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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신에 버금가는 자.
작가 : Stonehead
작품등록일 : 2019.9.29

저승의 최고신, 염라대왕의 현신, 신아.
그가 머물고 있는 지옥에서 대형사고가 하나 터지는데......

"십이악령이 탈출했네."

저승이 관리하는 최악의 열둘 대죄인들이 저승을 탈옥한다!

"그것 참, 큰일이군요."

신아는 입가에 웃음을 띄우며 말했다.
이 즐거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염라대왕은 신아에게 악령의 처리를 맡긴다.
그리고 신아는 기꺼이 이 즐겁게 놀기(?)위해 악령들을 쫓아 이계(異界)로 향한다.

 
Chapter 3 체이테 성의 악녀 : 피의 백작부인.
작성일 : 19-09-30 23:36     조회 : 225     추천 : 0     분량 : 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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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콰아아.

 

  피가 몰아쳤다. 피가 파도가 되고 해일이 되어 사방을 휩쓸었다. 피의 바다에는 황궁의 잔해와 죽은 이들이 이리저리 떠다녔다.

 

  “푸하!”

 

  떠다니는 황궁 기둥을 붙잡고 바다 위로 고개를 내민 유와가 숨을 내쉬었다. 유와는 주위를 둘러봤다.

 

  아무것도 없었다. 하늘도, 구름도, 산도, 바다도 모두 피였다.

 

  피로 물들어 피만이 가득한 세계. 피로 이뤄진 세계. 혈계(血界).

 

  “이, 이게 대체 뭐야······?”

 

  유와가 멍하니 중얼거렸다. 얼굴에 피가 튀는 데도 막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어딘가에서 태화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때, 놀랐어?”

 

  전에도 들었던 장난기가 가득한 발랄한 목소리였다. 목소리가 들려온 곳, 소용돌이치는 피의 바다 한가운데에는 태화가 서있었다. 핏물을 마치 땅을 걷는 것처럼 안정적으로 서있었고 주위 피가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그녀 주위를 넘실댔다.

 

  “태화······. 너도 빼앗긴 거야?”

 

  “빼앗겨? 뭘 말이야?”

 

  “······아니, 아니지. 너도 몸을 빼앗은 거야?”

 

  유와는 다시 물었다. 이미 알고 있다. 이미 한 번 겪어봤다. 자신은 알 수 없는 무언가 사람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것을.

 

  “이건 내 몸이야. 나, 려 태화의 몸이라고.”

 

  “······무슨 소리야, 그게?”

 

  이해할 수 없는 소리.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금단의 술법을 쓰는 것이 어찌 인간일 수 있을까. 그것은 인간이 아닌 삿된 것들이다. 태화는 없다. 저기 있는 것은 태화의 몸을 차지한 삿된 괴물뿐이었다.

 

  유와는 그렇게 생각했다.

 

  “말귀 참 못 알아 듣네. 난 몸을 뺏긴 것이 아니라 하나로 합친 거야. 이 멍청아.”

 

  한 번 더 피의 파도가 유와를 삼킨다. 하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는지, 유와는 물 위로 올라와 망연한 표정으로 태화를 바라봤다. 거짓말, 이라는 시선으로 태화를 바라보지만 태화는 한껏 비웃으며 그녀에게 가혹한 진실을 고했다.

 

  “난 말이야, 항상 네가 미웠어. 연 유와. 네가, 네가 너무나 미웠다고!”

 

  “······왜?”

 

  “왜냐고? 그걸 몰라서 물어? 넌 내게서 모든 걸 가져갔어! 본래 내 것이었던 것들도, 내 것이 되어야 할 것들도 전부! 네가 가져갔어! 그 잘난 대국의 황녀라는 이유로!”

 

  “우린······, 친구, 였잖아.”

 

  유와의 목소리에 힘이 없다. 눈에서는 빛이 사라진다. 잔혹한 진실이 그녀의 마음을 파내고 있었다.

 

  진실은 날카롭다. 진실보다 날카로운 검은 없으며 진실만큼 커다란 상처를 만드는 것도 없다. 진실은 그들이 알고 있던 현실을 부순다. 그들의 망상을 부수고 강제로 현실로 불러와, 피하고 싶었던 끔찍한 현실과 다시, 마주하게 만든다. 그리고 현실을 마주한 이들은 모두, 마음이 무너진다.

 

  “친구? 그게 가능할 거라고 봐? 넌 대국의 공주야. 난 약소국의 공주고. 우린 친구가 될 수 없어. 내 아바마마는 왕이셨지. 하지만 손녀뻘이나 되는 너 따위에게 고개를 숙였어. 네가 고작 대국의 공주라는 이유로. 그런데 나는? 내가 소국의 공주라서, 내가 약소국의 왕족이라서 내게 오는 건 언제나 무관심과 냉대였어! 네가 알아? 내가 느꼈던 고독과 괴로움을! 이 분노와 열등감을, 네가 아냐고!”

 

  “······.”

 

  “아무도 내게 다가오지 않았어. 난 항상 장식에 불과했어. 난 널 돋보이게 하는 장식이었고 태양 앞의 반딧불이나 마찬가지였어. 내 아바마마도, 내 오라비도, 심지어 어마마마마저도 날 그렇게 봤는걸.”

 

  “······.”

 

  “네가 가졌던 부, 명예, 미모, 그건 모두 내가 가져야 해. 내 태양이어야 하고 내가 주연이어야 해! 그래서 네가 죽길 바랬어, 유와! 늘 널 저주하고, 네가 오는 길에 불운이 가득하길 빌었어! 그런데 이 빌어먹을 하늘도 날 무시하더군. 넌 항상 웃으면서 사지 멀쩡하게, 아주 당당하게 들어서더군. 내 궁전에! 나만의 성역이었는데! 너 따위가 감히 침범한 거야! 그때 그녀가 내게로 온 거야! 바토리, 공포와 권위 위에 군림했던 피의 여왕! 이런 하찮은 인세의 왕국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나만의 진정한 성역을 세울 기회가 온 거지!”

 

  유와는 말이 없었다. 그저 고개를 숙인 채, 붉은 바다에 투명한 물들을 쏟았다. 이것이 눈물인지, 침인지 모르겠다.

 

  믿었던 모든 것들이 무너졌다. 왜 이런 것들을 마주해야 하는가. 이것을 대체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유와는 괴로웠다. 모든 것이 힘들어졌다. 이젠 전부 다 포기하고 싶어졌다.

 

  하지만 그전에······.

 

  “보고 싶어.”

 

  유와는 이번엔 자신이 울고 있음을 확실하게 알았다. 보고 싶었다. 자신을 두 번이나 구했던 남자가. 그 검은 남자가. 이번에 만난다면 그 불길한 색도 기뻐서 입을 맞출 텐데.

 

  “혹시라도 그를 기다리는 거라면 깨끗이 포기해. 아무리 신의 힘을 가졌어도 결국은 인간이야. 숨도 못 쉬는 이 핏물 속에서 살아······.”

 

  천기― 괴력난신(怪力亂神).

 

  퍼어엉! 물속에서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나며 거대한 핏물기둥이 솟구쳤다. 하늘에서 피의 비가 내렸고 태화는 눈을 찡그리며 물기둥에서 나타난 것을 바라봤다.

 

  하얀 옷과 황금 목걸이를 하고 온몸에 불을 두르고 나타난 노인.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그 노인이 너무 거대하다는 것이다. 노인이 머리는 둥지의 천장에 닿을 정도로 거대했다.

 

  “······살아 있었군.”

 

  노인의 어깨 위에 숨을 몰아쉬는 신아가 있었다.

 

  “그래, 살아 있었다.”

 

  신아가 씩 웃었다.

 

  천기― 괴력난신. 이것은 소환술의 궁극기라고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괴력난신의 요체는 바로 이교(異敎)의 신을 소환하는 것. 신아는 동양신계, 그중에서도 도교에 속한 염라의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신아가 소환하는 이교의 신은 모두 도교가 아닌 다른 종교나 신화의 신이었다.

 

  피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온몸에 섭씨 5000도가 넘는 불을 두르고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의 피를 증발시켜버리는 이 신 또한 도교가 아닌 저 머나먼 대륙의 신이었다.

 

  [짐은 세상의 창조자요, 스스로 창조된 자. 짐은 위대한 태양의 신이며 우주를 비추는 빛과 온기의 절대적인 주인. 짐의 이름은······.]

 

  소환(召還), 라(Ra).

 

  이집트 신화, 태양의 절대신 라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라가 한 발 앞으로 움직인다. 그럴 때마다 핏물이 연기를 내며 증발한다.

 

  ‘상성이 안 좋아.’

 

  라의 불꽃은 단순히 뜨거운 불이 아니다. 그것은 부정한 것들을 태우기 위한 불. 세상의 비추는 모든 에너지의 근원.

 

  반면 바토리의 피는 부정한 물. 바토리가 피를 얼마나 만들고 얼마나 흘리게 하든 라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못할 것이다.

 

  ‘그럼.’

 

  “술사를 공격하면 되지.”

 

  섬뜩한 목소리. 유와는 그것이 태화의 것이 아님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피가 움직인다. 하늘로 솟아오른 피는 날카로운 창이 된다. 창날은 마치 드릴처럼 회전하기 쉬운 구조로 되어있었다. 그런 창이 수백 개가 되어 하늘을 메웠다.

 

  “혈창(Blood Spear).”

 

  파공음을 내며 피의 창이 바다를 향해 쏘아져 나갔다. 무차별적인 공격의 목표는 하나, 신아였다.

 

  라가 팔을 휘둘렀다. 팔의 궤적을 따라 열기가 따라가고, 그 열기가 피들을 증발시킨다.

 

  [감히 이런 삿된 것으로 짐에게 도전하느냐!]

 

  라의 호통은 열기를 품고 있었다. 태양이 가진 열기와 에너지가 폭발하며 주변을 휩쓸었다.

 

  피의 바다가 끓기 시작하며 유와은 뜨거움을, 태화는 성가심을 느꼈다.

 

  “앗, 뜨거워!”

 

  하지만 아무도 그녀에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계로 소환된 데다, 인간의 믿음이 약해서 라의 신력이 약해졌기에 유와는 삶아져 죽는 것을 면할 수 있었다.

 

  ‘이것이 신인가.’

 

  태화는 경외심을 느꼈다. 자신이라면 강력한 기술들을 중첩해야 사용할 수 있을 법한 기술을 호통 한 번에 자연스럽게 발동한다.

 

  몸에 배어있는 기술. 이것이 신의 위엄인가!

 

  [어리석은 자여, 지금이라도 심판을 받아들여 죄를 씻으라.]

 

  라의 엄중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태화는 그것을 듣고 코웃음을 쳤다.

 

  [불길이 너를 정화할지니, 결코 평안하지 않을 지어다!]

 

  라의 주먹이 태화가 있던 곳을 때렸다. 일대의 물이 증발하며 연기가 되었다. 하지만 피는 끊임없이 생성되었다. 이미 이곳은 바토리의 세계. 피를 만드는 것 정도에는 별다른 힘도 안 든다.

 

  하늘에 다시 피의 창이 만들어졌다. 수백을 넘어 수천 개의 피의 창이 하늘을 가득 메웠다. 이번에는 무차별적인 공격이 아닌 일점사격이었다. 라의 어깨 위에 있는 신아를 노리기 위해 주로 머리나 가슴을 공격했다.

 

  아무리 태양의 신이라지만 눈을 비롯해 머리를 공격하는데 이걸 막지 않을 수는 없었다. 수천 개의 창들이 라의 팔에 닿음과 동시에 사라지지만 라의 움직임은 봉쇄되었다.

  혈해(血海)의 물길이 바뀌었다. 물길이 라의 두 다리를 구속했고 라는 팔만 움직여 공격을 막았다.

 

  [네 이놈!]

 

  물량공세에 라는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라의 뒤로 메이드 복을 입은 여성이 나타났다. 얼굴에는 두 선이 그어졌고 회색빛 눈동자로 무감하게 신아를 바라보는 메이드의 몸이 둘로 갈라졌다.

 

  “철의 처녀(Iron Maiden).”

 

  갈리진 몸에는 강철 가시가 박혀있었고 가시에는 아직 피가 마르지 않았었다. 철의 처녀는 무서운 기세로 날아와 두 팔을 이용해 신아를 붙잡으려 했다. 하지만 신아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처녀의 얼굴을 잡고 중얼거렸다.

 

  “꺼져라.”

 

  사기― 부식(腐植).

 

  얼굴을 시작으로 철의 처녀가 천천히 녹슬어 가며 무너졌다. 거세게 파도치는 혈해 속으로 처녀의 잔재였던 조각들이 떨어졌다.

 

  “날 너무 쉽게 봤군, 바토리.”

 

  신아는 손안의 쇳조각을 부수며 말했다. 그의 시선 끝에는 여전히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태화가 있었다.

 

  “그래, 그런 걸로는 안 돼지.”

 

  이전과는 다른 거대한 피의 창이 만들어졌다. 대신 그만큼 피의 바다의 높이도 낮아졌다. 피의 창은 아래에서부터 라의 얼굴을 노리고 날아갔다. 그 거대한 몸체 주변에는 작은 혈창들이 호위하듯 날았다.

 

  “······이런.”

 

  신아가 탄식했고.

 

  [감히 이딴 사술로 짐을 이길 수 있으리라 보느냐!]

 

  라가 노호를 터뜨리며 두 팔을 앞으로 뻗었다. 라의 손바닥에서 생겨난 작은 태양이 거대한 혈창과 충돌했다. 5500도가 넘는 온도를 가진 빛의 구와 넘실대는 피로 이뤄진 창이 부딪히자 창의 크기가 점점 줄어들며 자욱한 수증기가 주위를 가득 메웠다.

 

  그 수증기들의 사이로 바늘처럼 가늘고 어떤 창보다 날카로운 공격이 날아왔다. 그런 공격이 수십 개였다. 라는 알지 못했고 신아조차 그것이 눈앞까지 와서야 알 수 있었다.

  퍽. 신아가 라의 어깨에서 떨어졌다. 신아가 가까워지자 혈해가 그를 삼켰다. 라의 신형(神形)이 점점 희미해졌다.

 

  천기 괴력난신과 같은 소환술의 약점은 언제나 하나였다. 그건 바로 술사였다. 어떤 소환수를 불러들이든 술사를 공격하면 소환술은 자동으로 취소되게 되어 있었다. 특히 라와 같은 한 신화의 최고신을 불러들이는 것은 엄청난 대가가 필요한 일. 그렇게 되면 소환수와 술사 사이의 연결이 희미해지고 작아져 소환수와 술사는 멀리 떨어져 있지 못한다. 그런 경우에는 술사를 단순히 소환수와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만으로도 소환수를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낼 수 있었다.

 

  바로 지금처럼. 라가 점점 희미해지며 사라졌다. 신아는 둥지의 끝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기껏 라의 어깨에서 관전하고 있던 것이 전부 다 허사가 되었다.

 

 “하아······.”

 

  신아가 한숨을 쉬며 태화에게 날아갔다. 혈해의 중심, 태화는 피로 만든 티 테이블에서 평화롭게 피를 마시고 있었다.

 

  “어머, 살아 있었네. 익사시킬 생각이었는데.”

 

  “야, 바토리 꺼내.”

 

  “······무슨 뜻이지?”

 

  “넌 필요 없다고.”

 

  “죽고 싶은가 보군.”

 

  “어차피 둘 다 죽일 생각이었어.”

 

  도술― 염(炎), 화염방사(火焰放射).

 

  불꽃이 거칠게 소용돌이치며 태화를 삼켰다. 거센 불길은 피로 만들어진 테이블도 주변의 바다도 모두 삼켰다.

 

 그때 신아의 뒤에서 헤엄쳐온 유와가 소리쳤다.

 

  “안 돼! 지금 뭐 하는 거에요! 태화를 죽인 거에요!”

 

  “죽여?”

 

  신아가 조소를 지었다. 그 조소에 유와는 한기에 몸을 떨었다.

 

  “아직도 몰라? 항우를 봤으면서도? 저건 이제 인간이 아니야. 당연히 이 정도로 죽지도 못해.”

 

  “그래, 맞아. 난 이 정도로는 안 죽어. 난 너 같은 하찮은 인간이 아니거든.”

 

  피가 모이며 불이 점점 사라졌다. 그 속에서 붉은 중세풍 드레스를 입은 태화가 걸어 나왔다. 피가 주위에 넘실됐으며 화상이 순식간에 회복되었다.

 

  “저 녀석은 이미 인간임을 포기했어. 방해 말고 저리 꺼져!”

 

  도술― 수(水), 해류조종(海流操縱)

 

  신아가 손을 휘두르자 물길이 신아의 손길에 따라 움직이며 유와를 거칠게 황궁의 외곽까지 데려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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