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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3 - 10화. 파괴신의 봉인장소로?
작성일 : 19-09-18 19:35     조회 : 278     추천 : 0     분량 : 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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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파괴신의 봉인장소로?

 

 

 

 Savior. 2008년 1월 말.

 

 그동안 네파리안과 아스나는 각각 뮤리엘과 베르제와 대련을 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둘은 1달간의 짧은 기간 동안 실력을 가파르게 늘렸다.

 그러던 어느 날, 1성의 성주 뮤리엘이 업무 때문에 자리를 비우게 됐다.

 

 "얘들아~ 나 일 때문에 일주일 정도 마왕성에 다녀와야겠다."

 

 첨탑의 꼭대기에 그녀를 배웅나온 네파리안과 아스나, 베르제와 그리즈워드 그리고 검치호 까옹을 향해 손을 흔들며 뮤리엘이 여행용 와이번(비룡) 위에 올라탄다.

 

 "조심히 다녀오십시오!"

 

 근육질 대머리 근위대장 그리즈워드가 곰 앞발이라도 삶아 먹은 것 같이 우렁찬 목소리로 외친다.

 집사 베르제와 보라머리 아스나도 꾸벅 고개를 숙인다.

 까옹은 주인이 자신을 두고 떠나는 게 슬픈지 구슬프게 그르렁거린다.

 

 반면 건방진 조카 네파리안은 그저 무심하게 손바닥을 흔들 뿐이다.

 뮤리엘은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코웃음을 치더니 와이번을 타고 적빛 마계의 하늘 위로 훌쩍 날아가 버린다.

 

 남은 네 명과 한 마리의 검치호가 탑 아래로 내려가는데, 갑자기 네파리안이 그리즈워드의 어깨를 붙잡아 세운다.

 

 "어이, 그리즈워드."

 "네? 무슨 일이십니까 네파리안님?"

 "잠시 할 말이 있다."

 "저에게 말씀이십니까?"

 

 그리즈워드가 어리둥절한 얼굴로 네파리안을 돌아본다.

 저 냉혈한이 무슨 할 말이 있단 걸까?

 혹시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라거나?

 아쉽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즈워드, 지난해 9월 우리 이모가 파괴신의 봉인장소를 알아냈단 사실 너도 알고 있지? 그게 어딘가?"

 

 네파리안이 눈을 번뜩이며 묻자 그리즈워드의 안색이 어두워진다.

 

 "죄송합니다만 그것은 가르쳐드릴 수 없습니다."

 "어째서냐?"

 "뮤리엘 성주님께서 당부하셨습니다. 혹시라도 네파리안님이 파괴신의 봉인장소에 대해 물어본다고 해도 절대로 가르쳐주지 말라고요..."

 "이 자식이!"

 

 마음에 안 드는 대답을 들은 네파리안이 손에 시퍼런 냉기를 모은다.

 그는 그 무시무시한 걸 상대의 턱 밑에 들이댄다.

 

 "지금 이모는 여기 없다. 당장 말하는 게 네 신상에 좋지 않을까?"

 "흐익!! 말씀드리고 싶어도 전 그 장소를 모릅니다!"

 

 그리즈워드가 사색이 되어서는 외친다.

 네파리안은 계속해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모른다고? 넌 1성의 근위대장인데도?"

 "정말 모릅니다. 저는 그저 1성의 방위를 책임질 뿐입니다. 그 봉인장소를 발견한 건 뮤리엘님이 직접 파견하신 탐사병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흐음... 그렇단 말이지?"

 

 네파리안이 냉기가 응축된 오른손을 거두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그리즈워드가 살았다며 한숨을 내쉬는 순간, 네파리안이 다시 냉기를 코앞에 들이민다.

 

 "왜, 왜 또 이러시는 겁니까?"

 "그 탐사병들은 지금 어디 있나?"

 "뮤리엘님이 발설하면 안 된다고..."

 "충성스럽구나 그리즈워드. 하지만 죽은 다음에도 그 충성심이 쓸모 있을지는 모르겠구나."

 

 네파리안이 저승사자처럼 으스스한 목소리로 말한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그리즈워드가 울상을 지으며 마지못해 대답한다.

 

 "가,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좋아. 탐사병들에게 나를 안내해라."

 "네에..."

 

 호구가 돼버린 근위대장의 목소리가 첨탑 위에 처량히 울려 퍼진다.

 지독한 네파리안.

 그는 뮤리엘의 탐사병들을 곧바로 족치기 시작한다.

 

 "끄악!!!"

 "저흰 모, 모릅니다!"

 "으아아악-!!"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참한 비명소리가 몇 시간가량 이어지고, 잠시 후 네파리안의 손에 꼬깃꼬깃 구겨진 지도 한 장이 쥐어진다.

 흑발 냉혈한의 만면에 세상 다 가진듯한 사악한 웃음이 떠오른다.

 

 "크하하핫! 드디어 손에 넣었다! 파괴신의 봉인장소가 표시된 지도를!"

 

 지도를 자세히 살피는 네파리안.

 마계 1성과 2성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 화산지대에 붉은색 동그라미가 처져 있다.

 

 "아주 멀지는 않군. 내일 출발하면 2~3일 뒤엔 도착하겠지?"

 "가지 마요."

 

 그때 뒤에서 누군가 말한다.

 고개를 돌려 보니 보라머리 여고생 아스나가 자리에 서서 그를 바라보고 있었다.

 우려가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가 묻는다.

 

 "파괴신을 깨우려는 거죠?"

 "그렇다."

 

 네파리안이 대답한다.

 

 "그런데 방금 뭐라고 했나 아스나? 가지 말라고?"

 "네 선배. 가지 마요."

 "정신 나간 소리로군. 내가 원하던 파괴신이 거기 있는 데 가지 않게 생겼나?"

 

 네파리안의 입가가 비틀린다.

 그럼에도 아스나는 물러나지 않는다.

 

 "안돼요! 파괴신의 힘은 선배가 생각하는 것처럼 마음껏 이용 가능한 편리한 도구가 아니에요. 그건 재앙이라구요. 저흰 그때 파괴의 전당에서 봤잖아요? 고대인이 보여줬던 끔찍한 영상을요!"

 "난 파괴신을 통제할 수 있을 거다. 이미 그것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몇 가지의 고대 주문을 알아낸 상태기도 하지."

 "그걸 어떻게 확신하죠? 파괴신은 한 시대를 끝장낸 어마어마한 존재인데요! 어쩌면 네파리안 선배뿐 아니라 이 세상도 위험에 빠뜨리고 말 거예요."

 "세상? 흥, 그따위 것 알게 뭔가? 난 복수를 하면 그만이다. 그러기 위해서 파괴신의 힘을 이용한다. 아스나 너는 쓸데없는 소리 그만해라. 그 누구도, 무엇도 내 복수를 막을 순 없으니까."

 

 네파리안이 나지막이 중얼거리며 돌아선다.

 그때 아스나가 그의 등에다 대고 묻는다.

 

 "왜 꼭 복수를 해야만 하는 거죠?"

 "그건..."

 

 네파리안이 우뚝 멈춰선다.

 그의 머릿속에 아버지와 함께했던 기억들이 떠오른다.

 소중했던 그 순간을 앗아간 녀석들을 네파리안은 용서할 수가 없었다.

 얼어붙은 가슴으로 흑발청년이 대답한다.

 

 "놈들은 응당 대가를 치러야 하니까."

 "......"

 

 아스나는 뭐라고 해줄 말이 없었다.

 이미 네파리안의 마음은 딱딱한 얼음처럼 굳어진 것이다.

 그녀는 그저 멀어지는 선배의 뒷모습을 슬픈 눈으로 응시할 뿐이다.

 

 

 

 

 다음 날 아침, 네파리안은 일찌감치 식사를 마치고 간단한 여행채비를 갖추고는 길을 나선다.

 성 밖으로 나가려는 그의 옆에 아스나가 따라붙는다.

 

 "저도 같이 가겠어요."

 "뭐냐 아스나? 넌 분명 파괴신을 깨우려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이지 않았는가?"

 

 아스나는 대답하지 않는다.

 네파리안이 의심 가득한 눈초리로 그녀를 쏘아본다.

 

 "흐음... 뭐 좋다. 따라오든 말든 네 마음이지. 단 방해하겠다면 아무리 너라도 가만두지 않겠어."

 "......"

 

 둘은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은 채 파괴신의 봉인장소를 향해 나아간다.

 어색한 공기.

 두 사람은 마치 처음 만났을 때로 돌아간 것만 같은 기분이다.

 마계 1성의 출구에서 네파리안과 아스나는 마차를 대여한다.

 기골이 장대한 해골 말들이 이끄는 그 마차는 살점이 하나도 없는 해골 마부가 조종하고 있었다.

 

 "어디로 모실까요?"

 

 해골 마부가 턱을 달각거리며 동굴처럼 퀭한 눈구멍으로 두 사람을 쳐다본다.

 

 "1성과 2성의 중간쯤에서 세워라. 화산지대를 알고 있겠지?"

 

 네파리안이 태연하게 대꾸한다.

 마치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의 익힘 정도라도 지시하는 듯한 태도로 말이다.

 마부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말에게 채찍질한다.

 

 <다그닥다그닥>

 

 마차가 평탄한 길 위를 달리기 시작한다.

 잘 닦인 넓은 길... 그것이 바로 마계의 생명줄이라고 불리는 외길이었다.

 네파리안과 아스나는 끝도 없이 이어져 있는 것 같은 외길을 달리며, 마차 밖으로 보이는 황량한 풍경을 말없이 구경한다.

 침묵과 고요.

 말발굽이 지면을 때리는 소리 외에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2시간쯤 지났을까?

 해골 마부가 갑자기 운을 뗀다.

 

 "손님들, 주제 넘은 질문 같지만... 두 분은 서로 어떤 사이신지요?"

 "음... 저희들은..."

 

 아스나가 뭐라고 대답해야 좋을지 생각하고 있는데,

 

 "아무 사이도 아니다."

 

 흑발의 냉혈한이 딱 잘라서 선을 긋는다.

 아스나가 조금은 기분 상한 얼굴로 그를 흘겨본다.

 

 "그렇군요."

 

 해골 마부가 공허하게 중얼거린다.

 그는 네파리안의 말을 믿지 않는 눈치였다.

 마부가 잠시 후 다시 입을 뗀다.

 

 "손님들은 인간이시지요?"

 "뭐 대충은 그렇다고 볼 수 있지."

 

 네파리안이 애매모호하게 대답한다.

 하프 데몬인 그는 반은 인간이고 반은 데몬이니까 '대충' 인간이 맞는 셈이었다.

 아스나는 완전 인간이었고 말이다.

 

 "그런데 그게 뭐 어쨌다는 거냐? 마족으로서 위세라도 부리시게?"

 

 네파리안이 실소하며 떠본다.

 마부는 잠시 말의 속도를 올리기 위해 말의 등짝에 채찍질을 가한다.

 그리고는 원하는 만큼 속도가 올라가자 질문에 대답한다.

 

 "아닙니다. 요즘 마계 근처에서 인간들의 사망, 실종 사고가 잦단 것을 경고해드리고자 하여 여쭤본 것입니다. 부디 조심하시길... 소문에 의하면 '신칠라 가문'이 다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합니다."

 "신칠라 가문?"

 

 네파리안의 표정이 험악하게 일그러진다.

 이를 눈치챈 아스나가 조심스레 묻는다.

 

 "왜 그래요? 선배? 신칠라 가문에 대해 뭔가 알고 계신가요?"

 "잘 알다마다. 녀석들은 마계에서도 유명한 인간 적대적인 세력이다. 매우 잔인하고, 가차 없는 놈들이지..."

 "그런가요?"

 "그렇다. 게다가 놈들은 내 복수의 목표물 가운데 하나. 신칠라 가문은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어머니를 죽였지."

 "그럴 수가..."

 

 아스나가 두 손으로 입을 가린다.

 네파리안이 계속해서 말을 잇는다.

 

 "신칠라 가문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니 그거 잘됐군. 파괴신의 힘을 손에 넣는 즉시 놈들을 쓸어버릴 수 있을 테니까."

 

 네파리안의 회색 눈동자 안쪽이 붉게 빛난다.

 

 반나절 가량을 달리자 마차가 목적지에 도착한다.

 해골 마부가 말들을 세우고는 알려준다.

 

 "도착했습니다. 손님들, 여기가 마계 1성과 2성의 중간인 화산지대입니다."

 "수고했다."

 

 네파리안이 마차에서 훌쩍 뛰어내린다.

 그리고는 마부에게 은화 몇 닢을 건네준다.

 마계에서 통화는 화폐였다.

 

 "감사합니다."

 "혹시 말이다."

 

 네파리안이 품에서 금화 한 닢을 꺼낸다.

 

 "이걸 받고 여기서 우릴 기다려줄 수 있겠나?"

 "!!!"

 

 해골 마부가 번쩍이는 금화를 보더니 흥분했는지 턱을 마구 달각거린다.

 그는 얼른 금화를 받아 챙기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물론입죠!"

 "만약 우리가 돌아왔을 때도 자네가 정말 여기에서 기다리고 있다면 금화를 조금 더 주겠다."

 "달각달각."

 

 해골이 신이 나서 어깨춤을 춘다.

 금화 한 닢은 마부로 한 달을 꼬박 일해도 벌기 힘든 거금이었다.

 그런데 꼼짝 않고 기다리기만 해도 금화를 더 받을 수 있게 됐다니, 횡재도 이런 횡재가 없었다.

 

 네파리안과 아스나는 신이 난 해골 마부를 뒤로 한 채, 길 왼쪽의 시커먼 황무지로 발을 옮긴다.

 푸석푸석하고 생기 없는 땅이었다.

 군데군데 솟은 나무들은 미라의 팔처럼 앙상했고, 생명의 흔적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았다.

 대기는 뿌옇고 탁했다.

 둘은 삭막한 죽음의 땅을 계속해서 걷고 또 걷는다.

 

 몇 시간쯤 걸었을까?

 눈앞에 거대한 회색 화산이 나타난다.

 봉우리에서 여전히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는 그 화산을 바라보며 네파리안이 지도를 꺼낸다.

 

 "여기가 확실하군."

 "그럼 이곳에..."

 "그렇다. 파괴신이 봉인되어있는 거지."

 

 흑발청년이 지도를 다시 품속에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들고 왔던 마법의 가방을 펼친다.

 

 "오늘은 이곳에서 야영을 한다. 날이 어두워졌어."

 

 네파리안이 그 안에서 2인용 텐트를 꺼내어 설치하기 시작한다.

 아스나도 동의하고는 설치를 돕는다.

 주변에 간단한 경계 마법까지 설치한 그들은 텐트 안으로 들어간다.

 

 "넓군요."

 

 아스나가 마법으로 넓혀놓은 내부를 둘러본다.

 텐트 안은 작은 원룸 크기의 집이었다.

 거실과 부엌, 욕실까지 갖춰진 것이 일반적인 주택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둘은 그날 밤 텐트 안에서 보낸다.

 밥을 먹고, 씻고, 잠자리에 든다.

 그러나 둘 다 잠을 설친다.

 네파리안은 드디어 파괴신을 깨울 수 있겠다는 기대감 때문에, 아스나는 세계를 위협할 파괴신이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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