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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연재 > 판타지/SF
히어로 테일즈
작가 : 두번째준돌
작품등록일 : 2018.11.1

마법 세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소년 소녀들의 이야기. (누구나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장대한 시리즈물로 기획된 '히어로 테일즈'는 마법세계, 특히 블루마법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현실감 있게 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진정한 영웅(Hero)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습니다.
무적의 존재도 완전무결한 신도 아닌 그들은, 그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일뿐입니다.

 
13 - 6화. 춘회의 겨울방학 (상)
작성일 : 19-09-14 20:15     조회 : 257     추천 : 0     분량 : 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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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춘회의 겨울방학 (상)

 

 

 

 백발의 미소년 춘회 세이비어.

 그는 겨울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돌아간다.

 

 동부의 늘푸름 마을에 갈 땐 역시 마법 기차가 최고다.

 그는 달콤한 딸기우유를 쪽쪽 빨며 파랑 도시에서 늘푸름 마을로 가는 기차를 탄다.

 

 <덜컹덜컹>

 

 열차 바퀴가 리드미컬하게 선로와 맞닿으며 경쾌한 소리를 낸다.

 

 "이게 얼마 만에 가보는 고향이냐?"

 

 춘회가 리듬에 맞춰 고개를 까딱거린다.

 지난 학기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춘회는 그 기억들을 하나하나 다시 떠올려본다.

 

 "학기 초엔 촉호와 아라를 도와 흑여우 집단과 싸웠지. 촉호 그 녀석 되게 어리버리했는데 지금은 좀 나아진 편이야.

 윌리엄의 데이트를 미행하다가 솔로부대에 들어가기도 했고, 레인보우 시티의 유니온 리더와 싸웠을 땐 정말 흥미진진했었어.

 아픈 샤리를 위해 늘푸름 마을의 비약을 만들어줬고, 망할 라울 자식을 이겼지.

 청합제에선 제로 따위한테 지면서 망신을 좀 당했지만, 보란 듯이 부활해서 빛의 마법을 손에 넣게 되었고. 학교 지하 던젼에 숨겨진 오라클의 눈을 통해 파괴신과 싸워야 한다는 내 운명도 확인했지.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나의 여신, 샤리와 사귀게 되었다는 것! 우히히히, 이게 제일 중요해! 별표 5만 개!"

 

 회상하는 그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떠오른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혼자서 킥킥대는 그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춘회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샤리와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즐겁게 늘푸름 마을에 도착한 춘회는 세이비어 보육원으로 향한다.

 아담한 분교처럼 생긴 낡은 건물, 춘회의 목적지인 세이비어 보육원 늘푸름 지점이었다.

 

 <와글와글>

 

 "패스! 패스!"

 "여기로 차!"

 

 잡초로 무성한 앞마당에서 애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더러운 축구공을 따라 우르르 몰려다니는 꼬맹이들을 바라보며 춘회는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짓는다.

 그는 잠시 동생들이 공놀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건물 담장 안으로 발을 들인다.

 아이들이 춘회를 알아보고는 일제히 소리치며 달려온다.

 

 "와아아아-!!"

 "춘회 형이다!"

 

 춘회도 반갑게 웃으며 인사한다.

 

 "오냐 이 녀석들. 잘 지냈냐?"

 "네!!"

 

 우렁차게 대답하는 아이들.

 역시 기운이 넘쳐 흐른다.

 춘회는 동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보육원 안으로 들어간다.

 무언가 맛있는 냄새가 나고 있었다.

 

 "킁킁, 이건 틀림없이 토마토 스파게티다! 게다가 신선한 상록초를 곁들였군!"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 춘회는 코를 킁킁거리며 몽유병 환자처럼 걸어간다.

 걷다 보니 어느새 부엌이었다.

 그는 고개를 살짝 부엌 안으로 들이밀어 본다.

 

 <치이익>

 

 보육원의 큰 아주머니 메이가 커다란 검은 솥에 요리를 하고 있었다.

 메뉴는 대식가 춘회가 예상한 대로 토마토 스파게티다.

 

 "우와 맛있겠다!!"

 

 춘회가 신나서 외차자 메이 아주머니가 뒤돌아본다.

 백발의 미소년을 본 메이가 요리를 하다말고 반가워한다.

 

 "어머, 춘회로구나! 일찍 왔네? 오늘 밤에나 올 줄 알았는데?"

 "히힛, 빨리 와서 메이 누나랑 동생들 보려고 아침 기차로 왔거든요. 근데 스파게티 너무 맛있겠어요!"

 "호호호, 공을 좀 들였지. 근데 춘회 네가 왔으니 20인분은 더 만들어야겠구나. 밖에서 애들이랑 놀면서 좀만 기다리렴."

 "네, 메이 누나!"

 

 힘차게 대답한 춘회는 그녀의 말대로 안마당으로 뛰어가 동생들과 공을 차기 시작한다.

 

 

 

 

 점심시간, 춘회와 동생들은 커다란 나무 식탁에 둘러앉아 식사한다.

 모두 맛있게 토마토 스파게티(feat. 상록초)를 흡입하고 있는데, 한 사람만은 불만스런 표정으로 입을 뚱 내밀고 있다.

 

 "이게 뭐야? 오늘도 토마토 스파게티야?"

 

 구불거리는 금발 여아 크리스였다.

 그녀는 접시에 담긴 빨간 스파게티를 포크로 깨작대며 투정을 부린다.

 

 "난 하얀색 크림 파스타가 좋단 말이야. 메이 언니, 까르보나라 해주세요!"

 

 "어허 크리스! 또 반찬 투정이니? 더 어린 동생들도 잘 먹는데 왜 너만 불만인 거니?"

 

 메이 아주머니가 크리스를 꾸짖는다.

 그럼에도 소녀의 투정은 멈추지 않는다.

 

 "토마토 스파게티는 맛 없단 말이야. 빨리 크림 파스타 해주세요! 빨리이이~!!"

 

 크리스가 앙증맞은 두 발을 콩콩 구르며 땡깡부린다.

 메이 아줌마는 곤란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보고 있던 춘회가 나선다.

 

 "어이, 크리스! 너 완전 애기 같다?"

 "뭐? 애기? 저 하얀 바보가 죽고 싶은 거냐?"

 "헤헤헷~ 하나도 안 무섭대요~ 땅꼬마 크리스의 협박 따위 하나도 안 무섭지롱~"

 "나 땅꼬마 아니야아-!!!"

 

 크리스가 소리를 꽥 지르며 의자를 박차고 일어난다.

 그러나 그녀의 키는 춘회의 앉은키랑 비슷 할락 말락 할 뿐이다.

 

 "봐라 크리스. 너 완전 애기잖아? 그렇게 음식 투정을 계속 부리면 평생 애기인 채로 산다 너?"

 "시끄러. 나 음식 투정 안 부려!"

 "그럼 그 스파게티 안 먹는 건 뭔데?"

 

 춘회가 금발 여아의 접시를 가리킨다.

 성난 송아지 마냥 씩씩거리던 크리스는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는 포크를 다시 집어 들고 앞에 놓인 스파게티를 먹기 시작한다.

 

 "후룩. 후루룩. 누가 스파게티를 안 먹는다는 거야? 후룩."

 

 작전 성공!

 춘회는 씩 웃은 뒤, 계속해서 스파게티를 흡입한다.

 메이 아주머니가 만족스러워하며 생각한다.

 

 '역시 춘회가 크리스보다 한 수 위로군.'

 

 춘회의 활약으로 보육원의 점심시간은 무사히 지나간다.

 

 

 

 

 방학을 맞은 보육원은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애들이 어찌나 많은지 가는 곳마다 사고투성이였다.

 공놀이하다가 창문을 깨고, 흙발로 건물 안을 더럽히고, 치고받고 싸우고, 옷을 못 쓰게 만들며 소란을 피운다.

 

 춘회는 보육원의 큰 형으로서 메이 아주머니의 살림을 거든다.

 깨진 창문을 갈고, 흙투성이가 된 보육원 안을 쓸고 닦는다.

 싸운 동생들을 타이르고, 더러워진 옷을 깨끗이 빤다.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나날이 지나간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춘회는 매일 밤 크리스와 함께 늘푸름 유니온에서 훈련하는걸 빼먹지 않는다.

 크리스가 수석 단원인 제이크와 훈련하는 사이, 춘회는 리더 시오나와 실전에 준하는 대련을 한다.

 

 "그럼 갑니다. 스승님!"

 "오냐 제자야. 스승님 소리는 좀 빼고..."

 "알겠습니다. 스승님!"

 "......"

 

 <타닷>

 

 춘회가 신속으로 빠르게 접근한다.

 시오나는 품에서 펜싱 칼을 닮은 얇고 날카로운 검을 꺼내든다.

 

 <슈왁>

 

 그녀가 군더더기 하나 없는 동작으로 검을 휘두르자 공기가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날카로운 검격이 날아든다.

 

 "하압!"

 

 슬라이딩하며 춘회가 공격을 피해낸다.

 근접에 성공하자 그자 강한 일격을 날린다.

 

 "샤이닝 블래스터!!"

 

 좋은 타이밍의 공격이었다.

 허나 시오나의 모습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슈와악>

 

 춘회의 뒤에서 검격들이 빗발쳐온다.

 그는 얼른 빛의 방패를 전개해 공격을 막아낸다.

 가까스로 벌집이 되는 걸 면한 춘회가 씨익 웃으며 시오나에게 묻는다.

 

 "신속으로 피한 건가요? 역시 빠르십니다. 잘못했다가 당할 뻔했어요, 스승님."

 "후훗, 신속이 원래 누구 기술인데? 춘회 너도 변칙 움직임을 통해 공격 타이밍을 잡은 것 좋았어."

 

 신년맞이 덕담을 싸움에 관한 것으로 주고받는 두 사람.

 첫 합은 무승부였다.

 춘회와 시오나는 다시 전투태세를 갖추고는 호시탐탐 서로를 노리기 시작한다.

 

 "갑니다!"

 "얼마든지!"

 

 <타닷 – 콰앙>

 

 백중세의 대련이 이어진다.

 춘회가 공격하면 시오나가 막고, 시오나가 공격하면 춘회가 막는다.

 그런데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난다.

 약 40합을 겨룬 상황에서 시오나가 춘회에게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 것이다.

 

 "엔젤릭 윙!"

 

 <파바바박>

 

 춘회의 어깻죽지에서 튀어나온 한 쌍의 빛의 날개가 시오나를 거세게 몰아붙인다.

 시오나는 고작 검을 휘두르며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큭... (춘회 이 녀석, 강하다?)"

 

 안색이 파랗게 질리는 시오나.

 결국 몇 합이 지나자 빛줄기에 맞고 나가떨어지고 만다.

 

 <쿠당탕>

 

 "야호-!! 이겼다! 내가 처음으로 시오나 스승님을 이겼다!"

 

 어느새 훈련을 멈추고 둘의 대련을 지켜보던 단원들과 크리스가 믿을 수 없다며 입을 딱 벌린다.

 

 "이건 말도 안 돼. 시오나 님은 유니온 리더 중에서도 가장 강한 축에 속한단 말이야. 그런데 아직 고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춘회에게 졌다고?"

 "하얀 바보가... 이겼어?"

 

 크리스도 놀란 토끼 눈으로 오빠를 쳐다본다.

 춘회는 마치 행성에서 가장 높은 에버라스트 산맥 정상에라도 오른 것 마냥 열정적으로 만세를 부른다.

 

 "야호-! 야호오-! 이겼어! 드디어 이겼다고! 하하하하하, 난 역시 세계최강이었어!"

 

 하지만 백발 미소년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한다.

 

 "누가 이겼다는 거니? 춘회야..."

 "헉? 스승님!"

 

 기절한 줄만 알았던 시오나가 검정 롱 드레스를 툭툭 털며 다가온 것이다.

 러블리한 노랑머리와 옷 여기저기가 엉망이 된 채로 그녀는 가볍게 웃어 보인다.

 춘회는 그 미소 속에 숨겨진 시퍼런 칼날과도 같은 서슬을 발견하고는 두 팔을 내린다.

 시오나가 으스스하게 묻는다.

 

 "춘회야 실력이 아주 많이 늘었더라?"

 "아하하... 그, 그런가요?"

 "응. 그래서 이번엔 전력으로 너를 상대해보려고."

 "아, 안 돼..."

 

 춘회의 낯빛이 어두워진다.

 

 "자, 그럼..."

 

 시오나가 자신의 검을 허공에 던진다.

 땅에 떨어질 거로 예상했던 검은 공중에 둥둥 떠다니기 시작한다.

 시오나의 눈에서 푸른 안광이 비친다.

 동시에 그녀의 검도 푸른 광채를 내뿜는다.

 

 "2라운드를 시작해볼까? 멸망의 윤무곡!!!"

 

 시오나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듯이 손을 흔든다.

 그녀의 검이 살아있기라도 한 것처럼 춘회를 향해 날아든다.

 

 <슈왁>

 

 "우왁! 디바인 쉴드!"

 

 춘회가 간신히 첫 번째 합을 막아냈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지는 검의 연격에 속수무책 당하다가 KO 당하고 만다.

 

 "끄허억... 너무... 강하십니다."

 

 바닥에 쓰러진 채 춘회가 힘겹게 말을 내뱉는다.

 그가 손으로 땅을 치며 항복 표시까지 하자, 시오나의 만면엔 그제야 온화한 미소가 떠오른다.

 

 대련의 승자 시오나가 제자에게 다가와 빨간 물약을 건네준다.

 물약을 먹은 춘회가 금방 기운을 차린다.

 

 "크햐~! 이 진한 맛 조쿠나! 휴우, 그런데 스승님. 처음 보는 기술을 사용하셨네요. 칼이 저절로 움직이다니... 본 적도 없는 기술이에요."

 "후훗, 내가 명색이 유니온 리더인데 필살기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겠니?"

 "대련인데 필살기 쓰는 게 어딨어요?"

 "뭐 임마. 불만 있냐?"

 "없습니다."

 

 춘회가 꼬리를 내리자 시오나는 만족스러워한다.

 그녀가 벽에 걸린 시계를 확인한다.

 

 "벌써 10시 반이구나. 문 닫을 시간이야. 너도 크리스랑 얼른 돌아가 보렴."

 "네, 스승님."

 

 공손히 대답하고는 백발의 미소년이 뒤돌아선다.

 그때 시오나가 깜빡 잊었다는 듯 춘회의 등에 대고 묻는다.

 

 "아참 춘회야, 다음 주 월요일에 시간 있니?"

 "아뇨. 없어요. (샤리랑 데이트 해야 됨)"

 "그래? 그럼 아침 9시까지 유니온 앞으로 와. 같이 가고 싶은 데가 있어."

 "아놔, 시간 없다니까요!"

 "응. 꼭 오는 거야. 알았지?"

 

 시오나가 예의 그 서슬퍼런 미소를 짓는다.

 결국 춘회는 이를 갈며 고개를 끄덕인다.

 

 "네에... 시오나 스승님.(샤리랑 데이트는 다른 날 해야겠군)"

 "좋아. 그럼 그때 보자."

 

 이것이 바로 약자의 설움.

 춘회는 다음번엔 반드시 스승님을 꺾고 말겠다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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