 2019 / 10 / 1 271 0 17927   
26 「26장. 사랑과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을까요?… 2019 / 10 / 1 288 0 12915   
25 「25장. 사랑과 공부의 공통점」 2019 / 10 / 1 231 0 10533   
24 「24장. 사랑은 다시 되돌아오는 거야.」 2019 / 10 / 1 272 0 14189   
23 「23장. 사랑하는 마음은 쉽게 변치 않는다.」 2019 / 10 / 1 242 0 5953   
22 「22장. 믿음과 신뢰가 깨지면 남는 것은…?」 2019 / 10 / 1 241 0 10031   
21 「21장. 새로운 시작과 만남.」 2019 / 10 / 1 246 0 11753   
20 「20장. 가로수 불빛이 은은히 비치는 그곳에… 2019 / 10 / 1 271 0 10374   
19 「19장. 아픈 만큼 더 깊어져 가는 사랑.」 2019 / 10 / 1 264 0 13362   
18 「18장. 그와 그녀가 함께해서 행복한.」 2019 / 10 / 1 250 0 10272   
17 「17장. 사랑할 수밖에 없는 그와 그녀」 2019 / 10 / 1 250 0 9846   
16 「16장. 시험기간의 달달한 사랑이란 이런 걸… 2019 / 10 / 1 267 0 17651   
15 「15장. 그들에게 찾아온 힘든 시련.」 2019 / 10 / 1 275 0 8138   
14 「14장. 노력은 사랑도, 공부도 쟁취한다.」 2019 / 10 / 1 241 0 9389   
13 「13장. 틈틈이 키워가는 두 커플의 사랑」 2019 / 10 / 1 235 0 16632   
12 「12장. 서로를 믿을 수 있기에 가능한 것들.… 2019 / 10 / 1 271 0 7323   
11 「11장. 서로에 대한 믿음이 주는 행복」 2019 / 10 / 1 252 0 6773   
10 「10장,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2019 / 10 / 1 266 0 10935   
9 「9장. 보고 또 봐도 보고 싶은 마음」 2019 / 10 / 1 252 0 17539   
8 「8장. 보고 싶다는 말 한마디」 2019 / 10 / 1 267 0 3842   
7 「7장. 조금은 가까워진 그들」 2019 / 10 / 1 250 0 13379   
6 「6장. 그들의 사랑도 이루어질까요?」 2019 / 10 / 1 265 0 11079   
5 「5장. 꽃은 기분을 좋게 한다.」 2019 / 10 / 1 259 0 9926   
4 「4장. 서로를 향한 믿음이란 이런 것일까.」 2019 / 10 / 1 245 0 4591   
3 「3장, 그녀와의 첫 데이트는?」 2019 / 10 / 1 240 0 5240   
 1  2  
이 작가의 다른 연재 작품
등록된 다른 작품이 없습니다.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신고/의견    
※ 스토리야에 등록된 모든 작품은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 본사이트는 구글 크롬 / 익스플로러 10이상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주)스토리야 | 대표이사: 성인규 | 사업자번호: 304-87-00261 | 대표전화 : 02-2615-0406 | FAX : 02-2615-0066
주소 : 서울 구로구 부일로 1길 26-13 (온수동) 2F
Copyright 2016. (사)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