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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3 - 21화. 제로 vs 폴리네
작성일 : 19-09-29 21:43     조회 : 280     추천 : 0     분량 : 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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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제로 vs 폴리네

 

 

 

 Savior. 2008년 1월 5일 (화)

 

 주말 내내 실컷 놀고먹은 제로와 클라이드.

 드디어 레인보우 유니온 리더 '폴리네 아카샤'와 승부할 날이 찾아왔다.

 약속 시간은 오전 10시였으므로, 그들은 한 시간 전에 카지노 측에서 준비해준 리무진을 타고 유니온 건물로 향한다.

 길고, 빠르고, 편하다.

 이것이 리무진의 장점.

 

 두 사람을 태운 리무진은 30분 전에 유니온에 도착한다.

 조금 일찍 도착했기에 그들은 1층 로비에 앉아 기다린다.

 그동안 정보원 클라이드는 리더 폴리네에 대한 정보를 제로에게 알려준다.

 

 "폴리네 아카샤. 올해 22세로 2년 차의 신임 리더에요. 2006년도에 블루고를 졸업했는데, 당시 랭킹은 2위였죠. 1위인 카이 엠베르트에게 청합제 때 패했어요."

 "젊고 미숙한 리더 같은데?"

 "하지만 절대 쉽게 볼 수는 없습니다. 식물계 마법 중에서도 가시나무를 활용한 공격이 특기인데, 공수는 물론이고 전장을 장악하는 능력이 특히 발군이에요. 제로 선배처럼 문워크를 활용한 아웃파이팅 스타일은 길게 끌수록 전장을 채운 가시나무들 때문에 불리해질 가능성이 크죠. 그렇다고 초반 러시를 감행하는 것도 무리입니다. 폴리네는 수비 능력도 좋거든요."

 "뭐 어쩌라는 거야? 공략법 없어?"

 

 제로가 황당해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클라이드의 설명은 계속 이어진다.

 

 "그건 선배가 알아서 하시고, 외형적인 특징은 앞머리가 가지런한 검은 생머리에 초록 머리띠를 찼으며, 피부가 희다는 점..."

 "어이, 클라이드. 저 사람을 말하는 거지?"

 

 제로가 얼어붙은 얼굴을 한 채 로비 중앙에 선 여자를 가리킨다.

 클라이드가 정보 수첩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돌린다.

 방금 묘사했던 외형적 특징을 전부 가진 여인이 있었다.

 

 "맞아요 선배. 저 사람이 리더에요."

 

 폴리네 아카샤가 등장한 것이다.

 단정한 블라우스와 치마 차림의 그녀가 조신한 발걸음으로 다가온다.

 깔보는 듯 도도한 눈으로 제로와 클라이드를 이리저리 재보면서 말이다.

 

 "감히 어떤 녀석이 이 몸께 대련 신청을 한 것입니까?"

 "저, 접니다."

 

 제로가 덜덜 떨며 한 손을 든다.

 생각보다 폴리네가 너무 예뻤던 것이다.

 

 "그렇군요. 네 놈의 성함은?"

 "제로, 제로 롱기누스입니다."

 "음? 제로라면..."

 

 폴리네가 한 손으로 턱을 괴고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녀의 머릿속에 작년 청합제 대회를 관람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4강에서 솔로들의 구세주(?) 춘회를 쓰러뜨렸던 자의 이름이 제로였다.

 자신과 호각으로 대치했던 춘회를 이긴 제로였기에 폴리네는 그 실력이 궁금했던 참이었다.

 그녀가 장미처럼 아찔하면서도 가시처럼 치명적인 미소를 띠며 말한다.

 

 "오호라~ 작년 청합제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놈이로군요. 후훗, 이거 재밌겠네요. 근데 머리를 자른 건가요? 당신?"

 "아, 네에. 결승에서 윌리엄이 휘두른 칼에 맞아서 머리칼이 잘렸어요."

 "뭐 그런 건 됐고."

 

 폴리네가 제로의 말을 끊어 먹고는 로비와 이어진 통로를 향해 빙글 몸을 돌린다.

 길고 검은 머리칼이 흩날림과 동시에 달달한 꽃향기가 제로의 코끝을 간질인다.

 

 "대련이나 해보죠. 너의 실력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헤에~ (향기...) 아, 네에!!"

 

 폴리네가 앞장서서 걸어가고, 그 뒤를 제로와 클라이드가 따른다.

 잠시 후 세 사람은 통로를 지나 커다란 규모의 경기장에 도착한다.

 폴리네가 묻는다.

 

 "대련은 이곳 경기장에서 하는 거로 합시다. 이의 있나요?"

 "아뇨. 없습니다."

 

 제로가 여전히 경직된 상태로 대답한다.

 뒤에서 클라이드가 어깨를 두드려준다.

 

 "긴장 풀고 최선을 다해요 선배."

 "땡큐 클라이드."

 "그럼 전 구석에서 구경이나 하고 있을게요."

 

 클라이드가 자리를 뜨고, 경기장에는 폴리네와 제로 두 사람만 남게 된다.

 폴리네가 경기장 벽에 걸린 디지털 시계를 바라본다.

 오전 9시 50분.

 원래 약속된 대련시간이 되기 10분 전이었다.

 

 "대련은 10시 정각에 시작하기로 하죠."

 "네."

 

 제로는 남은 시간 동안 눈을 감고 명상한다.

 단전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며 불안정한 호흡을 가다듬는다.

 동요하고 있는 마음을 서류철 정리하듯 차곡차곡 치운다.

 온몸을 흐르는 마력의 움직임을 느끼고, 초심으로 마음을 되돌려 놓는다.

 순수한 강함을 원했던 그 옛날의 초심으로 말이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제로가 천천히 눈을 뜬다.

 평온을 되찾은 제로, 그는 오직 눈앞에 보이는 상대에게만 집중한다.

 

 '저 녀석, 안절부절못하던 아까와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군요.'

 

 폴리네도 제로에게 일어난 변화를 눈치챈다.

 그동안 현직 리더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과 직감이 상대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백방으로 알려주고 있었다.

 

 이윽고 10시가 되었다.

 폴리네가 자기네 진영 중심부에 스타팅 포인트를 잡으며 묻는다.

 

 "자, 대련을 시작해볼까요?"

 "한 수 부탁드립니다."

 

 제로도 폴리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진영 중앙에 자리 잡는다.

 말더듬이처럼 버벅거리던 그의 목소리가 명상 덕분인지 놀랍도록 차분하게 가라앉아 있었다.

 경기장 옆에서 수첩과 팬을 든 클라이드가 침을 꼴깍 삼킨다.

 

 '제로 선배와 폴리네 리더의 대결... 과연 누가 이길까?'

 

 그의 침이 식도를 타고 위장에 떨어지는 순간, 제로와 폴리네가 동시에 움직인다.

 

 "라이트닝 볼트!"

 "스파인 바인! (가시 덩쿨)"

 

 제로의 왼손에서 쏘아져 나간 번개 화살과 폴리네의 오른손에서 뻗친 가시덩쿨이 경기장 가운데서 맞부딪힌다.

 

 <파지직>

 

 번개 화살이 가시덩쿨을 부숴버렸다.

 그러나 힘을 다한 번개 화살도 동시에 소멸되어버린다.

 첫 합은 무승부.

 기술의 위력도 시전 속도도 비등비등했다.

 

 "체인 라이트닝!"

 

 제로가 먼저 기술을 시전한다.

 굵직한 번개 줄기가 폴리네를 향해 뿜어져 나간다.

 

 "스파인 쉴드."

 

 폴리네가 가시나무로 방패를 만들어 번개의 동선을 가로막는다.

 완벽한 방어로 타이밍을 뺏었다고 그녀가 생각한 순간, 방패를 맞춘 번개 줄기가 갑자기 굴절하여 폴리네를 덮친다.

 

 <지지직>

 

 "꺄앗!"

 

 충격을 입은 폴리네가 주춤거린다.

 체인 라이트닝은 연쇄적으로 적을 때리는 번개 줄기.

 비록 그 위력이 한 번 굴절 때마다 반감되긴 했으나, 이것은 대련의 주도권을 제로에게 넘겨주기 충분했다.

 

 "라이트닝 볼트! 체인 라이트닝! 썬더 오브!"

 

 파상공세를 펼치는 제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전격 마법들을 폴리네에게 퍼붓는다.

 

 "크윽! (페이스가 말렸어요!)"

 

 폴리네는 공격을 피해 뒷걸음질 친다.

 제로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붙여 경기장 끝부분까지 그녀를 밀어낸다.

 지켜보던 클라이드가 주먹을 불끈 쥔다.

 

 '오오! 결정타를 먹일 찬스가 왔어!'

 

 물론 춘회파 1군인 전투 달인 제로도 그 사실을 모를 리가 없었다.

 그가 양손을 앞으로 뻗어 전력을 모으기 시작한다.

 

 "블리츠 캐논!!"

 

 <콰과과과과광>

 

 직경이 2미터도 넘는 거대한 번개 기둥이 폴리네를 향해 뿜어져 나간다.

 이 강력한 번개가 승부를 결착 지으리라 클라이드가 예감한 순간,

 

 "스파인 트리!!!"

 

 폴리네가 양팔을 들어 올리며 기술을 시전한다.

 경기장 바닥에서 웅대한 가시나무가 솟아오른다.

 잭과 콩나무에 나오는 콩나무마냥 우후죽순 뻗어 나온 가시나무는 블리츠 캐논을 막아선다.

 

 <콰아아아아아앙>

 

 충돌과 굉음.

 경기장이 지진이라도 난 것처럼 크게 진동한다.

 몇 초 후, 떨림이 멎고 경기장 위에 선 두 사람의 모습이 제대로 드러난다.

 

 중앙에서 압박하고 있던 제로와 끄트머리에서 궁지에 몰려있던 폴리네.

 둘은 잠시 싸우던 걸 멈추고 서로를 바라본다.

 폴리네가 팔짱을 끼고 웃으며 센 척한다.

 

 "호호호, 당신 정말 제법이군요. 자칫했으면 제가 당할 뻔했답니다."

 "마지막 공격을 막아낼 줄은 몰랐습니다."

 "아무렴 대도시의 유니온 리더인 제가 네까짓 고딩한테 그렇게 쉽게 당하겠습니까?"

 

 폴리네가 어깨를 으쓱인다.

 도발이 섞인 멘트였으나 제로는 말려들지 않는다.

 전투 시의 제로는 평소의 어리버리한 제로와는 확연히 달랐다.

 그저 다음 합을 대비해 자세를 잡는 그를 보고 폴리네가 얼굴을 살짝 일그러뜨린다.

 

 "쳇, 아무튼 각오 단단히 하세요. 지금부터는 진짜 실력을 발휘할 테니까요!"

 

 그녀가 앞으로 치고 나온다.

 

 "스파인 바인!"

 

 억센 가시 덩쿨이 제로를 향해 날아든다.

 그러나,

 

 "문워크."

 

 피격 직전 제로가 특유의 미끄러지는 듯 움직이는 회피기술로 가시 덩쿨을 피해낸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는 시전해두었던 전격 몇 방을 폴리네에게 적중시킨다.

 

 <파직 파지직>

 

 "아얏! 스파인 바인!"

 "문워크... 라이트닝 볼트."

 

 <파지직>

 

 똑같은 패턴의 반복.

 폴리네의 공격은 문워크를 잡지 못했고, 오히려 동시에 시전해둔 전격에 얻어맞을 뿐이었다.

 이대론 악순환의 반복일 뿐이라고 판단한 폴리네가 작전을 수정한다.

 

 '저 짜증 나는 스텝부터 막아야겠네요!'

 

 "엔텐글링 루츠! (얽힌 뿌리)"

 

 폴리네가 제로의 발목을 겨냥해 마법을 시전한다.

 잔뜩 뒤엉킨 나무뿌리가 불쑥 튀어나와 발목을 붙잡는다.

 

 "!!!"

 

 스텝을 봉쇄당한 제로가 순간 당황하며 빈틈을 보인다.

 고수 간의 대결에서 찰나의 빈틈은 승부를 가르기에 충분한 시간.

 폴리네가 마치 어린아이를 발견한 망태 할멈과도 같은 무시무시한 미소를 지으며 가시나무를 퍼붓는다.

 

 "크아악!!"

 

 선혈이 난자한다.

 제로는 비틀거리며 뒤로 물러서려 했지만, 한쪽 발목이 나무뿌리에 엉켜있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꼼짝할 수 없었다.

 

 "오호호호호! 더 이상 도망칠 수 없어요 제로! 당신은 끝장났습니다."

 

 폴리네가 양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큰 기술을 시전한다.

 

 "스파인 트리!!"

 

 지면에서 굉장한 마력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아마도 이것에 당하면 십중팔구 몸이 갈기갈기 찢긴 채 패배하고 말 것이다.

 

 '제길, 끝인가? 아니, 아직... 아직 모른다. '그 기술'이라면 어쩌면!'

 

 제로가 왼손을 바닥으로 내리꽂으며 크게 소리친다.

 

 "하아아아-!! 롱기누스의 투창!!"

 

 <콰지직>

 

 눈부신 하얀 번개가 지면을 관통한다.

 작년 청합제에서 춘회를 쓰러뜨렸던 그 기술이 폴리네의 거대한 가시나무를 산산조각 박살 내버린다.

 그것도 모자라 경기장 바닥에 깊이를 알 수 없는 깊은 구멍까지 뚫어놓는데...

 폴리네가 멍하니 중얼거린다.

 

 "방금 뭐였죠? 시전도 내가 빨랐고, 제로 당신은 마력을 사용하지도 않은 것 같았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말입니까?"

 "롱기누스의 투창. 이 기술은 행성 전체에서 저만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입니다. 음... 자세히 설명드리긴 어려우니 그냥 그렇게만 알고 계세요."

 "그, 그런 게 어딨어요?!"

 "여기 있습니다. 대련은 이만하죠. 제가 항복하겠습니다."

 

 제로가 마른 두 팔을 들어 항복 사인을 낸다.

 폴리네는 잠깐 무언가를 따지려 들다가, 굳이 제 손으로 항복하겠다는 놈을 말리지는 않는다.

 

 '저 하얀 번개의 정체를 모르는 이상, 더 싸우면 내가 불리할지도? 그냥 여기서 승리나 챙기자.'

 

 이렇게 생각한 폴리네.

 우아한 동작으로 빙그르 돌아 경기장 밖으로 빠져나간다.

 

 "오호호홋 제로, 당신이 저의 무서움을 깨달았나 보군요. 좋습니다. 대련은 제 승리입니다! 경기장 옆 회복실에서 상처를 치료하고 11시에 리더룸에서 다시 봅시다. 인터뷰해드리죠."

 

 그렇게 제로와 폴리네의 대련은 제로의 기권으로 인해 폴리네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하지만 은발의 키다리 제로의 표정은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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