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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현대물
나는 방송으로 100억 벌었다
작가 : 스토리Y
작품등록일 : 2019.9.14

시청자 좀 늘리려고 어그로를 끌었다.
근데 화면에 이게 뭐지?

[방송능력]을 사용하시겠습니까?
[Y/N]

 
먹고 또 먹고3
작성일 : 19-09-21 09:40     조회 : 192     추천 : 0     분량 : 5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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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MG 본사.

 이 곳을 이렇게 금방 또 오게 될 줄이야.

 

 출입 후 스태프의 안내를 받아 ‘역전게임’촬영 장소에 입장.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찮다.

 입장과 동시에 30명도 넘는 사람들의 시선이 내게 향했다.

 

 내가 너무 늦게 온 건가?

 PD가 알려준 시간대로 온 건데.

 

 “자, 이제 다들 오셨으니까 바로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생방송인 거 다들 유의해 주세요.”

 

 생방송이라고?

 그보다 도착하자마자 방송시작이라니 정말 내가 늦은 건가?

 

 뭔가 고민할 시간도 없이 게임의 룰이 나왔다.

 

 ‘역전게임’의 룰은 뉴튜브에 있던 영상에 있던 것과 똑같았다.

 다른 점은 생방송이라는 것과 하루 만에 끝난다는 것.

 

 게임규칙 설명 이후엔 진행자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첫 게임은 16강입니다. 32분 모두의 성함이 적힌 쪽지를 차례대로 뽑겠습니다.”

 

 16강 시작이면 총 4번의 승리를 하는 사람이 우승.

 사람당 기본 지급금액이 2,000만원이니까 4번 이겨서 우승하면 상금은 1억이겠군.

 

 “···김효원, 백정민, 원쟁. 이상입니다. 게임을 시작해 주시죠.”

 

 마지막에 이름이 불렸다.

 그렇다면 내 앞에 불린 백정민이라는 사람이 내 첫 상대군.

 

 각자 분주하게 상대의 이름표로 상대를 찾아 게임이 준비된 테이블에 착석.

 

 어디보자, 내 상대는··· 백정민, 백정민, 백···정민?

 

 백정민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있는 사람을 찾아 얼굴을 확인.

 그러자 보이는 조금 익숙한 얼굴.

 

 갓이터, 왜 네가 여기에?

 

 “당신은···?”

 “백정민입니다.”

 “갓···이터 아닌가요?”

 “여기서 그 이름은 쓰지 않습니다. 그냥 백정민입니다.”

 

 어제 시청자들 말대로 이제 인방은 정말 끝낼 생각인가?

 분명 OMG게임에서 해설을 할 때도 갓이터라는 이름으로 나왔었는데 여기선 본명이라니.

 

 많이 키워놓은 갓이터라는 이름을 이제 버리겠다는 건가?

 

 “게임시작하시죠.”

 “네, 좋습니다. 그런데 옆에 이건 뭐죠?”

 “태블릿PC에요. 이걸로 저희 게임을 실시간 인터넷방송으로도 볼 수 있죠.”

 “실시간이요?”

 “네, 잘 아실 텐데요.”

 “그럼 저기 카메라 들고 돌아다니시는 분들은?”

 “아, 이건 저희들의 게임만 나오는 방송이에요. 여기 참가자는 총 32명. TV방송 채널은 하나니까 동시에 진행되는 게임을 전부 캐치할 순 없거든요.”

 “아, 그럼 이렇게 방송되는 채널이 총16개 있다는 거군요.”

 “그렇죠, TV방송에선 인터넷방송의 반응까지 집어내겠다는 거죠.”

 

 갓이터 녀석 이렇게 친절한 사람이었나?

 하꼬먹방 할 땐 상대의 실력에 따라 완전 무시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는데.

 하긴 이 녀석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겐 항상 공손했어.

 나에겐 이긴 적이 없으니 친절한 거겠지.

 

 그래도 봐줄 이유는 없다.

 깔끔하게 파산시켜서 8강에 진출하는 게 목적.

 

 인터넷 방송까지 한다면 내 게임의 내용을 전부 보는 사람들도 있을 거야.

 의심을 사지 않는 방법을 생각해 오길 잘했어.

 

 “먼저 하고 싶으신 패가 있으신 가요?”

 

 갓이터가 친절하게 나왔으니 나도 친절하게 나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재수 없는 놈으로 비칠 테니.

 

 이거 TV에도 인터넷에도 방송된다고 하니 게임보다 방송에 집중하게 되네.

 

 “보통 가위바위보로 정하는데 양보해주신다면 승률이 높은 살인마카드부터 하겠습니다.”

 “어차피 2라운드엔 제가 살인마카드니 별로 상관없으니까요.”

 “뭔가 잘못알고 있으신 거 같은데요.”

 

 잘못알고 있다고?

 분명 룰을 설명할 때 혹시나 해서 끝까지 들었는데···.

 

 “제가 못 들은 룰이라도?”

 “아, 오늘 조금 늦게 오셨죠? 그 전에 시즌1이랑은 다르게 스페셜로 하는 대신 한 카드 당 10게임을 먼저 한다고 설명했었거든요.”

 “PD님이 알려주신 시간대로···.”

 “생방송인 만큼 시간에 대한 페널티는 엄격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뭐지?

 참가자만 32명, 스태프와 방송작가, 거기다 테이블마다 있는 딜러들을 합치면 100명은 족히 넘어 보이는데.

 

 갓이터는 내가 늦게 온 걸 어떻게 아는 거야?

 상대를 찾을 때도 다들 이름표를 보며 찾았다는 건 이전에 대면식도 없었다는 건데.

 

  그리고 PD가 알려준 시간대로 왔는데 늦었다고 확실히 말하는 걸 보면 분명 다른 시간을 알려준 거 같아.

 

 뭔가 불리한 싸움터에 온 기분.

 

 “그렇다는 건 갓이··· 백정민씨가 10번 연속 살인마카드를 한다는 건가요?”

 “네, 그렇죠. 뭐 심리적으로 승을 먼저 챙기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한 선택이죠. 별로 유리할 건 없습니다.”

 “배팅금액은 최소 100만원이니까 최소치로만 배팅하면 그렇게 되겠네요.”

 “네, 뭐 아시네요.”

 

 찰나의 순간.

 소리 없이 비웃는 갓이터.

 

 잘못 보았나?

 개인방송 할 때도 녀석은 항상 그랬어.

 

 포커페이스가 안 돼서 유리할 땐 조금이라도 얼굴에 티가 나는 유형.

 

 배팅금액에 대해서도 나만 모르는 사실이 있는 건가?

 

 “1라운드 배팅금액을 설정하시겠습니다.”

 

 테이블 옆에 서 있던 딜러가 갓이터의 배팅금 100만원을 받고 나에게 고개를 돌렸다.

 

 첫 판은 계획대로 질 거였는데 고맙게도 갓이터가 최소금액인 100만원만 배팅.

 

 “원쟁님은 페널티로 배팅 최소금액이 200만원부터입니다.”

 “페널티?”

 “네, 조금 전 얘기하셨던 지각에 대한 페널티 입니다.”

 

 또 지각에 대한 페널티라니.

 이러면 처음 계획이 틀어지는데.

 

 어차피 [방송능력]을 쓰면 내가 질 일은 없어.

 

 좋아, 처음부터 이겨주지.

 

 유리한 살인마카드를 쥐고 있는 갓이터가 먼저 카드를 뒤집어 놓았다.

 

 지금으로부터 1분.

 이걸 위해서 손목시계까지 차고 왔지.

 [방송능력]을 카드 오픈 시간에 사용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

 

 “처음부터 경찰카드를 낼 생각이신가요?”

 

 손목시계의 초침에 집중하는 있던 나에게 갓이터가 말을 걸었다.

 

 “처음부터 그리 무리할 필요 있겠습니까?”

 “그렇기도 하지만 카드를 소모해 갈수록 살인마카드를 든 제 승률은 떨어지고 불리했던 경찰카드의 승률은 올라가죠.”

 “그래서 가장 승률이 높은 이번에 살인마카드를 내셨다는 건가요?”

 “글쎄요. 그건 제 심리를 완전히 파악하고 계신 원쟁님이라면 잘 아실 거 같네요.”

 

 이 녀석.

 아직도 나한테 감정이 남아있군.

 

 하루가 멀다하고 영세스트리머들을 잡아먹다가 역으로 먹히니까 앙심을 품다니.

 졸렬해.

 

 카드오픈 3초 전.

 

 <능력을 발동합니다.>

 선택 : [시간의 눈] / [마음의 눈]

 능력 : 마음의 눈 5초

 

 역시.

 갓이터, 넌 그 정도의 인간.

 

 이번 건 방송능력을 사용하지 않았어도 알고 있었어.

 

 “카드오픈. 시민 대 시민입니다.”

 

 온라인 방송화면이 나오는 태블릿PC를 보니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현재 자금이 나왔다.

 

 백정민 2,000만원

 원쟁 2,000만원

 

 그 밑엔 아깐 눈치 채지 못했던 사람들의 반응.

 

 -갓이터 원쟁징크스 깨려고 이름 버린 거 같은데 역시 실력으로 안 됨ㅋㅋㅋ

 -다른 방 보다 이 방이 사람 압도적으로 많네.

 -당연하지 원쟁이랑 갓이터 최근 가장 재밌으니.

 -잘 하는 원쟁이 페널티 먹으니까 수준 그나마 맞는 듯?

 -왜 벌써 갓이터 털린 분위기냐 비겼는데ㅋㅋㅋㅋ

 

 “이번 카드 제출은 원쟁님 부터입니다.”

 

 마음의 눈은 아직 능력이 5초밖에 되지 않기에 카드를 선 제출하면 능력은 쓸 수 없다.

 

 그나마 생각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시간의 눈은 사용할 수 있지만 이긴다는 보장이 없어.

 

 여기서 승부를 걸어?

 하지만 상대가 시민을 내면 알아서 자멸하는 꼴.

 

 갓이터방송을 보면 항상 안전한 선택만을 해왔어.

 

 좋아, 이 카드로 간다.

 

 “선 제출하시면서도 고민을 많이 하시네요?”

 “제가 지면 자본금의 1/10인 200만원만 잃지만 이기면 1/2인 1,000만원이니까요. 너무 빨리 이기면 재미없죠.”

 “뭔가 착각하시는 거 같은데 200만원을 걸었어도 그건 페널티 효과. 실제 배팅 금액은 100만원. 그러니까 이기셔도 100만원의 5배인 500만원입니다.”

 

 이거, 지각에 대한 페널티가 엄청나군.

 

 근데 딜러도 아닌 갓이터 녀석이 어떻게 상세한 부분까지 다 알고 있는 거지?

 

 그리고 방송국 측에선 참가자가 정도로 늦게 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그만큼 컸다는 건데 시간을 잘못 알려줄 리 없어.

 

 분명 전에 OMG소속 프로게이머들과 시합을 할 땐 내가 늦을까 확인전화 까지 하던 사람들이야.

 

 부자연스러워.

 

 “PD님과 무슨 관계라도?”

 “갑자기 무슨 말을?”

 “부자연스러워서요. 당신의 말과 행동 모두 한 명의 참가자가 아닌 PD라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여기방송에 익숙해서 그렇게 보이신 거겠죠.”

 

 갓쟁 : 갓이터 삼촌이 어디 PD라는 말 있던데 여기 방송국이었나?ㅋㅋㅋ

 갓쟁님이 퇴장당하셨습니다.

 -헐 뭐야? ㅎㄷㄷ

 -저거 원래 떠돌던 소문인데 급 퇴장당하니까 급 의심 감ㄷㄷ

 -동무 입단속 잘 하라우.

 -욕설도 아닌데 칼퇴당함. 독재방ㄷㄷㄷ

 

 카드오픈까진 아직 40초가 남은 상황.

 갓이터는 화에 못 이기는 척 20초만에 카드를 제출.

 

 “카드를 제출하셔서 바로 카드오픈 하겠습니다.”

 

 시민 대 시민.

 갓이터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그래, 이런 도발에도 넌 승부수를 못 띄우는 겁쟁이지.

 

 개인방송 할 때도 항상 유명한 스트리머나 랭커들은 피하거나 편을 먹어왔어.

 

 사람의 성향은 생각하는 것만큼 쉽게 바뀌지 않아.

 

 “백정민님부터 카드를 제출하시겠습니다.”

 

 마음의 눈을 사용할 수 있는 3번째 카드오픈 때도 시민 대 시민이었다.

 

 이제 승부를 걸어야 할 때지만 시청자들은 즐겁게 얘기하며 지켜볼 뿐.

 

 -이제 확률 반반?

 -반반은 치킨이지.

 -치느님에게 감히.

 -치느님 반반? 1인1닭.

 -ㄴㄴ그 반반 말고.

 

 “원쟁님 카드를 제출하시겠습니다.”

 

 하필 승부수를 띄워야 할 때 선 제시라니.

 

 상대 패를 볼 순 없지만 의심받지 않고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능력을 발동합니다.>

 선택 : [시간의 눈] / [마음의 눈]

 능력 : 시간의 눈 10초

 

 여기서 갓이터가 살인마카드를 내지 않으면 죽음을 기다리는 꼴.

 역시 이번에 경찰카드를···.

 

 역으로 갓이터가 그걸 노린다면?

 4번째가 승부수라는 생각은 분명 녀석도 할 터.

 

 내가 승부수라고 생각하는 이번에 경찰카드를 낼 거라 생각하고 시민을 낸다면?

 

 제길, 어렵군.

 이렇게 되면 한 가지다.

 

 녀석이 살인마카드를 내게 한다.

 

 “어떤 카드를 내실 거죠?”

 “뭘 내길 바라시는데요?”

 

 갓이터는 표정에 변화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위해 질문을 듣자마자 대답했다.

 

 쉽게 넘어오기는커녕 카운터를 날리는 군.

 다음 내 대답을 들으면서 표정변화를 보려는 생각이겠지.

 

 그래도 어림없다.

 

 “저야, 시청자분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길 바라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러면 이번에 살인마 내시죠.”

 “무슨 의미죠?”

 “시청자분들이 원하시는 결과를 내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니까 살인마 내시죠.”

 “시청자분들이 제 패배를 원한다는 말입니까?”

 “아뇨, 전 백정민씨가 진다고는 안 했습니다. 여기서 시민을 내면 다음 결과는 뻔하니까요. 재미없죠. 재미없는 방송을 보여주실 건가요?”

 

 -ㅇㅇ여기서 내든 안내든 결과는 이번에 나옴.

 -원쟁이 심리전 제대로 하네.

 -갓청자들까지 자기편으로 만드는 클라스 캬.

 -내가 갓이터라면 레얄 머가리 터질 듯.

 

 갓이터의 딜레마.

 

 원쟁이 살인마카드를 내라고 하는 것이 진심인지 아니면 시민을 내게 의도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황.

 

 거기다 여기서 살인마를 내지 않으면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는 선택을 한 것이 된다.

 

 시청자들이 원하지 않는 선택으로 이긴다면 시청자들도 갓이터의 패배를 바란다고 갓이터 자신마저 생각한다는 의미.

 

 그럼에도.

 갓이터의 선택은 시민.

 

 시민 대 경찰로 시민을 낸 갓이터의 승.

 

 갓이터 2,200만원

 원쟁 1,800만원

 

 <퀘스트 현황>

 [Stage 2-3]

 능력 : 마음의 눈 10초

 의도된 결과 만들기(현재1/50)

 

 겁쟁이인 갓이터가 여기서도 시민을 낼 것 정도는 예상했었다.

 

 갓이터가 진다면 500만원 획득.

 갓이터가 이겨도 난 시청자들의 마음을 얻고 갓이터에게 심리적 압박을 준다.

 

 “이번엔 원쟁님께서 배팅금액을 설정하시겠습니다.”

 “440만원 배팅합니다.”

 

 440만원의 5배는 정확히 2,200만원.

 

 다음 라운드에서 끝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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