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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3 - 17화. 케이타의 겨울방학 (하)
작성일 : 19-09-25 23:22     조회 : 281     추천 : 0     분량 : 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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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케이타의 겨울방학 (하)

 

 

 

 그날 저녁 마을회관에선 회의가 열린다.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서 돈오반에게 아리아를 넘길 것인지 말 것인지를 논의한다.

 촌장을 중심으로 왼쪽은 아리아를 넘기지 말자는 사람들이었고, 오른쪽은 아리아를 넘기자는 사람들이었다.

 오른쪽 사람들이 먼저 목소리를 높인다.

 

 "우리한테 2억 크레딧이라는 거금이 어디 있나?"

 "그냥 아리아를 돈오반에게 시집보냅시다."

 "그래. 밀린 세금도 안 내고, 돈오반과 우리 촌장이 사위 장인 사이가 되는 것 아닌가? 설마 그자가 장인의 마을에까지 지금처럼 큰 액수의 세금을 때리겠냐고?"

 "옳소! 아리아를 넘깁시다!"

 

 이번에는 왼쪽 사람들이 반발하고 나선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게! 아직 성인도 안 된 여자애를 그런 몹쓸 인간한테 시집보낼 수는 없어."

 "돈오반 그 수전노는 다음 달이 되면 또 뻔뻔하게 돈을 요구할 것이야."

 

 그러자 오른쪽 사람들이 소리친다.

 

 "그럼 어쩌자는 겐가? 아리아라는 여자애 하나 지키려다가 우리 모두 정부군에게 도적으로 몰려 토벌이라도 당하자는 거야 뭐야?"

 "아리아를 넘기면 다른 여자들도 요구하기 시작할 거라고!"

 

 옥신각신, 왈가왈부, 갑론을박...

 그렇게 몇십 분째 답도 없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데, 초록머리의 청년이 나선다.

 

 "다들 그만하십시오!"

 "???"

 

 모두 하던 말을 멈추고는 케이타를 돌아본다.

 

 "제가 그 돈을 내겠습니다. 그럼 모든 것이 해결되는 거지요? 아리아를 돈오반에게 넘기지 않아도 되고, 세금을 냈으니 정부군에게 공격받을 일도 없을 겁니다."

 

 다들 말없이 서로의 얼굴만 쳐다본다.

 확실히 케이타의 말은 일리가 있었다.

 다만...

 촌장이 묻는다.

 

 "케이타야, 네게 2억 크레딧이라는 거금이 있다고?"

 "네. 학교에서 서클 활동을 하며 모아둔 돈이 꽤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너의 돈이다. 이 문제는 우리 마을 사람들이 알아서 해야 할 일이기도 하고..."

 "저도 마을의 일원입니다."

 

 케이타가 확고한 목소리로 말한다.

 

 "제게 이번 일을 맡겨주십시오. 간단히 해결할 테니 너무 걱정하진 마시고요."

 

 특유의 상냥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케이타.

 촌장과 마을 사람들은 신뢰가 가는 그 모습에 일단 케이타를 믿어보기로 한다.

 

 

 

 

 다음날인 Savior. 2008년 2월 1일, 하루의 말미를 주겠다던 돈오반이 아침 일찍부터 산골 마을에 행차한다.

 마을회관에 도착한 그는 큰소리로 촌장을 부른다.

 

 "어이~ 촌장!! 빨리 나와라. 늙은아!!"

 

 잠시 후 마을회관의 문이 열린다.

 아리아를 차지할 수 있다는 기쁨에 히죽거리고 있던 돈오반의 돼지 상이, 다음 순간 나타난 녹발의 청년을 보고 딱딱하게 굳어진다.

 그가 투덜거리며 묻는다.

 

 "뭐야 네놈은? 촌장하고 그 계집애는 어딨어?"

 "저는 케이타 옹쿠. 이 마을의 주민입니다."

 "멍청한 네 녀석의 이름 따윈 알고 싶지도 않다. 당장 가서 촌장과 손녀 계집애나 데리고 나와!"

 "촌장님과 아리아는 이곳에 오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올 필요가 없습니다.

 

 케이타가 잔뜩 흥분한 돈오반과 대비되는 침착한 태도로 말한다.

 돈오반은 성난 눈을 부릅뜨고 케이타를 노려본다.

 

 "무슨 뜻이냐? 그것이?!"

 "무슨 뜻이냐면..."

 

 케이타가 품에서 두꺼운 현금 봉투를 여러 개 꺼낸다.

 

 "제가 2억 크레딧을 준비했단 겁니다."

 "무, 무엇이? 어이, 가서 진짜인지 확인해봐라!"

 

 돈오반이 대동한 병사들 중 한 명에게 명령을 내린다.

 병사는 얼른 달려가 케이타에게서 현금 봉투들을 낚아챈다.

 그리고는 봉투 안에 든 현찰을 세어보기 시작하는데...

 몇 분 뒤,

 

 "정확히 2억 크레딧입니다!"

 

 병사가 놀란 목소리로 외친다.

 돈오반도 처음에는 놀라는 기색이었다.

 그러나 곧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진다.

 

 '씨댕... 어디서 저런 듣도 보도 못한 잡놈이 나타나서 2억을 내고 X랄이야? 이러면 내가 촌장의 손녀를 차지할 수가 없잖아?'

 

 "어떻습니까?"

 

 케이타가 공손히 묻는다.

 

 "2억 크레딧이 맞지요? 말씀하신 대로 세금을 준비했으니 이제 돌아가 주십시오."

 "크드득..."

 

 돈오반이 어금니를 꽉 깨문다.

 마을에서 세금을 냈으니 물러나는 게 맞았지만, 절대로 그러고 싶지 않았다.

 어린 여자를 탐내는 호색가로서의 집념이 불타올랐기 때문이다.

 

 "이 자식아!! 내가 언제 2억을 달랬더냐? 니들 세금은 20억 크레딧이야, 20억!! 야, 그렇지 않냐?"

 "네? 아... 네, 네! 20억 맞습니다."

 

 돈오반이 병사들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입을 짜 맞춘다.

 황당해진 케이타가 언성을 높인다.

 

 "어제 분명 2억 크레딧이라고 했잖습니까?"

 "아니, 난 분명 20억 크레딧이라고 했어. 초록머리 자식아! 감히 아이젠 정부의 관리인 나 돈오반을 의심하는 것이냐? 어디 한번 죽어 보고 싶은 게냐?"

 "......"

 

 케이타는 돈오반의 말도 안 되는 억지에 말문이 막히고 만다.

 욕망의 항아리와도 같은 돈오반이 계속해서 억지를 부린다.

 

 "야, 18억이나 모자라잖아? 더 준비한 거 없냐? 없으면 촌장의 손녀를 넘기라고. 그 애가 나한테 시집오면 이번 달까지는 세금 면제다!"

 "이 인간, 진짜로 안 되겠군..."

 

 케이타가 평소의 친절한 마스크를 벗는다.

 분노로 살벌해진 얼굴이 투귀(鬪鬼)를 연상시키는데...

 그걸 본 돈오반이 대든다며 '꽥꽥' 소리지른다.

 

 "어쭈! 저놈 눈! 저 눈 좀 보소! 감히 아이젠 황제의 관리인 이 돈오반님께 저따위 불량한 눈을 떠어어?! 얘들아, 저놈을 쳐라! 아예 죽여 버려!"

 "넵!!!"

 

 병사들이 대답하는 순간, 마을회관 문이 열리며 갈색 머리 소녀가 뛰쳐나온다.

 

 "그만 하세요!"

 

 모두 동작을 멈추고 아리아를 쳐다본다.

 그녀가 돈오반을 향해 울며 외친다.

 

 "제가 시집을 갈게요! 그럼 됐잖아요? 제발 다른 사람들을 건드리지 말아 주세요."

 "오옷?!"

 

 그 말을 들은 돈오반이 썩은 진흙탕과도 같은 끈적한 미소를 짓는다.

 

 "그게 정말이니? 크후후, 잘 생각했구나."

 

 그가 뒤뚱거리며 말에서 내려온다.

 아리아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인다.

 차마 끔찍한 돈오반의 얼굴은 쳐다보지도 못한 채...

 케이타가 반대하고 나선다.

 

 "안돼, 아리아! 네가 저 녀석에게 시집을 간다고 해도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 돈오반은 2억 다음엔 20억, 20억 다음엔 100억을 요구할 탐욕 그 자체인 인간이야!"

 "그 말이 맞다."

 

 마을회관에서 촌장이 걸어 나온다.

 그의 손에는 녹슨 호미가 들려있었다.

 뒤따라 나온 노인들의 손에도 낫과 호미, 모종삽 같은 것들이 쥐어져 있었다.

 촌장이 모두를 대표해서 말한다.

 

 "이 과도한 세금을 우리는 인정할 수 없네. 마을 전체는 생존권을 걸고 당신들과 맞설 것이오. 탐욕스런 돈오반!"

 "이것들이 단체로 약이라도 빨고 나왔나? 뭐? 나한테 맞서? 세금을 인정할 수 없어? 쿠하하하하핫! 얘들아 모조리 쓸어 버려라!"

 

 돈오반이 핏대를 세운 채 병사들에게 소리쳐 명령한다.

 그러자 병사들이 커다란 창을 휘두르며 노인들을 향해 달려든다.

 케이타가 앞을 막아선다.

 

 "제가 맡을 테니 다들 마을회관 안으로 들어가 계세요!"

 "안된다, 케이타. 너 혼자 싸우게 둘 순 없어."

 "들어가 계시라니까요!"

 

 케이타는 크게 소리쳐 외치고는 돈오반의 병사 넷과 싸우기 시작한다.

 

 <슈욱 – 후웅>

 

 날카로운 창끝이 케이타의 머리끝을 아슬아슬 스치고 지나간다.

 병사들은 잘 훈련된 아이젠 황제의 정규군인들답게 움직임에 절도가 있었고, 공격과 수비 모두 빈틈이 없었다.

 

 물론 케이타도 만만치는 않았다.

 에메랄드빛 눈동자에 동심원 같은 파장이 퍼져 나감과 동시에 심안이 발동된다.

 케이타는 병사들이 내지르는 네 개의 창 움직임을 전부 간파하고 피해낸다.

 갈잎처럼 부드럽게 공격을 흘려보낸 그는 변칙적인 주먹과 발차기로 병사들의 의표를 찌른다.

 

 <퍼벅>

 

 "어이쿠!"

 "이 녀석 장난이 아닌데?"

 

 의외로 거센 반격을 당한 병사들이 전진을 멈추고 주춤한다.

 케이타도 동작을 멈추고는 이렇게 제안한다.

 

 "이만하고 돌아가라. 너흰 날 못 이겨."

 "이, 이 자식..."

 

 병사들이 이를 갈며 케이타를 노려본다.

 그들은 어렸을 때부터 정규 코스를 밟아온 강자들이었다.

 그런데 이딴 시골 마을의 젊은이 하나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니...

 정말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다.

 거기에다 돈오반이 기름을 붓는 말을 해댄다.

 

 "야, 무능한 자식들아!! 그깟 쓰레기 같은 놈 하나 처리하지 못하고 뭘 멀뚱히 서 있는 거냐?! 얼른 죽여버리지 않고 뭐해!!"

 "넵!!!"

 

 짜증이 잔뜩 난 채 대답한 병사들은 다시금 케이타를 향해 돌진한다.

 창들이 빗발쳐오자 케이타는 나지막이 한숨을 내쉰다.

 심안을 발동한 그에게 병사들의 창술쯤은 슬로비디오로 보이고도 남았다.

 가볍게 창을 피한 뒤 케이타가 본격적으로 반격에 나선다.

 물 흐르듯 부드러운 무투 기술로 그는 병사들의 철갑이 없는 부분들을 골라 때린다.

 

 <퍽 퍼버벅>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 케이타는 온화한 힐러임에도 발군의 전투력을 갖고 있었다.

 싸움이 싫어서 안 하는 것뿐이지, 막상 전투에 돌입하면 춘회파 1군에 버금갈 정도로 엄청난 실력자란 거다.

 순식간에 급소를 타격 당한 병사 네 명은 어안이 주춤대며 뒷걸음질 치더니 그 자리에서 뻗어버린다.

 말 그대로 '툭' 치니 '억'하고 쓰러진 상황이었다.

 끝나버린 전투의 한가운데 당당히 선 채 케이타가 돈오반을 노려본다.

 

 "돌아가라. 그리고 다시는 오지 마 ."

 "으, 으으으... 이, 이 자식 두고 보자!! 겁도 없이 아이젠 정부의 관리를 공격하다니... 언젠간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아-!!!"

 

 돈오반은 패퇴한 악당의 전형적인 멘트를 지껄인 뒤, 말 위에 기어올라 허둥지둥 달아나버린다.

 

 "와아아아아아아아-!!!"

 

 돈오반이 탄 말발굽 소리가 사라지자, 노인들이 마을회관에서 쏟아져 나오며 환호성을 지른다.

 그들은 케이타를 둘러싸고는 차마 헹가래를 해주진 못하고, 대신 덩실덩실 춤을 춘다.

 촌장이 다가와 말한다.

 

 "케이타, 정말로 대단하구나! 아이젠 정부의 병사 네 명을 홀로 물리치다니! 덕분에 마을과 아리아 모두 무사하게 되었구나."

 "글쎄요. 정부군을 건드려놨으니 언젠가 보복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케이타는 여전히 어두운 표정이었다.

 하지만 촌장은 걱정하지 말라며 고개를 젓는다.

 

 "괜찮을 거다. 돈오반 그 욕심쟁이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줬으니 더 이상은 함부로 굴지 못하겠지. 제아무리 정부의 관리라 할지라도 멋대로 증세를 하고, 그에 반발했다고 군대를 끌고 올 수는 없는 법이지."

 "그럴까요?"

 "그렇단다. 그러니 걱정 말고."

 

 촌장이 그의 어깨를 두드려준다.

 그때 옆에서 아리아가 쭈뼛거리며 다가온다.

 

 "저어, 케이타 오빠..."

 

 "아리아."

 

 그녀의 목소리를 듣자 케이타는 남아있던 근심이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다.

 아리아는 얼굴을 빨갛게 붉힌 채 고개를 꾸벅 숙인다.

 

 "고마워요. 마을을... 그리고 저를 구해주셔서요."

 "하하, 당연한 걸 가지고 뭘 고마워하니?"

 

 케이타가 뒷머리를 긁으며 멋쩍어한다.

 아리아는 점점 케이타가 좋아지는 것 같았다.

 

 "케이타 오빠."

 "응?"

 "머, 머, 멋있었어요!!"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 소리친 후, 마을회관 안으로 후다닥 달려가 버린다.

 케이타는 그녀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볼 뿐이다.

 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르신들은 젊은 남녀의 풋풋한 모습을 보며 즐거이 껄껄거린다.

 그렇게 산골 마을의 위기는 케이타의 활약으로 일단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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