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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기계와 인간 사이
작가 : 소설쓰는중
작품등록일 : 2019.8.25

이 작품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로봇들의 직업대체율이 90퍼센트 이상이 오른다면?' 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시위단이라는 조직이 무력으로 로봇들을 몰살시킨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부제 같은 경우는 원고엔 1,2 같은 숫자만 썼으므로 좀 이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11장-추격
작성일 : 19-09-26 12:41     조회 : 234     추천 : 0     분량 : 6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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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고딕 나눔고딕 돋움 굴림 궁서 바탕
13 15 17 19 21

 나는 셋을 외치자마자 앞쪽으로 체중을 실어 뛰었다. 저 앞에 보이는 고물상의 문이 5미터가 아니라 50미터는 되어 보였다. 한 걸음 한걸음이 거북이처럼 느려 보였다.

  고물상 문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고물상 문밖으로 나갔다. 세찬 바람이 나를 맞이했다. 내가 나오고 나서 몇 초 지나지 않아 로봇이 고물상 문밖으로 나왔다. 나는 로봇이 고물상 문밖으로 나온 것을 보자마자 문을 닫기 시작했다. 문틈 사이에서 한승현이 문을 향해 뛰어오는 것이 보였다. 그 모습이 마치 먹잇감을 놓치지 않으려는 맹수 같았다. 나는 두려움에 더 빨리 고물상 문을 닫았다. 문을 닫자마자 고물상 안쪽에서 총알이 문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 한승현이 쏜 것이다.

  문을 잠그려고 했지만 자물쇠가 보이지 않았다. 주위를 둘러봐도 자물쇠는 보이지 않았다. 로봇을 보자 로봇은 한승현이 문을 열지 못하게 문을 닫은 채로 문이 열리지 않게 막고 있었다. 문이 덜컹거리긴 해도 열리진 않았다.

  “그냥 문 놓고 뛰어!”

  나는 뛸 준비를 하며 로봇에게 말했다. 어딘가 숨을 만한 곳을 생각해냈다. 로봇은 내 말을 듣자마자 손을 놨다. 로봇이 손을 놓자마자 문은 덜컹 열리고 있었다. 나는 오른쪽 길로 뛰기 시작했다. 지하철역 반대쪽이다.

  지금이 몇 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보니 새벽까지는 아닌 것 같았다. 사람들은 나와 로봇을 보며 수군거리며 손가락질했다. 그것마저도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내 뒤쪽에서 다시 총성이 들렸다. 저 녀석, 단단히 나를 잡고 싶어 미친 듯하다.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총을 쏘다니.

  한승현을 피해 뛰고 있는데, 길 반대쪽에서 차량 몇 대가 달려오고 있었다. 나에게서 더 가까이 달려오자 갑자기 차선을 무시하며 다가왔다. 나를 차로 짓밟을 생각인 것 같다. 다른 차들은 나에게 다가오는 차로 인해 급정거를 하고 말았다. 그러면서 다른 차와 부딪혔다. 나는 차들을 피하려 길 안쪽으로 들어갔다. 나에게 다가오는 차들은 인도를 타고 올라왔다. 조금만 더 속도를 냈다면 나는 자동차 바퀴에 깔렸을 것이다.

  차들을 피해 방향을 왼쪽 큰 골목길로 방향을 꺾었다. 골목길이라 할 수 없을 만큼 큰길이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이니 말이다. 골목길로 향하자 몇 배 미터 앞은 건물로 막혀 있고, 양옆의 길이 있었다. 뒤에서 다시 총성이 들렸다. 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골목길을 뛰어갔다. 로봇이 잘 따라오는지는 확인도 않고 뛰기만 했다.

  뛰는 동안 들리는 소리라고는 내가 뛰면서 내는 숨소리와 뛰는 동안 들리는 발소리, 그리고 이 모든 소리를 밟아버리는 총성이었다.

  골목길 끝까지 다다르자 이젠 선택을 해야 했다. 왼쪽으로 꺾을지, 오른쪽으로 꺾을지이다. 나는 주저 없이 오른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 순간에 총성이 들려오더니 내 오른쪽 다리에 무언가 박혔다. 그 부분이 기계라 박힌 느낌도 없었는데 그 여파가 너무 세서 중심을 잃었다. 나는 겨우 왼쪽 다리를 축으로 삼아 중심을 잡았다. 내가 지나온 골목길을 보자 형체만 보이는 사람들이 뛰어오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다시 뛰기 시작했다. 아픔도 없었고 다시 잘만 뛰기 시작했다. 다만 마음속에는 지금 당장 피를 흘리는 것만 같았다.

  ‘저기까지만 제발.’

  나는 한 건물을 바라보면서 생각했다. 한 초등학교 건물이었다. 지금으로선 저곳만큼 넒은 건물이 없었다. 운동장이 넒은 데다 건물은 운동장을 감싼 4층짜리 ‘ㄷ’ 모양인 건물이다. 시간이 저녁이라서 초등학교의 문이 있는 곳은 철문으로 닫혀 있었다. 나의 시선은 철문이 아닌 학교를 둘러싼 담벼락이었다. 철문 옆으로 몇 걸음을 더 뛰어 담벼락에 도착한 나와 로봇은 바로 담벼락 끝을 두 손으로 잡고 넘기 시작했다. 고물상의 철문보다는 넘기 쉽다.

  담을 넘자마자 보이는 것은 바위 위에 한자가 새겨진 바위가 올라간 것이었다.

  나는 저만치 정면으로 보이는 중간 건물로 뛰어갔다. 바로 근처에 건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지만 자물쇠로 묶여 있어 그걸 딸 시간이 필요했다. 문에 묶여 있는 자물쇠를 딸 만큼의 시간을 벌 격차를 벌려야 했다.

  나와 로봇은 최대한 빨리 중간건물로 뛰어갔다.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뒤를 돌아보자 나를 쫒아오던 사람들은 이제야 담을 넘고 있었다. 최소한 그래 보였다. 안도감에 휩쓸려 속도를 줄여갔다. 다리는 힘들지 않아도 그 힘을 내보내야 했던 심장은 터질 듯이 쿵쾅쿵광거리는 소리가 대놓고 들렸다. 게다가 목구멍이 따가워지면서 기침이 절로 나왔다.

  중간건물의 문에 도착하자 다시 문에 자물쇠가 있는지 확인했다. 당연하게도 문은 자물쇠로 닫혀 있었다. 나는 자물쇠를 잡아당기면서 자물쇠를 부수려 했다. 아무리 양 손이 기계이고 한쪽 팔은 아예 기계이지만 자물쇠는 덜컹거리는 소리만 냈다. 주먹으로도 몇 번 내려쳤다. 끄떡도 안했다.

  갑자기 로봇이 손으로 자물쇠를 내리쳤다. 그러자 자물쇠에서 부서지는 소리가 나더니 몇 조각으로 나뉘어졌다. 나는 로봇의 힘에 놀라면서도 급하게 문에 걸린 자물쇠를 빼기 시작했다. 이젠 뒤에서 뛰어오는 발걸음이 들렸다. 다행히 그들은 내가 어디 있는 건지 모르는지 총을 쏘지는 않았다. 자물쇠를 빨리 문에서 빼고 문을 열어젖혔다.

  문을 열자 바깥보다 어두운 실내의 모습이 보였다. 나는 어두운 실내의 모습에 익숙해지지도 않은 채로 급하게 학교 실내로 들어갔다. 바로 앞에 문이 하나 더 보였다. 그것마저 뚫을 시간은 없었다. 밖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아낸 것이다. 나는 옆에 있는 계단을 향해 뛰어갔다. 로봇 역시 위잉 소리를 내며 뛰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던 도중에 누군가 실내로 들어오는 것이 계단 바깥쪽에서 보였다. 한 명이 아닌 두 세명 정도가 이 문으로 들어왔다. 나눠져서 수색하라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소리에 나는 마음이 조급해져 계단을 재빨리 올라가는 바람에 발을 삐끗할 뻔했다. 그럴 때마다 로봇은 나를 잡아주려 했다.

  건물의 3층쯤에 다다르자 저 멀리서 계단을 통해 누군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발걸음을 멈추고 로봇마저 움직이는 것을 멈추게 했다. 발걸음 소리는 점점 크게 들렸다.

  다행히도 발걸음 소리는 갈수록 조금씩 줄어들어갔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크게 쉬었다. 이마저도 시위단에게 들릴까 걱정스러워졌다. 이렇게 조용한 때에 이런 넓은 학교에서 작은 소리라도 내는 순간 복도 끝에서 끝까지 소리가 들릴 것 같았다.

  나는 로봇을 쳐다보았다. 딱히 뭘 하고 싶지는 않았다. 단지 옆에 있기에, 그것이 이유였다.

  로봇도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로봇은 얼굴에 글자를 여전히 띄우고 있었다. 나는 최대한 자세히 그 글자들을 읽어 내려갔다. 여기서 잘 도망칠 수 있는 방법이라도 쓴 줄 알았다.

  ‘왜 그 사람을 계속 보고만 있었던 거야?’

  나는 잠시 동안 로봇이 띄운 글자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곤 뭔 뜻인지 알아냈다. 한승현. 그 망할 놈을 고물상에서 도망칠 때 왜 계속 쳐다보고 있는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나를 잡고 있는 제일 위험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최대한 조용해야 했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한승현을 떠올리며 나지막이 생각했다. 저 로봇도 아직은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괜히 고물상에서 도망칠 때 따라오라고 한 것 같다. 문 자물쇠를 딴 것은 잘해도 다음날부터 나는 저 로봇과 같이 길을 다닐 수가 없다.

  ‘나라도 보호하면 좋겠다만.’

  괜한 생각인 것 같았다. 길가에서 총알에 맞을 때도 저 로봇은 뭘 하지도 않았다. 내 생각엔 그렇다. 그래도 기계인 부분에 맞아서 다행이다. 아니, 이 기계가 애초에 없었다면 이런 일도 없었겠지. 그렇다면 내 기억일지도 모르는 꿈에서 떠오른 그 평화로운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나는 총알을 맞은 부분을 보았다. 청바지에 구멍이 뚫렸다. 눈을 가늘게 뜨자 정확히 보였다. 총알이 지나간 자리 주위에는 울이 얼기설기 얽혀만 있었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거슬렸다.

  나는 계단 난간을 잡고 천천히 계단에 앉았다. 한동안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긴장이 풀린 것이다. 계단은 얼어붙은 것 마냥 차가웠다. 나는 몸을 움츠려 들었다. 숨을 내쉬면 입술이 떨렸다. 간간히 하얀색 김이 나왔다.

  몸을 벌벌 떨면서 로봇을 보자 로봇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움직이지도 않았고, 내 앞에 서 있었다. 나는 로봇의 저 행동이 부담스러웠고 마음에 들지도 않았다.

  “너도 앉아 있어.”

  나의 말에 로봇은 여전히 나를 보며 계단에 무릎을 꿇어 앉았다. 어린애가 앉는 행동 같았다. 한 2미터가 넘는 로봇이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니 유치해 보였다.

  “나 보지 말고 몸 뒤돌아서 앉아.”

  그제야 로봇은 발을 조금씩 움직여 몸을 돌렸다. 6개월간 이렇게 많은 말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대화상대가 없었던 게 화근이었다. 나는 저 유치한 로봇이 반 년 동안 처음의 대화 상대였다는 것을 생각하자 헛웃음이 나왔다. 아직 시위단이 나를 찾고 있을 거라는 감 때문에 크게 웃지는 못했다.

  헛웃음을 멈추자 다시 학교 내부는 조용해졌다. 몸을 반대쪽으로 돌리자 반대편에 있는 창문이 보였다. 창문에는 이 주변의 야경이 그려져 있었다. 학교 내부가 어두워서인지 야경은 하늘에 떠 있는 별들처럼 화려했다. 그 순간, 나는 밑에서 조그마한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계단과 계단 사이의 공간을 보자 및 층 아래에서 무장한 사람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양옆의 복도에서도 발걸음이 가까워지고 있었다. 포위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급하게 난간을 잡고 계단에서 일어섰다. 어디로든 도망쳐야 했다. 로봇 쪽을 보자 로봇은 아직도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

  “일어나, 제발!”

  로봇은 위잉 거리는 소리와 함께 일어났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며 도망칠 만한 곳을 찾기 시작했다. 도망칠 곳은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하나뿐이었다. 아직은 저 위에 있는 계단에서 발소리가 들리지는 않았다. 머리를 빼꼼 내밀어 3층 복도를 보자 검은 형체의 사람들이 무언가를 손에 쥐고 뛰어오고 있었다. 뛰어오는 사람들은 갑자기 나를 향해 무언가를 쏘기 시작했다. 총구가 빛나더니 무언가 반짝이는 것이 나를 향해 날아왔다. 나는 몸을 숙여 피했지만 그들이 쏜 것이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허리를 피고 몸을 다시 일으키면서 재빨리 4층 계단을 올라갔다.

  4층에 도착하는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나는 재빨리 가장 근청 있는 창문을 향해 뛰었다. 창문을 열고 밖으로 뛸 작정이었다. 나는 창문을 고정하는 것을 풀고 창문을 열었다. 그러자 하나의 창문이 더 있었다. 점점 더 발소리가 커져갔다. 나는 다시 창문을 열고 바깥으로 뛰려 했다.

  그러자 곧바로 뒤쪽에서 날아온 것이 내 등을 맞췄다. 등에서 찌릿한 느낌이 들더니 곧바로 등 주위에서부터 고통이 퍼져나갔다. 팔다리를 움직일 수도 없었다. 감전이 된 것처럼 마비된 것 같다. 나는 바닥에 쓰러져 지금이 뭔 상황인지 이해하려 했다.

  “얘 맞아?”

  기계음이 섞인 남자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렇겠지, 이 야밤에 학교에 들어오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 무슨 길고양이가 들어온 것도 아니고.” 옆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일단, 누구 한 명이 업고 가자, 어?”

  또 다른 남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말에 누군가가 내 몸을 뒤집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도 움직일 수 있는 건 눈뿐이었다.

  몸이 뒤집히자 세 명의 검은 형체가 보였다. 두 명이 내 한쪽 팔씩 잡고 나를 일으켜 세우고 누군가의 등에 업히게 했다. 나를 업은 사람은 힘을 주는 듯 짧은 숨을 한 번 쉬고 일어섰다. 너무 세게 일어섰는지 내 몸이 살짝 들렸다.

  “야, 얘 은근 가볍다?”

  기계음이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한승현이 말했잖아. 알루미늄 합금 같은 가벼운 걸로 이루어져 있다고.”

  여자는 내 어깨를 한 대 툭 치며 말했다. 남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마냥 그렇게 가볍지는 않은 듯했다. ‘생각보다’ 가볍다고 여기는 것 같다.

  그들은 나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다.

  “근데 한승현은 왜 얠 잡으라고 할 때마다 거기서 바로 죽이지 말라는 거야?”

  남자의 목소리가 학교에 울려 퍼졌다. 아니면 감전되면서 귀가 맛이 간 것일 수도 있다.

  “그러게? 지금까지 생각해본 적이 없네?”

  여자가 대답했다.

  “뭐긴 뭐야, 그냥 지가 죽이고 싶나 보지. 로봇을 몇백대나 없앴는데 얘라고 못 죽이겠냐?”

  바로 앞에서 기계음이 섞인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또 한승현의 이름이 들리자 이젠 내가 직접 한승현을 죽이고 싶을 정도였다. 그 놈은 왜 나를 그렇게 잡고 싶어 안달일까? 저들 말처럼 그냥 죽이고 싶어서일까? 그러면 그에게 돈을 주는 곳에서 돈을 더 주나? 나는 몸을 움직이려 애썼다. 계단과 상관없이 팔이 움직여졌다. 감전이 세진 않은 것 같다.

  그들은 시답잖은 얘기를 하며 계단을 내려갔다. 자기가 무슨 연예인을 보았다, 아니면 자기네 아이가 벌써 걸음마를 뗐다는 둥, 정말 일상적인 이야기들이었다. 그마저도 나는 누리지 못한 것들이었기에 그들의 얘기를 들으며 부러운 감정이 들기도 했다. 또다시 내 몸에 기생해있는 기계들이 미워졌다. 저들이 그렇게도 얘기하는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는 이 개 같은 기계들에 막혀 하지 못하니 말이다.

  안구에 눈물이 맺히며 나는 눈을 감았다. 도저히 정신이 받쳐주지 못했다.

 

 
작가의 말
 

 바쁜 일이 생겨 글을 써 놓고도 올리질 못했습니다. 앞으로는 더 신경 써서 정기적으로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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