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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게임판타지
사상 최강의 패왕
작가 : 노마인
작품등록일 : 2019.9.15

가장 처음 '패왕'의 이름을 가진자 역발산기개새의 초패왕 항우.
게임폐인 이현호, 그의 힘과 군대를 손에 넣었다.

 
3화 - 패왕중의 패왕중의 패왕(2)
작성일 : 19-09-24 21:27     조회 : 288     추천 : 1     분량 : 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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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후-

 

 "끄으으... 여긴..."

 눈을 뜨자 현호는 '군사의 신전'이 위치해있던, 사막에 누워 있었다. 주변을 둘러봤지만, 신전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다시 찾을 수 없었다.

 '꿈이라도 꾼 건가?'

 뺨을 탁탁 두드리자 얼얼한 감각이 짜르르하게 울리며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렸다. 슬슬 정신이 선명해져 갈 무렵, 현호는 정신을 차리기 전 들었던 마지막 메시지를 떠올렸다.

 '서초... 뭐시기로 전직했다고 했는데?'

 현호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곧장 자신의 상태창을 출력해봤다.

 

 [#. 닉네임 : 탄탄보(이현호)]

 (1) 클래스 : 서초패왕(SSS-'신화'급)

 (2) 레벨 : 4

 (3) 스테이터스 - 힘 (20) 민첩(15) 지능 (15) 체력 (15)

 - HP : 200 / MP : 150

 #. 보너스 스테이터스 : 15

 (4) 클래스 고유스킬

 - 패왕의 군대 : 패왕의 병사를 소환합니다.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소환할 수 있는 병사의 숫자가 최대 15인까지 늘어납니다.

 #. 현재 소환 가능 숫자 : 1 (#. 레벨 20달성 시, 소환수 1명 증가.)

 

 상태창을 읽던 중, 현호의 시선이 한 곳에서 멈췄다.

 '진짜로 서초패왕인지 뭔지로 전직했구만, 고유 스킬이 '패왕의 군대'?'

 곧장 커뮤니티에 접속해 이에 대한 정보를 찾아봤다. 하지만 검색이라면 도가 튼 현호가 찾아봤음에도, 서초패왕에 대한 정보는커녕 'SSS(신화)급' 클래스에 관한 내용은 전무했다.

 "흐음... 정보가 아무것도 없단 말이지."

 현호는 잠시 고민하다가 익명으로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 하나를 올렸다.

 

 [Q&A 게시판]

 - 님들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 클래스 중에 등급 제일 높은 게 뭐임? 혹시 SSS등급 나온 사람 있음?

 [리플]

 - JANGBOB : ㅋㅋㅋㅋㅋ 이 새끼 겜알못이네, SSS급은 무슨 얼어 뒤질 SSS급임.

 지금 제일 높은 등급이 A등급임, 그것도 꼴랑 두 명 밖에 안되는구먼 ㅋㅋ

 - 사일만에 : 이게임 D등급만 돼도 존나 감지덕지야. 클래스 등급 높으면 좋지만 운도 존나 따라줘야 하고, 전직 빨리 안 하면 레벨링도 존나 느림. 적당히 한 E~D등급 클래스 전직할 기회 생기면 전직해버려야 함.

 채 10분도 되지 않는 시간 안에 수십 개의 리플이 달렸다. 하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반응을 주다 못해 악플에 가까운 것들, 아웃랜드의 유저 대다수는 SSS급 클래스 따위는 도시 괴담 취급하는 실정이었다.

 "이거... 나 혹시 대박 난 거냐?"

 이현호가 입꼬리를 추켜올리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

 

 "이 세상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면 장땡인 거야."

 세상에 지는 걸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지만 이현호는 병적이다 싶을 정도로 승리에 집착하는 별종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었다. 시작은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현호는 이 시기에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할머니집에 맡겨졌었다.

 "할머니, 아빠 언제 와?"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몇 년이 더 지나도 아버지는 돌아오지 않았다. 버려진 자식, 부모 없는 새끼.

 또래아이들이 쏳아내는 차별의 언어를 견디기 위해서 현호가 할 수 있는 건 단순했다.

 "아아악! 선생님! 철수 머리에서 피나요!"

 "이현호가 또 애들 때렸어요!"

 이긴다.

 짱돌로 머리를 찍어서라도.

 "아아아악! 부, 불알을 걷어차냐 이 비겁한 새끼야!!"

 이긴다.

 반칙해서라도.

 방법은 상관없다, 어떻게든 상대를 찍어누르면 또래 아이들은 놀림대신 공포의 눈빛으로 현호를 바라봤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또래의 놀림은 자연스레 사라졌고, 현호 또한 사회에 섞여드는 방법을 익혀갔다.

 하지만 이런 경험들은 이기는 것에 대한 끝없는 갈망을 낳았다. 하지만 현실의 싸움과 경쟁은 법과 도덕이라는 제약이 존재했다.

 그래서 찾은 대안이 바로 게임.

 MMORPG, FPS, AOS게임까지... 현호는 승패를 가르는 게임이라면 닥치는 대로 하기 시작했다. 승리에 대한 집착과 한 번 파고들면 성이 풀릴 때까지 물어뜯는 악독함까지.

 이런 승부사적 기질은 현호가 어떤 게임을 하던 기어이 탑랭커가 되는 기염을 토하게 했다. 아마도 현호의 집안이 보통 수준만 됐어도, S급 프로게이머 정도야 어렵지 않았을 터. 하지만 집안의 경제 사정이라고 해봐야 할머니가 폐지를 줍는 것과 정부보조금이 전부.

 "할매, 나 돈 벌어올게."

 현호는 자신이 잘하는 일로 가장 쉽고 빠르고 확실하게 돈을 벌 수 있는 수단을 찾았다. 대리게임 혹은 게임아이템 현금거래 등등. 음지에서 게임산업의 밑바닥을 전전하며 돈을 벌었다.

 워낙 재능이 있었기에 금방 입소문을 탔고, 이것만으로도 어지간한 사회초년생 부럽지 않은 수준의 돈을 벌었다. 이 정도만 해도 할머니와 이현호, 두 사람이 입에 풀칠은 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이 수준이 현호의 한계였다.

 나아질 가능성이 없는, 고만고만한 삶. 판당 5천 원 짜리 내기장기 따위에 집착하는 삶. 현호는 평생을 이렇게 살다가 서서히 말라 비틀어 죽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이런 상황을 한 번에 뒤집을 기회가 찾아왔다.

 '이건 도전해볼 만 하다.'

 SSS급 클래스, 서초패왕.

 이것이 그 거창한 이름에 걸맞은 힘을 가졌다면, 현호는 이제는 시시껄렁한 밑바닥을 전전하지 않아도 됐다.

 아웃랜드의 시장은 그만큼 대단했다.

 이미 억대, 십억 대 연봉자가 탄생한 와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을 거듭할 블루오션이다. 이 정도 조건이라면 충분히 승부를 봐도 나쁘지 않았다.

 '일단 능력부터 확인해보자고.'

 생각을 정리한 현호가 주변을 한참 돌아다니며 한적한 사냥터를 찾았다. 군사의 신전이 워낙 외진 곳에 있었기에 거의 몇 십분을 더 걸어야 했다.

 "척 보기에도 몬스터가 있어 보이는데."

 현호가 발견한 것은 검붉은 빛의 기암절벽이 겹겹이 쌓여있는 거대한 산맥이었다. 근처에 놓인 바위에 몸을 숨기고 있자 얼마 가지 않아 동양풍의 노란색 옷을 차려입고 어슬렁 대는 3명의 장정이 눈에 들어왔다. 손에는 각각 창이니 검 따위를 들었고, 피부는 인간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보랏빛이 맴돌았다.

 현호는 최대한 기척을 죽인 채 조심스레 놈들을 관찰했다.

 '흐음... 저것들 상대로 한 번 테스트해 볼까?'

 당장 스킬을, SSS클래스의 위력을 확인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상대 몬스터에 대해선 아직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황. 잘못 덤벼들어 죽었다간 72시간 접속 금지라는 큰 패널티를 감내해야 한다.

 '아냐, 괜히 죽었다가 72시간 날리느니 천천히 가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현호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눈앞의 몬스터를 당장 잡는 게 리스크가 크다는 판단을 내린 탓이었다.

 "크으으... 냄새, 인간의 냄새가 난다!"

 "맞다! 신선한... 신선한 냄새!"

 그때, 마물들이 신음을 뱉으며 현호가 몸을 숨긴 바위 뒤로 고개를 휙 돌렸다.

 '젠장!'

 자신이 발각됐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았다. 몬스터들과 자신 사이의 거리가 300M가 족히 넘었기에 예측하지 못한 상황, 온몸에 소름이 바짝바짝 돋았다.

 '이 미친게임은 인공지능이 어떻게 생겨먹은 거야?'

 다른 VR게임에서 몬스터가 이런 행동 패턴을 보여주는 건 듣도 보도 못했다.

 물론, 아웃랜드에서도 '보통의' 몬스터들은 300M의 거리에서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문제는 저 멀리서 달려오고 있는 몹들이 아주 예민한 후각으로 먹잇감을 찾는 특성을 가진 '황건적 아귀'라는 것.

 '어차피 도망가는 거론 늦는다. 그렇다면....'

 

 놈들의 이동속도로 보았을 때, 현재 현호의 움직임으로 뛰어와봤자 금방 따라잡힌다.

 현호는 빠르게 최고의 선택을 내려야 했다.

 '패왕의 군대!'

 현재 보유한 유일한 고유스킬 '패왕의 군대'.

 그 정확한 능력은 알지 못하지만, 설명으로 보아 하건데 소환계통의 스킬일 터.

 이를 이용해 시간을 끈다면, 도망에 성공할 확률이 조금은 더 높아질 것이다.

 <패왕의 군대가 '졸(卒)-갑'을 소환합니다!>

 메시지와 함께, 땅에서 푸른 빛이 솟구친다.

 그 빛이 바닥의 모래를 한껏 머금어 일으키더니 이를 조악한 검과 방패를 든, 근육질 남성의 모습으로 빚어냈다. 생긴 것은 강해 보였지만, 장비 상태로 보건데 황건적 아귀들을 상대로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진 않았다.

 "최대한 시간 끌어!"

 현호는 소환수에게 명령을 내림과 동시에 곧장 반대편으로 내달리기 시작했다. 어차피 도망쳐야 한다면 1초라도 빨리 도망치는 게 낫기 때문이었다.

 <'졸(卒)-갑'이 황건적 아귀를 쓰러뜨렸습니다!>

 <'탄탄호(이현호)'님의 레벨이 4▶5(으)로 상승합니다!>

 <'패왕의 군대'스킬에 '소환수 경험치'가 누적됩니다. 이 경험치를 배분해 소환수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그 순간, 어지럽게 느껴질 정도의 음성과 팝업창이 동시에 출력됐다. 어찌 된 일인지 의아한 생각이 꼬리를 물고 따라온다. 결국 현호는 고개를 살짝 뒤로 돌렸다.

 그러자-

 "뭐야 저건?"

 저 너머에서 펼쳐진 광경에 현호는 발을 멈추고 그를 멍하니 바라봤다. 현호가 '패왕의 군대'를 통해 소환한 병사가, 온몸에 피를 묻힌 채 황건적 아귀를 상대하고 있었다.

 "커허허헉!"

 마치 늑대처럼 기민한 움직임으로 달려드는 아귀들의 공격. 병사는 이를 간단한 움직임으로 흘려내고, 정확한 타이밍에 명치, 목 따위의 부위를 갈라버린다. 치명상을 입은 아귀는 별다른 저항조차 하지 못하고, 침음을 흘리다 완전히 침묵했다.

 "미... 미친..."

 확신할 수 있었다.

 황건적 아귀의 움직임을 봤을 때, 소환수가 아니었다면 찢기는 쪽은 아귀가 아닌 현호 쪽 이었으리라. 재빨리 커뮤니티를 열어, 황건적 아귀에 대한 정보를 서칭해봤다.

 [#. 황건적 아귀 / 몬스터 평가]

 추정레벨 : 20~30

 - 장밥 : 패턴 존나 짜증 남, 20레벨 돼야 겨우 솔플 가능해짐.

 - KOTAKU : 짜증나는 몬스터, 완전면역 있어서 CC기 안통함. C급 클래스인데 15레벨 때 첫 사냥 성공. ('일본어>한국어' 번역된 리플입니다.)

 - doggyboy : 배드보이 ('영어>한국어'번역된 리플입니다.)

 "20레벨이 돼야 솔플로 잡는다고?"

 

 그제야 현호는 자신과 소환수의 레벨이 폭발적으로 오르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황건적 아귀는 20레벨 유저가 겨우 잡을 수 있는 몬스터. 그 정도로 현호와 레벨 차이가 있기에 몇 마리를 잡는 것만으로도 레벨이 올랐던 것이리라.

 현호는 커뮤니티창을 끄고, '졸(卒)'의 전투를 진지하게 지켜봤다.

 '대박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더 미친 능력을 얻은 모양인데.'

 

 ****

 

 <'탄탄호(이현호)'님의 레벨이 5▶6(으)로 상승합니다!>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이 지나고, 그 자리엔 아귀들이 사체가 너저분하게 널려있었다. 일단 황건적 아귀의 사체를 뒤져 먼저 아이템을 파밍했다.

 황건적 두건, 옷 그리고 창과 검까지. 레벨 제한도 10 정도에 등급도 겨우 E급인, 상점행 아이템이었다. 그래도 예상치 못한 소득이었기에, 썩 기분이 좋았다.

 "후... 파밍은 이걸로 됐고, 소환수는 어쩐다."

 머리를 긁적이며 소환수를 바라봤다. 온몸에 피칠갑을 한 소환수는 그 늠름한 모습을 뽐이라도 내듯, 멍한 얼굴로 현호를 응시했다.

 '일단 소환수 시스템부터 제대로 확인해야지.'

 아무리 강한 힘이라 해도 다룰 줄 모른다면,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 현호가 옵션창으로 들어가 '소환수'버튼을 터치하자 [아이템] / [태세] / [상태] / [소환수 경험치] / [소환해제] 라는 4개의 창이 출력됐다.

 '흠, 아이템도 장착시켜 줄 수 있는 건가.'

 일단, [아이템]을 선택하자 플레이어의 것과 동일한 아이템창이 열렸다. 아무래도 유저와 마찬가지로 소환수에게 장비를 착용시켜 줄 수 있는 모양이었다.

 '장비를 끼워줄 수 있는 소환수라? 대박인데.'

 장비를 통해 소환수를 강화할 수 있다. 이는 돈만 있다면 소환수를 강화하는데 그 한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이는 자본이 충분치 않은 현호의 입장에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패왕의 군대'의 스킬설명으로 봤을 때, 소환수의 숫자를 최대 15명까지 늘릴 수 있는 모양이다.

 이 말을 거꾸로 해석하면, '서초패왕'이라는 클래스의 전투력을 100% 활용하려면, 다른 유저들보다 최대 15배의 돈을 벌어야 한다는 얘기였다.

 '하... 돈이 문제군.'

 돈 문제를 당장 해결할 수는 없기에 일단 복잡한 문제는 뒤로 미뤄두고, [명령]버튼을 터치했다.

 그러자 소환수의 몸 위에 버튼 몇 개가 추가로 나란히 출력됐다.

 

 [자동전투 (공격)] -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로 자동전투에 임합니다.

 [자동전투 (방어)] - 방어적인 전투 스타일로 자동전투에 임합니다.

 [자동전투 (순찰)] - 사용자가 지정한 영역을 순찰합니다.

 [수동명령] - 사용자가 소환수에게 음성 또는 인터페이스 조작을 통해 직접명령을 내립니다.

 #. 자동전투는 소환수의 전투경험이 쌓이면 쌓일수록 더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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